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기 훈련원에서 강의하시는 목사님, 선교사님들을 통해서도 선교의 방향성이 변화하고 있다고 매강의마다 강조하고 계십니다. 구체적으로 1.우리나라에 와 있는 타문화권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불편한 것들을 해결해주는 것 2.성경은 선교다, 3.삼위일체의 하나님이시듯 교회,선교사, 선교단체가 협력하여 진행 .4. 선교사적 삶,선교적 체질화 등을 이 책에서도 훈련원에서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잘 모르고 있던 선교의 개괄적인 내용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기존 내가 갖고 있었던 해외 선교만이 선교다 라는 선교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자 손창남 선교사님은 선교사이면서 지역 교회를 섬기고 OMF 선교회 동원 대표이신 분으로서 "교회와 선교" 라는 책에 삼위 일체의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처럼 선교사와 지역 교회, 선교 단체가 늘 함께하는 선교의 본질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선교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선교적 체질이 되는 것 그리고 선교를 아는 것에 머물지 않고 선교적 삶을 살아내는 것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선교의 이론과,실제를 다루며 대안을 제시하며 선교전략적 원리, 선교에 대한 지역 교회를 평가하여 컨설팅 해주면서 시행 착오를 줄여서 건강한 선교를 위한 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교회와 선교를 사랑하는 열방교회의 김장로님을 모델로 세워서 변화되는 본 교회의 선교 전략 및 목사님의 선교에 대한 방향성, 선교 매뉴얼 등을 차근차근 보여줍니다.
다음은 교회와 선교 책의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1부 경쟁보다는 건전한 협력을
1장) 체증이 내려가다: 후원 선교사의 관리 문제
열방교회를 38년간 섬기신 김장로님은 원칙없이 성경의 사사 시대마냥 일이 처리되는 선교 위원회 일에 불편감이 있었는데 5년전부터 시무하시는 담임목사님도 후원 선교사들의 문제에 대해 개혁을 생각하고 있으시던 차에 동신복(동남아시아의 신속한 복음화를 줄인말)선교회를 방문하여 대표님과 얘기를 나누면서 선교에 대한 개괄적인 로드맵을 만들게 된다. 먼저 선교사의 평가는 다음 사역을 더 잘하기 위해 피드백을 주고 받는 과정이므로 사역적 책무와 재정적 책무를 받게 된다 동신복 선교회에서는 개인 통장으로 후원금 받는 것이 금지됨. 모든 후원금은 선교 본부로 보내고 본부는 다시 필드로 보내고 그 센터에서 선교사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재정 사용 내용을 점검하게 됨. 여기서 후원금이란 직업과 관련해서 얻는 소득(의사인 경우 진료에 따른 소득, 강사료 등)도 보고해야함. 이렇게 함으로써 개인이 사용하든, 타 선교사님과 나누거나 본부의 필요에 의해 사용하든 가장 중요한 것은 투명한 재정 사용이다. 자격증을 가진 요리사의 요리와 가정주부의 요리는 형사상의 책임 유무에 따라 다르듯 후원을 받는 선교사들은 자신의 모교회나 기관읠 관리 감독 속에서 사역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2장) 안디옥 교회의 두 모델: 교회와 선교 단체의 협력 관계
동신복 대표가 열방교회 선교위원들에게 강의하다. 사도행전에서 사도 바울과 바나바 외에 선교를 한 사람들을 소개한다. 스데반의 일로 환난을 당해 흩어진 자들에 의해 안디옥 교회에 헬라인들이 많이 오게됨. 이 흩어진 사람들이 헬라인에게 익숙한 "주" 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예수님을 소개함. 즉 " 상징 빼앗기" 타문화권에 들어가 그 지역에 익숙한 단어로 종교적 용어를 차용함. 예를 들면 우리의 "기도와 제사"라는 단어도 불교와 유교에서 온 단어임.이런 것을 "상황화" 라고 한다. 사도행전 11장 22절엔 예루살렘 교회가 안디옥의 헬라인에게는 바나바를 보내고 사도행전 8장 14절엔 사마리아인에겐 베드로와 요한을 보낸 이유를 알 수 있다. 구브로 태생인 유대인 디아스포라인으로 헬라어를 하고 그 문화에서 자란 바나바가 안디옥 교회에 파송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베드로와 요한은 유대인들과 문화적 뿌리가 동일한 사마리아인에게 보내는 것이 당연한 일이듯. 바나바와 동역자인 다소라는 곳에서 자란 헬라 문화에 익숙한 사도 바울이 함께 하는 것도 예루살렘 교회가 잘 한 일이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수리아 길리기아 갈라디아 아시아 마게도냐 아가야에서만 전도하였지만 흩어진 사람들은 로마 제국을 두루 다니며 더 넓은 지역에서 복음을 전함. 여기에서 쏘달리티와 모달리티가 나옴. 모달리티는 지역 교회를 말하는 목회 구조이며 쏘달리티는 복음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구조로서 선교구조라 할 수 있다. 사도행전 13장 3절에 안디옥 교회가 바나바와 바울을 선교사로 파송하는데, 이때 안디옥 교회는 모달리티, 바울 일행은 쏘달리티라 함. 모달리티는 목양 중심이므로 안정과 성장을, 쏘달리티는 복음 확산이라는 운동성을 추구함. 이 2 구조는 초대 교회 이전 유대교 구조 안에 있던 모델로서 유대인 성인 남자 10명이 있는 곳엔 회당을 만들어 유대인 회중을 돌보는 것으로 유대인 리더들이 교인을 얻기 위해 두루 다니는 것이 쏘달리티의 증거임 카톨릭 교회의 쏘달리티는 수도회 같은 것임, 미션의 예수회 소속 선교사는 과라니 족에게 복음을 전함. 개신교 교회는 18세기 말에서야 구두 수선공 월리엄 캐리의 해안 선교를 시작으로 허드슨 테일러의 중국 내지 선교하게 되며 쏘달리티와 모달리티의 좋은 협력은 지역 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가 선교 단체의 일원으로서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려면 지역 교회와 선교 단체간의 건강한 협력 관계가 지속되어야 함.
3장) 킬링필드를 방문하다: 필드 구조에 대한 이해
김장로님 동신복 신대표의 캄보디아 필드 센터 방문하여 한국 선교사 4 가정이 교회 개척을 위해 있었음, 이들은 선교사 자신이 사역지를 결정하지 않고 필드 리더들이 세운 전략에 따라 배치된다함. 필드 디렉트 만남, 무리하지 않게 교회 개척 사역을 확장함. 현지 교회들이 다른 지교회를 개척하도록 격려하는 교회 개척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필드 디렉트들이 하는 일이라고 함. 한국 선교사에 의해 교회가 개척되면 교단의 교파에 관계없이 즉 교파를 초월하여 모두 감보디아 교회 연합회라는 하나의 교단에 속하게 됨. 필드에는 관리 감독하는 부서가 나눠져 있는데 인사와 행정 담당, 언어와 문화 OT 담당부서, 사역 CODI 담당, 선교사 자녀 CODI 담당, 메디칼 어드바이져임.특히 메디칼 어드바이져는 의사지만 직접 의료행위 하지 않고 의료 관리를 해주고, 대학에서 강의를 함. 인사와 행정에서 돌봄과 관리의 유무로 초단기 사역은 1개월-1년이며 이때는 관리와 돌봄의 원칙 적용하지 않음,언어도 생존 수준의 단계 외국어 사용 레벨 0 단기 사역은 1년에서 3년이며 장기 사역자와 동일한 돌봄과 관리를 받음. 특히 단기 사역에는 언어 훈련에 많이 할애함. 레벨 2수준으로 현지 회사 근무 수준. 장기 사역자는 레벨 3 수준을 요하며 자기 생각을 타인에게 전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설교도 하며 전도도 하고 성경을 가르치게 됨. 만일 장기 선교사가 레벨 3 의 현지어를 구사하지 못하면 본국 사역을 마치고 다시 필드로 복귀하지 못함. 이렇게 엄격하게 관리해야 필드에서 사역을 제대로 할 수 있음. 사역 코디 담당의 경우에는 국제팀으로 사역하는데 같은 민족끼리 하는 것 보다는 국제 팀이 더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며 문화와 언어를 초월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라는 것을 실감하게 됨. 선교사 자녀들은 "제3 문화 아이" TCK (third culture kids)라 칭함, 홈스쿨 및 학교 교육에 관한 정보 제공, 대학 진학 준비 등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십 대에 방황치 않도록 어릴 때부터 자녀들의 정체성 문제를 도와줌. 의료 문제는 예방이 중요하며, 선교사 집에 차트를 보관하고 기록하며 동신복 선교단체인 경우에는 모든 선교사가 의무적으로 전 세계에 통용되는 의료 보험 서비스를 받도록 해서 응급 상황시 헬기로 이동해서 타국의 의료 서비스를 받는 수준까지도 가능한 정도로 잘 활용되도록 함. 이처럼 필드 사역은 본국의 지역 교회가 할 수 없는 것을 단체가 돌보고 관리해준다는 것임. 필드는 교회 개척 초기부터 선교사의 출구 전략을 세움, 현지 리더들에 의해 자교회가 잘 성장하도록 해야함
4장) 또 하나의 숙제: 신임 선교사 허입 문제
열방교회에서 김장로님은 선교위원회의 파송 선교사 문제로 의견을 조윻중에 동신복 선교 단체의 선교사 후보자 관리 담당자를 만남. 선교사가 되는 데는 꼭초자연적인 환상이 아니어도 사도행전 15장 36절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 처럼 사도바울이 극적인 방법을 구하지 않고도 기도와 말씀으로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할 수도 있다. 주관적인 소명을 뒷받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소명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함. 여기에는 주변 사람들이 자신의 선교사로의 선교 소명에 인정하고 동감하는 지도 매우 중요함, 즉 자기는 선교사로 가겠다고 하지만 주위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한다면 거의 아닌 경우가 정답임.. 성숙한 리더들의 조언은 선교지를 결정할 때 중요함, 리더들이 큰 그림으로서 혹은 전략적인 관점에서 결정하도록 도와줌. 무턱대고 선교지를 가는 것이 아니라 사역지에서 선교사를 오라고 하는가를 확인해야함. 사도 바울도 다른 사람이 닦아 놓은 곳에서는 복음을 전하지 않겠다고 한 것 처럼 선교를 비지니스 하듯 경쟁적으로 하면 안됨, 가능한 한 아무도 복음을 전하지 않은 곳으로 가야함. Match making : 필드 단체에서 새로운 사역이 필요-> 홈에 연락하여 새로운 선교사 발굴해서 필드 보냄, 필드는 사역의 필요에 관한 정보를 홈에 보내어 정보를 공유함. 홈에서 헌신자들의 사역 정보를 필드에 보냄-> 이때 필드는 홈으로 그런 후보자를 보내달라고 홈에 요청함. 선교지 환경의 변화를 감지하는 것도 중요. 14년전 쓰나미 재난시 그전까지 막혀있는 선교가 재난으로 인해 기독교 구호 단체를 포함한 외부인이 많이 들어가게 되어 이슬람 왕국이 선교의 문을 조금씩 열게 됨 동신복 선교 단체의 4가지 선발 과정: a. 홈에서 확인, b.필드에서의 환영,c.재정확인,d. 의료확인 a. 홈 확인: 후보자의 됨됨이와 소명을 확인하는 과정이며 후보자가 서류 제출하면 이사들의 인터뷰를 하는데 영성, 소명,가족 관계,사역 전문성과 직업적 전문성별로 해서 결과를 취합하여 이사회에서 다시 검토함. 외부의 담임목사,친지등 3명의 외부 추천서 참고함. 이때 진솔하게 후보자의 장단점을 적는 것이 좋음 b. 필드에서의 환영: 필드에서 후보지를 초청해야함. 후보가 훌륭해도 필드에서 사역의 필요가 없다면 허입하지 않음. 다른 단체를 통해서 필요한 사역지로 보내지기도 함. 필드에 현지 교회가 있다면 현지 교회가 원하는 사역을 톱기 위해 가는 것이 중요함. 선교사의 필요가 아닌 필드의 요청이 중요함. c. 재정 확인: 선교지로 가기 위해 재정적으로 후원할 후원 교회나 개인 후원자들이 있는지 여부. 하나님께서 선교지를 보내실 때는 후원자들도 이미 허락하심. 만약 후원이 감소하면 선교사로의 부르심에 확인을 점검하는 좋은 계기가 됨. 선교사 후원금은 85퍼센트만 채워지면 파송할 준비를 함 d. 의료 확인: 지병이 있더라도 운동이나 약물로 통제가 가능한 건강상태이면 됨. 모든 필드에 메디칼 어드바이저가 있는 것처럼 지역 교회의 메디칼 어드바이저가 후보자의 의료 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 해줌. 육체적 질병 뿐 아니라 심리 검사 및 정신적인 문제 여부도 확인함
5장) 1박 2일:선교 위원회의 운영은
(1)선교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며, 약점을 공격하지 않고 문제에 집중하게 됨 6개월마다 선교 사역 보고 및 재정보고를 지역교회 및 선교회에 하는 것의 행정적 중복을 피하고 사역에 집중 쏘달리티 모달리티 선교사 파송 절차 1-> 4 1. 홈에서의 확인:교회의 공정한 평가로 선교사의 성품,인간관계,사역열매 등 그외 객관적인 담임목사의 추천서가 필요 2. 필드에서의 환영: 선교단체의 홈 사무실이 필드 본부와의 긴밀한 의사소통후에 교회에 알리기 3. 재정확인: 파송교회가 선교사 지원에 50퍼센트 후원(본 교회 재정 악화 예비)하고 후원교회를 모집하기 4. 의료확인:교회내 의사나 선교위원회 예산으로 건강 점검하기 (2) 지역교회와 선교 단체의 협력으로는 5개로 나눠서 선교사 선발(지역교회는 3할,나머지 7할은 선교단체 역할임), 훈련(지역교회는 2할) , 돌봄(지역교회6할), 본국 사역 선교사 관리(지역교회 9할), 동원(선교 유지에 필요한 지역교회의 인적 물적 기도 동원등 8할담당) (3) 선교활동의 기준이 되는 매뉴얼 작성: 작성 목적, 파송 선교사 선발 절차, 후원 선교사 책무관리, 선교위원회 운영, 본국 사역 선교사 규정 (4) 건강한 교회와 건강한 단체(필드 구조를 통해 선교사의 책무 수행하는 단체)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관점의 선교를 하게됨 (5)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교를 하려면 지역 교회와 선교 단체의 신뢰, 의사 소통 원활히 하며 서로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인정하고 장점에 집중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야함
2부: "열매보다는 건강한 나무를"
건강한 선교를 위해서는 지역 교회가 먼저 건강하고도 체질적으로 선교적인 교회가 되어야함
6장) 코치의 도움 : 선교적 교회 로드맵 고혈압에 걸린 김장로님의 의사 처방이 "건강하려면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이나 걷는 것 등 불편하게 사는 것을 감수"해서 10kg 감량을 권유함. 선교를 하는 교회는 선교가 부흥의 수단이지만 선교적 교회는 선교가 교회의 목적임 체질화된 선교적 교회가 되려면 (1) 공동체적으로 선교적 교회가 되어야함 : 먼저 타문화 사람들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 하며 예를 들면 교회 근처 공장에서 근무하는 인도인들이 많이 근무하는 하는 어느 교회에서 장로님이 왼손으로 물로 뒷처리하는 인도인들이 손으로 밥을 먹는 것에 대한 문화의 차이에 대한 무지로 교회 식당내 공동 식판 사용을 금지함. 공동 숟가락이 더 깨끗하다는 자기 문화 중심사상이 잘못된 것임. 먼저 멀리가서 선교하기 보다는 현지에서 타문화 사람들에게 열려야 함. 단기 선교 여행의 단기 불편함보다는 계속적인 불편한 삶을 유지해야함. 선교적 교회란 목사님의 설교, 목회 계획, 교회 리더들의 자세, 성도들의 변화된 삶이 필요 운동 코치가 있듯 선교적 교회로 변화되는 과정에 컨설팅 코치의 역할이 중요함. 코치는 선교적 교회가 되었을때의 최종 모습 및 단계적으로 필요한 목표를 설정해주고 몇가지 질문을 통해 교회 상태를 파악해서 컨설팅해줌
7장) 종족 무지:미국 방문
김장로님은 친구 황동식 만남. 선교위원장이라는 고향친구 산호세 방문, 과거 조그만 회사의 비정규직으로 있다가 지금은 세탁소 운영.오후 5시에 온 포도원 일꾼 얘기와 멕시코 단기 선교에서 현지 교회에 중복되는 선교(벽칠 색깔이 1년마다 바뀐 것)를 보면서 집주변이나 직장에 있는 타문화권 사람에게 선교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며 퍼스펙티브스 훈련을 통해 교회 리더들이 변화되었다는 내용 성경의 일부 목표가 아니라 전체 목표가 선교임을 알게 되었고 해외가 아니라 가까운 주변에 있는 타문화권 사람들에게 깊은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고 교회내 소수 민족 문화와 언어 기초반도 생김. 동식의 아들 제이슨의 간증은 단기 선교는 단기적으로만 은혜가 유지되고 다시 현실에 안주하는 삶이 반복이 됨. 이런 교회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내에서 타문화권 사람들에게 복음전하는 것이 좋다 세탁소 직원 멕시코인 가르시아 간증은 이 세탁소에 일하면서 비지니스 차원이 아닌 성경대로 사는 황사장님과 제이슨을 통해 주님을 영접했고 제이슨과 성경공부를 하고 스페인 예배도 참여하고 주변 친구들도 믿기 시작하게 되었음. 즉 가까운 타문화권이 바로 선교 대상임.
8장) 눈을 열어 보게 하소서: 주변에 일어나는 변화들
김장로님 담임 목사님과 얘기. 선교는 마치 축구 시합을 하기 위해 프로 축구 선수를 모으기 보다는 교회내 아마추어 성도라도 축구장에 보내자라는 생각으로 성도 스스로가 불편한 삶을 살아야 된다는 것에는 동의함. 김장로님의 동네에 모자를 만드는 공장 기숙사에 양동민 청년을 만나게 되고 인도네시아 사람을 전도함. 먼저 무슬림을 이해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어를 먼저 알아야 해서 족자 대학근처에서 공부하고 그들과 친하게 됨. 인도네시아어로 한국에서 직장을 가지게 되고, 다양한 세계 각국의 무슬림을 만나게 됨. 전통적인 선교사보다는 직업을 가진 선교사로 가길 원하며 선교사라는 타이틀 없이 선교적인 삶을 사는 텐트 메이커의 삶을 살고 싶다함. 열왕기하 6장 17절 말씀에 아람 군대가 엘리사를 붙잡으려 할때 엘리사의 " 여호와여 원하건데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소"라는 기도로 두려워하는 청년의 눈을 열어불말과 불병기가 산에 가득한 것을 보게 한 것처럼 성도들이 타문화 선교에 눈뜨게 해달라고 김장로님 기도한 이후에 교회가 변화된 것을 느낌. 단기 선교만 했던 최집사가 기차 옆좌석에 앉은 인도네시아인은 토요일, 대구에 인도네시아 청년 300명이 모인다는 말에 금방 묵상한 요한복음 4장 35절의 "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라는 말씀처럼 우리나라에 있는 많은 외국 근로자를 통해 하나님은 바로 우리 이웃으로 선교의 몫을 주셨음을 깨닫게 됨
9장) 위대한 일의 작은 시작:선교는 모든 성도를 향한 부르심 교회는 동신복 선교회 대표를 교회로 초청해 성도들이 구체적으로 참여할 있는 방법을 듣기로 함 사도행전의 풀뿌리 선교처럼 교회 박해로 예루살렘을 떠나 흩어진 사람들이 사도 바울과 별개로 로마 제국안을 두루 다니며 타문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함. 사도행전 28장에 로마에 복음 전도하지 않은 사도 바울을 맞이하러 로마의 믿는 형제들이 왔다고 함. 사도행전 8장 4절 "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즉 사도 바울과 바나바가 교회가 인정한 선교를 하였고 (일명 바-바 선교모델), 그들만이 아니라 흩어진 사람들에 의해 교회에 어떤 직함도 없이 선교하는 풀뿌리 선교처럼 2가지 선교 모델이 있음. 바-바 모델의 바울은 자비량이긴 하지만 편지에도 나온 바와 같이 후원을 많이 받은 것에 비해 풀뿌리 흩어진 유대인 사람들은 어떠한 파송이나 지원도 없이 유대인 전통에 의한 1인 1기술로 인해 선교함. 패러다임의 변화가 오기 시작했는데 2가지 이유는 200년전 우리가 선교 시작할때는 제 3세계를 방문하기 쉽지 않았던 시대여서 전문적인 선교회를 만들어 파송해야 했지만, 2차 세계대전 이후 서구 식민지화에서 독립한 나라들이 선교사에게는 입국 비자를 주지 않게 되므로 선교사라는 타이틀로 선교할 수 있는 나라가 현저하게 줄어듦. 두 번째 이유는 사람들의 전 세계 이동, 즉 2억명이 타나라에서 취업해 있음.
직업을 가지고 선교하는 5가지 유형
a. 전통 선교사: 2차 세계대전이전 b.직업을 가진 선교사: 1번보다는 창의적 접근 지역 방문, 직업적 전문성은 떨어짐 c. 선교사가 된 직업인: 전문성은 높다, 선교지에서 봉사로 섬김, 예를 들면 인도네시아에서 교수 (a-c여기까지는 후원을 받음) d. 해외에 있는 직업인 : 직업을 가지고 타문화에 있는 성도 e.국내에 있는 직업인: 2014년 우리나라에 200만 명의 외국인이 살고 있음 (마지막 2가지 경우엔 후원 없음) a-e 까지는 헌신의 정도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각자 하나님의 사명을 깨닫고 주어진 사역을 잘 감당하는 것이 중요함 고린도전서 7장 20절 말씀처럼 " 각 사람은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이 5가지 유형중 가장 중요한 것이 현지 언어의 사용임. SIL 단체에서 만든 LAMP라는 책에 5가지 레벨 타문화 사역에 가장 중요한 언어는 언어레벨 에 따라 10개 항목에 체크해서 현재의 언어 레벨을 인지해서 학생으로서 직업인으로서 레벌 0은 관광객 수준, 1은 생존할 수 있는 수준 2는 일반 직장인 수준 3은 자신의 전문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정도 4. 현지인 정도로 토론이 가능한 정도 5. 고등교육을 받은 원어민과 동일한 정도. 현지어를 배우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해서 사역의 효과만을 생각했을 때 통역을 내세우는 것이 좋지 않겠나 라고 했지만 예수님께서 베들레헴에서 태어나고 겸손하게 30년을 유대인의 언어와 문화를 익히신 것처럼 현지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 자체가 선교사역에 가장 중요한 성육신의 원리임. 어린아이처럼 배워야함.
10장) 관점이 변하다 : 퍼스펙티브스 교육
(1) 성경적 관점 : 모든 성경이 선교를 말함.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고 경배하도록 돕는 것이므로 아브라함의 경우 창세기 12장 1-3절처럼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는 장면은 아브라함을 통해 모든 족속이 하나님의 복을 받고 경배하게 되는 것 바로 선교임. 시편 67편 3-5절처럼 모든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에서 모든 민족이 나오며 이사야서 19장 19-20절처럼 애굽 땅 중앙에 여호와를 위한 제단과 기둥이 있듯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고통을 준 애굽조차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심을 말씀해주심. 출애굽기 19장 5-6절의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처럼 이스라엘 민족만 구원받은 유일한 민족이 아니라 제사장 나라로 부르시면서 구별된 삶을 이스라엘 민족에게 요구하심. 신약인 마태복음 4장 15-16절처럼 이방이 갈릴리, 흑암에 앉은 백성,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은 모두 이방인을 뜻함. 마 4장 24절 처럼 예수님은 사역 초기부터 의도적으로 수리아 이방인들에게 다가가심. (2) 역사적 관점: 유대 땅에서 시작된 복음이 널리 전파되기 위해 로마 제국을 비자발적으로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심 A. 도로망: 로마가 군사도로 만듬. 이 천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의 도로와 다리를 이용 B. 언어: 로마제국이 헬라어 사용. 복음을 헬라어로 전달. 사도들의 편지 및 복음서 모두 헬라어임 C.안전한 여행: 팍스 로마나(로마의 평화)로 인해 지중해 근처의 산적과 해적이 많이 사라지게 되어 안전하게 로마제국 여행 가능 D. 유대인 디아스포라: 로마제국안에 있는 경건한 유대인들로 인해 가장 먼저 헬라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여지게 됨 로마 제국밖의 야만인이 로마 제국안으로 용병 제도를 통해 들어올 수 있었는데 이때 복음이 그들에게 대대적으로 전해짐 선교라는 것은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자발적인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비자발적으로 복음의 대상을 보내주심. 16세기 카톨릭교회에서 종교 개혁으로 입지를 잃게되어 탈유럽 방침으로 원주민 개종을 위해 항해술을 발달을 빌어 전 세계로 나가서 복음을 전할 수 있었으며, 이것의 바탕은 이미 하나님께서 15세기 유럽 열강들의 식민지 개척을 통해 타문화 선교를 우해 예비하심이었음을 볼 수 있다. 미션 영화에서처럼 기독교인이지만 돈만 생각하는 상인과 오로지 그리스도만을 전하려는 선교사와의 극명한 대조를 잘 보여주는 것처럼 현재도 계속 겪고 있다. 18 세기 모로비안 교도들은 해외 원주민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원주민처럼 석공일, 옷을 만들기도 하며, 심지어 노예로 팔려가서 원주민과 함께 일함. 기독교는 3단계의 선교 역사를 나눔 18세기 구두 수선공 윌리엄 캐리의 인도 해안선을 따라 복음 전하는 해안선 시대. 19세기 중국 내륙 지방에서 복음 전하는 허드슨 테일러의 내지 시대, 각 종족의 언어로 된 성경 번역의 시발이 된 카메룬 타운젠드의 종족 시대로 나눔 (3) 문화적 관점: 선교는 타문화에서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므로 타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함. 과거에 없던 윷놀이중의 빽도처럼 새로운 것을 인정하고 잘 어울려야 함. 문화가 중요한 이유는 행동 양식과 가치, 신조, 세계관이 포함되며 우리나라는 아이가 중요한 가치이지만 서양 나라는 중요한 가치가 아니듯 타문화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낯설더라도 그 문화를 받아들이고 적응해가야 하며 잘못 판단하면 자칫 자문화 중심주의로 흐르기 쉽다. 복음을 잘 전하려면 현지인들의 문화 코드에 맞게 "상황화"해서 전해야 함. 예를들면 몽골에서 하나님이라는 말을 우주의 주인이라는 뜻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니 매우 낯설어 한 것에 반해서 일반적인 신의 이름으로 불리는 "보르항"으로 하니 현지인들이 잘 이해하고 받아들임. 알라 라는 말은 이슬람에서 이슬람의 신이라는 뜻도 있지만 아랍어권에선 하나님의 이름임,인도네시아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알라라 부름. 혼합주의를 염려하기 보다는 현지인들의 내면의 세계관이 그르스도로 변화되는 것에 중점을 주는 상황화에 중점을 두는 것이 옳다. 짧은 시간안에 이뤄지는 개종보다는 모든 삶이 그리스도로 향해 나아가는 회심이 중요함 (4) 전략적 관점: 30억명의 기독인들이 있지만 이슬람권이나 공산권의 진입은 불가능함. 이런 나라들은 어렵고 힘든 지역들이 많은데 선교사 비자를 내주지 않으므로 구호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함. 타문화권에 그리스도의 공동체를 세우되 자생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교회로 현지인에게 익숙한 토착적인 교회를 세워야 함. 4년마다 출산하는 덩치만 큰 코끼리 교회보다는 일 년에 7-10마리 출산하는 자생력과 배가 되는 교회의 모델이 되는 토끼 교회처럼 교회를 현지에서 토착화 시켜 자기네 종교처럼 느끼게 하자. 1950년에 중국 공산화로 100만명 이하로 있는 기독인이 없어질 거라 했는데 30년후 개방 정책시 기독교의 실상은 오히려 5-8천만명이상 늘어난 것을 볼때 중국의 가정 교회가 기반이 되었다, 우리나라는 서양의 찬송가를 해설한 것이 많고 우리 가락은 별로 없지만 중국 가정교회의 찬양곡은 자기네 가락에 가사를 붙여 찬양을 부르것 처럼 토착화 되어 빠른 속도로 부흥이 됨. 현지 교회가 현지 리더들에 의해 견고히 세워지면 선교사들은 철수 해야 한다고 까지 얘기함.
3부 지식보다는 작은 실천을
11장) 동방 박사들이 서쪽으로 간 이유: 선교적 설교
1. 동방박사는 일반 계시를 통해 하나님을 찾은 구도자들임.동방박사 세사람, 페르시아인(이란).아라비아인.바빌로니아인(이라크) 등으로 생각되지만 중요한 것은 외교 사절단 같은 일을 하는 이방인 세사람들이 유대 땅에 왕이 될 아기인 예수님의 탄생을 경배하기 위해 별의 이동에 따라 밤에 유대 땅까지 왔다는 사실이며 이런 일반 계시의 사람 즉 동방박사, 솔로몬때의 시바 여왕, 사도행전의 에디오피아 내시가 있다. 일반 계시로 하나님을 알고자 할때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복음을 전해야만 한다 2. 성경 속에서 진리를 찾아야 함. 성경을 읽는데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관찰하고 그 안에서 영적 원리를 찾아야 함 마치 별 관측을 통해 의미를 발견하고 예수님을 찾아온 동방박사처럼 성경을 만화책보듯 훑는 것이 아니라 시험 공부하듯 성경을 공부하고 연구하고 외우고 분석하며 의사가 환자를 진단 내리고 처방하듯 성경속에 하나님께서 감추어 두신 보화를 캐내야 한다는 것이다 자동차 사기를 원하는 아들에게 아버지가 성경을 완독하면 사주겠다고 했는데 처음에만 읽다가 그만 두고서 다 읽었다고 뻥치는 아들에게 네가 진심으로 성경을 다 읽었다면 거기에 감춰놓은 자동차살 돈을 발견치 못했겠냐고한 사례 3. 성경의 주제는 주님의 복음이 온 세계에 증거되는 것이다: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애굽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이사야 19장 19-23절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다하신 하나님 출애굽기 19장 5절, 주여 주께서 지으신 모든 민족 시편 86편 9절처럼 하나님이 모든 민족을 사랑하시므로 모든 민족에거 복음이 증거되길 원하심, 이것이 선교임. 세상 끝에 요한계시록 7장 9절처럼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치며 7장10절처럼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 라고 찬양하는 모습이 세상의 마지막 모습이라함 결론적으로 동방박사들이 서쪽으로 간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동쪽으로 가지 않아서임, 이처럼 우리가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가지 않는다면 그 사람들이 우리가 있는 곳으로 와서라도 예수님이 누구냐고 물으실 것임. 우리 주변에 동방박사처럼 타민족 사람들이 우리에게 왔을때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필요하다
12장) 마음이 뜨거워지다: 선교적 성경 읽기 예수님이 부활 하신 뒤에 제자들에게 성경을 풀어 설명해주 신 것의 2가지 요점은 누가복음 24장 46절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 47절 "또 그의 이름 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임. 선교에 대해 주제 2가지를 예수님이 성경에 설명해주신 것임. 비자발적인 선교의 표본이 되는 사람- 나아만 장군, 요셉과 자발적인 선교의 표본인 요나,룻 열왕기하 5장의 나아만 장군은 전쟁중 포로로 잡혀온 여종이 자기 고향 엘리사 선지자에게 가면 중병도 고칠 수 있다는 말에 순종하여 고침을 받은 뒤 "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 아나이다 (중략) 이제부터는 종이 번제물과 다른 희생 제사를 여호와 외 다른 신에게는 드리지 아니하고 다만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 열왕기하 5장 15절-17절처럼 하나님을 모르는 민족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알게되어 경배하게 되는 것이 선교의 목적임. 요셉 이야기는 위에 서술한 패트릭 선교사와 비슷, 애굽의 요셉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그를 칭찬할 때 언제나 하나님의 이름이 함께 등장함. 이처럼 우리나라에 와 있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어떻게 비춰질지.. 애굽살이하는 요셉은 아버지 야곱 슬하에선 없었던 타인에 대한 예민성을 갖게되어 감옥의 죄수들을 잘 보살피며,총리 자리에서는 7년 흉년을 대비하여 자기 민족뿐만 아니라 타민족까지 구원하여 아브라함처럼 복의 통로가 되었으며, 선지자 요나는 이스라엘인이 이방인을 대하는 자민족 우월주의의 대표적인 예이지만 결국 니느웨에 가서 회개하라고 촉구하자 짐승까지 금식하며 하나님 앞에 회개하게 됨 마태복음 12장 41절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거니와-" 나오미 며느리인 룻의 고백 룻기 1장 16-17절 " (중략)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중략)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는 지라" 이방인 룻이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섬기겠다고 위대한 선교적 고백을 하고 있다 룻은 자발적인 선교임. 룻은 나오미 친척인 보아스와 결혼하여 오벳을 낳아 다윗왕의 증조모가 됨. 나오미가 모압으로 갈땐 상상도 못했던 일들을 나오미의 불행을 통해 선교적으로 사용하시는 하나님!! 분명 우리나라에도 다문화 가정이 있을텐데 관심가지고 그들을 룻처럼 인도하실 하나님을 믿자 성경중에 사도행전은 사도행전 전체를 선교적으로 읽으면 지금까지 배운 원리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데 유대인의 문화로 포장된 복음을 헬라인의 문화로 포장해서 전달하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 사건에서 타국에 살고 있는 유대인 즉 유대인 디아스포로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현지어로 전해지는 하나님의 놀라운 소식을 듣고 교회에 가게 된다. 사도행전 11장에 핍박으로 흩어지는 유대인들이 안디옥에서 헬라인에게 복음을 전함 ,그전까지는 유대인이나 유대교로 개종한 사람들에게만 복음이 전해지다가 처음으로 헬라인들이 교회에 오기 시작한 점이다. 이렇게 하여 예루살렘교회는 유대인 디아스포라인 바나바를 안디옥 교회에 파송하고 교인들이 늘어나자 유대인 디아스포라인인 바울을 데리고옴. 즉 유대인 디아스포라인들이 타문화권인 헬라인들을 전도하게 됨. 이를 계기로 교회는 유대인과 비 유대인인 헬라인이 함께 모이게 됨. 할례문제로 갈등이 첨예해지자 안디옥 교회에서 바나바와 사울을 예루살렘에 보내어 사도행전 15장 7절에 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15장 28-29절에 성령이 충만한 초대 교회답게 놀라운 결론을 내림 "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옳은 줄 알았노니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해서 이방인들이 할례받지 않고도 그리스도인이 되는 길이 열리게 됨. 이처럼 유대문화에 묶여 있는 복음을 헬라 문화로 다시 포장해서 전하는 것이 선교임을 배우게 됨.
13장) 흩어진 사람들처럼: 제자도의 재발견
예수님의 목표는 제자를 만들어 다른 민족에게 복음을 증거하게 하는 것임 기존 제자훈련 과정중에 선교는 일부분이었는데 선교부분을 가장 큰 비중으로 다루어야 겠다는 담임 목사님의 변화 담임목사님께서 제자 훈련바의 과정을 초급은 타문화 과정 경험, 중급은 성경을 선교적으로 읽는 프로그램, 고급은 타언어를 배우기로 해서 성도들의 부담이 되는 봉사를 줄이고 청년들의 해외 단기 선교여행보다는 안산의 인도네시아 교회를 방문하는 것등으로 수정하고 있음. 단기 선교시에도 한국 것을 보여주기 보다는 그들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데 할애함 .단기 선교 팀원들이 인도네시아 교회를 방문하고 그들과 교제하며 쉘터라는 쉼터에서 청소하는 봉사 활동을 한 뒤엔 거리에 나와 거리 청소를 함 그 다음날은 공장 근처의 근로자 숙소에 방문해서 열악한 환경에 있는 그들을 알게 됨. 부디 라는 청년의 간증처럼 인도네시아에 있었으면 몰랐을 예수님을 한국에 와서 고생을 하고 손가락 두개가 잘리는 고통을 겪었지만 먼저 믿은 인도네시아 친구의 도움으로 상처도 회복되고 예수님 영접후 돈이나 포르노 중독에서 벗어나게 됨을 알게 됨. 단기 선교 여행은 고비용 프로그램이지만 동기가 세상적인 이유(해외 여행이 주목적이거나 명품 구입을 위해)도 있고 현지 언어의 부족으로 주도적으로 선교를 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고 한국에서도 타문화인들이 사는 곳에 가면 그들의 삶을 경험할 수 있고 별다른 언어적 제한 없이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선교는 꼭 해외가 아니어도 된다는 것을 배움. 결론적으로 진정한 제자도는 자신의 자리에서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타문화권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며 그 아픔에 동참하는 것임
14장) 체질이 바뀌다: 제자들의 실행
교회가 본질적인 것을 강화시키고 비본질적인 것은 과감히 정리하는 전체의 방향을 수정하고 있었다 후원 선교사는 후원을 받으며 사역과 재정에 관해 관리 감독을 받는 자이며 그외 자기 직업으로 사역하거나 은퇴후 선교적 삶을 수행하는 분들은 선교사라는 이름보다는 네트워크를 통해 선교적 열정을 계속 이어가도록 하며, 후원을 받고 관리 감독을 받는 외국인 근로자를 섬기는 분들도 선교사라 칭하기로 함. 선교사 선발 과정은 좋은 선교사는 좋은 성도이다라는 말처럼 지역 교회에서 제자 훈련을 제대로 받고 검증된 사람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선교 위원회 회의때도 단순한 행정적인 일이나 재정을 보내는 일에 벗어나 정책을 토롢고 평가하고 새롭게 교육을 받으면서 1년전의 성경의 사사 시대처럼 원칙 없이 자기 얘기하던 일들이 없어짐. 김장로님 등산을 하면서 모집사님의 파키스탄 조교중에 게스트 하우스의 새벽 예배 참여 이후 오히려 관계가 서먹해진 경우와 모 집사님의 공장 직원중 타문화권의 휴지 사용않고 물로 사용해서 뒷처리하는 화장실 사용법으로 더럽다는 생각에 악수도 잘하지 않았지만 퍼스펙티브스 훈련을 받은 후 타문화권 편견을 버리게 됨을 간증한 내용을 들었다 이는 성도들의 체질이 선교적 체질로 바뀌는 것을 암시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