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저희 팀의 운영은 팀원들이 많은 관계로, 전문 투수를 기용하고 10번까지의 타자 라인업을 짜고 있습니다. (두 명의 지명 타자가 라인업에 포함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리그 규정 상에 위배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중간 수비 선수 교체 상황에 대한 의문점이 생겨 질문을 드려봅니다.
*경기 진행 과정에서 지명타자와 수비수 간의 수비 변경이 가능합니까?
-간단한 예를 들자면, 지명 타자와 1루수 간의 수비 교체가 가능한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물론 임의대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원 지명타자가 1루수로 바뀌고, 1루수와 교체되는 타자는 지명타자가 되는 것이죠.
*수비와 타격을 하던 선수가 구원 투수로 등판을 하는 경우, 투수가 타자 라인업에서 제외되고 그 자리에 다른 지명 타자를 배치할 수가 있습니까? 수비/타격을 모두 하던 선수가 아니라 지명 타자로 나온 경우에는 차이가 있습니까?
-선발 라인업에 타자로 명기가 되면, 투수로 나오더라도 전문 투수로서는 뛸 수 없는가 하는 질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타자 라인업에서 타자가 한 명 줄게 되므로, 다른 지명 타자를 세우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만...
이런 상황에 대해서 정확한 리그의 규정을 알고 싶어서 질의를 드려봅니다.
저희 팀 같은 경우 팀원들이 많기 때문에 골고루 경기에 참여를 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상기와 같은 상황이 어떻게 적용이 되고 있는 지를 알고 싶습니다.
답변)지명타자와 수비수간의 수비 변경은 가능합니다. 두번째는 타격 라인업에서 빠지고 투수만으로 라인업에 들어간 선수는 투수 교체시 라인업에서 완전 빠지게 되므로 타격에 설수없습니다. 또한 타자와 수비를 동시에 하던 선수가 교체 투수로 들어갔다고 하여 타격에서 빠질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지명 타자를 세울 수 없습니다.(타자가 한명 줄어든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입니다.^^) (강상원 D.C)
강부회장의 답글로 답변이 된듯 싶습니다. 말씀대로 여러사람들의 경기 기용을 하고자 프로나 아마추어에 없는 10.11명의 타순 라인업이 현 협회 룰로 정하고 있는것입니다. 위와 같은 투수로테이션으론 이뜻과는 조금은 거리가 먼 경우인듯 싶네요 ^^ (한재호 프렌즈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