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사적인 본연의 전환시대
1990.05.20 (일), 한국 본부교회
오늘 드릴 말씀 제목은 `세계사적인 본연의 전환시대', `본연의 세계를 향한 전환시대'입니다. 이런 제목을 가지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상적인 뿌리에서 나지 못한 모든 인간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지금 자기가 어디서 살고 있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살고 있지만 한국에서만 살고 있지 않아요. 세계적 정세를 보게 될 때 미국 사람도 미국 자체에서 산다고 볼 수 없어요. 세계 전체의 역사적 흐름에 따라 가지고 그 환경 여건은 물리게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환경 여건을 어떻게 가려 나가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개인적인 문제도 그렇고, 사회 문제, 국가 문제, 세계 문제가 전부 다 그렇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역사시대를 보면…. 여러분, 민주세계 공산세계가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무슨 시대가 올 것이냐? 요즘 민주화운동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민주화운동이 뭐냐 이거예요. 우리 인간들이 이것을 확실히 모르고 있습니다. 천리를 통해 보게 될 때 민주화라는 게 뭐냐? 형제주의 시대입니다. 그렇잖아요? `민(民)' 자예요, 백성 민 자. 백성이 주도하는 세계입니다.
백성이 주도하는 세계는 뭐냐? 대한민국 백의 민족들의 시대다 이겁니다. 그러면 백의 민족은 뭐냐? 뿌리로부터 자란 잎과 마찬가지입니다. 하나의 나뭇가지에 달려 있는 잎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세계 인류는 하나의 나무에서 동서 사방으로 뻗은 모든 가지에 달려 있는, 같은 빛을 가진 잎과 같다는 것입니다. 뿌리도 있고 줄기도 있고 가지도 있고 잎도 있는데 하나의 가지의 잎과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이렇게 인류를 하나의 큰 나무로 비교해 볼 때 자기들이 살고 있는 가지가, 자기들이 처해 있는 가지가 어디에 속해 있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동쪽에 속해 있는지 서쪽에 속해 있는지 남쪽에 속해 있는지 북쪽에 속해 있는지. 또 그 나무에는 줄기도 있고 뿌리도 있고 순도 있고 종대도 있고 가지가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제일 중요한 것이 뭐냐? 일반적으로 푸른지대는 누구나 다 좋아합니다. 무성하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 푸른지대를 다 좋아한다는 거예요.
우리 인간이라는 것은 정상적으로 태어나지 못했습니다. 정상적으로 본래의 뿌리에서 태어나지 못했다는 거예요. 여러분 몸과 마음이 언제나 싸우고 있지요? 문제는 여기부터예요. 내 주인이 누구냐 할 때 자기가 자기의 주인이 못 되어 있습니다. 다 안 그래요? 집을 지니고 사는 어떤 사람에게 `집 주인이 누구요?' 할 때 `나요' 하는데 나라는 그 자체가 진짜 주인이냐 하는 겁니다. 자기 스스로 주인이라 하지만, 외형적으로는 주인이라 하지만 진짜 주인이냐 하는 거예요. 주인이라는 것은 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주인이 한번 결정된다면 마음대로 변할 수 없는 거예요. 주인 자체도 변할 수 없고 주인에게 속한 사람도 변할 수 없는 거예요.
사랑이 개재되어야 주인이 결정돼
예를 들어 말하면 부인들이 남편 대해서 우리 주인이라 하지요? 주인이라 하면 부인이 마음대로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예요. 거기에는 무엇이 개재되느냐? 반드시 사랑이라는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잖아요? 시집가는 색시, 혹은 장가가는 신랑을 두고 볼 때, 다른 집안입니다. 그런데 신랑은 색시네 집에 가서 친척이 되는 거고 색시도 신랑 집에 와 가지고는 처음 왔지마는 친척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 중심삼고 결정되느냐 하면 지식이라든가 대한민국 사람이라든가 습관성이라는 게 아닙니다. 사랑이라는 것을 중심삼고 모든 것이 엮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며느리를 데리고 왔다 할 때, 성씨가 지금 이백팔십 몇 성이 있지만 그 성씨가 문제가 아니예요. 성씨야 아무렇던, 성씨를 중심삼고 사는 환경이 전라도에 살았든, 평안도에 살았든, 함경도에 살았든, 제주도에 살았든 그것이 문제가 아니예요. 그것은 다 문제가 되지 않는다구요. 살던 환경이 문제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뭐냐 하면 시집 온 색시는 그 집안 남자와 더불어 사랑의 인연을 묶었다 하는 거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엮어져 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서 효를 다짐하는 거예요.
효는 뭐냐? 부모와 자식지간에 사랑을 제일 으뜸으로 하고 사는 것입니다. 선한 부모가 뭐냐? 자식을 대해서 언제나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계절을 초월하고 역사를 초월한다는 것입니다. 춘하추동이 아무리 변하더라도 변치 않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 자식이 부모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변하지 않은 사랑을 중심삼고 전부 다 연결되어 있다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효자는 부모를 위한 사랑을 으뜸으로 하는 것입니다.
부부도 그래요. 부부는 생각하면 남남 아니예요? 완전히 남남이지요. 생각해 보라구요. 여자도 수십 년 동안 무엇을 주워 먹었는지 모르지만 다른데서 제멋대로 자라고 남자도 제멋대로 살았는데 떡 둘이 만나 가지고…. 남자 여자의 세계가 얼마나 복잡해요. 암만 맞추어 봐도 하나될 수 있는 것이 없어요. 눈을 보나 코를 보나 생김새를 보나 말을 보나 행동을 보나 근본적으로 달라요. 180도 다를 수 있는 모양의 꼴들을 가지고 있지마는 이 사람들이 전부…. 그러면 어떤 부부가 참된 부부냐? 대학을 나오고 박사부부라고 해서 참된 부부가 아니예요. 노동자 부부라고 해서 참된 부부가 아니라고 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것은 무엇을 두고 말하느냐? 사랑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사랑을 두고 참된 부부라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자기 마음대로 사랑을 할 수 없어요. 안 그래요? 남편이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할 때 이것이 영원히 될 수 있느냐 말이예요. `나는 내 아내를 제일 사랑해' 하는데 사랑할 때는 제일이지만 사랑 못 하게 될 때는 제일이 아니라는 거예요. 사랑할 때는 제일이 되지만 사랑을 못 하게 될 때는, 갈라질 때는 제일 원수가 되는 거예요. 가깝다면 제일 가깝고 멀다면 제일 먼, 즉 친구라면 제일의 친구이지만 멀어지면 제일 원수라는 거예요. 이렇게 한계선이 극과 극이어서 한꺼번에 합하게 되면 천하가 하나되는 것이고 갈라지게 되면 천하가 다 헤쳐지는 거예요.
우주를 한 보자기에 쌀 수 있는 것은 사랑
그러면 이 우주를 한 보자기에 쌀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또 한 보자기에서 헤쳐 버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그런 것을 생각해 봤어요? 세계 50억 인류를 한 보자기에 싸도 다 좋다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한 보자기에 싼다고 생각해 봐요. 전부 다 서겠다 생각하면 한 보자기에 싸지겠어요? 거기에는 머리가 꺼꾸로 되고 동쪽으로 가고 남쪽으로 서쪽으로 막 갖다가 처박더라도 좋다고 해야 그 보자기가 터지지 않고 가만히 있지 그게…. 생각해 보라구요.
자, 그러면 이 세상만사를 전부 다 보자기로 싸도 좋다고 할 수 있는 게 뭐냐? 사랑하는 아내의 겨드랑이에 들어가 있는 남편의 손은 빼라고 하지 않아요. 더 하라고 그래요. 더 죄라고 하는 거예요. 뭐라 할까, 요술통이예요.
자 이렇게 볼 때, 세상만사 무엇을 중심삼고라야 이걸 싸도 좋고 풀어 놓아도 좋을 수 있어요? 그게 지식이예요? 전문분야의 박사님들 둘만 앉아서 토론하다가는, 자기 주장하다가 맨 나중에는 싸움밖에 없어요. 싸움도 전체 학문을 중심삼고 하는 게 아니예요. 조그마한 잎만한 것, 요런 것 하나 가지고 그것이 거짓이니 아니니 해 가지고 싸움하는 거예요. 째째하기 짝이 없다구요. 그런 것을 볼 때 지식 가지고는 쌀 수가 없어요. 권력 가지고 쌀 수 있어요? 또 돈 가지고 쌀 수 있어요? 무엇 가지고 싸느냐 것이 문제입니다.
오늘 말씀 제목이 뭐던가? 나 잊어버렸네. 「세계사적 본연의 전환시대」 전환시대. 그 전환이 뭐냐? 무엇 가지고도 쌀 수 없어요. 무엇으로 싸더라도 다 빠져 나가요. 뭐 요즘 대통령도 선거해 놓고 뭐 새로운 시대가 온다고 뭐 어떻고 어떻고 하더니 좋을싸 했던 것이 나쁠싸로 끝난다 이거예요.
그러면 대한민국 백성하고 대통령하고 죽어도 좋다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돈? 지식? 권력? 아니예요. 타락한 세상의 청소년도 사춘기가 되면 눈이 이상해진다구요. 옛날에는 눈이 요렇게 보았으면 사춘기가 되면 이렇게 본다구요. 180도 달라진다 이거예요. 그때는 자기만 생각했는데 사춘기에 들어가게 되면 자기는 잊어버리고 상대만 생각한다구요. 그것 참 묘하지요. 여러분 그런 것 지내 봤어요? 담이 아무리 높더라도 그걸 넘어가서 만나고 싶고 광야가 아무리 넓더라도 건너가서 만나고 싶은 그런 조화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힘의 작동이 무엇이냐? 무엇이 그런 장난을 하느냐 할 때, 틴 에이저(teen-ager) 연령이 아니예요. 그 요사스런 환경을 만드는 게 뭐냐 하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뭐라 할까? 바람 같다면 바람 같고, 물통 같다면 물통 같고…. 물통을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구멍만 하나 뚫어 놓으면 24시간 물이 다 쭉 빠져 나오는데, `야, 이놈아 나오지 마!' 한다 해서 그 명령을 들어요? 안 들어요? 물이 다 없어질 때까지 빠져 나가게 되어 있어요. 아버지가 암만 그러고 할아버지가 암만 그래도 이게 말을 안 듣는다구요. 딱 그와 마찬가지예요.
이렇게 볼 때, 제일 요사를 부리고 세상의 요동 사건을 일으키는 그것이 뭐냐 할 때 돈도 아니고 지식도 아니고 권력도 아니예요. 여러분이 영화를 보게 될 때 영화 가운데 뭐가 나와요? 주먹 쓰는 패들이 나오더라도 그 가운데 사랑이라는 문제를 빼 놓으면 얼마나 단조로워요? 영화가 수백만 편이 돼요. 앞으로 영화의 편 수가 늘어나겠어요, 줄어들겠어요? 그것을 공부하는 것 가지고 해요? 그것은 한 번만 보면 그만이예요, 다 끝나는 거예요. 권력 쓰는 것 한 번 보면 두 번 보는 것이 싫어요. 그렇지만 사랑이라는 것은 열 번 봐도 재미가 있고 백 번 봐도 재미가 있고 10년, 늙어 죽도록 보더라도 재미가 있다는 거예요. 나는 잘 모르겠습니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여러분들이 나보다 더 전문일지 모르지요.
행복의 여건
자, 이렇게 볼 때 인간세상에서 사랑이라는 걸 빼 버리면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 여자 남자 둘이 사는데 매일같이 상에 마주앉아 가지고 밥을 먹는데, 매일 보는 게 네 가지 밖에 없어요, 눈깔, 코깔, 입깔, 귀깔. (웃음) 깔은 눈깔이고 귀놈 코놈 눈놈 이렇게 해도 좋아요. 눈깔이라고 하니까 왜 귀는 빼냐 하겠지만 그건 여러분이 마음대로 불러도 좋다는 거예요.
그걸 들여다보고 일생 동안 살려니 얼마나 지루해요?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사흘을 보고 산다 해도 기가 막힐 텐데…. 여러분 사진 하나 붙여 놓고 하루에 세 번씩 키스하면서 사흘만 지내 보라구요. 그 사진 찢어 버린다구요. 걸작품이라도 그런 거예요. 이렇게 생각할 때 지루하다면 이 이상 지루한 것이 없고 기가 막히다면 이 이상 기가 막힌 것이 없어요. 그 네 가지와 한 곳에 들어가서 내가 같이 산다고 생각할 때 얼마나 질식할 것 같아요. 이렇게 볼 때 그것이 조화통이지 뭐예요. 그것은 눈의 조화도 아니요, 귀 조화도 아니요, 오관작용이 아니예요.
그 오관 작용의 조화, 춘하추동 변화무쌍한 조화를 일으키는 뿌리의 작용이 뭐냐 할 때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하고 사랑하고 무엇이 달라요? 우리 한국 말로 사람 할 때 네모지만 사랑할 때는 굴러 가는 거예요. 사람은 굴러 다녀야 된다 이거예요. 그게 뭐냐 하면 사랑으로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굴러 다니는 사람, 그 사람은 나쁘지 않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한국 말로 `사랑' 할 때는 동그라미를 그리지요? 안 그래요? 재미있다구요. 이게 사람이예요. `사람'은 무엇이냐? `사' 자는 사람 인(人)에 이거니까 종대에 달려붙은 사람(人)이라는 것입니다. `람'은 무엇이냐? 엮은 것입니다. 리을(ㄹ) 할 때는 다 들어갑니다. 모든 것이 한 종대에 달려붙은 동그라미다, 하나에 자리잡고 사는 것이다 하는 것입니다.
부처가 결혼했다 하면 마음대로 뜯어고칠 수 있어요? 네모박이 딱 해서…. 네모박이를 기계에 박으려면 네모박이 그 모든 것을 들어 넘길 수 있는 힘이 있어야 돼요. 그래서 `사람' 할 때는 네모박이예요. `이상적 사람' 할 때는 네모박이만 가지고는 안 돼요. 남자 네모박이, 여자 네모박이 그게 맞아요? 안 맞거든요. 이걸 뒤틀고 뒤섞어 가지고 동그라미를 만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아파요? 얼마나 어려워요? 어렵지만 `나쁜 거야, 좋은 거야?' 할 때, 어렵지만 나쁘다는 결론은 절대 내리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게 나쁜 거라면 영감이 되도록 혼자 살아 보지요. 노처녀가 되어 가지고 할미새처럼 꽁지가 하얘지도록, 할머니 되도록 살아 봐요. 그걸 원하는 사람이 있어요?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거짓말이지요. 없어요. 어렵지만 그걸 원해요.
여자들은 남자를 무서워하지요? 처녀들 그래요, 안 그래요? 어때요? 좋기만 해요? 무서워요. 무서운 남자인데 이걸 붙들어야 돼요. 한번 잘못 붙들면 일생이 왱가당댕가당 합니다. 한번 잘 붙들면, 나쁘던 것이 비행기 타고 가듯이 말이예요, 요즘에는 콩코드가 있어서 2시간 40분이면 미국도 왔다갔다하고 일곱 시간이면 세계일주를, 아침 먹고 출발하면 저녁에 집에 들어온다 이거예요. 일일생활 권내로 들어온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세상이 변하고 아무리 좋은 세상이 온다 하더라도 자기 마음에 사랑이 깃들 수 있는 자신이 못 됐다 할 때 그는 행복한 사람이예요, 불행한 사람이예요? 「불행한 사람입니다」 남자 혼자만도 불행한 거예요. 남자 혼자만 있으면 여자가 없으니까 사랑을 할 수 있어요? 여자 혼자만도 불행한 것이고.
그러면 행복이라는 요건이 세상에 어디 있느냐? 남자 여자 눈 맞추고 코 맞추고 입 맞추고 몸뚱이 맞추고 하나되어서 영원이 뗄레야 뗄 수 없이 돌돌 굴러 다니는 것이다! 「아멘」 뭐가 아멘이야? (웃음) 그 말이 좋아서 아멘 하겠지, 내용이 좋아서가 아니고. 선생님의 말이 좋아서 아멘 하오, 내용이 좋아서 아멘 하오? 「둘 다 좋습니다」 어떤 게 좋은가 물어 보잖아요? (웃음) 내용이 좋아 가지고 말이 좋아야지, 말부터 좋아하면 내용은 안 맞을 수가 있다구요. 그래 여러분이 그렇게 사느냐 이거예요.
슬픔이 어디에 있느냐? 딴 데 있지 않아요. 행복이 어디에 있느냐? 딴 데 있지 않아요. 남자는 여자 잘 만나면 기쁨이 있고 행복이 있는 것이고, 여자는 남자 잘 만나면 기쁨이 있고 행복이 있는 것입니다. 잘 만났다는 게 뭐예요? 뭘 중심삼고? 돈 많고 박사고, 그거예요? 사랑을 가진, 변하지 않은 영원한 사랑을 가진, 영원의 보자기 가운데 둘러 싸인 남편, 영원한 보자기 가운데 둘러싸여 있는 아내…. 무엇 중심삼고? 사랑을 중심삼은 보자기 가운데 들어가게 될 때는 남자도 여자도 제일 좋은 것이고 행복하다면 제일 행복한 것입니다. 불행이 뭐냐? 그 보자기가 터졌을 때는 불행한 것입니다. 세상만사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것밖에 없더라구요. 선생님의 머리가 나쁘지 않은데 결론을 내려 보면 아무래도 그것밖에 없는 것 같아요.
여기 박사님 누가 왔나? 여기 김동진 박사가 왔구만. 문제는 뭐냐 하면 이 세상을 전부 다 꽉 싸 가지고 천년을 놔 두어도 만년을 놔 두어도 `좀더 오래 있으면 좋겠다'고 할 수 있고 풀어 놓아도 `야! 이렇게 좋을 줄 몰랐다. 해방이구나!' 할 수 있고, 그저 해방되어 자유분방하게 춤을 추고 다녀도 사랑 줄을 못 잡고 춤을 추는 사람은 흘러가는 것입니다. 역사의 비료밖에 안 돼요. 그래서 가정에는 부모의 사랑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 결론이 나와요.
독재자는 생명·사랑·역사를 유린하는 것
나라에는 백성이 나랏님을 부모 이상 사랑하는 그런 사랑이 필요한 거예요. 그런 논리가 성립이 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세계 대통령이…. 앞으로 세계는 하나되는 거예요. 구라파의 동독 서독도 지금까지 으르렁거리고 싸웠지만 그것은 민주주의 시대, 형제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형제끼리는 싸우지만 아들하고 부모하고는 싸울 수가 없어요. 싸우고 나면 둘 다 파괴되어 버려요. 안 그래요? 형제끼리는 싸워도 부모가 있으니 만날 수 있다구요. 그렇잖아요? 형제는 싸우고 나서 부모 앞에 가게 되면 `잘못되었습니다, 형님! 부모가 좋아하지 않으니까 형님 용서하소', `그래' 하고 부모를 걸고 그러면 다 끝나지만 말이예요, 형제끼리 싸울 때 중심이 뭐예요? 이걸 화해시킬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민주주의는 형제주의인데, 앞으로는 복귀섭리에서는…. 주종관계, 종하고 주인하고의 관계가 지금까지의 역사였어요. 독재자! 독재자를 좋아하지 않지요? 통일교회 문선생이 독재자인가, 무슨 자인가? 독재자 반대가 뭔가? 독재자 반대가 뭐예요? 나도 독재자 소질이 농후합니다. 눈이 조그맣고 코가 이러고 몸이 밤톨같이 동글동글하고 말이예요, 누구 말을 안 듣는 사람이라구요, 생겨먹기를. 남을 말삼아 타고 앉아 가지고 뛰어야 좋아할 사람이지 말 되기를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이만큼 올라왔지요. 내가 사실 보면 독재성이 농후한 사나이라구요.
독재자는 뭐냐? 생명을 유린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유린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다음에는 뭐냐? 역사를 유린해 버리는 것입니다. 독일의 히틀러가 이스라엘의 사랑을, 애국심, 부부사랑, 가정사랑 전부 다 유린한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생명을 유린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전부 다 잘라 버려라 한 거예요, 남자든 여자든 전부 다. 말이 쉽지 6백만이 얼마나 많아요. 그들을 가스실에 데려다가 전부 죽여 버렸으니….
독재자는 뭐냐? 사랑을 유린하는 거예요. 생명을 유린하고 역사를 유린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이렇게 볼 때 문선생도 독재자의 소질이 많은데 여러분의 사랑을 유린하고, 생명을 유린하고, 전통을 유린해요? 그렇기 때문에 독재자 같지마는 독재자가 아니예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독재자가 도대체 뭐냐 할 때, 독재자가 뭐긴 뭐야 독재자지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정의를 내려야 돼요. 독재자는 사랑을 유린하는 것입니다. 남녀의 사랑, 가정의 사랑, 사회의 사랑, 애국의 사랑, 그 민족이 가진 사상과 사랑을 중심삼은 모든 것을 유린한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남자의 생명, 여자의 생명, 일족의 생명을 유린하는 것입니다. 아들의 생명, 딸의 생명, 어머니의 생명, 할아버지 할머니의 생명, 4대의 모든 생명을 일시에 칵 잘라 버리는 거예요. 그다음에 독재자는 전통이 있으면 큰일나요. 히틀러는 유대인들이 구약성경을 믿는다고 구약성경을 다 불살라 버렸어요. 그저 못 믿게 했다구요. 전통을 유린한 것입니다.
독재자 좋아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러면 독재자 반대말을 뭐라 할까? 오늘 이름을 하나 지을까? 친재자라 할까? 독재자, 친재자. 뭐 이런 말을 하면 사전에 올라가는 거예요. 아무날 문총재가 6시 45분에 독재자 반대말로 친재자라는 말을 했다 하면 새로운 말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내가 새로운 말을 많이 만들어 놓았다구요. 영어도 만들어 놓고 말이예요. 그건 우리 통일교인밖에 모른다구요. 독재자 반대말이 뭐라구요? 친재자. 친재자를 딴 말로 하면 선군이라구요. 그래도 좋다구요. 선군이든 선주든 선부든 선남이든 여자라면 선녀든 아무래도 좋다구요. 선을 붙이면 다 통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역사는 사탄의 독재체제 시대
자 뭐 이렇게 얘기하다가는…. 벌써 한 시간이 되어 오네. 반 시간이 됐구만. 25분이 됐어요. 자 그만하면 알겠지요? 「예. 모르겠습니다」 (웃음) 모르겠으면 보따리 싸서 가라구. 이놈의 자식! 모르면 아무래도 낙제할 텐데 뭘 있노? 낙제광이 길러서 뭣에 써?
역사시대를 두고 보면 지금까지는 주종관계였어요. 주종관계의 싸움을 역사를 통해서 지금까지 해 왔다는 것입니다. 이게 누구냐? 독재자가 누구냐 이거예요. 사탄입니다. 무엇을 유린했느냐?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핏줄을, 전통을 유린한 것입니다. 생명의 핏줄을 유린한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독재자가 누구냐? 다 악마라는 것입니다. 악마의 체제라는 것입니다. 악마의 체제 가운데 가정이 들어가 있고, 종족이 들어가 있고, 사회가 들어가 있고, 나라가 들어가 있고, 세계가 들어가 있고, 지옥도 들어가 있다구요.
지옥체제에 다 들어가 있다구요. 지옥체제 반대인 천국체제는 어디로 갔느냐? 독재자 세계에는 천국체제는 있을 수 없어요. 있으면 까부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국체제를 도모한 것이 누구였겠느냐? 독재체제를 누가 도모했겠느냐? 선악이 있다면 선한 분은 천국체제를 세우려고 하고 악한 자는 독재체제를 세우려고 한다는 거예요. 이런 결론이 나와요. 지금까지의 역사시대는, 민주세계가 될 때까지 전제군주시대였는데 그건 독재체제예요. 마음대로 했어요, 마음대로. 자기 멋대로 했다구요. 일족도 한꺼번에 멸할 수 있고 일가도 한꺼번에 멸할 수 있었어요. 일개인이야 문제도 없는 것이지요. 문화는 뭣이든 마음대로 파탄시켰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역사시대는 독재체제를 세워 나왔다구요. 그건 왜 그러냐? 그래서 뭘하는 것이냐? 망하는 세계로 가는 것입니다. 파괴의 세계, 멸망의 세계로 가는 것입니다. 지옥의 체제를 형성하려고 하는 역사적인 하나의 흐름이었다 하는 것입니다.
과거로부터 지금 현실까지 찾아온 역사시대를 볼 때, 그런 결론이 내려지는 것을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럼, 여기에 반해 독재 말고, 지옥 말고 천국체제를 바라는 것이 있어야 될 것입니다. 천국은 누가 어디에서? 독재체제를 이길 수 있고 독재체제를 소화시킬 수 있는 데서부터 시작하지 않고는 천국체제를 세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선과 악이 싸우면 결국엔 선이 이겨
그러면 지옥체제가 먼저 나왔느냐, 천국체제가 먼저 나왔느냐? 천국 체제가 먼저 나왔으면 독재체제는 나타날 수 없어요. 악은 선 앞에 제일 약한 것입니다. 안 그래요? 악한 것이 아무리 드세고 뭐라 하더라도 조건만 잡아 `네가 나쁘다' 할 때는 수직으로 꽝 떨어져요. 지그재그로 이러지 않아요. 사실이 그렇다 할 때는 저 꼭대기에서 왕창 떨어져 내려가요. 떨어져 가지고 어떻게 되느냐? 옥살박살이 돼요. 그거 알아요? 그렇지요? 독재체제는 잘못이 드러나게 될 때는 전부 달라붙어 다 깨뜨리는 거예요.
천국체제는 누가 깨뜨리려고 하더라도 나중에는 그것이 뒤집어져 가지고 깨뜨리려던 것을 전부 깔아뭉개고 소화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이 올라가느냐 할 때 천국체제는 올라가고 악마체제, 지옥체제는 내려간다는 것입니다. 지옥은 어떤 곳이냐? 수평선 이하기 때문에 깊고 침침하고 어두운 곳이예요. 거기는 생명의 요인이 살 수 없기 때문에 다 싫어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천국체제는 밝고 명랑하고 기쁜 세계입니다. 거기는 모든 것이 발전하는 세계이기 때문에 거기 가서는 기쁘지 않은 사람이 없는 거예요. 그것이 천국체제입니다.
이렇게 볼 때, 천국체제 확장을 도모하는 하나의 움직임과 지옥체제를 도모하는 하나의 움직임이 싸우는데 누가 이기느냐? 싸우면 싸울수록 선한 것이 이깁니다. 왜 이기느냐? 누가 먼저 치느냐 할 때 선한 것은 먼저 치는 법이 없어요. 알겠어요? 악한 것이 먼저 치는 것입니다. 괜히 잘사는데 와서 야단하는 것입니다. 생명을 유린하고 약탈하고 그러는 것입니다. 한 번 두 번 자꾸 그러게 될 때는 선한 편의 사람은 `이놈의 자식, 보자! 내 손으로 너희 나라와 너를 때려 부순다' 하고 들이 치는 것입니다. 선한 것은 밑창에서부터 쭉 통해요. 그러나 악한 세계는 `너 내 말 들어라' 해도 전부 다 갈라진다는 것입니다. 생명이 유린되고 내 사랑이 파탄되고 내 전통이 무너지는 그것 때문에 할 수 없이 끌려가지, 본심은 `저놈의 자식 나쁜 놈, 네가 이렇게 나를 움직이지만 힘이 조금만 부족하면 내가 너를 타고 앉아' 하는 것입니다. 깡패 세계가 그렇지요?
싸우면 누가 남느냐? 누가 먼저 치느냐? 친 녀석이 내려가게 마련입니다. 그렇잖아요? 열 형제가 사는데 형님이 대학교 나오고 학사 박사 다 하고 장관 되고 사회에서 출세하고 말이예요, 장관 이상은 뭔가, 대통령 후보자까지 했던 그런 아들이고 그 동생들은 지금까지 지게 지고 그랬는데도 불구하고 박사 형님이 `이놈의 자식들아, 너희는 엄마 아빠 말씀보다 내 말을 들어라' 이러면 어떻게 되겠어요? 어머니 아버지가 기분 좋겠어요? `어머니 아버지야 이젠 허재비 같고 나이 많은 노틀들 며칠 있으면 죽을 테니 다 집어던지고 내 말을 들어라' 할 때 그 어머니 아버지가 `오냐, 네 말이 옳다' 그래요, `이놈의 호로자식' 해요? 호로라고 그러나요, 후레라고 그러나요? 「호로자식」 왜 호로자식이라고 그래요? 애비 없이 태어났다는 거예요. 후레자식이 뭔지 알아요? 바람피운 부모한테서 태어났다는 것이지요. 호로자식 후레자식 그러는데 후레는 부모가 바람피운 거고 호로는 홀어머니 밑에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선한 싸움은 할수록 발전해
자, 역사시대는 싸움을 계속해 왔습니다. 역사는 싸움을 통해서 왔다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무슨 싸움? 악한 사람끼리 싸웠느냐, 선한 사람끼리 싸웠느냐, 선한 사람 악한 사람이 싸웠느냐? 싸움은 몇 가지입니다. 악한 사람끼리 싸우는 것은 내버려 둬도 끝장나는 것입니다. 선한 사람끼리 싸우는 것은 내버려 둬도 발전하는 것입니다. 왜? 선한 사람은 싸워 나지고 남의 것을 빼앗아다가 포켓에 떡 넣고 한 3일쯤 지내 보면 필요가 없어요. 점령해 가지고 살아 보면 좋을 줄 알았는데 이게 도리어 짐이 되거든요. 이러니까 갖고 있다가는 돌려주는 거예요. 돌려주는 데는 이자를 보태서 돌려주는 것입니다. 선한 사람은 그렇습니다. 악한 사람은 그저 뜯어가서 건더기 다 없애 버리고…. 하나는 지옥 하나는 천국입니다.
천국체제 지옥체제는 어떻게 되느냐? 선한 사람은 아무리 싸워서 이겼더라도 옛날보다도 불쌍하게 살고 있으면 마음이 아프고, 아침에 못 갖다 주겠으면 밤에라도 몰래 갖다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 그게 옳소, 글렀소? 「옳습니다」 나는 모르겠소. 「옳습니다」 진짜 옳아? 「예」
나도 그래요. 기성교회 목사의 자식들을 내가 많이 도와주었어요, 학비도 그렇고. 이놈의 자식들 전부 다 나 보고 죽으라고 야단하는데 말이예요, `야, 내가 죽으면 진짜 행복할까' 하고 생각해 보는 거예요. 자 그들이 문총재가 죽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도 내가 `죽으면 좋겠나' 생각할 때 `아, 큰일날 것이다' 하는 결론이 나와요. 왜? 문총재가 있으니 기성교회가 정신 좀 차리잖아요? (웃음) 병원이 싫어서, 병원에서 주사를 주기 때문에 병에 안 걸리려는 거예요. 마찬가지예요. 안 그래요? 병원 가기 좋아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늙은 사람들은 가기 좋아하겠어요? 나도 70이 넘었는데 병원이 싫어요. 병원은 다 싫어해요. 그렇지만 왜 병원이 필요해요? 주사를 주기 때문에 섬뜩하거든요. 그러니까 병원이 보기 싫거든 병 안 걸리게끔 관리를 잘해 가지고 건강을 유지하여 병원이 쓸데없는 생을 살아라 하는 것입니다. 그런 교육을 하기 위해서 병원이 필요한 것입니다.
경찰이 필요한 거예요, 필요 없는 거예요? 죄 지으면 형무소에 가두어 가지고 꼼짝달싹 못 하게 하는 것이다 이거예요. 형무소에서는 그저 몽둥이로 두드려 패야 돼요. 내가 형무소 졸업장을 몇 개나 갖고 있게요? 암만 간수가 와 가지고 감언이설을 하고 뭘 먹이고 뭘 해도…. 주는 것은 다 따먹어요. 맛있는 속은 다 긁어 먹고는 껍데기로는 간수 얼굴을 들이 치는 거예요. 갖다 주는 것만도 고마운 것인데, 껍데기는 딴 데 버려야 할 텐데 이놈의 자식이 먹여 주면 나는 껍데기로 들이 치고 탈옥을 해 버려야 되겠다 하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세계는 싸움이 끝날 수 없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여러분은 선한 싸움을 하는 패예요, 악한 싸움을 하는 패예요? 싸움은 나쁜 싸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좋은 싸움도 있다구요. 어머니 아버지가 자식을 대해서 `이놈의 자식' 하고 매일같이 초달을 치고 자식은 도망 다니면서 `아이고 왜 이래, 왜 이래' 하면서 동네방네 소문내고, 뛰쳐 다니고 잡으러 다니고 매일같이 동네를 전부 들었다 놓는다고 생각해 봐요. 그걸 보고 `저놈의 어미 아비 자식은 왜 그래?' 하고 욕할 사람도 있지만 `야 잘한다' 그러는 사람도 있다는 거예요. 왜? 부모는 `우리 자식들도 저런데…' 하고, 자식들은 `내가 잘못하면 우리 엄마가 저렇게 하고 아빠가 저렇게 할 텐데…' 하고 생각한다구요. 그 바람에 자식들이 전부 부모 말 잘 듣는다구요.
선생이 학생을 거느리기 위해서 못된 녀석을 들이 초달을 치고 밟아대게 될 때에 옆에 있는 순종들은 말이예요, 그냥 그대로 `음―' 이래요. 교육이 필요 없이 다 따라가잖아요? 그럴 때는 그런 요사스러운 바람이 나더라도, 많은 문제가 나더라도 괜찮다는 거예요.
못된 간나, 계집 같은 건 남편이 주먹다짐을 좀 해야 돼요. 그럼, 못된 남자는 뭣이 때려야 되겠어요? 그래서 여자한테 바가지라는 것이 있지요, 바가지. 바가지 긁는 게 아파요, 주먹으로 한번 부딪치고 잊어버리는 게 아파요? 어디, 여자들! 대답해 보라구요. 응? 남자는 한 대 `쿵' 하고 잊어버리는데 말이예요, 요건 그저 밤이고 낮이고 긁어먹는 거예요, 요리 긁고 저리 긁고. 어느 게 더 아파요? 바가지가 더 아파요, 홍두깨가 더 아파요? 홍두깨는 한번 부닥치고는 저 코너에 가서 나가 자빠지면 그만인데 말이예요, 아 이건 그저 깔따구새끼처럼 말이예요, 낮에도 긁고 밤에도 긁어요. 한마디 해도 그저 긁고 눈만 봐도 긁어요. 그래, 어느 게 더 나아요? 한 대 `퍽' 하고 잊어버리는 게 나아요, 바가지를 긁는 게 나아요? 여자가 바가지를 긁는 무서운 게 있기 때문에 남자하고 산다고 본다구요. 말로 해 가지고 전부 다 뒤엎잖아요? 여자에게는 바가지가 필요한 겁니다. 그러나 긁을 때 긁어야지, 안 긁을 때 긁었다가는 집안 망친다는 거예요. 남편 잃어버리고 자식 잃어버리고, 다 잃어버린다는 거예요. 싸움이 필요한 겁니다.
역사시대는 싸움으로 엮어 오는데, 지금도 그 싸움이 계속돼요. 어딘가에서 계속되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지옥체제를 만들기 위해서 싸움을 하는 것은 멸망으로 가는 것이지만, 선한 사람끼리…. 서로 그렇잖아요? 의회에서 싸우더라도 우리 나라가 발전하고 전진하게 하기 위해서는 싸워야 돼요. 여당 야당이 발전하기 위해서가 아니예요. 나라가 발전하게 하기 위해서는 여당과 야당이 싸워도 좋다는 거예요. 그런데 요즘 우리 나라를 보게 되면 꼭대기 사람들…. 뭐? 나, 이름도 다 잊어버렸어요. 뭐라고 그러던가? 나, 그 얼굴들 보게 되면 기분이 좋지 않더라구요. `저 사람들 믿고 대한민국이 따라가겠나? 천운을 대한민국이 따라 가겠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나라보다도 자기를 더 사랑하나, 자기보다 나라를 더 사랑하나? 나라보다도 자기를 더 사랑하는 것은 악마의 체제에 속하는 겁니다. 선한 것은 큰 것을 위해 복종하는 거예요. 큰 데 흡수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광물세계, 식물세계, 동물세계의 모든 원소들을 두고 볼 때, 광물은 식물을, 식물은 동물을, 동물은 인간을, 인간은 하나님을, 더 큰 것이 있으면 그것을 위해야 돼요.
근본을 알아야 모든 것이 해결돼
자, 이런 걸 두고 볼 때 역사시대의 천국체제와 지옥체제가 우리를 감싸고 있다 이거예요. (판서하시면서) 이렇게 볼 때 말이예요, 체제가 이렇다면 그 가운데…. 우리는 이거 이렇게 해 가지고 여기에다 갖다 박아 놓은 것이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나'라는 것은 어디에다 갖다 박았느냐 하면 말이예요, 이거 딱 고정해 놓고 말이예요, 이 가운데 딱 세워 놓은 거예요. 여러분, 몸뚱이와 마음이 그렇지요, 몸뚱이와 마음? 싸워요, 안 싸워요? 안 싸우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손 들어 봐요! 손 들어 보라니까요. 한 놈도 없구만! (웃음) 그게 무엇이냐 하면 이렇게 돼요, 이렇게. 알겠어요?
여기에서 누가 해방할 것이냐 이거예요. 마음의 세계에서 붙들고 있고 몸의 세계에서 붙들고 있는데 어떻게 통일이 되느냐? 마음에 하나되든가 몸뚱이에 하나되든가 해야 돼요. 몸뚱이에 하나되면 지옥체제에 화하는 것이고 마음에 하나되면 천국 체제에 화한다는 거예요. 두 갈래 길입니다. 그 사이에 끼어 있는 거예요. 마음은 그저 몸뚱이를 벗어나려고 야단이지요? `이놈의 자식아!' 하면서.
내가 설교를 하면서 말이예요, `세계가 하나되고 동서가 하나되고…' 그런 말 했는데, 그거 2차적이예요. 우주가 하나되기 전에 내 자신이 하나되어야 하는 거예요. 마음을 중심삼고 몸뚱이를 들이 제기는 거예요. 그러면 몸뚱이가 선한 편이예요, 마음이 선한 편이예요? 어떤 거예요? 그건 알지요? 「마음이 선한 편입니다」 마음이 선하다고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래! 그다음에 그 반대로 몸뚱이가 선하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한 마리도 없구만! (웃음) 이럴 때는 욕해도 괜찮아요. 한 마리, 한 놈도 없구만! 그것만큼은 알아요? 그러면 마음의 명령대로 살아야 되겠어요, 몸뚱이의 명령대로 살아야 되겠어요? 「마음요」 그러면, 여러분의 오관이 매일같이 느끼고 보고 다 이렇게 하는 것이 몸뚱이의 행동에 가깝소, 마음의 행동에 가깝소? 그래, 여러분이 보는 것 마음이 그렇게 보라고 해서 보아요? 느끼는 것도 다 그렇지요. 몸뚱이를 중심삼고예요. 창조를 마음을 먼저 한 게 아니예요. 몸뚱이를 먼저 했어요. 마음을 나중에 창조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게 문제예요. 악마의 터전이, 지옥체제의 근원지가 어디에 있느냐 하면, 우리 집에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 나라에 있는 것이 아니예요. 요즘 뭐, 민주화…. 어저께도 뭐 심야토론? 그거 가만히 두 시간 반을 보니까 잘들 놀더구만요. 정치하는 녀석은 정치학 중심삼고 얘기하고 역사 하는 녀석들은 역사학 얘기하고 말이예요, 경제 하는 녀석들은 경제학 얘기하고 말이예요, 그다음에는 작가가 하나 있었어요, 작가. 작가야 무슨 관(觀)이 없지요? 형편 따라 가지고 사회 환경을 잘 어떻게 해서 좋을 수 있는 그 방향성을 딱 지어 가지고 감동을 줄 수 있는 내용만 딱 심어 놓으면 말이예요, 다 좋아하거든요. 그러니까 결론이 뭐냐 하면 말이예요, 다 자기를 중심삼고 불평들을 하는데 작가만이 두루뭉수리해 가지고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고 하는 거예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으니 일이 돼요? 그러고 있더라구요. 뭐 가치 문제, 의식 문제 암만 해도 안 되는 거예요.
하나님을 알아야 돼요. 근본을 알아야 돼요. 인간이 출발한 본향땅이 어디인지, 자기가 대한민국 사람인지 누군지 근본도 몰라 가지고 세계무대에 나가서 뭐 어떻고 야단을 해봤자 해결이 안 되는 거예요. 세계무대에서 그것은 절대로 해결이 안 돼요. 고향집에 가서 조상으로부터, 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 하나님과 인류시조부터 해결해야 되는 거예요. 그 모든 고질된 뿌리는 나에게 열매 맺혀 있는 거예요. 두 체제, 지옥갈 수 있는 체제와 천국 갈 수 있는 체제로부터 해방을 받지 못하여 영원히 묶어져 있는 인류를 누가 해방할 것이냐 이거예요.
신세 지우려는 사람은 어디 가나 환영해
종교를 믿으면 뭘해요? 기성교회를 보게 되면 뭐 싸움은 더 잘하더라구요. 뉘시깔들이 밝아졌거든요. 남을 비판하는 데는 몇 곱절 더 높은 탑을 쌓고 있어요. 떡 해 놓고 `너희들은 다 악마의 새끼다. 나는 하나님의 새끼야!' 그러고 있어요. 이놈의 자식들 뭐 하나님 새끼? 하나님한테 물어 보니까, 그놈의 자식들은 지옥에 먼저 간다고 하더라구요. (웃음) 그런 말을 듣기 때문에 선생님이 살 재미도 있고 구미라도 생기지, 핍박받으면서 오늘날까지 이런 놀음을 했을 게 뭐예요? 고르바초프는 만나서 뭘해, 그까짓 녀석? 그 녀석이 내가 필요하지, 내가 그 녀석이 필요해요? 나 필요 없다구요, 사실은. 그렇기 때문에 한푼도 빚지지 않았어요. 내가 빚을 지우고 왔어요. 알겠어요? 그런 얘기를 하게 되면 대한민국 사람들이 `야, 우리 문총재….' 할 겁니다. 「아멘」 (박수) 얘기를 안 해요. 다음에 또 오라고 문을 열게 되어 있지 문을 닫게 안 되어 있어요. 왜? 손해를 끼치지 않아요.
당신들도 그렇잖아요? 당신네 집에 내가 한번 가면 좋겠어요? 「예」 그래, 오기를 바라는 사람은 손 들어 보소! 어이구, 아이구 잘도 생겼구만! (웃음) 그래, 가면 뭘해 줄 거예요? 싸움하려고요? `선생님! 선생님은 뭐 어느 때는 어드렇고, 내가 전도했는데 몰라주고, 남들은 어떻고 어떻고 뭘 사 주고, 나는 이렇게 꼴뚜기새끼처럼 내버려 두기요?' 하려고요? 꼴뚜기새끼는 물 나갈 때 내버리고 나가는 거 아니예요. 자기가 거기에 둥지 틀어 가지고, 물 구덩이 만들어 놓고 사는 거지요. 또 물 들어오면 물 갈아 끼우고 다 그렇게 사는 거 아니예요? 그래, 가면 어떻게 할래요? `선생님, 나 도와주소' 하는 말을 하려고 오기를 바라요, 선생님을 도와주고 싶어서 오기를 바라요? 「아멘」 `아멘'이 뭐야, 이 쌍것? (웃음) `아멘' 하면 되나, 무엇을 물어 보는데? 선생님을 도와주고 싶어서 오라고 그래요, 선생님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 오라고 그래요? 「도와드리기 위해서요」 선생님이 요즘에 이렇게 환영받는 것은 간단해요. 내가 오라고 할 때는 신세지기 위해서 오라고 하지 않습니다. 신세를 지우기 위해서 오라고 하지요. 오라고 할 때도 그렇고 내가 가겠다고 할 때도 신세를 지우기 위해서 가는 거예요. 신세를 지우기 위해서 가는 길은 누구든지 환영해요. 신세를 받겠다고…. 그 반대는 뭐인가요? 신세를 지기 위해서 가는 것은 다 싫어하는 겁니다. 어디 신세를 지기 위해서 오는 사람을 환영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하나도 없구만! 신세 지우기 위해서 오는 사람은 다 환영이지요? 간단한 거예요, 인생생활이.
통일할 수 있는 힘은 통일된 나에게서 와
진리가 여기에 있어요. 딴 데 있는 거 아니예요. 진리가 뭐예요? 진리란 참된 이치예요. 참된 이치는 뭐냐? 참된 이치는 모든 것을 밝혀 주는 거예요. 그늘이 없어요. 알겠어요? 진리! 그렇기 때문에 리(理) 자를 보면 왕(王) 변에 마을 리(里) 자를 쓰지요? 왕, 왕! 왕 같은 마을이다 이거예요. 그러니 다 같다는 거예요. 밝다는 거예요, 모든 것이. 그렇잖아요? 다 들어오는 거예요.
이런 등등을 모두 보게 되면 결론은 간단해요. 통일을 바라지요, 통일! 통일을 다 바라지요? 통일할 수 있는 힘은 어디서 와요? `통일할 수 있는 힘이 어디서 와?', `하늘에서 오지' 하는 그놈은 도적놈의 새끼예요. 통일할 수 있는 힘은 나에게서 온다 이거예요. 나에게서부터 나와야만 그 통일이 나와 관계가 있지 통일된 걸 타고 앉으려 하면 도적놈이예요! 빚지겠다는 녀석들이예요. 내가 아까도 기성교회 얘기를 했지만 기성교회가 나를 좋아하오, 미워하오? 「미워합니다」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 (웃음) 뭐, 몇십만? 몇십만이 아니고 몇백만? 한 사람이라도 몇백만 명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사람이 있으면 하나님에게는 그런 한 사람이 필요해요. 뭘해요? 가짜야 몇천만이면 뭘해요? 진짜인 하나만 못 한 것입니다. 기성교회 가운데서 그래도 문총재를 좋아하는 사람이 한 사람은 더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다른 것은 다 종자를 못 받더라도 이 한 사람만이라도 종자를 받아서 올바른 주인만 나와서 심어만 놓으면 말이예요, 옥토에 심으면 천배 만배 되어서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는 소망이 있다구요. 문총재는 그것을 바라보고 살고 있어요. 기가 막히지요? (웃음)
그건 뭐냐 하면 말이예요, 무슨 얘기냐 하면 말이예요, 총각들이 수두룩한데 세상에 여자는 한 마리밖에 없어요. 그런 데서 `저건 내 색시 된다' 하고 기다리는 것과 같아요. 그거 기가 차요, 안 차요? 그래도 지치지 않고…. 그 여자도 진짜를 찾는 거예요. 처음에는 겉으로 찾아보고 나중에는 밑창에서 찾아보니까 그래도 내가 밟히면서도 엎드려 가지고 `여자 승리해라! 여자 거룩하다'고 기도한다고 할 때는 말이예요, 많은 남자들이 있지만 그 여자 중심삼고 사랑한다고 할 때, 그 여자가 어디로 가겠어요? 진짜가 어디에 있느냐 하면 전체가 진짜 아니예요. 진짜는 하나예요. 전부가 좋다고 하고 전부가 자기를 원하더라도 거기에는 진짜는 하나도 없어요. 전부가 원하지 않는 단 한 사람, 그 사람이 진짜에 가까운 자다 이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알겠으면 알고 말겠으면 말고…. (웃음)
세상이 왜 통일이 안 돼요? 어머니 아버지가 통일했다는, `우리 부부는 완전히 통일하고 죽었다' 하는 유서를 본 사람이 어디에 있어요? 아무리 효자더라도 `아무개 아들은 몇억만 년이 가도 효자 된다'고 결론 지을 수 있는 부모가 있어요? 충신도 그래요. 지금은 충신이지만 언제 역적이 될 줄 알아요? 역적들이 처음부터 역적으로 나오나요? 충신 노릇 하다가 지치게 되면 역적이 되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에 충신이 많지요? 「예」 선생님이 알아주지 못하면 이래 가지고 돌아서 가지고 역적 되는 거 아니예요? (표정을 지어 보이심) 그게 잘못이예요. 안 알아준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하나님이 알아주는 거예요, 하나님이.
하나님은 중심, 종대예요, 종대! 하나밖에 없어요. 종대! 종대는 하나밖에 없어요. 사랑의 축이라는 것이 우주에 많지 않아요. 하나예요. 미국나라 사랑의 축, 어디 나라의 사랑의 축 그렇지 않아요. 하나예요. 축은 하나예요.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 데도 그 축이 뭐냐?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 데는 지식도 아니고 수양도 아니예요. 보라구요. 수양했다는 사람 혼자밖에 없다고 할 때 말이예요, 좋은 꽃과 나쁜 꽃 둘을 척 놓고 둘 중에 하나 가지라고 하면 어떤 거 가지겠어요? 나쁜 꽃 갖나요, 좋은 꽃 갖나? 「좋은 꽃 갖습니다」 보통 사람은 좋은 것 가져요. 혼자일 때는 괜찮아요. 그런데 둘이 있게 될 때는 누가 선한 사람이냐? 좋은 것을 먼저 쥐는 사람이 선한 사람이예요, 가만히 있는 사람이 선한 사람이예요? 손도 까딱하지 않는 사람이 선한 사람이고, 또 그것보다도 더 선한 사람은 뭐예요? 좋은 것보다 나쁜 것을 먼저 쥐었다고 할 때는 가만히 있는 사람이 선한 사람이예요, 나쁜 것을 먼저 쥔 사람이 선한 사람이예요? 어느 거예요, 어느 거? 「나쁜 것을 먼저 쥔 사람요」 알기는 아는구만!
동네 총각들 중에서 `저 아무개 부잣집 규수, 그 색시가 아무개의 색시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게 진짜 남자예요. `난 그 여자와 비교하면 모든 면에서 잘나지 않았어. 상대가 안 돼. 자연의 모든 법도를 보면 상대가 맞는 것이 있는데, 저 색시에 맞는 남자는 우리 친구들 가운데 너뿐이야' 그럴 수 있는 남자는 남자 중의 남자예요. 또 그럴 수 있는 여자는? 여자 중의 여자예요. 여러분! 그런 남자 여자 봤어요? 봤어, 못 봤어? 「보았습니다」 누구야? 「아버님입니다」 쌍것, 아버님은 뭐…. (웃음) 아니야, 나는! 나는 도둑 보따리 같은 것을 갖고 사는 사람인데요. 내가 얼마나 욕심이 많게요. 이쁘장한 엄마기 때문에 내가 결혼했다고 그러더라구요. (웃음, 박수) 이런 얘기 하다가 벌써 한 시간이 되었다구요.
보다 위하려는 사람이 주인이 돼
자, 선한 체제와 악한 체제를 모르지 않아요!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을 모르지 않아요! 완전히 알아요. 그거 모른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런 사람은 자신을 속이고 있는 거예요. 그가 살고 있는 집의 바람벽(벽)을 속이고, 가정 집물(什物)을 속이는 거예요. 거기에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어머니와 아버지, 자기 아들딸…. 그거 전부 다 남이예요. 참된 선을 중심삼고 참된 사랑을 중심삼고는 우리지만 참된 그 무엇을 빼 버리면 전부 남이예요. 원수예요. `네 집안 식구가 원수다' 라고 했지요? 남 중의 남이예요. 이렇게 볼 때, 남의 아버지 되는 것이 쉽지가 않아요. 남의 남편이 되기가 쉽지 않아요. 그렇게 돼요. 남의 형님, 동생, 오빠, 누나 되기가 쉽지 않아요. 그런 환경에서 `저 남자는 영원한 내 남자', `저 아들은 영원한 내 아들', `저 오빠는 영원한 내 오빠', `저 동생은 영원한 내 동생', `저 누나는 영원한 내 누나'라고 할 수 있는 형제자매가 되어 사느냐, 부부가 되어 사느냐, 부자 관계가 되어 사느냐 할 때에, 거기에 합격한 사람이 역사에 한 사람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래, 여러분들! 자기 생명을 우주를 주고도 바꾸고 싶지 않지요? 그 생명이 도대체 뭐예요? 생명이 귀한 것은 역사가 들어 있기 때문이예요. 역사 가운데는 어머니 아버지가 들어가 있는 거예요. 역사 가운데는 남자 여자가 들어가 있어요. 역사 가운데는 아들딸이 들어가 있어요. 역사 가운데는 가정이 들어가 있어요. 역사 가운데는 종족, 민족, 국가, 세계가 들어가 있어요.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까지도 다 들어가 있어요. 그러면 이것을 한 보자기에, 하나님으로부터 세계, 나라, 민족, 가정, 개인, 남편 전부 한꺼번에 싸 놓더라도 좋다고 할 수 있는 그런 것이 무엇이겠느냐? 하나님이 그걸 연구해야 될 거예요. 하나님이 천하를 하나 만들려고 하는데 그런 무엇이 없어 가지고 어떻게 하겠어요? 그게 무엇이겠느냐? 싸면 절대로 하나되고 해체해도 분산이 안 돼요. 분산되는 것은….
보라구요! 여러분, 숨을 쉬지요? 생명이 어디에 살아요? 들이쉬는 숨에 붙어 살아요, 내쉬는 숨에 붙어 살아요?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그냥 내쉬었다 들이쉬었다, 그냥 나갔다 들어갔다 하지 아무 것도 없어요. 안 그래요? 그 중간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 숨쉬면서 어떻게 할 것이냐? 나를 중심삼고 내쉴 때는 말이예요, 쉭 바른쪽으로 돌든가 하고 또 들이쉴 때는 이렇게…. 이런 작동이 있어야 운동이 벌어집니다. 그냥 그대로 직선운동에는 순환이 없어요. 직선운동에 존재의 기반이 있어요?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창조할 때 전부 다 돌게 한 거예요. 주체와 대상은 크게 돌게 되어 있어요. 사랑한다고 할 때 `아, 사랑하는 아내여' 이래요? `사랑하는 아내여!' 이러지요. (행동으로 표현하심) 안 그래요? 품는 데는 전체를 대표해서 품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게 보게 될 때, 무엇이 문제냐 하면, 여러분 가정이 문제예요. 여러분의 가정이 문제이기 전에 `나'라는 것이 문제예요, 남자라는 놈하고 여자라는 년하고. 그것을 보자기로 싸도 영원히 좋다고 흥흥 하고, 발끼리 매도 흥흥 하고 말이예요, 손끼리 매도 흥흥 하고 머리끄대기끼리 매도 흥흥 하고 송곳으로 궁둥이를 꿰도 흥흥 하고…. 진짜 사랑의 송곳이라면, 사랑의 송곳으로 꿴다면 궁둥이를 안 내놓을 남자가 어디 있고 여자가 어디 있어요? 욕심 많은 여자들 먼저 그저 궁둥이를 내보일 거라구요. 이런 걸 보게 될 때 필요한 것이 돈도 아니고 지식도 아니고 권력도 아니예요. 사랑이예요. 그만하면 알겠지요?
사랑인데 받겠다는 사랑이예요, 주겠다는 사랑이예요? 「주겠다는 사랑입니다」 그거예요. 신세를 지겠다는 사랑이예요, 신세를 지우겠다는 사랑이예요? 주인은 신세를 지우겠다는 사람이예요. 그게 주인이 되는 거예요. 신세를 지겠다고 하는 사람은 상대의 종이 되는 거예요. 영원히 지겠다고 할 때는 차 버려요. 그거 악마와 하나되는 거예요, 영원히. 하늘은 신세를 지우려고 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신세 지우는 것의 반대가 뭐예요? 신세? 「지겠다」 지겠다! 알기는 아는구만! 여러분의 마음세계에 있어서 사랑의 통일권을 어디에서 찾느냐? 사랑의 통일권을 못 가진 사람이 진짜 통일의 사랑을 바란다면 도적놈이예요. 그것은 이단자예요. 몸과 마음이 참사랑을 바랄 수 있도록 하나가 되어 있어요? 하나가 되면 말이예요, 이것이 이렇게 두 편, 판대기 되어 있던 것이 참사랑이 들어가게 되면 싹 감싼다는 거예요. 사랑이 자기를 위하는 것이면 이걸 감싸겠어요? 빼앗아 간다구요, 빼앗아가. 둘로 갈라 놓지요.
그렇기 때문에 위하는 사랑의 요인을 어떻게 내 몸과 마음에 정착시키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마음은 몸을 언제나 위하고 있어요. 그렇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것만은 틀림없어요. 그런데 몸뚱이가 위하지를 않아요. 이걸 혁명해야 돼요. 지금까지 수많은 도주들, 수많은 성인들이 왔지만 이걸 파헤쳐 가지고 가르쳐 준 자가 없었어요. 성인이 없어요. 나, 성인인지 뭔지 모르지만, 문총재는 이 몸뚱이를 파헤쳐 가지고 마음의 세계의 통일권을 조성해야 된다 하는 거예요. 이러다 보니 몸뚱이를 중심삼은 세계 사람들은 내가 원수예요. 악마가, 지옥왕이 나를 잡아먹으려고 하는 거예요. 개인적으로 미워하고, 가정적으로 미워하고, 종족적으로 미워하고, 국가적으로 미워하고…. 전부 다 자기 중심적이지요? 자기를 중심한 모든 나라들은 나하고 원수되어 가지고 싸워요. 결국에는 내가 자꾸 큰다구요.
통일교회가 많이 컸지요? 우리 통일교 패들은 말이예요, 저 인도에 사는 가정도 `야, 한국 날아와' 하면 날아와요. 인도 사람들은 말이예요, 내가 암만 여기 한국에 날아오라고 해도 안 날아와요. 그러나 통일교회 사람들은 `한국 날아와' 하면 날아오는 거예요. 왜 날아오느냐 할 때는, 인도를 위해서 사는 것보다도 세계를 위해서 살기 위해서. 세계 앞에 신세를 지우기 위해서는, 인도나라가 세계에 신세를 못 지우면, 선생님을 따라가 가지고 인도나라보다도 세계에 신세를 지울 수 있을 때는 보따리 싸 가지고 천리만리 날아오는 거예요. 대양을 건너 천리 원정을 해요.
여러분, 철새들 알지요? 철새들을 가만히 보면 말이예요, 참 재미있어요. 기러기도 보게 되면 말이예요, 학이나 두루미 같은 거 보면 말이예요, 대양을 건너고 육지를 건너는데 그게 뚱뚱보가 되었으면 어떨까요? 대개가 날갯죽지가 크고 모가지가 길어요. 모가지가 왜 길어요? 멀리 바라보아야지요. 나는 것도 참새같이 이러지 않아요. 훌렁훌렁 날아요. 천년을 하루같이 살겠다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은 오래 삽니다. 성질이 급하고 펄펄 뛰는 이런 사람은 참새새끼처럼 오래 못 살아요.
아, 이 문총재 나도 그런 동물이지만 하늘을 붙들었으니까 이제까지 살았지 그렇지 않았으면 벌써 죽었을 거예요. 정말이라구요. 혁명을 하든 뭐를 하든…. 데모를 하더라도 화염병이 뭐예요? 화염포를 쏘지. (웃음) 화염탄, 원자탄을 만들지요. 그런 성격이라구요. 대단한 성격인데 이 한 가지 위해서 산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천국체제의 보따리는 그 안에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것이 악한 사탄의 보따리보다 더 가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천 섬, 만 섬의 숫밤송이와 한 알의 암밤송이가 있다 하게 되면 주인은 다른 것은 다 불사르더라도 이 암밤송이 하나는 갖다가 얼어서 터질까봐 겨드랑이에 끼고 있다가 봄이 오면 씨로 삼으려고 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래, 여러분 중에 참남자의 씨, 참여자의 씨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손들어 보지요! 왜 가만히 있어요? 그러면 되고 싶은 사람, 손들어보지요! 야 보기 싫다구요, 전부 다. 60점짜리가 110점이라고 하니 기분이 나쁘잖아?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 하면 말이예요, 이거 원리말씀에 다 있는 것이지만 말이예요, 이런 말이 있어요. 자기 사랑의 상대는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보편타당한 진리입니다. 보편타당한 진리니까 참된 진리다 이거예요. 안 그래요? 보편타당한 것은 천 가지에 갖다 맞추더라도 오케이다 이거예요. 그게 진리예요. 참이라는 것은 어디에 맞추더라도 맞아요. 공식이 그렇잖아요? 천 가지 만 가지에 다 맞아 떨어지면 공식이 되는 거예요. 그것은 역사가 부정할 수 없어요. 그것을 통하게 되어 있는 거예요. 공식을 통해야 수학도 풀지요?
선이 사는 집
선은 어디서 사느냐? 선이 사는 집이 어디냐? 선이 사는 집이 어디겠어요? 개한테서 살아야 되겠어요, 사람한테서 살아야 되겠어요? 사람한테서 살아야 되겠는데 사람은 남자와 여자가 있는데 남자한테서 먼저 살아야 되겠어요, 여자한테서 먼저 살아야 되겠어요? 「같이 살아야 됩니다」 같이 살아야 된다고 하면 되나? 여자? 「남자한테서 먼저…」 정신은 바로 들었구만! 선의 집, 개인의 선의 집이 어디야 할 때…. 집에 들어가게 되면 말이예요, 집에 들어가서 `선의 집이 누구야?' 할 때는 말이예요, 아버지가 선의 집 같아요, 엄마가 선의 집 같아요? 아이들이 나가 가지고 맞고 들어오게 되면 말이요, 아버지한테 고해요, 어머니한테 고해요? 「엄마」 그러면 엄마는 어떻게 해요? 엄마는 눈물이 쫄쫄 나지요. 아빠는 `이놈의 자식아! 왜 울고 들어와, 이 자식아!' 하면서 몽둥이질이예요. 어려운 일이 있든가 하면 말이예요, 쫄쫄쫄 들어와 가지고…. 요전에 우리 엄마랑 박보희랑 하는 말이 `쫄쫄'이란 말을 빼라고 하더라구요. 내가 여러 번 들었어요. 남자는 크고 여자는 작아서 남자 뒤를 쫄쫄 따라다니는 거예요. 그 상대적인 간격, 차이를 강요해야만 사랑의 강도도 강한 거예요. 그거 빼 버리면 흐리멍텅해져요. 남자 여자가 똑같으면 남자도 좋아하지 않지만 여자도 좋아하지 않아요. 여자는 작고 남자는 크기 때문에 여자는 얌전하게 웃지만 남자는 `하하하' 웃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것을 집어넣는 거라구요. 그런데 그거 자꾸 빼라고 그래요. 우리 엄마도 그러더라구요. (웃음) `쫄쫄'이 나쁜 게 아닙니다. 그래, 애들이 어머니 뒤를 쫄쫄쫄 따라다닐 때가 사랑스러워요, 안 따라다닐 때가 사랑스러워요? 「따라다닐 때가요」 그래야 사랑스러워요. 연애할 때도 자기 상대가 자기를 따라오는 게 좋아요, 안 따라오는 게 좋아요? 여자도 자기를 따라다니는 남자를 마음으로는 좋아하지요. 그거 그런 거예요. 그런 게 원칙이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선의 집이 어디냐? 선이 사는 집이 어디예요? 찾아가고 싶지 않아요? 선이 사는 집이 이 천지간에 찾아보니까 남자와 여자라는 동물밖에 없다는 거예요. 남자와 여자라는 동물이 있는데, 선이 그 동물의 어디에 사는 것이냐? 눈에도 살고, 코에도 살고, 입에도 살고, 귀에도 살고, 몸뚱이에도 살고 다 산다는 거예요. 그렇게 다 살 수 있는 선의 집을 가진 그 사람이 뭐예요? 눈과 이 사지백체를 통일시킬 수 있는, 촛점을 맞출 수 있게끔 하는 힘이 뭐예요? 돈도 아니고 지식도 아니고 권력도 아니예요. 그것은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 첫사랑에 불이 붙게 되면 말이예요, 밤잠 안 자도 피곤한 줄 모르고, 밥을 안 먹어도 배 고픈 줄 알고? 「모르고」 내가 말을 잘못했나? (웃음) 그렇다는 거예요. 이건 뭐 술을 먹지 않아도 술 먹은 것보다 좋아요. 여러분, 그렇잖아요? 남자와 여자가…. 엄마, 손 좀 내봐! (박수) 내가 이래서 좋아하는 거예요. 남자와 여자의 손이 만나면 말이예요, 촉감이…. 남자가 `야, 요거! 말랑말랑하다' 하고 느끼니까 꽉 쥐어 주는 거예요.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하나님이 참 조화의 요술통이예요. 남자의 덥석한 손이 말이예요, 여자의 손이 싹 오면 말이예요, 보들보들하기 때문에, 촉감이 좋기 때문에 자꾸 만지고 싶어서 이러다 보니 말이예요, 자꾸 이러다 보니 손보다 더 보드라운 게 있거든요. 아이구, 아이구, 아이구 하면서…. (웃음) 아, 더 보드라운 거 찾아가는 거예요. 그런데 여자는 반대예요. 드세야 돼요. 섬뜩해야 돼요. 그래야 자극이 돼지. 정신이 들잖아요? 섬뜩하다는 말이 있지요? 그 섬뜩하다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사랑의 손길에 섬뜩한 것은 행복의 노래가 꼬리를 달고 온다는 거예요. 「아멘」 뭐가 또 `아멘'이야, 무섭지? (웃음) 남자의 손이 이렇게 닿으면 섬뜩하지요? 여자들은 요러지만 남자는 덥석하거든요. 뭘 봅니까? (어머니에게, 웃음) 자, 우리 같이 좀 얘기 좀 합시다. 나만 하지 말고…. (웃음)
남자 가운데 사는 선이 말하기를 `나는 좋아! 우리 집의 주인 양반은 눈이 좋아, 입이 좋아, 코가 좋아, 귀가 좋아, 촉감이 좋아, 마음도 좋아, 다 좋아, 자도 좋고, 깨도 좋고, 다녀도 좋고 아무래도, 좋아' 그럴 수 있는 그런 선한 집이, 선의 집이 어디에 있느냐 할 때 사랑을, 위하는 사랑을 지닌 그런 사람이다 이거예요. 눈이 태어나기를 눈을 보기 위해서 태어났어요? 무엇을 보기 위해서 태어났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보기 위해서 태어났어요. 일생 동안 보는 가운데 그 눈이 제일 행복하다고 할 수 있는, 히말라야의 정상과 같은 곳이 어디일 것이냐?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거기에는 모든 사지백체가 꽃이 피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방향성을 쭉 잡아서 통일이 벌어져요. 눈도 통일, 코도 통일, 입도 통일…. 그래, 입맞추는 사랑하는 사람의 손이 어디로 가요? 손이 뒤로 가요? 「앞으로 갑니다」 발도 뒤로 해서 이러고 하는 거 봤어요? (웃음) 귀를 막고 해요? 코를 막고 해요? 다 여는 거예요. 눈도 열고 코도 열고, 귀도 열고, 입도 열고, 손도 열고, 발도 열고, 마음도 열고서 `들락날락 마음대로 해라' 이거예요. 그럴 수 있는 것이 뭐예요? 사랑의 조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랑의 조수가 들어가면 모든 것이 향취가 충만하게 돼요. 눈의 향취, 코의 향취…. 요즘엔 시적으로 표현해서 비둘기 같은 눈동자 무슨 앵두 같은 입술 뭐 어떻고 그러잖아요? 오리새끼 발 같은 무슨 손가락 해 가지고 모든 형용사적 시적 감정이라는 건 다 거기서 놀아나잖아요? 눈 아니면 코, 귀, 입, 손…. 몸뚱이는 그보다 좀 멀어요. 그렇잖아요? 내 사랑하는 곰 같은 몸뚱이 하면 싫거든요. 뭐 귀여운 몸뚱이, 그거 싫거든요. 전부 다 눈, 귀, 코, 그다음에는? 손! 오관이예요, 오관. 오관을 통일시킬 수 있는 게 뭐예요? 눈도 좋아하고 코도 좋아하는 게 뭐예요? 사랑이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생명과 사랑과 혈통의 근원지는 남녀의 사랑의 기관
그러면 선한 사랑, 참된 사랑, 참된 사랑의 집이 어디냐? 참된 사랑의 집의 주인은 누구냐? 하나님이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하나님이 있을 것입니다. 또 참된 사랑의 집에는 하나님이 있음과 동시에 참된 조상도 있을 것입니다. 그거 틀리지 않습니다. 그 참된 사랑의 집에는 우리 어머니와 아버지 같은 참된 부모가 있을 것입니다. 그거 조금도 상충이 안 돼요. 참된 사랑의 집에는 참된 남자와 여자가, 하나된 참된 부부가 있을 것입니다. 부부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매일같이 그저 천둥치는 것같이 와르릉 꽝꽝 하더라도 다 좋아한다는 거예요.
사랑하면서 나는 요란스러운 소리는 천지가 다 환영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부처끼리 사랑할 때 비둘기새끼보다도 더 소리치며 사랑해 봤어요?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문 뒤에 자는데, 사랑하면서 말이예요, 그저 들릴까봐…. 그거 내놓고 하는 거지요, 뭐 전부 다. 엄마 아빠도 다 그랬지요. `어머니 아버지, 좀 기다리소! 나 지금 이러고 있습니다. 듣기 싫거든 돌아누우소' 하고…. 그거 얼마나 가까우면 그렇겠나요? 그런 시아버지와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그 며느리가 불행해요, 행복해요? 불행해, 행복해? 「행복합니다」 여자들이 대답해야지 남자가 대답하면 되나? 그게 뭐가 부끄러워요? 부끄러운 것이 아니예요.
요즘에 내가 무슨 얘기하냐 하면 말이예요, 사랑의 근원지가 어디냐 이거예요. 생명의 근원지가 어디냐? 혈통의 근원지가 어디냐? 그게 성기예요, 성기. 성게가 아닙니다. 성기가 뭐예요? 교주 선생님이 그런 얘기…. 쌍소리가 아니예요, 이게, 하나님이 제일 거룩하게 만든 것이 그거예요. 모세가 나무로 만든 지성소가 지성소가 아니예요. 지성소예요, 지성소. 가만히 생각해 봐요, 선생님의 말이 맞는가. 나도 이것을 천년만년 연구해서 다 틀림없기 때문에 발표해 버리는 거예요, 백주에. 반대할 사람이 있으면 반대해 봐라, 이놈의 자식들! 많은 남자들과 여자들이 전부 다 그거 중심삼고 사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전부 다. 그거 중심삼고 사는데 왜 쌍것이야? 쌍것이라고 생각하는 녀석들이 쌍것이예요. 거룩한 것이예요, 거룩한 것. 밤이나 낮이나 자기 부처끼리 사랑하는 것은 자랑하라는 거예요. 쥐구멍에 들어가서 쥐새끼들 보고도 자랑하고. 동물 세계도 보면 `너희들 나를 닮지 않으면 영원한 생명을 못 지녀' 하는 거예요. 안 그래요? 사랑의 근원지가 거기예요. 남자 여자가 서로 키스하고 뭐 몸뚱이 붙들고 하다가 어디에 가서 정착해 가지고 `아이구, 행복하다' 그래요? 「궁에서요」 뭣이? 궁? 무슨 궁? (웃음) 그게 뭐냐 하면 창조의, 제2창조의 본원지예요.
상대가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는 것이 본심
하나님이 창조할 때 자기를 투입한 거예요. 아까도 내가 말했지만 말이예요, 자기의 사랑의 상대는 자기보다 더 낫기를 바라는 그 마음이 어디서부터 왔어요? 자기 자식들이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라는 부모 봤어요?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없어요! 그다음에 남자와 여자 중에서 자기의 상대가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라는 사람 있어요? 없어요, 없어! 절대 없어요. 그거 어디서 왔어요? 하나님을 닮은 거예요.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데, 하나님 자신은 볼 수 있어도 우리는 못 보지만 말이예요, 하나님 자신도 자기의 사랑의 상대가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라겠어요, 잘나기를 바라겠어요? 「잘나기를 바랍니다」 그거 어떻게 알아요? 결과는 원인과 통하는 거예요. 인간은 결과적 존재인데 상대가 나보다 잘나기를 바라고, 아들딸이, 후대가 나보다 잘나기를 바라는 거예요. 그러면 크게 마련이예요. 그렇잖아요? 사랑할수록, 주고받으면 받을수록 크게 마련이예요. 거기에서 새로운 창조가 일어나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도 사랑의 상대가 자기보다도 못나기를 바라겠어요, 잘나기를 바라겠어요? 「잘나기를 바랍니다」
내가 우리 엄마를 고맙게 생각하는 것은 말이예요, 우리 어머니가 솔직히…. 나, 너무 솔직해서 어머니한테 구사리 먹기도 하지만 말이예요, 남자가 때로는 구사리를 좀 먹어야지. 내가 교주 선생님만 되게 되면 병신이지요. 숨을 쉬어야지요. 사진을 척…. 요전에도 가다가 내 지갑을 꺼내더니, 인사도 안 하고 지갑에 있는 것을 척 꺼내 가지고 말이예요, 세상 같으면 쓰리꾼(소매치기)인데 말이예요, 그거 꺼내 가지고 척척척 이래 가지고 말이예요, 사진을 쭉 보더니 `잘생겼다아!' 그러더라구요. 누가 잘생겼다는 거예요? 「아버님이요」 엄마에게는 남편하고 아들딸밖에 없지요, 뭐. 그 선생님 사진 가운데 색시 사진만 있겠어요, 가족 사진이 더 중요한가요? 대답해 봐요. 「가족 사진요」 알긴 아는구만. 가족 사진이 있지요. 보더니 `잘생겼다' 하더라구요. `뭐가 잘생겼어?' 했더니 `아들딸이요' 이러면서 혼자서 좋아하더라구요. 그거 누구 닮았어요? 엄마 닮았어요, 아빠 닮았어요? 「어머님요」 키가 큰 것이 나 닮았지, 뭐 엄마요? 정말이예요. 우리 종자가 그래요, 우리 종자가. 키가 크다구요. 나는 중치밖에 안 돼요. 우리 집안은 장사패예요, 씨름도 하고. 그거 혼자 앉아 가지고 그저 그러더라구요. 나 가만히 보면서, `이야, 나도 저 여자한테는 공을 많이 세웠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내가 없었더라면 그렇게 좋아할 수 있겠어요? 요전에 우리 효진이가 오니까 말이예요, 나 보기에는 잘생겨 보이지 않는데 자랑하더라구요, 우리 아들이 잘생겼다고.
잘생긴 게 좋아요. 무엇이 잘생겨냐 되느냐? 사랑의 모양이 잘생겨야 돼요. 사랑은 오만가지 조화를 거쳐서 신비를 창조해 낼 수 있는 거예요.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은 쪽박같이 생겼어도 그것이 얼마나…. 그늘이, 굴곡이 완연한 조각 같은 맛이 난다는 거예요. 달빛같이 뺀뺀하면 맛이 없지요. 사랑의 묘미라는 것은 천하를 녹여낼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남자의 모든 것을 카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거라구요.
그래서 첫사랑에 취하게 되면, 뭐라고 할까, 기와골에 열린 호박통이라 할까…. 기와골 알지요? 기와골 호박통이 어떻게 생겼겠어요? 쭈굴쭈굴 제멋대로 되었지만 그게 쓱 만져 보면 말이예요, 이게 조화통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첫사랑에 불탄 상대를 영원히 잊지 못하는 것이니라, 아멘. 「아멘」 그렇기 때문에 대개 보게 되면 `어떤 남편 어떤 아내 갖겠느냐' 하면 `엄마 아빠 닮은 사람' 그래요. 알겠어요? 「예」 그 말이 맞는 말이예요. 그 말이 뭐냐 하면 하나님 닮은 사람이라는 말이예요. 하나님 닮았다는 것은 무엇이냐? 무엇을 중심삼고 하는 말이냐? 엄마 얼굴통이 아니고 아버지 얼굴통이 아니예요. 변치 않는 사랑을 두고 하는 말이예요. 거기 이의 없지요? 사랑은 영원히 좋은 것이니라. 「아멘」 (박수)
상대의 모든 것을 품어라
그래 사랑 중에서 무슨 사랑? 참사랑. 참사랑은 어떤 것이냐? 둥근 달 같은데, 납작한 둥근 달이 아니예요. 구형, 볼(ball) 같은 거예요. 여러분, 가죽 풋볼보다도 고무공들 보면 그저 말랑말랑한 배꼽이 있어 가지고 침을 넣으면 공이 뺑뺑해져요. 아, 요놈 만지는 맛 기분이 좋아요, 말랑말랑한 게 말이예요. 수직으로만 던지면 틀림없이 내려와 딱 때려요. (웃음) 나 그 재미로 피곤한 줄 모르고 하루 종일 코 한번만 맞춰보자 하고 해봤다구요. 하루 종일 해도 안 맞더라구요.
여러분 그런 운동 해봐요. 그런 성격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 원리의 길을 찾았어요. 이걸 똑바로 딱 맞추면 그대로 맞는 거예요. 구슬을 꿸 때는 각도를 맞추어서 꿰야지 제멋대로 꿰 놓으면 그건 아무 소용이 없어요. 그렇지 않아요? 꿸 구멍을 바로잡아 가지고 꿰 놓아야 그것이 구슬 목걸이도 되고 다 그런 것이 되는 거지 마음대로 구멍 뚫어 가지고 안 되는 거거든요. 맞춰야 돼요. 맞춰야 된다구요. 아시겠어요? 「예」
사랑도 맞춰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지전능한 하나님이라도 맞추기 위해서 장성할 때까지, 성숙할 때까지 기다렸어요. 왜 기다렸어요? 뭘하기 위해서? 맞추기 위해서. 처녀 총각이 시집가고 장가가서 첫날밤에는 뭐라 할까, 뚱해 가지고 자기 고집 다 피우지만 말이예요, 하루 지나고 이틀 지나게 되면 손을 맞추는 거예요. 손잡아 보는 거예요. 옛날에는 싫었지만 손잡는 게 좋아요. 이게 자꾸 좋아져요. 자꾸 맞춰 들어가요. 그다음엔 코도 갖다 대고 말이예요. 코도 부처끼리 뭐 맘대로 갖다 댔겠나요? 댈 줄도 잘 몰랐을 거라구요. 하나는 이러고 하나는 이러고 말이예요.
다 좋아서 대고 그러지는 않을 거예요. 한편은 싫어하면서도 맞춘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맞추다 보니 이젠 놓고 못살 게 되는 거 아니예요? 맞춰야 돼요. 알겠어요? 「예」 사랑도 맞출 줄 알아야 돼요. 볼트하고 넛트하고 그냥 그저 맞아요? 방수를 잘 맞춰 가지고 딱 돌리면 그다음엔 눈감고 암만 뽑아도, 암만 해도 사고 없지만 이게 잘못 맞춰 놨다가는 큰 사고가 나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시집가는 처녀, 장가가는 총각들은 맞추기를 하면, 책임을 지고 맞췄으면 그걸 벗어날 수 없는 거예요. 넛트 대가리가 볼트에 들어갔는데 그걸 뜯어고칠 수 있어요? 뽑을 수 있나요? 제대로 해야지요. 그걸 순리대로 집어넣고, 순리대로 뽑아야지요. 이걸 억지로 뽑고 억지로 집어넣으면 사고가 벌어져요. 왱가당 댕가당 파탄이 벌어져 가지고 무용지물이 되어 버리는 거예요.
참된 사랑의 집을 갖고 싶지 않은 사람 손들어 봐요. 여러분, 참된 사랑의 집이 돼 있어요? 여자들, 그거 무슨 여우라 그러든가요? 요렇게 생겨 가지고, 거기에 참된 사랑이 들어가 살겠나요? 참된 사랑은 보자기처럼 펴면 모든 것을 쌀 수 있고 서슴지 않고 물이 마음대로 통해야 돼요. 물이 마음대로 통하면 지나가는 고기도 많잖아요. 물이 안 통하면 고기 새끼도 안 들어간다구요.
여러분, 어떻게 사랑을 유발시킬 수 있느냐? 내 자신이 어떻게 되어야 하느냐? 모든걸 품어야 돼요. 어떻게 품어야 되느냐? 피 빨아 먹으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보태 주려고 해야 돼요. 그런 마음이라도 가지라는 거예요.
그러면 한번 인연되면 영원히 떨어지고 싶지 않다는 거예요. 여러분들 선생님 좋아요? 「좋습니다」 이 쌍것들, 난 남자한테 물어 보는데 여자가 대답해, 기분 나쁘게. 이놈의 여자들 때문에 내가 욕을 얼마나 많이 먹었어요. (웃음) 선생님은 뭐 잘생기지도 못했는데 뭐. 깨진 쪽박 같잖아. 잘생기지도 못했는데 선생님 좋아요, 설명은 할 수는 없지만. 어머니보다도 좋고 아버지보다 좋고 남편보다, 자식보다 좋거든요. 왜 그러냐? 어머니 아버지는 펴 있지를 않아요. 문턱이 많아요. 가다 자꾸 걸리는 거예요. 선생님은 그런 면에서는 전부 펴 있다는 거예요. 누구든지 마음대로 들어올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집은 지금까지 개방이예요. 선생님 안방에 들어온다고 해서 누가 말릴 사람 없다구요. 요즘에는 공산당도 다 없어지기 때문에 문 떡 열어 놓으려고 생각하고 있다구요. 한남동에 배고픈 사람 와서 밥 얻어 먹어라, 밥 먹어도 좋다 하게 되면 빨리 오는 사람이 밥 다 먹는 거예요. 그다음엔 암만 와도, 늦게 온 사람 못 먹는 거지요. 그렇잖아? 그렇다고 해서 욕할 사람 없는 거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평지가 되라 이거예요, 마음의 평지. 거지가 오든 뭐가 오든…. 도적이 들어오더라도 말이예요, 도적 들어오게 되면 `무엇을 갖고 싶어서, 없어서 들어왔으니 싸 가지고 가시오. 자동차로 실어다 줄께, 타라구' 그래 보라구요. 그러면 그 도적이 자기가 훔쳤다는 마음을 풀 때까지, 빚을 한 가마니 졌더라도 천 가마니 만 가마니 갚아도 그걸 넘어설 수 없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하나님이 그렇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나라 가게 되면 하나님 보고 얼굴을 들 녀석이 없다는 거예요. 그 어떤 독재자도 얼굴을 들 수 없어요. 왜? 다 알면서도, 으례 벌받을 자인데도 복을 주려고 했기 때문에 이의가 없다구요. 다 아시겠어요? 「예」
통일교회 한 가지 다른 것이 뭐냐 하면 선생님이 70이 넘었는데 식구들과 앉으면 한 시 되든 두 시 되든 내가 먼저 일어서는 법이 없었어요. 박보희, 요즘엔 아침 인사도 안 하고 불러도 안 나타날 때도 있던데? (웃음) 김영휘는 말이예요, 선생님 대하기를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예요. 어떤 조건 해 가지고 살짝 인사나 하고 그저 체면만 차리고 말야 싹 없어지려고 그래요. (웃음) 왜? 자꾸 물어 보면 걸릴 것이 많거든요. (웃음) 그거 풀어야 돼요. 언제 할 거예요? 영계 가서 담넘어 저쪽 가 있어야 돼요.
어저께도 어디 가려면 선생님한테 얘기를 하고 들어가야지. 내가 천마팀을 만들어 가지고 말이예요, 축구팀을 만들지 않았어요? 누가 만들었어요? 내가 만들었는데 한번도 운동장에 못 가 봤거든요. 앞으로 축구하다 죽은 사람 있으면 문총재는 회장이라도 가짜 회장이라는 말 들을 거 같아요. 그래서 한번 가 줘야 되겠기 때문에 저녁값이라도 할 수 있게 돈을 두둑히 집어넣고 갔다구요. 회장이니까 국수값 이상, 중국요리보다 낫고 중국요리 중에도 뭐라 할까 원숭이 요리까지 먹을 수 있게끔, 한번 실컷 먹일 수 있을 만큼 돈을 넣고서 쓱 갔다구요.
맨 처음엔, 전반전에서는 우리가 하나를 넣었거든. 10분 전 돼 가지고 우리가 딱, 또 우리가 먹었다 이거예요. 잘했다, 잘했다 했다구요. 회장 간 줄 알았으니 감독으로부터 얼마나 기가 찼겠나요. 회장님 왔으니 멋지게 해서 기쁘게 해줘 가지고 한탕 내게 해야겠다고 생각했을 거라구요. 그렇게 한탕 내면 좋겠다 했기 때문에 하나를 먹었다고 난 생각했다구요. 한탕 안 내도 좋다, 내가 이렇게 한판 멋지게 해드리겠다 한 것이 아니라 요렇게 하면 뭘 주겠거니 했기 때문에 마지막 가 가지고 탕감복귀했다고 생각한 거라구요. (웃음)
이래 가지고 비긴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감독 잘못했어요. 나도 축구할 줄 알지만, 키퍼, 문지기가 뭘 모르면 지시를 하고, 싸움을 하려면 전체 상황을 보고 해야 되는 거거든요. 자기 생각하면 안 되는 거예요. 전체의 체제를 갖추어 나가야 되는 거예요.
보자기를 펴 놓으면…. 어디 가든지 책임자는 자기가 관계되는 모든 것에는 절대 경계선을 긋지 말라는 거예요. 훌륭한 사장은 그 회사에 대해서 똑같이 볼 줄 알아야 돼요. 불쌍한 사람 보면…. 나 그래요. 몇 년 전인가? 한 15년 전 일이예요. 전라도 장흥 있지요? 거기를 순회갔는데 할머니들이 옷을 입고 왔는데 전부 치마를 기운 것 입고 왔더라구요. 그거 보고는 내가 바로 보지를 못했어요. 부모의 마음이 그렇다는 거예요. 좋은 옷을 자식에게 사 주고 싶은데 못 사 주는 그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태산이 전부 다 존경한다는 거예요. 나라도 사 줘야 할 것인데 못 사 주는 환경이 되었으니 보기가 미안하더라구요. 갑자기 갔으니까 말이예요. 그런 마음이 있기 때문에 선생님을 좋아한다고 보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것이 남이 아니예요. 자기 누이 동생이 천리 만리, 외로이 이국 땅에 시집가 가지고 살고 있다면 그 오빠는 위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아버지 어머니 대신 품어 주고 붙들고 울어 주어야 된다는 거예요. 마음이 어디 가서든지 언제든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동감, 공감할 수 있는 경지를 지니고 살려고 하기 때문에 여러분이 선생님을 한번 만나 보면 잊어버리질 못하는 거예요. 그래 선생님 가는 데 가서 살고 싶어요? 「예」 살고 싶어요? 「예」 선생님한데 와서 뭘하게? 욕이나 먹지요. 사랑이 그렇게 위대한 겁니다.
위하는 사랑에서 창조가 벌어져
훈련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펀드레이징도 시키고 꽃팔이도 시키고 하지만, 비가 오든가 날씨가 나쁘면 벌써 그런 생각 하는 거예요. 전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교회 패들이 비를 맞으면서도 선생님을 생각하겠지 한다구요. 그러니 선생님 죽으라고 생각하는 사람 없다구요. `선생님이 세계를 위해서 선두에 서 가지고 고생하시니 우리도 앞으로 후대 후손들의 평온한 복지 천국을 위해서 이렇게 고생을 하고 핍박을 당한다' 하는 그 어버이의 마음으로 울타리 되려는 그것이 위대하다는 거예요.
주체와 대상이 완전히 주고받는 데는 중심이 생긴다 그랬지요? 이렇게 움직이면, 세계를 넘고 국경을 넘고 동서양을 넘어 완전히 주고받을 때는 하나님이 중앙에 들어와서 콘트롤한다는 거예요. 사랑은 시공을 초월해서 점령할 수 있고 또 지시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일본 나라에 있는 우리 통일교인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아요? 참 고생한다구요. 여기 이 패들 전부 한번 가서 한 3개월씩 훈련시키면 좋을 거예요. 정신이 다 번쩍 들거라구요. 내가 그걸 생각할 때에 유한이 없다 이거예요.
전번에 왔다가 갈 때에 어머니에게 선물을 좀 해주라고 얘기는 했지만 말이예요, 주고도 아깝지가 않아요. 주면서도 더 주고 싶지 요거 내가 쓰겠다고 해서 빼놓고 싶질 않아요. 다 하고 싶어요, 다. 이렇게 다 하고 더 주고 싶은 가슴 뭉클한 마음을 갖고 `아버지!' 이러게 될 때에 하늘이 걸려들더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하늘을 거는 방법은 그것밖에 없어요. 진정히 주면서도 부족타 할 때 거기는 하늘이 걸려드는 거예요. 줄 수 있는 것을 지금 나에게 못 주면 다음에 줄 수 있는 축복을 해주는 거예요. 이런 인연을 가지고 살기 때문에 암만 어려운 문제에도 태연하다구요.
창조의 힘이 거기에 있다는 거예요. 왜? 위하는 사랑에서 모든 만물을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도, 아까 말한 거와 같이, 자기 사랑의 대상이 잘나기를 바라기 때문에, 자기보다 더 좋은 상대를 요구하는 하나님의 마음이 있기 때문에 자기를 투입하고 또 투입해야 된다는 논리가 나오는 거예요. 알겠어요? 알겠습니까? 「예」 백 퍼센트 천 퍼센트 더 투입하고 싶은 거예요. 그것이 우주 시원, 창조의 시발, 기원의 마음이라는 거예요. 그런 마음이 참사랑이예요. 참사랑. 거기서부터예요. 아시겠어요? 「예」
여러분이 아들딸 남편을 그렇게 생각하는 그것이 다 하늘에서 왔다는 거예요. 하나님 자신이 천지를, 인간을 창조할 때에 하나님의 사랑을 들여서 지었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모든 것을 백 퍼센트 주고 또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또 투입하려는 근원에서부터 인간이 시발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거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참된 부모는 자기 있는 정성, 모든 것을 다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거예요. 잊어버리기 때문에 또 계속하려고 하는 거예요. 무한한 힘을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데서 제2의 새로운 생명, 나보다 더 가치적인 제2의 사랑의 대상이 폭발되어 현현하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 통일교회는 위해 살라고 그랬지요? 철학적인, 사상적인 그런 논리를 어디에서 세웠느냐? 어디서 통일론을 세웠느냐? 더 위하는 데서부터. 남편은 자기를 백 퍼센트 투입하고도 잊어버리고 또 투입해서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도 자기를 백 퍼센트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또 계속하려고 하는 거기에는 참된 부부가 나오는 거예요. 그 참된 부부의 사랑에는 하나님이 싹 수직선에 서는 거예요. 그 가정은 번창하는 거예요. 왜? 둘이 잘 주고받으면 올라갑니다. 내려가지 않아요. 축을 중심삼고 빨리 돌다보니까 올라가요. 빨리 돌면 돌수록 올라가는 거예요. 덜 돌수록 내려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거기에서 발전이 벌어지는 거예요.
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
그러면 아까 말한 독재시대라는 것은 뭐냐? 종과 주인시대. 지금 때는 뭐냐? 그 시대를 지나 왔어요. 때려부셔야 된다는 거예요. 그때는 사탄이 주관했어요. 의붓 아비와 마찬가지입니다. 원수가 잡아다 낳아 기른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놔놓는 날에는, 자기의 종자가 어떤가 아는 날에는 마음 길 찾아간다는 거예요. 몸뚱이를 다스려 가지고 마음 길 찾아가는 거예요. 꼼짝못한다는 거예요. 나에게서 해방해야 돼요.
그래서 선생님이 무엇이 제일 문제였느냐? 알고 보니 내가 두 나라에 말뚝을 떡 걸고 있더라구요, 아까 말한 바와 같이. 하나는 천국 하나는 지옥, 2중으로 되어 있어요. 그걸 알고는 표어를 쓴 게 `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예요. 여러분 전부 다 우주주관하고 싶지요? 세상 다 자기 것 만들고 싶지요? 절대 안 됩니다. 하나된 우주가 나한테 영원히 있기 위해서는 내 자신이 영원히 하나될 수 있는 터전과 연결되어야 하는 거예요. 그래야 하나된 것끼리 합하는 거예요. 이게 하나 안 돼 가지고는 가정이 하나 안 되고 사회가 하나 안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는 표어를 세운 거예요.
그런 것을 성취하기 위한 결론이 뭐냐 하면 부모의 심정으로, 종의 몸을 가져 가지고 땀은? 「땅을 위하여」 눈물은? 「인류를 위하여」 피는 뭐라고? 「하늘을 위하여」 하늘 위해 뿌려라 이거예요. 위해서 사는 길밖에 없다는 결론이 돼 있기 때문에 오늘날 통일교회가 그거 실행하는 거예요. 통일교회의 역사는 위하는 역사로 엮어온 거예요. 통일교회 선생님이 투쟁해 가지고 승리한 역사는 뭐냐? 위하는 도리를 가지고 위하라고 하는 도리와 싸워 가지고 그것을 점령해 나온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감옥에 들어갔다 나와 가지고…. 감옥에 처넣은 사람들은 내 앞에 무릎을 꿇었지만 감옥에서 나온 사람은 사랑의 꼭대기에 서 가지고 그들 앞에 하나님이라고 불러도 좋고 부모라도 좋고 어머니라도 좋고 왕이라도 좋고, 최고의 명사로써 찬양받을 수 있는 길을 더듬어 왔기 때문에 사탄세계가 문총재가 쌓아 둔 터전을 점령 못 하는 거예요. 「아멘」 (박수)
이제부터 부모주의 시대
민주주의 세계, 민주주의도 싸우는 거예요. 형제끼리 싸움하지요? 형제끼리 싸움하는 것은 이웃 동네 사람들이 싸우는 것보다 더 무서워요. 왜 그러냐 하면, 하나가 동쪽이면 하나는 서쪽인데 동서가 자리 안 맞으면 그 옆이 가깝잖아요? 동쪽도 남쪽과 북쪽이, 서쪽도 남쪽과 북쪽이 가깝잖아요? 가깝다는 거예요. 형제끼리 싸움하면 갈라지는 거예요. 이웃 사람끼리 싸움하면 갈라지지 않거든요. 보따리 싸 가지고 도망가지 않잖아요? 그렇지요? 싸움 중에서 제일 요사스런 싸움이 형제끼리 싸움이라는 거예요.
형제주의 시대에 있어서 둘이 싸움하는 나라는 망하게 마련이예요. 대한민국 싸움하나 싸움 안 하나요? 형님이 누군지 몰라요. 동생이 누군지 몰라요. 왜 모르느냐 이거예요. 어디서 태어났는지 모르는 후레아들딸, 호로아들딸이라는 거예요. 후레 아들로 태어났기 때문에 어버이가 나타나야만, 부모가 나타나야만 싸움 안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부모주의가, 구세주가 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부모주의. 그렇기 때문에 민주주의 시대는 싸움이 끝나지 않지만 부모주의 시대에 와 가지고는 싸움이 끝나는 거예요.
오늘날 통일교회가 참부모를 발표했어요. 알겠어요? 에덴 동산에서 아담 해와 하나님이 뭐냐 하면,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도 참부모고 아담 해와도 참부모예요. 하나님은 종적인 참부모고 아담 해와는 횡적인 참부모예요. 종횡이 일치된 참부모인데 그것을 보게 되면 동서 남북이 다 같아요. 위를 아래 갖다 놓고 아래를 위에로 갖다 놓고 서쪽을 동쪽, 동쪽을 서쪽, 어디 갖다 놓더라도 다 맞는다는 거예요.
참사랑을 중심삼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손자가 할머니 젖을 빨면 차버려요? 손자가 할아버지 상투 끝을 잡아당긴다고 차버려요? 자기 같은 거예요. 참사랑은 자기 같은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할머니 가슴을 마음대로 만지지요?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자기 같다는 거예요. 무엇이 그렇게 만드느냐? 참사랑입니다. 혈통적 기준, 생명적 기준을 능가한 근원적인 존재가 사랑입니다. 사랑에서 시작됐지요?
그런데 남자 여자가 사랑을 좋아하면서도 별의별 바람을 피우고 다니면서 아들딸을 낳았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끔찍해요? 거기에는 일족이 망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별의별 요사스러운 병이 다 있다는 거예요. 하나의 궁전과 같이 생겼는데 거기에 쓰레기통을 만들어 놓고 아들딸을 낳기 바래요? 그거 생각만해도…. 이 악마의 쓰레기통!
남자 여자가 참사랑이 있어 가지고 합하는데, `야야 문이 너무 넓구나, 조금 좁혀라, 닫아라' 할 수 있는 남자의 마음 여자의 마음이 되어 있어요? 그런 마음을 어디서 가질 거예요? 나를 위하라는 데서는 절대 없어요. 찾아보라구요. 나를 위하라 하는 사랑에서는 한 곳, 길 하나 밖에 없어요. 이걸 누가 찾아요? 그렇지만 위하겠다는 데는 동서사방, 360도에 있어요. 알겠어요? 많이 갖고 싶지요? 주인이 되어도 큰 주인이 되고 싶지요? 높은 사람이 되고 싶지요? 무엇에 높아요? 사랑에 높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대통령이 뭐예요? 국민의 사랑의 최첨단에 올라가 있으니 좋은 거예요. 뭐 착취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구요. 국민을 위해서, 4천만을 위해서…. 이런 의미에서 보게 되면, 현재 이 나라의 대통령하고 문총재하고 비교해 보면 누가 훌륭해요? 어때요? 그거 비교할 필요도 없다구요. 위해서 사는 사람이 애국자입니다. 그를 받들어 주는 그 가정이 애국 가정입니다. 또 가정을 위해 산 아들딸이 효자 효녀예요. 효자 된 자식들이 부모 사랑하는 이상 형제끼리 서로 사랑하기 바라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맞아요, 안 맞아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는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하는 이상, 부모끼리 사랑하는 이상 너희들끼리 사랑해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참사랑의 원리예요. 알겠어요? 「예」
그러니 자기 보따리가 누구를 위한 것이냐? 나를 위한 보따리가 아니예요. 가정을 위한 보따리예요. 보따리는 다 필요한데 무슨 보따리냐? 가정을 위한 보따리가 되어야 합니다. 가정을 위한 보따리니 할머니 보따리도 여기에 갖다 넣어야 돼요. `야야 내 보따리를 네게 갖다 놨다' 하고 할아버지도 `야야 내 보따리도 전부 다 네 보따리에 갖다 놨다' 하고, 어머니도 `야야 내 보따리도 네게 갖다 주겠다' 하고, 아버지도 `야 내 보따리도 내게 갖다 주겠다' 하고, 남편도 `내 보따리 당신 것이오' 하고, 아들딸도 `내 보따리 어머니 아버지에게 주겠습니다' 하게 되는 겁니다. 그게 뭐냐? 위하는 사랑을 가진 주체가 그런 자리에 서지, 위하라는 사람은 절대 그런 자리에 설 수 없어요. 아시겠어요?
그거 왜 그러냐? 천지이치가 그래요. 천운이 그렇게 돌아가요. 천운은 선생님이 말한 것과 같이 살겠다는 사람에게 가서 머무는 것입니다. 돌풍이 불기 위해서는 나무등거리든가 뭐가 하나 걸려야 돼요. 그래 가지고 한바퀴 돌려 놓으면 돌풍이 생기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사랑의 돌풍, 우주를 다 돌릴 수 있는 돌풍을 일으킬 수 있는 그런 마음으로 위하라는 것입니다. 돌려 주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전체를 움직여 주어 가지고 방향을 전환시켜 주는 것은 위하는 자리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흡수하는 데는 돌풍이 안 일어나요. 아시겠어요? 「예」
오늘 말씀의 제목이 뭐든가? 「세계사적인 본연의 전환시대」 세계사적 전환시대. 무엇으로 돌려 주어야 돼요? 미국이 아무리…. 미국이 미국을 위하는 입장에 서 가지고는 세계를 돌이키지 못 해요. 전환시키지 못 해요. 알겠어요? 공산주의가 공산주의 위주해 가지고는 안 돼요. 세계를 위한 공산주의가 되어야 돼요. 민주세계도 찬양하는 공산주의가 되고 공산주의 자체도 찬양하는 공산주의가 되어야 되는 거예요. `다 좋소!' 할 수 있는 주의가 되어야 합니다. 그게 무슨 주의냐? 형제끼리 싸우던 패들이 싸움을 그만두자 하기 위해서는 어머니 아버지가 나타나야 돼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요사스러운 싸움판이 벌어진 잘못된 이 세상에 선생님이 참부모를 선포했어요. 참부모를 세계적으로 선포하기 위해서는 개인적 참부모, 가정적 참부모, 종족적 참부모, 민족적 참부모, 국가적 참부모, 세계적 참부모, 천주적 참부모, 하나님과 인간을 중심삼고 하나님도 참부모, 참부모 자신도 참부모라고 할 수 있는 자리까지 가야 된다구요. 그런 말을 발표했다는 사실은 역사적인 것입니다.
도서관에 가서 책을 뒤져 보라구요. 역사 이래에 참부모를 선포한 성인을 봤어요? 「못 봤습니다」 경제적 참부모, 정치적 참부모, 문화적 참부모, 노동자의 참부모, 참부모는 어디에서나 참부모예요. 그들도 사랑의 참부모를 바라고 있다구요. 이런 입장에서 볼 때 참부모를 선포했다는 게 놀라운 거예요.
사랑 앞에는 사탄의 도시도 평화의 기지
오늘 이 지상 위에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4300년 역사를 40여 년 동안 탕감하여 핍박과 환난의 무대를 전부 다 타개해 버리고 해방적 입장에 섰어요. 문총재를 누가 반대할 사람이 없어요. 미국에 가더라도 CIA가 나를 좋아하게 되어 있어요. 박보희, 그래? 「예」 어떻게 알아? `워싱턴 타임즈 사장 되니까 압니다' 하고 대답하면 되지. 왜? 거기는 정보가 다 들어오니까. 요전에 KGB가 나를 좋아했어요, 안 좋아했어요? 나를 잡아죽이려 하던 것이 2년 전인데, 1987년 2월에 김일성이하고 KGB하고 나를 잡아 죽이려고 했는데 그 괴수가 누구예요? 87년이면 고르바초프였다구요. 그가 나를 잡아 죽이려 하던 사람 아니예요?
그 사람이 보따리를 다 던져 버리고 나를 왜 환영했겠나 이거예요. 가만히 보니까 물이 자유롭게 통할 수 있는 곳은 미국도 없고 영국도 없고 다 없다 이거예요. 마음대로 통할 수 있는 곳은 문총재 하나밖에 없다 이겁니다. 「아멘」 (박수)
또 그런 원수인데도 불구하고 만나는 그 시간에는 원수의 마음이 요만큼도 없어요. 갈 때부터 나는 티끌만큼도 신세지겠다는 생각은 꿈에도 안 해봤다구요. 내가 소련 국민을 재창조하기 위해서 완전히 투입하는 것입니다. 정성을 들이고, 사람을 투입하고, 그다음에 뭐예요? 물질을 투입하고 사랑을 투입하는 것입니다. 사랑이 그렇잖아요? 사람하고 물질을 무엇이 지배해요? 사랑이 지배해요. 무슨 사랑? 위하라는 사랑은 아닙니다. 그건 사탄의 사랑입니다. 위하려고 하는 사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빚지려고 안 했어요. 한푼도 내가 신세 안 지고 왔어요. 고르바초프가 밤이나 낮이나 내 신세를 졌어요. 그의 사무실에 들어가 만나더라도 그가 나를 이방사람으로 생각 안 했어요. 그 마음이 좋다 이거예요.
어머니하고 사진을 찍을 때 가만히 보니까 고르바초프를 가운데 세워 놓고 찍으면 안 되겠거든요. 원리적으로 안 됐어요. 너 여기 서 있으라고 하고 우리 어머니 저쪽에 있는데 `엄마 여기 와' 해 가지고는 내가 바른쪽에 있고 왼쪽에 세워 가지고 째까닥 찍었지요. (웃음. 박수) 천사장은 왼쪽에 서야 되는 거예요. 우리 엄마 포즈를 보니까, 박보희가 어머니를 찬양하려고 그랬는지 모르지만…. 보통 여자 같으면 거기 들어가게 되면 쑥스러워하고 그럴 텐데 생글생글 웃고 눈 맞추어 가지고 고르바초프를 그렇게 보는데 내가 시기할 정도였다구요. (웃음) 미안합니다.
내가 주인이 되어야지, 그가 주인이 되면 돼요? 사진 찍는 데도 내가 주인이 되어야지요. 틀림없이 내가 주인이 되었어요. 거기는 사진을 못 찍는 자리예요. 내가 사진 찍어야 되겠다고 한 거예요. 김영삼이 사진찍기 쉽지 않습니다. (웃음) 그건 가 본 사람 아니면 몰라요. 암만 얘기해야 몰라요. 그런 면에 있어서 한푼도 빚지지 않았어요. 내가 또 우리 통일교회 사람들에게 절대 빚지고 오지 말라 했어요. 그 대신 모스크바 어디에 가든지 사통팔달이니까 마음대로 행동하라 한 것입니다.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거기가 어떤 곳인데…. 그곳이 거지떼거리들만 사는 도시고 피폐한 도시 같지마는 게릴라 왕국이예요. 알겠어요? 뭐라 할까, 마적단 동네와 마찬가지예요. 마적단 동네야 뭐 형편없잖아요? 그렇지만 명령만 하면 전부 다 게릴라 부대가 되는 거예요. 그거 무서운 줄 모르고 통일교회 패들이…. 협회장도 무서운 줄 몰랐지요? 내 말을 듣고야 이제 알아요. 선생님은 그런 것을 알고 갔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안 나가려고 한 거예요. 우리 식구들은 모르니까 조사한다 하고 안 간 데가 없을 것입니다. 책을 만든다고, 자료 수집한다고 해서 안 가 본 데가 없을 것입니다. 쑤시고 다니는데 천하가 내 천하지요. 천하가 내 수하에 있는 거예요. `사탄세계 이놈아, 내 졸개들이다, 내가 명령하는 데는 너희 모스크바에 가서 하나의 문짝도 다치게 하지 않고 어떤 식당의 그릇 하나도 훔쳐오지 않는다!' 이거예요. 거기엔 사탄이 따라다닐 수 없어요. 전체 도시가 평화의 기지가 되었다는 거예요.
박보희도 거기 한 일주일 갔다 와서 또 가고 싶다나? 미국에서 한 25년 살았는데 일주일 살다가 온 모스크바가 그립더라는 거예요. 그거 누구 때문에 그래요? 박보희 때문에 그런 거예요? 선생님이 그러니까 하늘이 전부 다 재창조하는 거예요.
완전히 준비한 사람은 천운이 모시고 나가
이번에 참부모 선포 때 내가 원고를 박보희하고 미국 애들에게 써 오라고 했는데 맨 처음에 써 온 것을 보니 고르바초프를 찬양해서 뭐가 어떻고 어떻고 해 놨어요. `야 이놈의 자식아, 이래서 돼?' 했다구요. 고르바초프를 찬양하게 되면…. 문총재하고 고르바초프하고 만나는 것을 제일 싫어하는 게 CIA입니다. 문총재가 미국을 한 숨결에 삼켜 버릴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나이인 줄 아는데, 15년 동안 미국 정가를 움직여 가지고 대통령 3대를 그 손아귀로 틀어 만든 능력 있는 사나이인데, 반대해도 저런데 고르바초프가 환영하는 날에는 그 기간의 3분의 1이 아니라도 미국에서 거둔 이상의 성과를 거둔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고르바초프를 칭찬하고 그러면 `레버런 문이 소련에 팔려갔다' 하고 CIA가 언론기관을 통해서 써먹는 날에는 매장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들이때린 거예요. 외국의 모든 나라에서 참소가 벌어진 것입니다. `레버런 문은 나라도 없는데 만나 주고, 우리 나라에서는 대통령이 갔는데도 안 만나 주고 외무장관이 가도 안 만나 주는 이놈의 자식 같으니라구. 국교 정상화를 중심삼아 가지고 의전적인 면에서 그런 것을 만나 주고야 문총재를 만나 주면 모르겠는데 나라도 없고 손바닥밖에 없는 문총재를 만나 주었으니 이제부터는 우리 장관 짜박지 가면 만나 주어야 되겠소. 만나 주겠소, 안 만나 주겠소?' 하고 문제가 벌어졌다구요.
그래서 소련 KGB…. 이거 비밀 얘기입니다. (웃음) 요만하고 그만두자구요. (웃음) 비밀 얘기를 함부로 하면 돼나요, 도적놈들이 많은데? 도적놈이라는 사람 손들어 봐요. (웃음) 도적놈이 없단 말이예요? 「예」 그렇다면 해보지. (웃음) KGB는 KGB대로 조직이 다르고, 정치국이면 정치국이 다르고, 노보스티, 공보처면 공보처가 다르고 전부 다 뒤죽박죽 저희끼리 논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대통령으로부터 명령을 내려 가지고 대통령 자문 위원들, 17인 자문위원 중심삼고 회의를 했는데 `야 이번에 문총재 만나고 나서 세상이 요란스럽게 됐으니 의논해 가지고 한 방향으로 결정하자' 했다구요. 이건 비밀 얘기예요. 그래서 어떻게 결정했느냐 하면 결론이 이거예요. `문총재와 같이 세계 대통령 해먹은 사람 30명 내지 40명 데리고 오면 만나 준다' 하고 답변했다구요. (박수)
박보희, 여기서 보고했지? 「예」 틀림없지 보고 왔지? 「예」 거짓말 하지 마소. 박총재는 가끔 거짓말도 잘한다구요. (웃음) 그거 거짓말 아니야? 「아닙니다」 아니라고 했는데 나는 모르겠어요. 여러분 믿겠으면 믿고 말겠으면 말고. 거짓말일지도 몰라요. 그러니까 자신있게 말하지 말라 이겁니다. 둬두고 봐라 이겁니다, 여러분들이 조사해 가지고 감정할 때까지.
그러니까 당당해요. 뭐 우리 국진이가 네째 아들인데, 그 아들은 수학적인 타산이 빨라요. 어제까지 나를 반대하고 죽이려 했던 것을 다 알고 있거든요. 국진이 국 자가 나라 국(國) 자기 때문에 한국통일을 위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해서 김일성이 죽으라고 기도 많이 한 아들이거든요. (웃음) 그래, 내가 `야 이 녀석아 김일성이 죽으라고 하지 말고 김일성이 항복하라고 해야지' 그러니까 `아, 그렇습니까? 죽으라는 기도는 이제 안 할 것입니다' 그러더라구요. (웃음)
공산당에 대한 촉각이…. 박보희한테도 한 시간 반 설득했잖아? 「예」 야 그거…. 나를 설득 못 시켜 가지고 이러고 있어요. 그래서 `내가 다 알아' 하고 한마디 했더니 얘기 하고 싶은데 못 하고 빙빙 돌리더라구요. 아마 효진이에게도 얘기했을 거라. 무슨 얘기냐 하면 `아버지 절대 가지 마소. 가면 안 됩니다' 이거예요. 그거 맞는 말이예요. 거기가 어디게요. 가려면 방탄 옷을 입고 이렇게…. 도면을 그려 가지고 보이면서 얘기하더라구요.
내가 방탄옷을 입고 가야 되겠어요? (웃음) 사랑하겠다는 녀석이 방탄옷을 입고 가요? 주겠다는 게 방탄 옷을 입고 가요? 생명을 걸고 가는 거예요. 어디 쏴 봐! 쏘려고 하는 녀석이 오다가 옥살박살 벼락이 떨어지면 떨어졌지. 「아멘」 뭐가 또 아멘이야? (웃음) 그거 좀 가만있거라, 얘기 좀 하게. 얼마나 방해가 많이 되나? (웃음) 너희들이 3분의 1은 시간 잡아먹는구만. (웃음) 내가 우리 엄마보고 방탄조끼가 어디에 있느냐고 물어 보지 않았다구요. 가지고 가고 싶으면 다 가져 가라는 거예요. 잃어버린 탕자와 같은 아들딸을 살려주어야 돼요. 탕자예요. 문밖에 와 기다리면서도 들어올 수 없어요. 그러니 내가 강을 건너고 다리를 건너 찾아가서 맞이한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에게 고르바초프를 모셔라 하면 어떻게 하겠어요? 우리 효진이부터…. 박보희 어때? 김영휘, 욕심 많은 패들. 욕심들 많다구요. 박보희 욕심 많다구요. 내가 사돈을 잘 만난 줄 알았더니…. 여기 며느리 없지? 자기 아버지 대해 이런 얘기 한다고 앉아서 이러고 있어요. 「욕심이 많아야 됩니다」 욕심이 바른 욕심이어야지. 10만큼 하고 20만큼 바라는 것은 괜찮아요. 100만큼 하고 120만큼 바라면 좋지만, 그것도 하지 않고 바라면 그건 도적놈이라구요.
그래 문총재 욕심이 많아요, 안 많아요. 「많아요」 많은데 10년 후에 할 것을 지금부터 준비해요. 그러니 하나님이 나를 쫓아내지 못해요. 알겠어요? 「예」 10년 후에 할 것을 지금부터 준비하니까 쫓아내고 싶어도 못 쫓아내는 거예요. 입으로는 `야, 이놈의 자식아' 하면서도 속으로는 웃으면서 `저놈의 자식은 참 머리도 좋아' 그런다는 거예요.
보라구요. 지금까지 일생 동안 얼마나 감옥에 다니고 얼마나 별의별 욕을 먹었지만 하나님이 나를 갈아 보겠다고 생각했겠어요? 왜 못 갈아요? 준비를 하는 거예요. `공산주의는 73년 이상 못 넘어가! 43년에 이 모든 것을 처리해야 돼' 하고는 그것을 처리할 수 있는 준비를 해 나온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갖춘 모든 기반이 없으면 지는 거예요. 준비 못 한 사람은 흘러가는 거예요. 역사가 밟고 넘어가요. 완전히 준비한 사람은 역사와 천운이 모시고 나가요.
요즘 내가 한국에 와 가지고 참부모를 선포하는데 안기부 양반들이 와서…. 지금까지는 안기부 놈들이라고 했는데 오늘 아침엔 양반이구만. 요전에 노태우씨를 양반이라고 했더니 말이 많더구만. 양반이지 뭐. 양반이 나쁜가? 양반님 하면 상놈 대한 양반인데 좋은 거지 뭐. 야당이 상놈이라면 여당은 양반인데 뭐. 그렇지요? 나쁠 게 뭐가 있어요? 오늘도 안기부 양반들 왔겠구만.
88올림픽 광장, 그건 우리 서울 4개 지구 중 한 지구에서 채우고 남는다구요. 그걸 네 지구에서 했는데 그걸 야단스럽게 대단하고 잘 했다고 했을 때 내가 부끄러웠어요. 난 이러고 있는데 문총재가 자꾸 잘했다고 이러는 걸 볼 때 고개가 들어지는데 들고 나서는 볼 수 없어요. 하늘만 보고 있는 거예요. 하늘을 보는데 눈 감고 바라보는 거예요.
참부모 선포할 때 50억 인류의 3분의 1은 거느리고 해야 할 텐데 꼴이 이게 뭐예요? 원리가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3분의 2는 조건을 걸어 놓고 하는 거예요. 일본도 나에게 걸렸지, 미국도 나에게 걸렸지 중공도 나에게 걸렸어요. 소련은 나한테 안 걸렸어요? 「걸렸습니다」 여러분들이 봤어요? 선생님이 말을 잘해서 조건 챔피언 아니예요? 말하는 박사님이니까 잘 끌어서 얘기할 뿐이지 사실이 그런지 안 그런지, 거짓말인지 어떻게 알아요?
3대 사랑을 복귀하기 위한 역사
자, 부모의 시대가 오면 싸움은 끝납니다. 80이 되고 100살 난 형제끼리도, 90살 난 형제끼리 싸우다가도 어머니 아버지가 오면 뛰어 나가야 돼요, 싸움을 계속해야 돼요? 천년 만년 기다리던 부모가 온다는데 어떻게 뛰어 나가야 되겠어요? 오늘날 세상 사람들, 뭐 예수 믿는 사람들도 구세주가 오기를 얼마나 바라요? 구세주가 뭔지 알아요? 구할 구(求) 자 세금 세(稅) 자 주인 주(主) 자입니다. 그게 구세주예요. 세금 있잖아요, 세금? 그게 뭐야? (웃음) 요즘으로 말하면 노랭이패입니다. 그런 패들 아니예요? 그것도 구세주라는 거예요.
문총재는 개인도 사랑을 통해서 점령했어요. 그래요. 무슨 사랑? 자기를 위하는 사랑이 아니라 남을 위하는 사랑을 가지고요.
수많은 가정의 남편들이 나를 때려 죽이려고 했었다구요. 평양 가서 한바탕 할 때는 말이예요, 우리 교회 앞 집 아줌마가 나오는 거예요. 얌전한 아줌마인데 전부 다 영계에서 가르침을 받는 거예요. 영계에서 매일 가라고 자꾸 그러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기독교 믿던 사람이니 선생님이 뭐 어떻고 어떻고 영계에서 전부 다 가르쳐 주니 붕 뜨게 돼 있지요. 남편이 눈에 보이고 자식이 눈에 보여요? 아침 저녁을 잊어버리는 거예요.
그래 놓고는 통일교회 믿게 되면 전부 다 독신생활하라고 강조하지요? 그거 알아요? 「예」 성별 문제가 있다구요. 그거 내가 가르쳐 주지 않았어요. 그거 내가 한마디 가르쳐 줬다간 이놈의 자식 가정 파탄 괴수라고, 그러지 않아도 갖다 붙이는데 그런 말 했다간 어떻게 되겠어요? 그래, 어디 내게 가정에서 성별하라고 가르침받은 사람 손들어 봐요. 손들어 봐요! 영계에서 다 가르쳐 줬지요.
이래서 전부 성별하는데 그 남편이 도적놈 같다는 거예요. 남편이 아침에 가방 들고 나가게 되면 말이예요, 척 대문을 나가게 되면 벌써 뱀이 돼 가지고 가방을 물고 가는 것처럼 보인다는 거예요, 후루룩. 퇴근해서 저녁에 들어올 때는 문틈으로 보게 되면 뱀이 가방 들고 들어오는데 문 열고 들어오는 것은 자기 남편이라는 거예요.
아, 이래서 잠자리에 눕게 되면 쌍두사가 돼 가지고 대가리 하나는 여기 입에다 대고 하나는 자궁에 대 가지고 전부 다 물고 올라온다는 거예요. 자궁이 아니고 문이지요, 문. 그러니 그거 올라탄다고 할 때 그거 어때요? 악 소리 지르는 거예요. 죽으면 죽었지 한 자리에 못 들어가는 거예요. 그런 걸 나는 잘 알고 있어요. 훤히 알고 있지요. 그러니 의사는 나지 별 수 있나요? 세상에 그런 얘기를 누구한테 하겠어요? 자기 남편에게 얘기하겠어요, 자기 자식에게 하겠나요, 어머니 아버지한테 얘기하겠나요?
이것들이 와 가지고 울고불고하면서 이게 부끄러운지 모르고 슬슬슬 얘기하는 거예요. 이거 쓸데없이 누가 얘기하랬나요? 도망가도 따라 다니면서 나 살려 달라고…. 별의별 짓 다 하지 않았어요? 쫓아내고 문을 닫아 걸면 대문을 전부 다….
그러다 집에 돌아가면 남편이 좋아해요? 머리깎고 옷 전부 다 벗겨 가지고 빤츠만 입혀 가지고 그러니, 동삼에 어디 갈 데가 있어요? 선생님한테밖에 갈 데가 없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담 넘어오니 그거 별의별 소문 다 났지요, 뭐. 안 그래요? 그 담은 왜 넘어와요? 문총재한테 반해서. 전부 그랬어요. 여자는 다 그랬어요. 80난 여자서부터 12살까지 여자는 다 그랬어요. 사실을 얘기하는 거예요. 이거 거짓말 아니예요.
그래, 어떻게 하겠어요? 이거 봄바람이 불어서 여자들은 다 그래요. 말이 났으니 하는데 여자들은 3대 사랑을 복귀해야 되는 거예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해와가 뭘 잃어버렸냐 하면 아버지 사랑을 잃어버렸고 남편 사랑을 잃어버렸고 오빠 사랑을 잃어버렸다구요. 3대 사랑을 잃어버린 거예요. 이 3대 사랑을 일시에 재현시켜 가지고 탕감하지 않고는 본연의 길을 찾아갈 길이 없다는 거예요. 여자들이 그래요, 여자가.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을 만나게 되면 오빠 같다는 거예요. 척 만나면 오빠 같아요. 아버지 같고 오빠 같다구요. 해와는 맨 처음에 아버지하고 오빠밖에 없었어요. 무엇을 유린했느냐? 아버지를 유린하고 오빠를 유린했어요, 아버지 지내고 오빠 지내고 그다음에 뭐예요? 남편 아니예요? 남편 사랑이라구요. 딱 걸려들어 가는 거예요. 자기 남편은 원수고 선생님을 남편같이 생각하는 거예요, 심정적으로. 그러지 않고는 고개를 못 넘어가는 거예요.
수천 년 역사 동안 그 고개를 올라왔다 내려갔다 천번 만번 되뛰기 하면서 넘지 못한 것을 잘 아는 선생님이기 때문에 그걸 발길로 차 버린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한테 오면 그저 아버지 품에 안기듯이 달려 들어와서 안기고 싶다는 거예요. 딱 그래요. 어린 애기예요. 오빠 같아서 그저 뭐 사 달라고 하고 싶고 누이 동생같이 떼쓰고 싶다는 거예요. 자, 이러니 이게 결국은 뭐냐 하면 선생님 만지고 전부 자기 맘대로 하려고 하는 거예요. 이러니 그거 도망 다녀야 되겠나, 그거 해야 되겠나?
여자들끼리 떼거리 싸움이 벌어지는 거예요. 사랑 때문에 전부 다 문제가 벌어졌기 때문에, 내가 선생님한테 더 가깝느니 뭐 어떻고 어떻고 하는 요사스러운 일이 벌어져요. 이거 다 쓰레기예요, 쓰레기. 위하는 사랑을 가져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뭐 별의별 일이 다 있었다구요. 어머니를 모셔야 된다고 해 가지고 할머니 어머니 딸, 3대가 정성들여 가지고 뭐 별의별 짓 다 했지만 선생님은 쳐다보지도 않았다고요.
자기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 뜻을 위하고 스승을 위하고 하늘 땅을 위하는 입장에서 받들어 위하는 사랑의 터전을, 보금자리의 터전을 깔지 못하고 뭐 세상의 요건 가지고 헌금하고 뭐 좋은 것 사 가지고 다닌다고 해요? 그 코에 안 걸려들어 갔다구요. 아시겠어요? 별의별 요사스러운 것들이…. 내가 없으면 이거 수습 못 해요. 다 망쳐 버려요. 다 망쳐 버리는 거예요.
그러한 험산준령을 넘어서 인간들이 가야 할 수난길, 지옥의 그 모든 고빗길을 평탄하게 만들어 가지고 오늘날 승리의 자리에 나온 거예요. 그거 여러분들은 몰라요. 하나님만이 알지요. 어머니도 잘 몰라요. 어머니도 몰라요.
위하는 사랑…. 저들이 밤에 찾아오는 것을 쫓아낼 수 없는 거예요. 이렇게 설명해 주면 영계에서 자기에게 가르쳐 준 것이 중요하지 선생님 말은…. 진짜 가르쳐 주는 것보다도 영계에서 가르쳐 주는 게 더 귀하게 보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복잡하다는 거예요. 그러한 모든 문제를 거쳐 가지고 이만큼 오게 된 거예요.
이제는 자녀들이 종족적 메시아를 선포할 때
생각해 보라구요. 선생님 없으면 통일교회가 세계판도를 닦았겠어요? 그동안에 별의별, 뭐 자기가 주님이라 하고 선생님은 세례요한이라고 하는 사람도 나오고 별의별 놈 다 나왔었지요. 얼마나 욕심장이들이 많은지 너 다 해 먹으라고, 다 해먹어 보라고 했다구요. 그러다가는 다 깨져 나가는 거예요. 나는 뒷전에서 따라 나온 것 같지만 난 나대로 내 할 도리를 다했다 이거예요.
대한민국에 대해서 내가 조그마한 실수도 없어요. 그건 왜 그러냐? 대한민국을 위해서 살아 왔고 종교를 위해서 살아 왔고 인류를 위해서 살아 왔지 나를 위해서 살지 않았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요전에도 어머니 보고 얘기했지만, 이제는 우리는 위해서 살 때가 오는데…. 자가용 비행기 사 가지고 거기에 세계 학자들, 세계 언론인들, 세계의 정상들, 대통령들 떼거리가 많이 있는데 왕초로서 그들을 쓱 거느리고 다니면서 말이예요, 한꺼번에 한 3백 명, 3백 80명 타지요, 큰 나라, 영국 불란서 이태리 미국에 가 가지고 국립방송 중심삼고 라디오 뭐 할 것 없이 왕창 해 가지고 한 2주만 불어 넣으면 그 나라가 돌아가겠어요, 안 돌아가겠어요? 「돌아갑니다」 그렇게 전도해야 된다구요. 그거 다 부모님이 하는 거예요. 여러분 통해 가지고 나라를 찾겠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알겠어요? 「예」
그래서 뭘하느냐 하면, 보라구요. 부모님 선포하기 전까지는…. 작년 8월 30일에는 말이예요, 팔정식이라는 것을 했어요, 알라스카에서. 9월 초 하루날에는 말이예요, 천부주의를 발표했어요. 이래 가지고 한국에 돌아와 가지고는 뭘했느냐 하면 9월 27일에는 장자권복귀를 선포했어요. 작년에 올림픽 대회를 중심삼고 장자권복귀를 선포했어요. 장자권복귀, 부모복귀 그다음에 왕권복귀를 선포해야 돼요. 그래서 지난 2월 27일에 천상세계 지상세계 왕권 정착을 선포한 거예요. 다 했다구요.
이제 할 것은 뭐냐? 세상 나라에는 주인이 없어요. 세상 나라의 주인은 사탄이예요. 사탄의 핏줄을 중심삼은 악마가 주인이예요. 악마, 거짓 부모를 중심삼고 거짓 풍토가 된 거예요. 여기에 참부모를 선포한 거예요. 마지막이예요. 알겠어요? 「예」 참부모 선포식이 끝나게 되면 통일교회 교인들은 뭘해야 돼요? 오늘 뭐라고 그랬나? 제목이 뭐예요? 전환시대예요. 무엇 중심삼고 전환해야 돼요? 「참부모님 중심삼고요」 참부모를 중심삼고 전환해야 하는데 참부모 하나만 가지고는 안 돼요. 그렇게 되면 그 가외의 모든 것을 잘라 버려야 되는 거예요. 안 그래요?
참부모가 나오기 전에 거짓 부모가 나와 가지고 아버지 피를 받았어요. 아버지 핏줄기를 이어 나왔어요. 종자는 문씨면 문씨예요. 딴 놈이 들어와 가지고 조작했지요, 양자로 들어와 가지고. 아들이 없으니까요. 그 격이 됐다구요. 그러니까 참부모 선포한 뒤에 참부모만 붙들어 가지고 그것만 따라가면, 여러분 가정만 따라가면 어떻게 되느냐? 그 가외의 모든 것은 잘라 버려야 돼요. 그래서 종족적 메시아를 선포한 거예요. 알겠어요? 「예」 종족적 메시아를 선포해야 돼요.
문씨면 문씨 40만을 책임져야 되는 거예요. 문씨 일족을 중심삼고 2천만을 책임져야 되는 거예요. 종족들이 책임하게 되면 종족적 메시아를 선포하는 거예요. 다 선포했어요. 이제 마지막으로 참부모를 선포하는 거예요. 이제 내일 모레면 끝나는 거예요.
불교에서 40년 동안 도를 닦은 유명한 영통인 보살이 있어요. 그 사람한테 몇 개월 전부터 불교는 다 끝났으니 통일교회 문총재 찾아 가라고 예수가 나타나 가지고 특별 명령을 하고 몰아대는 거예요. 다른 도(道)에 시집간 거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역사의 틀거리를 다 털어 버리고 백지처럼 되어 가지고 통일교회에 들어가서 수련받고 교육받으라는 그런 지시를 받았다는 거예요. 오늘 아침에도 그런 얘기를 했다구요.
최고의 꼭대기가 찾아오는 거예요. 종교 통일은 쭉정이들 가지고 안 된다구요. 지금 현재 갖추어져 있는 거예요. 모슬렘이라든가 불교라든가 인도교라든가 알아보니 통일교회 위해서 기도하는 영통인들 수두룩 하더라구요. 꼭대기가 다 연결돼 있다구요. 제일 곤란한 게 기독교인들이예요. 그건 땅딸패예요. 아무것도 몰라요. 영계를 몰라요. 그래 가지고 뭐 자기가 제일 잘났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아니예요. 이제 참부모 선포를 했으니 세계적인, 우주사적인 전환시기가 찾아오는 거예요.
그래, 참부모 돌아가시고 참부모 뒤를 따르려면 참부모의 아들딸이 있어야지요? 「예」 참부모의 일족이 있어야 되고 참부모의 일민족이 있어야 돼요. 그래서 일민족 편성하기 위해서…. 참부모 선포를 했으면 참자녀를 중심삼은 참가정 선포가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가정만이 아니예요. 예수의 한까지 제1차 아담, 제2차 아담, 1차 2차가 실패했으니 이것을 탕감할 수 있는 종족적 메시아권을 확보해 가지고 참부모를 대신한 선포식을 하는 거예요. 그래야 대전환적인 국가기준과 세계기준의 터전이 닦아지느니라. 「아멘」 (박수)
종족적 전환시기만 끝나면 세계가 통일돼
선생님은 종으로 횡으로 역사적인 모든 사탄들이 방해하는 것을 다 평정했어요. 옛날에 여러분들 종족들, 여러분 친척들로부터 통일교회 나간다고 저 미친 자식, 저거 정신 나간 자식, 저거 집안 망치고 문중 망친다고, 저집 망했다고 하는 얘기 다 들었지요? 망하긴 망한 거예요. 사탄세계로 해서는 망했지요? 「예」 망했는데 지금 와서 망했어요, 흥했어요? 「흥했어요」
그들이 이번에 와 가지고는 말이예요, 자기도 모르게 참부모 선포하는데 박수치고 만세하는 거예요. `당신 왜 박수쳤어?' 하면 `나도 모르겠소' 하는 거예요. `만세 누가 하라고 했소?' 하면 `나도 모르겠소' 하는 거예요. 만세하고 나서 보니까 했더라 이거예요. 박수치고 보니까 박수쳤더라 이거예요. 이거 어떻게 해요? 그거 누가 한 것인지 알아요? 영계에서, 천사세계에서…. 천사장이 아담 해와를 박수 못 치게 만들고 하나님이 노래 못 하게 만든 것이 타락이기 때문에, 선한 영들은 천사장의 족속인데 이들이 선생님의 해방권으로 말미암아 가지고 손을 들어 이 잔치에 춤추고 싶게끔 마음을 격동시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눈이 돌아 가지고 박수를 치는 거예요. 눈이 돌아가 가지고 박수쳐요. 그래, 손들고 박수한 손을 잘라 버릴 수 있어요, 자기가 다 보고 아는데? 이것은 진리예요. 거 진리예요, 비진리예요? 「진리입니다」 할 수 없이 참이라고 하는 거예요. 여기서부터 돌아가는 거예요.
이런 놀음 해야 되겠나, 안 해야 되겠나? 「해야 됩니다」 참부모 선포가 끝난 후에는…. 그 불교 할머니가 하는 말이 이제는 세상 것 다 되었다 하는 거예요. 세상 것 다 되는 때가 4월 말이라고 했는데 그 날이 선생님이 전국 대회 끝낸 다음 날이예요. 그 날이 뭐냐 하면 새천지가 벌어지는 날이예요. 「아멘」 (박수)
악마의 핏줄을 세계에서 뿌리를 뽑아 버리고 새로운 하늘나라의 핏줄을 심는 거예요. 심으면 나는 거예요. 나 가지고 뻗기 시작한다는 거예요. 이거 전부 다 꽃이 피고 가지가 무성하면 이 종자 받아 가려는 사람들로 사태가 벌어진다는 거예요. 수박 종자 하나만 좋아도 전부 다 세계가 달라 붙어 가지고 종자를 받아 가려고 하는데 인간 종자 참것이 나와서 가지가 뻗고 꽃피고 향취를 보내는데 안 받아갈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 전부 다 사위 삼겠다 며느리 삼겠다 그러는 거예요. 지금도 그러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오늘날 대역사적 전환시기를 이루기 위해서는 부모가 전환했으면 거기에 따라서 아들딸들, 왕자 왕녀의 전환시기가 있어야 돼요. 왕자 왕녀의 권한을 가지고 부모를 모실 수 있는 가정적 전환시기, 종족적 전환시기만 끝나면 세계는 통일되느니라, 대전환이 벌어지느니라. 「아멘」 (박수)
종족을 위해 피, 땀, 눈물을 투입하라
그거 어떻게 해야 되느냐? 투입해라 이거예요. 내 어머니 아버지를 나보다도 훌륭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진짜 사랑을 가지고 감동을 시켜야 돼요. 천년 조상의 역사를 대신한 부활의 대표자로서 나를 축복하기에 알맞은 부모다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예」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자기 조상들을 대표해 가지고 만국의 역사, 어떠한 충신 열녀, 어떠한 효자를 대하더라도 우리 아들딸 이상 되는 자는 없다고 쌍수를 들어 조상의 대표, 왕권을 대표한 계승자로 여러분들을 축복할 수 있어야 돼요. 그렇게 되면 조상들이 현재 살아 있는 조상의 왕으로 모시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전환되는 것입니다.
어떠한 지방에 가게 되면, 개척지에 가면 개척지에서 피눈물을 흘려야 됩니다. 그러면 거기에서 나라를 사랑한 아무개 애국자의 피땀이 내 피땀을 대하는 것입니다. 그는 횡적인 사랑을 표방한 피땀을 흘렸지만 나는 종횡을 연결짓는 피땀을 흘리면서 이 마을을 사랑했다 할 때 거기의 모든 피조만물이 환영한다는 것입니다. 통하는 거예요.
그 사람이 힘든 고개를 넘어가려고 하면 고개가 우물우물하면서 자연히 낮아진다는 거예요. 그런 것 모르지요? 낮아지지는 않아요. 영적으로 그래요. 그러니 평지같이 생각하고 넘다 보니 힘드는 걸 모르고 넘는 거예요. 구렁텅이에 들어가서 고개를 넘어가려는데 가다 보니 이게 평지가 되어서 평지같이 가는 거예요. 그런 일이 벌어져요. 알겠어요? 사랑은 요사스러운 힘을 가지고 있어요. 현실적인 높은 것, 낮은 것을 평정할 수 있는 위대한 힘이 있기 때문에 그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전부가 나를 자극시켜 주고 위로해 줄 수 있는 터전으로 존속할 뿐이고 화합할 뿐이지 방해하고 반항할 아무런 것도 없다는 거예요.
인간이 태어난 것은 참사랑 때문에
선생님 같은 사람은 감옥에 들어가 가지고도 그러고 있다구요. 댄버리 감옥에 큰 바위가 있다구요. 큰 바위가 이렇게 있는데 지금도 그리운 것이 거기에 앉아 가지고 시간을…. 토요일하고 일요일은 쉬어야 되거든요. 아, 이건 잠도…. 잠을 뭐 매일같이 계속해서 자나요? 아, 방에 앉아 있으면 여름이니 답답하고 그래요. 그러면 저 산턱에 있는 바위에 떡 기대 앉아서 코를 드르렁 드르렁 골면서 자다가 깜짝 깬 것이 여러 번이예요. 그게 얼마나 그리운지 모른다는 거예요. 통일교회 선생으로서는 그런 잠을 못 자 봤거든요, 코골면서. (웃음)
차 타고 가다가 꺼떡 이러다가 어머니한테 구사리 맞는 거예요. 깨긴 하지만 내가 마음 놓고 네 활개를 펴고 잠 잘 수가 있어요? 고달픈 거예요, 고달픈 거예요. 공인이라는 건 고달픈 사람이예요. 지고 가는 사람이예요.
자, 그런 선생을 대해서…. 지금 통일교인들 악어에 물려 죽고 별의별 사람 다 있지만 그러면서도 선생님의 복을 빌고 가지 선생님 믿다가 내가 망해 가니 우리 아들딸 복주라고 그러지 않는다구요. 그런 기도를 못 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왜? 세계를 위해 준 그 모든 공적을 점령할 것이 천하에 없어요. 대한민국도 노태우라든가 이런 양반들, 잘났다는 사람 나한테 와서 의논 좀 해보지요. 내 말 절대 복종하겠다고 해보지요. 망하겠나요, 흥하겠나요? 「흥합니다」 선생님 눈은 별스러워요. 몇천 리를 보는 거예요. 여러분들 결혼할 때 내가 무슨 사주 보지 않고도 척 보면 맞는지 안 맞는지 아는 사람 아니예요? 개인의 운을 볼 줄 알고 국가의 운을 볼 줄 알고 세계의 운을 볼 줄 알기 때문에 망하는 세상에서 내가 살아 남았지 모르면 내가 살아 남았겠어요? 그래, 선생님 자격이 그런 데 있는 거예요.
그렇다고 휘젖지를 않아요. 아무것도 없는 사람 같은 거예요. 그게 탈이지요. 내가 잘났다고 하면 전부 다 싸워 보려고 할 거 아니예요? 그렇잖아요? 세계에서 잘났다고 해보라구요. 그러면 얼마나 싸움패가 많이 오겠나요? 나는 잘났다고 생각 안 해요. 못났다구요. 누구도 몰라요. 말을 안 해요. 그렇지만 걸려드는 날에는 옥살박살 하는 거예요.
임자네들 걸려들었지요? 내가 차 버린다고, 쫓아 버린다고 쫓겨날 수 있어요? 죽으면 죽었지 안 쫓겨나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안 그렇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거 덜 된 간나 자식들이예요, 그거. 통일교회의 진짜가 아니예요. 가짜예요.
내가 그래요. 하나님이 암만 나를 천대하더라도 갈 데가 없어요. 쫓아내도, 발길로 차더라도 손은 하나님 상투를 붙들고 붙으려고 하지 그냥 그대로 차여서 어디, 천리만리 돌아간다고 안 해요. `차 보소, 하나님' 이거예요. 허리띠라도 잡지요, 차기 전에. 그리고 차야 공수를 차니까 하나님이 차려고 하지 않지요. 능란하기 때문에. 그렇잖아요? 사방으로 다 준비했기 때문에. 사실이 그렇지 않아요? 그렇지요? 「예」
여러분들 전부 다 펀드레이징하고 전도하라고 쫓아낼 때는 거지 패거리 아니예요? 돈 가지고 오라고 해서 돈 가지고 오면 어떻게 하냐 하면 `전부 다 내놔!' 하고는 전부 다 같이 나눠 주고 말이예요, 그다음엔 쌀도 가져오지 말고 미숫가루 해 가지고 오라고 해서 `이거 40일 먹고 살아!' 그러는 거예요. 그러면 먹고 살아야지요. 그게 가능한 거예요. 그거 왜? 무서운 게 있어요. 사랑을 빼앗기는 거예요. 우주를 지배할 수 있는 보물통이 왔다갔다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영생을 알아야 돼요. 영원한 사랑의 길…. 알겠어요? 「예」
그거 무슨 사랑이라구요? 위하라고 하는 사랑이 아니예요. 위하려고 하는 사랑이예요. 여자가 태어나기를 여자 때문에 태어나지를 않았어요. 출발이 그래요. 여자가 여자 때문에 태어났나요?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여자가 여자 때문에 태어났다면 얼마나 재수없어요? 남자가 있으니까, 태어나기를 남자 때문에 여자가 태어났지 여자 때문에 태어났어요?
남자는? 「여자 때문이예요」 그래, 여자 때문에 태어난 거예요. 그러니까 주인이 서로 엇바뀌어 있어요. 내가 주인 노릇 하기 위해서는 그 남자가 좋고 여자가 좋을 수 있는 놀음을 하고 나서야 여자의 행세를 할 수 있고 남자의 행세를 할 수 있는 거예요. 이 둘이 다 그렇게 좋을 수 있는 행사를 해 가지고야 `하나님, 당신은 우리의 종적인 아버지입니다' 할 때 `오냐, 네 말이 맞다. 천재지변이 생기더라도 변치 않는 것이 네 말이다' 이렇게 하게 돼 있는 거예요.
왜 태어났느냐 하는 인생 문제를 대해 철학이 지금까지 답변을 못 했어요. 사람이 왜 태어났어요? 사람이 태어나게 되면 남자 여자예요. 남자는 왜 태어났어요? 간단하지요? 태어난 목적이 여자 때문에. 여자는 왜 태어났어요? 남자 때문에. 그게 태어난 목적이예요. 동기도 그거요, 목적도 그거예요.
그럼 둘이 뭘하려고? 좋기 위해서. 뭣 갖고? 사랑 갖고. 남자를 위하고 여자를 위하는 게 뭘하는 거예요? 사랑하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결국은 남자 여자가 왜 태어났느냐? 참사랑 때문이예요.
하나님과 인간이 함께 정착하는 자리
그러면 하나님은 왜 인간을 지었느냐?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 하나님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왜? 사랑을 절대적으로 요구하는 절대적 기원이 하나님이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있다 할 때 하나님은 왜 지금까지 사셨느냐?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종적(縱的)인 자리에서, 하나님은 위에서부터…. 종은 하나밖에 없어요. 참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하니까 수직 하나밖에 없는 거예요.
선생님이 영계에 들어가서 어디에 가서 정착하느냐 하는 것이 제일 문제였어요. 이 문제를 얼마나 고민했는지 몰라요. 여러분은 선생님 말씀을 듣고 언제나 같은 말 하니까 또 얘기한다고 할지 몰라도 여러분이 진짜로 찾는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님의 사랑은 종적인 사랑이 있고 횡적인 사랑이 있는 것은 틀림없는데 이거 어디 가서 정착하느냐 하는 문제, 그걸 어떻게 찾느냐 이거예요.
참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한다는 그 말이 얼마나 귀한 말인지 몰라요. 그러니까 하나님의 사랑이 정착할 수 있는 점이라는 건 한 점밖에 없어요. 이 한 점밖에 없어요. 이거 아니예요? 직단거리니까요. 조금만 틀려도, 91도면 직단거리 아니지요? 그렇지요? 수직이 아니니까요. 그걸 발견하고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그러니까 인간의 사랑은 동쪽 서쪽과 마찬가지예요. 태양의 빛을 받아 가지고 순환운동을 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동쪽 서쪽과 같은 남자 여자의 본질적 참사랑에서 직단거리로 통하는 길은 이 수직을 중심삼은 90각도밖에 없다는 거예요. 이것이 절대예요. 여기서 정착이 벌어지는 거예요.
이 자리에 들어가지 않고는 하나님의 아들딸, 부활의 역사가 벌어지지 않는 거예요. 왜 그거 90각도가 돼야 되느냐? 그래야 손실이 없어요. 요걸 떼어다가 어디다 붙이든지 딱딱 맞아 떨어져요. 동쪽 서쪽 남쪽 북쪽 전부 다 맞게 돼 있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이 벌어지는 거지요. 통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논리적으로. 위하는 사랑의 터전에서 통일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
얼굴을 보게 될 때 내 눈이 얼마나 위했느냐? 이 눈이 어머니 대신, 군왕 대신, 선군 대신, 하나님 대신 위하는 사랑을 가지고 얼마나 보려고 했느냐? 그 사랑의 눈을 가지면 천하가 전부 몰려드는 거예요. 참사랑은 태양빛 같은 거예요. 태양은 생명의 근원 되지요? 그렇지 않아요? 모든 식물은 전부 다 태양에다 순을 갖다 맞추는 거예요. 마찬가지로 참사랑에다 여러분의 영원한 생명의 요소가 전부 순을 맞추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얼굴을 볼 적마다 눈을 보고 코를 보고 입을 보고 `이놈의 입으로 얼마나 사람을 잡아 찍었고 이놈의 눈은 얼마나 흘겼느냐?'고…. 하나님 눈 대신 됐어요? 아줌마! 아줌마! (조는 식구를 대해서) 온순한 여자는 아니다, 보니까. 위하는 사람이 돼야 돼요.
선생님은 일생 동안 그렇게 살았어요. 내가 어렸을 때 기도하던 것이 지금 전부 다 이루어졌어요. `내가 이런 생각을 품고 하나님이 동물을 사랑하고 만물을 사랑하는 것과 같은 그런 사랑의 마음을 어떻게 느끼겠습니까?' 하고 기도했어요. 그런 걸 느끼면 모든 것, 돌도 통하고 전부 다 통한다구요. 다 친구예요. 그렇다는 거예요. 안 통하는 것이 없어요. 아시겠어요? 「예」
천국에 들어가게 되면 말이예요, 그런 사람이 높은 데 가는 거예요. 하나님, 무형성상에서 출발해서 유형실체가 돼 가지고 이것이 어디로 돌아가느냐 하면 맨 나중에는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완전히 위하는 사랑으로 안팎이 되게 되면 말이예요, 남편과 아내는 몸과 마음같이 화합해요.
척 보게 되면 아무개 여자 같은데 보면 아무개 남자예요. 아무개 남자 같은데 보면 아무개 여자예요.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그렇지 않아요? 하나님의 사랑에서부터 갈라 나왔으니 참사랑 중심삼고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 여자가 왜 태어났느냐 하면 사랑 때문에 태어난 거예요. 남자 여자가 결혼을 왜 하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하기 위해서예요. 알겠어요?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하기 위해서예요. 그것이 결혼인 것을 몰랐다는 거예요. 종적인 부모의 종적인 사랑과 횡적인 부모의 횡적인 사랑이 합덕해 가지고 이게 맞기만 하면 후루룩 도는 거예요. 운동한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원심력, 구심력 자기들 힘에 의해서 돌아가지요? 그 원리에 의해서 종횡이 전부 다 이렇게 돌아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 남자가 돌아가며 춤을 추어도 이렇게 추지 이렇게만 춤춰요? 이러고 춤추지요? (행동으로 표현하심) 그리고 낮았다 높았다 하는 거예요. 춤이 그런 것 아니예요? 거기서 전부 다 서로 위하는, 위할 수 있는 힘을 보충해 주는 거예요. 춤이 다 그거 보여주는 겁니다. 사람이 걷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밀어 줬기 때문에 밀어 주면서 발을 갖다 붙이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환고향하여 종족적 환영대회를 하라
그러면 이제 앞으로 대한민국이 전환시기에 돌아가려면 참부모를 중심삼고…. 근본이 달라요. 자기를 위하는 전통의, 타락의 역사에 두었던 뿌리를 뽑아 버리고 전체를 위하는 역사의 뿌리를 박고 돌이켜야 할 시대가 돌아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대 역사적 전환시기를 맞는다 이거예요.
참부모 환영대회를 발표했으니만큼 참자녀 참가정 환영대회를 해야 하는데, 그건 누가 해야 되느냐 하면 말이예요, 여러분 일족이 해야 돼요. 아시겠어요? 통일교회 전체와 국민 전체가 했지만 이제 여러분의 일족에게 돌아가 가지고 우리 조상들을 찾았노라고 찬양할 수 있는, 참혈족 중심삼은, 일족 중심삼은 그런 환영대회가 끝나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종족적 메시아 선포라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나라는 자연히 생기는 거예요. 알겠어요? 나라 생각할 필요 없다구요. 대한민국 하나밖에 없어요. 그게 확대돼 가지고 커 나가게 되면 앞으로 하늘땅 어디에 갖다 맞추더라도 어떤 사람이 대하더라도 천년 만년…. 색깔이 다른 것이 문제가 아니예요. 문화가 다른 것이 문제가 아니예요. 본질적 기준이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화합할 수 있고 모든 부수적인 존재를 치리할 수 있는 이런 참사랑을 중심삼은 통일의 세계가 된다 이거예요. 그 일을 위해서 우리는 새로이 참부모님 환영대회 끝난 때부터…. 이제 뭐라구요? 무슨 대회? 아들딸 환영대회 선포와 더불어 일족 환영대회 선포를 여러분 자신이 해야 되는 거예요. 그것을 해야 할 책임이 여러분에게 있어요. 또 여러분들은 핍박이 없어요. 안 그래요? 핍박이 없지요? 이번 대회로 말미암아 핍박이 왕창 무너지지요? 「예」 산맥이 쭉 뻗어져 나가요. 미국으로부터, 자유세계로 공산세계로 다 뻗어져 나가요. 한국에서 잘났다는 녀석들 말이예요, 암만 잘났더라도 문총재만큼 잘난 사람 어디 있어요? 「없습니다」
그러면 문총재가 뭐가 잘났어요? 지금까지 욕먹는 데 챔피언이지 잘나긴 뭐가 잘나요? 누구를 위해 욕을 먹었느냐 이거예요. 전부 다 나라와 세계와 하늘땅을 위해서 욕먹었어요. 그게 잘난 거예요. 위해서 욕을 먹었기 때문에 위대하다는 거예요. 그걸 알고 돌아가서는 여러분이 일족 해방을 위해서 환영대회를 해야 되겠어요. 여러분 축복받은 가정들이 일족 환영대회를 성사하게 되면 거기서 나라는 자연히 벌어지는 거지요. 그렇지요? 일족이 지금 10만이라면 백만이 금방 되지요. 백만이 뭐예요? 천만이 되고 천만이면 뭐 4천만은 순식간에…. 지금 축복받은 가정이 한 2만 5천 쌍이 돼잖아요, 전세계적으로? 족속 안 걸린 집이 어디 있어요? 4천만 이상 되는 그 사람들이 전부 다 한국으로 오면…. 선생님이 오라 하면 보따리 싸 가지고 오겠어요, 안 오겠어요? 그 대신 전부 다 땅을 팔아 가지고 와라 하는 거예요.
내가 왜 지금까지 땅을 많이 샀냐 하면 말이예요, 그 때가 오기 때문이라구요. 앞으로 그런 때가 온다구요. 외국 사람이 와 가지고 산다 하면 한국 사람들은 전부 팔게 마련이예요. 가치를 모르는 거예요. 통일교회 패들이 한국땅 다 산다고 나는 본다구요. 왜? 비싸게 주고 사거든요. 지금 땅 산 사람 없지요? 우리 통일교회 패들, 전부 다 합동결혼식한 사람들 말이예요, 돈 보따리 가져오면 사겠나요, 못 사겠나요? 지금 땅 살 때예요, 통일교회. 알겠어요? 「돈이 있어야지요.」 돈은 하나님이 주는 거지요. (웃음) 자기 나라에서 가져오는 것 아니예요, 자기 나라에서.
야, 참 알긴 알더구만. 내가 땅 사려고, 통일교회 사람들이 땅 사게 하려고 했더니 정부에서 땅을 팔라고 하더라구요. 팔려고 해도 살 사람 어디 있어요? 일본 사람들 지금 한 6천 쌍 전부 다 한국 사람하고 결혼했는데 여기에 일본의 재벌이 없나 뭐가 없나 돈 보따리를 가져와 가지고…. 한국 사람 다 될 것 아니예요? 여편네 이름으로 전부 다 귀화해 가지고 사는데 누가 말려요. 그거 좋다고 입벌리고 어서 사라, 어서 사 이러지요. 그러다 보니 빼앗기고 말아요.
김일성이 문만 열면 이북 땅을 내가 사게 하려고 그래요. 그때는 남한에 있는 백성들한테 `사자!' 하게 되면, 외국 사람한테 한 3분의 1 쯤은 빼앗길지 모른다 하게 되면 내 말 듣게 돼 있지 딴 말 듣게 돼 있어요? 아, 이 이북 사고 그다음에 시베리아 사는 거예요. 시베리아의 땅값이 얼마나 싸요? 중국 얼마나 싸요? 저 몽고는 얼마나 싸요? 세계의 은행들이 전부 다 내 이름만 대면 돈은 얼마든지 줄 텐데 말이예요. 이래 가지고 사게 되면 한 10년 후에는 전부 다 우리 땅 될 텐데 왜 안 해요? 기분 좋아요? 「예」 그때에 가서 산지기 모양으로 나라 지키는 땅지기 만들께요. 「예」 그러니까 위하는 마음 가지고 지켜야지 위하라고 했다가는 쫓겨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는 땅을 사더라도 한국의 것을 팔아다가는 한국에다가 안 산다 이거예요. 땅을 팔아 가지고 더 많은 땅을 거기서 사겠다 하는 거예요. 마찬가지 아니예요? 그 작전이예요.
내가 뭐 19일까지 보고하라고 그랬다고 해서 보고하라고 그랬다구요. `다 보고해라, 나중에 시시한 말 듣기 싫어. 땅뙈기 하나도 빼지 말고 다 보고하라'고 했어요. 다 보고하겠다니까 정부가 곤란한 거예요. 아이구 문총재는 이렇게 많이 했는데 부자들은 10분의 1도 안 했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그것도 곤란하지요? 그러니 사람을 보내 가지고…. 그거 재미있어요. 그 재미에 우리 같은 사람 살아 먹지 뭐 딴 재미에 사나요? (웃음) 위하다 보니 별스럽게 나를 위해 주려고 하더라구요.
요전에 기성교회에서 나발 불어 가지고 말이예요, 통일교회는 전부 불법이고 뭐 문총재가 속여 가지고 탕두질해 가지고 돈을 모았다고 별의별 모략 중상해 가지고 국세청에서 9명이 샅샅이 조사해 보니…. 애국자는 누구냐 하면 통일교회 패더라는 거예요. 문총재는 그렇게 땅을 많이 사고 돈이 많다는데 자기 아들딸한테는 그저 한푼도 없다는 거예요. 딴 사람들은 전부 다 아들딸 사돈의 팔촌까지 전부 다 둥지를 틀고 있는데 문총재는 하나도 없다는 거예요.
둥지를 틀긴 틀었는데 뭐냐 하면 통일교회 교인들한테 전부 다 넘겨 놓았다 이거예요. 넘겨 놓았으니 증여세를 물리려고 하는데 말이예요, 증여했으니까, 그 사람들한테 `너 교회에서 선생님한테 돈을 이렇게 이렇게 받았지?' 하면 `난 모릅니다' 하더라는 거예요. 열 사람한테 물어 봐도 전부 다 하나도 몰라요. 모르고 그렇게 된 것을 증여세를 어떻게 물려요?
그거 왜 했느냐? 나라를 살리고 부흥시키려니까. 그렇지 않아요? 전부 다 국가 산업에 필요하고…. 그래 가지고 나라가 좋을 수 있는 길이라는 게 뻔하거든요. 거기 기성교회 괴물단지 두 사람이 있었다나? 그저 뼈다귀까지 까먹겠다고 그저…. 나중에는 손들은 거예요. 악마도 참 앞에는 굴복하게 되는 거예요. (박수)
전부 다 보고가 뭐냐 하면 애국단체는 이 단체고 문총재는 훌륭하다는 거예요. 그러니 미국 국세청에서도 나를 찬양하는 거예요. 내가 그런 보고를 받았다구요. 많은 돈을 가졌지만 일전 한푼 공금을 안 쓴 위대한 분이라고, 미국 국세청에서도 그래요. 속여먹고 뭐 그렇게 적당히 안 한다구요. 지금도 내가 미국정부에 세금을 많이 바쳐요. 세금을 바쳐요. 돈을 미국에서 안 가지고 와요. 돈 가지고 오게 되면 30프로를 떼거든요. 그러다 보니 미국 살려주는 놀음 하는 거예요. 누가 도적놈이예요? 내가 도적놈이예요, 미국이 도적놈이예요? 미국이 누구에 대해서 도적놈이예요? 나한테 도적놈이지요. 내가 너희를 위해 줄 때는 네가 주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인이 된다 이거예요. 「아멘」 (박수)
그러한 느낌과 그런 실적을 볼 때, 선생님 간다고 하게 되면 CIA국장이 뒷문으로 안내하거든요. 여기도 요즘에는 비행장에 나가면 뭐 보지도 못한 산돼지 같은 녀석들이 툭 튀어 나오더니 선생님은 모르는데 그저 인사도 안 하고 남의 가방을 빼 가지고 도망 가더라구요. 서로 하겠다고 해서 그런지 매일같이 다른 사람이더라구요. 그거 한 10년 전, 20년 전에 그랬어 봐요, 대한민국이 망했겠나?
이젠 궤도에 들어가더라구요. 알겠어요? 「예」 문총재를 반대했다가는, 목사들 두고 보라구요. 길가에서 떨어져 나가는 거예요. 그건 내가 시키지 않아요. 왜? 문총재의 신세를 얼마나 졌어요? 미국에 갔다 온 사람만 해도 만 명 가까이 되는데 말이예요, 그 사람들이 총탄이 돼 가지고 문총재에 대해 나쁜 말만 하게 되면 벌써 사생결단할 패들이거든요. 그 사람들 전부 다 지도자들 아니예요? 그래서 무서운 단체가 자라고 있는 거예요.
무서운 단체인데 무엇에게 무서우냐? 악마에게 무서워요. 죄악에 무서워요. 악에게 무서운 거예요. 그래야 희망이 찾아오는 거예요. 결론은 간단해요. 민족 앞에 이런 전환시기에 협조하기 위해서는 참부모의 환영대회를 선포했으니…. 여러분들 고향에 돌아가야지요. 금의환향해야지요? 「예」 대한민국이 요즘에는 선생님을 환영하잖아요? 그렇지요? 「예」 여러분들은 일족에게 환영받아야 돼요. 그러면 대한민국이 전환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하늘나라의 위하는 왕자 왕녀가 될지어다. 「아멘」 그럴 수 있는 황태자 부부가 될지어다. 공주의 부부가 될지어다. 이거예요, 이거. (박수)
그것이 없어요. 참부모의 전통은 섰지만 이제 하늘나라의 왕권을 이어받을 수 있는 아들딸, 공주, 이러한 혈족적 횡적 기반을 편성해야 되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왕자 왕녀로서 가정적 종족적 환영대회를 선포해야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축복받았기 때문에 이제 그 다리, 한 80프로는 내가 다 만들어 줬어요. 그렇지요? 「예」 그러니 조금만 하면 다 끝나는 거예요.
종족적 환영대회로부터 대전환이 벌어져
그렇게 되면 김일성이는…. 우리를 반대하는 모든 악마는 보따리 싸야 돼요. 왜? 참부모가 에덴 동산에 나오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나왔는데 참부모가 현현해서 참부모 환영대회를 했기 때문에 이제 선생님은 천하무적이예요. 사탄세계가 무너지는 거예요. 영계의 조상들이 내려와 가지고 여러분들을 전부 다 지키는 거예요. 알겠어요?
반대하는 수의 몇천만 배, 그 반대하는 사람의 조상까지도 여러분의 패가 돼 가지고 영적으로 그 반대하는 사람을 때린다 이거예요, 추방한다 이거예요. 잘 될 것 같지만 안 된다 이거예요. 될 듯 될 듯하면서 망해 나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김일성이도 남한이 전부 다 해방될 것 같은데, 대동 단결해 가지고 대민족적 파업이 벌어지고 망할 것 같은데 안 망해요. 까딱 까딱 될 것 같은데…. 이놈의 자식!
또 문총재는 망할 것 같으면서 안 망하는 거예요. 문총재는, 통일교회는 지금까지 망할 것 같으면서 안 망했다구요. 김일성이는 될 것 같은데 망해 가고 문총재는 안 될 것 같은데 돼 가는 거예요. 문총재 원수들은 될 것 같은데 망해 나가고. 다 알지요, 그만하면? 그걸 알아야 돼요.
부모님이 갖춰 준 천리를 알았기 때문에 이 도리대로 보조를 맞춰 나가면 아무리 반대해 봐라 이거예요. 그러면 그것은 여러분의 발등상이 되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하늘을 위해 땀과 눈물과 피를 뿌리던 거와 마찬가지로 그들을 위해서 피눈물 흘리면서, 눈물 주머니가 막히고 땀 주머니가 막히고 핏줄기가 막히고 종이 되어도 감사할 수 있는 거기에서 사탄이 살아 남을 수 있는 길이 생긴다 이거예요. 그 전통적 역사가 그 자리에서부터 소생의 역사로 전환된다는 거예요. 대전환이예요. 사탄도 망하지 않는 거예요.
그런 역사가 오는 것을 알고 오늘 이 선포대회가 끝나는 대로 여러분들은 무슨 선포? 참자녀와 참가정을 중심삼은 종족선포를 해서 대한민국이…. 내가 지금 뭐인고 하니 뿌리찾기 연합회 회장 돼 있지요? 그렇지 않아요? 거기 문중들 장 아니예요, 선생님이?
저 신라 김씨 얼마라구? 그거 떼거리가 많더구만. 거 문씨는 얼마라구? 얼마라구, 문씨가? 40만 하고. 그러면 장사한다면 문씨 잡아 장사해야 되겠나요, 김씨 잡아 장사해야 되겠나요? 「김씨요」 그러면 팔아먹는 건 문씨 팔아먹어야 되겠나요, 김씨 팔아먹어야 되겠나요? 그거 하라는 거예요.
요즘에는 가만히 보니까 신라 김씨라고 특별히 수련시키더구만. 문씨는 하나도 없던데, 조사해 보니까. (웃음) 아, 그거 내가 조사해 봤다구요. 이래서 안 되겠다 이거예요. 한 씨도 없고….
이렇게 됐으니 김씨들 전부 다 해 가지고 한씨를 위할 수 있고 문씨를 위할 수 있으면 돼. 그거 알겠어? 이 김씨들은, 뭐라고 할까, 울타리 패들인데, 전부 다 문씨 한씨를 위해야 할 것인데 너희들이 중심이 되겠다고 날뛰면 악마가 된다구요. 전통을 따라 가지고 1천만 동원해 가지고, 문씨 한씨 울타리 돼 가지고 `남한 해방이요' 할 때 아멘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거 해야 돼요. 위해서 살 수 있는 길을 가자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지 않고는 천국이 없어요. 저 나라에 가면 그러는 거예요. 자기를 위해 살던 사람은 거꾸로 돼요. 이렇게 돼요. 거꾸로 돼 가지고 쓱 이렇게 되니까…. (녹음이 잠시 끊김)
이렇게 불편한 환경을 만들어 놓고 하나님 노릇 해먹어요? (웃음) 오늘날 컴퓨터 버턴만 누르면, 미국에 있는 모든 회사 비행기도 여기서 버턴만 누르면 다 조종하는데,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그거 못 해 가지고 하나님 해먹어요? 손도 안 대고 하나님 노릇 하는 것입니다. 왜? 벌써 자기가 자기를 다 잘 알아요. 여기 김동진씨면 김동진씨 자기가 하나님보다 더 잘 알아요? 내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더 잘 알아요. 그거 몰라요, 알아요. 설명이 필요 없어요. 설명할 필요도 없다구요, 자기가 더 잘 아는데요. 사방으로 되어 있는 환경이 자기를 백 퍼센트 알아요. 만물까지도 보고 웃어요.
그러니까 자기 맞는 데로 찾아가는 거예요. 찾아가 보니 까꾸로 들어갔어요. 이게 바로 설 수 있어요? 지옥이 그런 거예요. 반대고 그늘이예요. 어두운 것이 꺼꾸로 아니예요? 해를 중심삼고 꺼꾸로라구요. 그러니까 자기를 위하라고 하는 것이 나면서부터 고질이 되어 가지고 거기에 자기에 속해 가지고 있는데 그게 어떻게 뒤집어져요? 천년 만년 가는 거예요. 그것을 벗겨 주기 위해 여러분 조상들 몇 대가 몇천 년 수난길을 거쳐가는 것입니다. 그걸 다 모르니 편안히 한세상 살지요. 아니예요. 그렇게 안 되어 있어요. 그렇게 해서 될 것 같으면 똑똑한 문총재가 고생을 안 해요.
내가 돈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땅을 산 것을 문서로 기록해 둔 책이 하나도 없어요. 내 돈을 갖다 먹어 봐라 이거예요. 하늘 땅이 알아요. 모든 만물이 알아요. 먹어 봐라 이거예요. 먹으면 그것이 화가 되는 건 줄 알아요. 그거 먹어 가지고 망한 것은 딴 녀석이 와서 주인 노릇 못 해요. 그건 나한테 걸리지요. 맞으면서 왔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내 꽁무니에 걸려드는 거예요. 「아멘」 하나님은 맞으면서 찾아오는 거예요. 선한 사람은 맞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진 선지 성현들 전부 다 그 시대에서 죽었지요? 마찬가지예요. 문총재는 죽지 않아요. 「아멘」 (박수)
여러분 그래요, 지식층에 가서 죽 물어 보라구요. 세계 지도층에게 `당신 레버런 문 압니까?' 하면 `알고 말고요' 하고, `어떤 분이요?' 하면 여러분들보다 설명 잘해요. 대한민국의 위정자들, 잘났다고 하는 국회의원 짜박지들? 이제 미국 오면 아예 줄을 달아 가지고 망신 주려고 그래요. 미국 맘대로 소련 맘대로 와 봐라 이거예요. 독일 맘대로 와 봐라 이거예요. 나 기반 다 닦았어요. 일본 맘대로 와 봐라 이거예요. 전부 조사해 가지고…. 그래서 미국에 `월드 앤 아이' 통해 가지고 미국 행정처 인명에 대한 조사를 벌써 전부 시키고 있는 거예요. 앞으로 어느누구도 마음대로 장관 못 해먹는 거예요. 일본도 그렇고 대한민국도 그렇고. 알겠어요?
그 놀음을 통일교회가 한 거예요. 못난이같이 천대받았지만 하는 거라구요. 그렇다고 악당이 아니예요. 일개인을 희생시키더라도 나라를 지키기 위한 정도를 보호해야 할 책임을 짊어진 무자비한 용사들이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나 그런 사람이예요. 우리 어머니 아버지를 내가 쫓아낸 사람이라구요. 어머니가 감옥에서 찾아와 눈물을 흘릴 때 당장 못 울게 한 거예요. `아무개 아들은 그런 아들이 아니야. 어미를 위하고 자기 자신을 위하는 부모를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야. 천륜을 대변하고 국가와 민족, 세계 역사를 대변할 수 있는 아들로 태어났어. 그런 아들을 그런 가치로 못 보는 그 어미는 어미가 못 돼. 꺼져!' 하고 쫓아버린 거예요. 할아버지 할머니도 내 눈치보고 그런 거예요. 통일교회 교인들 아무나 적당히 안 된다구요. 아시겠어요? 알겠어? 「예」 무자비하다는 거예요.
전진하는 통일교회의 모습을 자랑하자
그러니까 봄이 오는 거예요, 봄이. 뱀이 구렁이가 되려면 커야 돼요. 껍데기를 벗어야 돼요. 껍데기 그냥 벗겨져요? 돌틈으로 거꾸로 뽑아 나야 돼요, 피가 흐르더라도. 공산주의 세계에 숙청이 있지요? 숙청 있지? 「예」 통일교회 숙청 방법은 달라요. 죽이진 않아요. 살려주지만 수난길을 거쳐 껍데기를 벗기는 거예요. 사탄의 비늘을 까야 되고 사탄의 핏줄을 뽑고 사탄의 뼈를 깎아 대체해 넣어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렇게 안 되는 거예요. 무슨 학박사라도…. 내가 뭐 학박사보다 못한 게 뭐 있어요? 노벨상까지 주겠다는 것을 차버린 거예요. 집어치워 했다구요. 벌써 몇 년인가? 한 7, 8년 되지? 노벨수상 협회의 회장이 우리 아카데미 의장단의 분과 위원장이었어요. 내가 주면 주었지 내가 상받을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걸 알고 여러분 이제부터는 모든 데서 해방을 받고 전환하기 위한 때라는 거예요. 새로운 참부모의 뿌리를 중심삼고 자기 일신이 절대 놓을 수 없어야 돼요. 남자 여자 일신들이 남편네 여편네 되었으니 둘이 하나되어 떨어질 수 없고 참부모의 아들딸이란 공인을 받아야 돼요. 사탄이 아무리 핍박을 가해도 쓰러지지 않고 `저렇게 지독하니까 참부모의 아들딸이지' 하는 말을 들어야 되는 거예요. 그것이 영수증이예요. 「아멘」
그리고 하늘나라의 가정 전통을 통해 가지고 종족적 메시아로서 서야 되는 거예요. 안 믿고는 못견디게 해야 돼요. 동네 방네 찾아다녀 가지고 자기가 사는 거기에 있는 젊은 청년들 축복 안 받기고 잠자요? 할아버지라도 붙들고 해야지요. 난 그렇게 생각해요. 싸움을 해도 돼요. 내가 잘못 가느냐 하고 단판을 내라는 거예요. 종족을 전부 다 하늘 앞에 세워 가지고 일족들이 승리한 축복가정의 환영대회를 하고, 모든 종족 가정들이 모여 가지고 축복받은 여러분 가정을 조상으로 모시고 일체 통일된 나라를 선포해야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박수) 여러분은 종족적인 선포를 해야 돼요, 가정을 중심삼고. 선생님은 선생님 중심삼고 세계적으로 선포하지요? 「예」 여러분은 여러분 가정 중심삼고 일족 중심삼고 선포해야 돼요. 선포해 가지고 `완전히 하나됐습니다' 하게 될 때에 전환하는 거예요.
그건 왜 그러냐 하면, 애급에 사는 이스라엘 60만 대중 한 사람이라도 빼서는 안 돼요. 일족 책임자는 바다의 외딴 섬 혼자 사는 집까지도 찾아가 가지고 통고해야 돼요. 한번 두번 세번까지 해서 안 될 때는 할 수 없는 거예요. 하늘이 채워 주는 거예요. 그러니까 죽지 않으면 살기예요. 앞으로는 자기 일족이 통일가에 들어오나 안 들어오나 하는 싸움이 벌어질 거예요. 그래야만 역사적 대 전환시대가 되어 가지고…. 요전에도 얘기했지만, 사탄을 중심삼고 사탄의 앞잡이, 사탄의 거짓부모 아들딸이 번창한 세상에 하나님이 뒤로 침투해 들어와 가지고 번창하는 거예요. 종교권 세계 비종교권 세계가 좌우로 나뉘어…. 종교권이 오른쪽이고 비종교권이 하나님 부정하는 거예요. 이것이 좌익이 되어 가지고 전부 다 갈라져 싸웠다구요.
그러면 하나님은 어디에 있느냐? 하나님은 저 뒤에 남은 거예요. 뒤에서 나오려면, 이것을 탕감할 사탄 대신 사탄 부모 대신 참부모가 나와야 돼요. 참부모가 나와 하나님 땅 만들어 놓으면 뒤로 돌아서는 거예요. 돌아서면 종교권 중심삼아 가지고 우익과 좌익이 바꿔서는 거예요. 사탄편이 없어지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 대신 위하는 심정을 가지고 해야 되는 거예요. 민주세계는 공산세계를 완전히 품어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야 통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런데 못 하니까 내가 깃발을 꽂고 먼저 나서는 거예요. 완전히 180도 돌아서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런 승리적 판도를 쥐어 가지고 한국에 들어온 거예요. 남북은 미국과 소련이 갈라 놓은 거예요. 미국과 소련이 만들어 놓지 않았어요? 이것을 전부 다 통일시켜 버리는 거예요. 고르바초프, 부시…. 부시는 내 말 안 들으면 1992년도에 모가지 떨어진다구요. 부시가 잘 알지요. 내가 그런 실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고 미국에 그런 기반 갖고 있는 사람이라구요. 공산세계 살 길이 없어요. 그걸 나는 알고 있다구요. 하나님주의…. 그래야 자유세계의 환영을 받을 수 있지 이제 무슨 주의 가지고 자유 세계의 환영을 받아요? 부모밖에 없는 거 아니예요?
2차 대전 후, 1960년대에 있어서 전승국이 패전국 전부 다 독립시킨 거예요. 그게 뭐냐 하면 형제적 시대가 오는 거예요, 민주주의 세계. 민주주의, 평준 보편화 시대 그거 지금 다 끝났어요. 미국서부터 썩어들어가요. 공산주의도 다 끝났어요. 다 썩어들어가요. 그거 왜 썩느냐? 그거 가지고 안 된다 이거예요, 부모주의가 오기 때문에. 알겠어요? 부모주의가 오기 때문에, 약소국도 전부 형제권 내에 들어오기 때문에…. 2차 대전 이후에 있어서 역사적 대변혁이 뭐냐 하면 전승국이 패전국을 독립시킨 거예요. 형제지권에 들어온 거예요, 섭리로 볼 때.
독재자를 치워 버려 가지고 형제 싸움을 한 거예요. 그것이 뒤넘이쳐지는 거예요. 사탄이가 왼편이 되어 가지고 참부모가 나와 가지고 합쳐 가지고 들어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래야 역사 전체가 탕감되는 거예요. 탕감, 탕감복귀. 거짓부모를 세워 가지고 내려 왔었는데 싸워서 뒤넘이쳐 가지고 참부모 중심해서 하나되었으니 다시 본연세계에 들어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이때까지, 여기 나올 때까지는 독재자들이예요. 독재했다구요. 아들로 태어났지만 원수의 자식과 같이 사탄 그저 모든 것을 빼앗아 간 거예요. 그 놀음 해 온 거예요. 그거 역사적 사실이예요. 이제 모든 것이 환하게 됨으로 말미암아 통일교회 교인들 어디 가든지 당당하지요. 어디 가든지 좋아해요. 어디 가든지 앞으로 지도자가 될 수 있는 특권을 가지는 거예요. 그런 것을 알고 승리의 일방통행으로 전진하는 통일교회의 모습을 자랑할지어다. 「아멘」 (박수) 거기에서 비로소 대전환이 되는 거예요.
기도
사랑하는 아버님, 흘러간 역사시대를 생각하게 될 때에 한 많은 역사였습니다. 그 누군가 이걸 풀어 가지고 하늘 앞에 위로해야 할 역사시대인 것을 알았사옵니다. 하나님, 우리 인류 조상이 잘못된 것도 알았고 우리들, 이 사회에 살고 있는 사람도 잘못된 걸 알았고 더 나아가서는 사탄의 잘못까지 알았습니다. 인간 해방과 더불어 사탄까지 해방하겠다는 것이 당신의 마음인 것을 알고 당신 앞에 기도하고 위로하게 될 때, 천년 기쁨의 뜻을 중심삼고 눈을 뜨지 못하고 모든 오관을 움직이지 못하고 눈을 감고 통곡하며 감사하는 당신의 모습을 바라봐야만 되는 이 타락한 후손된 것을 우리는 원망스럽게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눈물이 아닌 기쁨의 모습을 해서 눈을 뜨고 전체를 볼 수 있는 활달하고 자유스러운 아버지를 모시고, 환희의 천국, 기쁘고 행복한 자리에서 아버지 부모를 모셔야 할 것인데 이와 같은 곡절을 지니고 그 길을 다시 찾아가야 되는 운명의 그늘에 살고 있는 인류를, 아버지, 불쌍하게 보시옵소서. 당신이 남기신 뜻인 줄 알고, 이것을 깨우치기 위해서 통일교회는 지금까지 수난길을 개의치 않고 찾아왔습니다. 이제 온 만방에 막혔던 모든 태산이 무너지고 모든 강이 전부 다 육지가 되는 이런 통일의 시대, 평준화 시대에 왔습니다.
이와 같은 때를 마련하기 위해서 얼마나 당신이 수고의 대가를 치렀는가를 알고, 오늘날 자기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하늘 앞에 빚지고 땅 앞에 빚지고 만우주 앞에 빚진 자신을 부끄러이 생각하면서, 해방된 스스로가 되기를 다짐짓고 하늘나라의 왕녀 왕자의 모습을 갖추어 가지고 왕권을 이어받을 수 있는 가족과 일족이 되겠다고 선포하고 나서기에 부족함이 없는 통일가의 자녀들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이런 새로운 주인적 존재들이 되지 않으면 안 되고 새로운 가정과 조상의 전통을 이어받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았사오니, 그 뜻을 위해 선서하고 결의한 모든 통일교회 가정들이 가는 길을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내일도 모레도, 아버지, 대전과 광주 지방에서 되어지는 전부에 같이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전국에 있는 모든 지도자들이 이곳에 참석하여 정성을 다해서 승리의 영광을 하늘땅 앞에 결속하여, 영광은 하늘 앞에 돌리고 땅에는 감사하는 이런 터전을 갖추어 가지고 남한과 북한을 연결시킬 수 있게 해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통일교회와 남한 국민이 하나되게 되면 북한은 자동적으로 문을 열고 하나될 수 있는 길을 찾아오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일심동체가 되어서 전국적으로 참부모님 환영대회를 할 수 있고 그 모든 움직임이 영광 가운데서 시작하고 수습되는 걸 감사하오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끔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허락하신 은사와 사랑이 길이길이 전해지길 빌며 그 전통적 사상과 전통적 정신을 이 모든 인류 앞에 남겨 줄 수 있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리하여 모든 인류가 하늘의 혈족이 되고 하늘나라의 백성이 될 수 있도록 축복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