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곡가 그레고리오 알레그리(Gregorio Allegri, 1582경~1652) 15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났다. 1591년 로마에 있는 로마에 있는 프란체시(S. Luigi del Francesi) 합창학교에 들어가 1596년 변성기로 소프라노 목소리를 낼 수 없을 때까지 머물렀다. 1628년 교황청 외곽의 페르모에 있는 성당에서 가수 겸 작곡가로서 활동했으며, 47세였던 1629년에 교황 우르바노(pope Urban) 8세에 의해 로마 시스티나(Sistine Chapel) 성당의 콘트랄토 가수로 임명되었다. 그는 노래 뿐 아니라 합창단이 부를 노래를 작곡하는 데에도 열심히 이었다. 그런데 그의 종교 합창곡들은 17세기의 곡임에도 불구하고 보수적이었던 카톨릭교회의 지침에 따라 르네상스 폴리포니(다성음악) 스타일로 작곡되었다.그의 대표곡이라할 수 있는<미제레레>역시 마찬가지이다.
▲ 작곡 이곡은 1638년경에 교황청 시스티나(Sistine)상당의 테네브레(tenebrae)의 일부로 부르기 위해 작곡하였으며, 시스티나 성당의 특정 예배에서만 연주가 허용되었고,악보를 필사하는 것이 금지되었다.
테네브레(Tenebrae: ‘어둠’이라는 뜻)는 성(聖)주간(부활절 주간)의 수요일에서 금요일까지 3일간 저녁예배가 진행되는 동안 초를 하나씩 꺼나가며 완전한 어둠 속에서 기도를 마치는 의식을 말하는데, 이 의식의 마지막에 “미제레레‘가 연주되며 ”미제레레’가 불리는 동안 교황이 제단 앞에 무릅을 꿇고 기도를 드림으로써 의식의 절정을 이룬다.
■ 음악 미제레레(Miserere,전체 제목: Miserrere mei, Deus,라틴어 로"오 하느님이여 자비를 베푸소서")는 이탈리아 작곡가 그레고리오 알레그리(Gregorio Allegri(1582경~1652)의 시편51편(70인역 번호의 시편50편)의 첫머리로서,데 프로푼디스(de profundis)와 함께 <회개의7시편psalmi paenitentiales>에 꼽히는데, 그 중에서도 강한 종교적 감동을 간직한 내용으로 유명하며, 죽은 사람을 위한 성무(聖務officium)나 성주간(聖週間)등에 널리 쓰인다.
▲ 합창단의 구성 음악은 소프라노1& 2,알토,테너,베이스의5성부 합창단과 소프라노1 & 2,알토,베이스의 독창자4명으로 이루어진 솔로 그룹이 여러 차례 교창하면서 전개된다.작품의 긴장감은 솔로 그룹이 노래하는 부분에서 이루어진다. 특히 소프라노 독창자가 'high C',즉 높은 도 음으로 도약할 때의 전율감은 음악을 한층 더 신비롭게 만들어준다. 한편,합창단과 솔로 그룹의 교창 사이에는 중세 찬트(chant:성가)가 단선율로 노래된다. 이는 옛 시대의 연주 관습을 따르는 것으로,음악을 더욱 경건하게 만들어 주는 요소이다.
가사는 시편51편을 바탕으로 하는데, 시편51편은 다윗이 여인 밧세바와 정을 통한 뒤 후회하고 참회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으며 “미레제제 메이,데우스(Miserere mei, Deus meus)라는 리틴어 가사로 시작한다. 우리말로는‘주님,저를 불쌍히 여기소서’라는 뜻이다.
▲ 가사: 시편51:3~21 하느님,당신 자애에 따라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당신의 크신 자비에 따라 저의 죄악을 지워 주소서. 저의 죄에서 저를 말끔히 씻으시고 저의 잘못에서 저를 깨끗이 하소서. 저의 죄악을 제가 알고 있으며 저의 잘못이 늘 제 앞에 있습니다. (....) 우슬초로 제 죄를 없애 주소서.제가 깨끗해지리이다. 저를 씻어 주소서,눈보다 더 희어지리이다. 기쁨과 즐거움을 제가 맛보게 해 주소서. 당신께서 부수 셨던 뼈들이 기뻐 뛰리이다. 저의 허물에서 당신 얼굴을 가리시고 저의 모든 죄를 지워 주소서. 하느님, 깨끗한 마음을 제게 만들어 주시고,굳건한 영을 제 안에 새롭게 하소서. (....) 주님,제 입술을 열어 주소서. 제 입이 당신의 찬양을 널리 전하오리다.
<출처: 위키백과 등>
●감상
▲ 발췌: 가사 없슴 (5:25) 상단에 ▲ 전곡: 영상 없슴 (14:19) 하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