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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IT(Information Technology) 부문 수요 급증
○ 현재 IT 솔루션에 대한 현지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 따라 베트남 IT 부문에 외국기업들의 투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미국계 Avnet사 하노이 지점장, Nguyen Duy Anh은 언론을 통해 최근 자사의 매출액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고 전함. Avnet은 IBM, HP, Oracle, Juniper, Lenovo,Samsung, F5, Motorola, Acronis, Borcade 등 유명 브랜드사의 IT 제품과 IT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기업임.
○ 지난 6개월 간 Avnet의 판매 성장률은 전년도 대비 20% 늘어났고, 매출액은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Anh은 현재 베트남에서 IT 솔루션 및 저장시스템, 유닉스 서버, 파워시스템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함.
○ 지난주 IBM은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재구조화할 것이며 이는 베트남 IT산업을 개선시키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함.
○ IBM은 중소기업을 포함해 모든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사의 Softlayer 소프트웨어를 베트남에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전함. Softlayer는 클라우드 컴퓨팅 실행 시 최소 몇 달간 소요되었던 대기시간을 단 몇 분 내로 단축시켜주는 소프트웨어임. Softlayer 소프트웨어는 사용자들의 개인 클라우드 혹은 가상 클라우드 및 개인 서버에서도 사용될 수 있음.
○ 베트남 TiniWorld와 TiniTown 브랜드의 모기업, N Kid Corporation은 베트남 전역에 위치한 20개의 무역센터와 월 40만 명의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Softlayer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함.
○ 베트남 IBM 상무, Tan Jee Toon에 따르면, IBM은 과거 몇 년 간 클라우드 컴퓨팅분석기술, 모바일 솔루션, 사회적 네트워크 내 비즈니스 솔루션과 같은 고부가 기술발전 사업에 투자하기 시작하면서 사업모델의 변화를 모색해 왔다고 밝힘.
○ 프랑스계 Schenider Electric사는 IBM 및 Microsoft로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들 역시 베트남 IT사업 미래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음.
○ 베트남 Schneider Electric 마케팅 부서 대표, Nguyen Thi Phuong Hong은 현재 무정전 전원공급, 랙, 초정밀 온도제어와 같은 IT 제품 및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현지 파트너기업들을 물색하고 있다고 밝힘.
○ Schenider Electric사는 현재 남부 빈증성 지역에 자사 소켓 제조공장을 두고 있고 남부지역 내 추가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힘.
○ 미국계 VMware Inc의 하노이 지점 시스템 엔지니어 대표, Vu Thanh Tung은 언론을 통해 VMware사는 2008년부터 하노이에 첫 번째 사무소를 설립한 뒤 베트남 시장 개척에 노력해 왔다고 전했음.
○ 삼성 Vina Electronics는 안드로이드용 IT보안 솔루션을 홍보해오고 있고 현재 베트남 시장에서 80%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 삼성 Vina Electronics사의 B2B 사전 판매 대리점 대표, Pham Ha는 사용자들이 가상화된 데이터를 통해 개인들의 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판매할 현지파트너 기업을 물색 중이라고 전함.
○ IBM, VMware, Avnet, 삼성의 지난 6개월 베트남 내 판매액은 2자릿수 이상으로 성장했고, 올 하반기 판매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IT분야와 사업 기술트레이닝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알려 져 있는 싱가폴계 Global Knowledge사는 올해 베트남에 지사를 설립해 Cisco, Microsoft, IBM, Redhat으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힘.
○ 영국 시장조사 전문기관,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은 베트남 IT시장은 급성장하기 시작했고 앞으로 더욱 높은 성장률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음.
○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에서 발표한 보고서에서 따르면, 베트남의 IT 지출액은 수입증가, 기업들의 현대화와 함께 제자리를 찾은 정부의 정책 환경에 따라 2017년 14.1%까지 늘어 날 것이라고 전망했음.
○ 2013년 컴퓨터 하드웨어 판매액은 약 21억 1천만 불로 이는 2017년에 33억 불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2013년 소프트웨어 판매액은 약 2억 6,710만 불로 이는 2017년에 4억 9,520만 불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IT 서비스 부문의 판매액은 2013년 5억 7,140만 불로 2017년에 11억 불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출처 : Vietnam Investment Review No. 1186,
베트남 IT기업들 잇따라 차세대 ERP 소프트웨어 선보여
○ 최근 베트남에는 ERP(전사적자원관리) 솔루션을 대상으로 수많은 외국 IT 기업들이 잇따라 제품판매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함; ERP솔루션은 기업의 통합적인 컴퓨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기업 자금, 회계, 구매, 생산, 판매 등 모든 업무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자동 조절해주는 전산 시스템임.
○ 소프트웨어부문의 글로벌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는 US' Epicor Software Corporation사에 따르면, Epicor사는 앞으로 10세대 ERP 소프트웨어 버전을 베트남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 Epicor사는 최신기술을 적용해 기존 ERP운영체제를 변형한 신 ERP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함.
○ Epicor Software PTE Ltd.사 아시아 대표, Kannika Sattamwilai는 언론을 통해 장기적인 접근을 통해 베트남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Epicor 차세대 EPR 솔루션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함.
○ US' ERP의 컨설팅 기업, Etigo Vietnam-Tin A사 대표, Tina Thien-Nga Nguyen은 언론을 통해 Etigo는 지난 몇 년 간 베트남에서 이뤄온 발전들을 기반으로 외국 ERP 솔루션에 견주어 보다 높은 경쟁력을 쌓을 것이라고 밝힘.
○ 베트남 경기가 회복세에 들어서고 있음에 따라 앞으로 ERP 솔루션시장의 잠재성도 높아 질 것이라고 함. 또한, 현재 무수한 베트남 중소기업들이 ERP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어 시장성도 다른 국가에 비해 더욱 높다고 전함.
○ 올 초 한국계 Ecount ERP사는 호치민에 대표사무소를 설립 해 베트남 ERP 솔루션 시장에 진출했음. Ecount사는 이전 로스앤젤로스와 상하이에 각각 대표 사무소를 설립했었음.
○ Ecount사는 소매, 생산, 서비스, 유통부문을 망라해 각기 다른 업종에 진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ERP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임. 따라서 하노이에 사무소를 설립해 시장을 점차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함.
○ Trend Micro Vietnam과 Trend Micro Cambodia 대표, Ngo Viet Khoi는 언론을 통해 현재 Trend Micro사의 ERP 솔루션과 관련해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는 협력사를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음.
○ Khoi에 따르면, Trend Micro사가 판매하는 솔루션은 해커침입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 ERP 솔루션 운영서버에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한다고 함. Trend Micro사 ERP 솔루션은 이미 베트남 내 100개 이상의 운영체제 시스템에서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함.
○ 베트남 국내 Tan Hiep Phat, Nova Group, Sino Pacific, Bitexco, Viet Steel, Vinamilk 등과 같은 주요기업들은 이미 외국기업들이 소개한 ERP 솔루션을 사용해오고 있다고 함. Hoang Anh Gia Lai사는 100만 불에 달하는 독일 SAP's ERP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고, Petrolimex가 사용하는 ERP 솔루션은 1천 300만 불로 알려짐
출처 : Vietnam Investment Review No. 1187
베트남 하노이시 정보기술 분야 신규 투자 600만 불 유치
하노이시 정보통신국에 의하면 2014년 상반기에 하노이시의 정보 기술 분야 44개 프로젝트가 외국인 기업들에게 투자승인 되었다고 한다. 투자승인서를 발급받은 44개의 기업 중 19개 프로젝트는 새로운 신규 투자에 해당한다.
2014년 6월 16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하노이 정보통신국 국장인 판란두(Phan Lan Tú)는 “투자승인서를 발급받은 19개의 신규 프로젝트의 총 자본금은 580만 달러이고, 신규 프로젝트 투자 중에 일본 기업은 11개 프로젝트가 있어 57.9%를 차지하였으며, 한국 기업은 5개 프로젝트가 있어 26.3%를 차지하였다”고 설명했다.
그 외 25개 기업은 투자 자본금을 증가하거나 기존 업종에 새로운 업종을 추가한 경우에 해당한다. 다른 한편으로 하노이시 정보통신국은 계획건축국과 협조하여 동안(Đông Anh)군 응웬케(Nguyên Khê)면과 디엔즈엉(Tiên Dương)면에 위치한 70헥타르(또는 80헥타르) 규모로 ‘하노이 소프트웨어 파크’ 건설 제안을 하노이시에 제출해 놓은 상태이다.
하노이 정보통신국 판란두 국장에 따르면, 하노이시는 ‘하노이 소프트웨어 파크’ 의 위치에 대하여 동의하였다고 설명했다. 소프트웨어 파크가 공식적으로 활동하게 되면 하노이시 지식 경제 부분 발전에 상당한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플러스 중히엔 (Trung Hiền) 기자
모비폰 호치민시 mobile 시장 점유율 1위
능동적이고 현대적인 사람들에게 호치민시는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는 도시라고 여겨진다. 특히, 모바일기기와 같은 전자기술 경영 분야에 아주 좋은 시장이다.
그렇지만, 소비자를 끌기 위하여 아주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한다. 모비폰, 비나폰과 비엣텔은 호치민 시장에서 가장 큰 3대 모바일 서비스 회사들이다. 최근 이 3대 서비스 회사들은 소비자를 붙잡기 위해 흥미 있고 경쟁력이 강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에서 닐슨(Nielsen)의 소비자 통계에 따르면, 모비폰이 더 월등히 앞서가고 있다고 한다.
닐슨(Nielsen) 조사결과 호치민시에서 모비폰을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 수는 59%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수뿐만 아니라 데이터 통신 서비스 사용 점유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데이터 수신 3G 서비스 소비자 비율이 27%이고, 다른 회사 비율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호치민 시장이 모비폰 회사에게 상당한 수익을 만들어 주는 것을 말한다. 모비폰 업체도 “이곳은 모비폰의 가장 전망 있는 시장이고 전국 비중의 35%를 점유하고 수익도 제일 많이 난다”고 인정했다.
모비폰은 직원 7명과 송수신탑(BTS) 6개로 1994년 5월 7일 호치민시에서 활동을 개시했다. 하지만 이러한 영세한 구조에서 머물지 않고 시장의 발전 속도에 발맞추어 모비폰은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도입했다. 모비폰은 고층 빌딩에 첫 네트워크(Inbuilding, Main remote)를 설치한 회사이기도 하다.
모비폰은 호치민시의 24개 지역에 여러 지점을 개설했고, 현재는 지점이 19개, 대리점 300개, 판매점 6,000개를 보유하고 있다. 소비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동시에 효과적인 판매점 운영을 위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관리하고 있다. 고객 상담 서비스를 처음 만든 모비폰 회사는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후불제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생일 축하, 장기 이용자, VIP 고객 만남 등… 과 같은 서비스들이 사용자에게 친숙해져 있다. 다른 베트남 모바일기기 회사들도 모비폰 서비스 정책과 같은 형식을 따라하고 있다.
지난 5월 7일에는 호치민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모비폰에게 정부 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베트남 토종 무료 통화 메시지 앱 자로 Zalo 1500만 명 돌파
베트남 소프트웨어 회사인 VNG회사의 자로(Zalo) 무료 메시지/통신용 앱이 2014년 8월 1일부로 이용자 수가 1천5백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매일 1억8천5백만 건의 메시지를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자 1천만 명이 돌파된 후 4개월 만에 또 다시 5백만 명의 신규 이용자가 등록하였다.
VNG의 자로(Zalo) 프로젝트 담당자인 브엉꽝카이(Vương Quang Khải)는 계속 늘어나는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하며 현 베트남어 메뉴 버전에서 추가로 영어 메뉴 인터페이스를 개발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2012년에 출시한 자로(Zalo)는 베트남뿐만 아니라 미국, 러시아, 독일, 한국, 일본 등 다른 나라에 있는 베트남인 공동체 내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 190개 국가에서 사용 허가를 받았다.
금년 6월에는 일본 ‘니께이 아시안 리뷰(Nikkei Asian Review)’에서 베트남의 OTT(Over The Top)시장에 대하여 평가하며 자로(Zaro)의 시장 확대는 베트남 내에서 외국 제품이 항상 우세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
OTT(Over The Top) 서비스란 기존 통신·방송사업자 이외 제3사업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OTT에서 Top은 TV에 연결되는 셋톱박스(set-top box)를 의미하며 원래 TV 셋톱박스와 같은 단말기를 통한 인터넷 기반의 동영상 서비스를 의미했으나 현재는 PC, 스마트폰 등의 단말기 및 통신사나 방송사가 추가적으로 제공하는 인터넷 기반의 동영상 서비스를 모두 포괄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베트남플러스 쭝히엔(Trung Hiề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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