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뀌과 식물인 호장(虎杖)의 다른 이름은 '범싱아', '고장(苦杖)', '대충장(大蟲杖)'이라 한다.
호장(Reynoutria japonica Houtt.; Polygonum cuspidatum Sieb. et Zucc.)의
뿌리 말린 것을 '호장근'이라 하여 약용한다.
호장(범싱아)는 각지에서 재배한다.
가을에서 봄 사이
뿌리를 다치지 않게 캐 물에 씻어 햇볕에 말려 약으로 쓴다.
맛은 쓰고(味苦)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어혈을 없애며
월경을 고르게 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이뇨작용,설사작용,항균작용,항바이러스작용,소염작용 등이 밝혀졌다.
설사작용은 안트라키논 성분에 의해 나타난다.
월경장애,무월경,임증(淋證) 특히 석림(石淋),관절통,황달,타박상,늑막염,부스럼,화상 등에 쓴다.
하루 6~10g을 탕제 또는 환제, 산제로 만들어 먹는다.
외용약으로는 가루나 에끼스를 만들어 바르거나 달인 물에 씻는다.
임신부에게는 쓰지 않는다.
(그림) 범싱아(호장)의 표준그림(한의학대사전)
(사진) 범싱아(붉은호장) 새순.
(사진) 밤싱아(붉은호장) 잎과 줄기(트란스 레스배라트롤 추출 원료).
(사진) 어린잎에 붉은 호랑무늬가 있다.
역노화 영양소 <트란스 레스베라트롤> 추출 원료식물이다.
어린 순이나 잎은 '범싱아'라 하여 나물로 먹는다.
뿌리는 호장근'으로 약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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