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여행 당일날이 되었습니다.
오늘 오전 8시반에 동건이 어머니께서 대전복합터미널까지 차를 태워주셨습니다. 저와 동건이 찬민이 혜성이 함께 이동하였습니다. 버스로 가면 한참 돌아가는 길을 여유롭게 갈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어머니는 가시고 버스를 타는 곳을 미리 확인하기 위해 플랫폼까지 이동했습니다. 확인 후, 미승이를 만날즘에 동건이 어머니가 다시 오셨습니다. 주차를 할 수 있었다고 말씀하시곤, 출발 전 간식을 사줘도 되는지 여쭤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대답하였습니다. 이어 준희도 왔습니다.
든든하고 여유로운 출발을 선물 받았습니다.
대전터미널에서 강릉터미널로 도착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양양죽도오토캠핑장에 가기위해 12버스를 타야했지만, 정확한 배차를 알 수 없기에 택시를 타기 쉬운 주문진까지 이동한 후에 양양죽도오토캠핑장으로 나눠 택시로 이동하였습니다.
캠핑장에서 하조대까지 걸어 이동했습니다. 핸드폰 지도 어플 한번 보지않고, 아이들이 찾아 하조대를 지나 예약한 펜션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아주머니께서 예? 하시며 언제로 예약했는데 지금 오셨냐고 난감한 말씀을 던지셨습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혜성이가 예약 당시, 문자를 보냈던 내역을 증거를 아주머니께 보여드렸습니다.
아주머니는 미안해하시며 1층방과 2층방을 나눠서 내주셨습니다.
1층방에는 저와 동건이 혜성이 2층방은 찬민이 미승이 준희 이렇게 나눠가졌습니다.
잠깐의 휴식 후, 식사팀 준희는 밥집후보를 들고 찾아왔습니다. 오랜 논의 끝에 중국집에 가기로 했습니다.
약간의 감사의식을 치룬 후, 맛있는 식사를 하였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숙소에 들어가서 먹을 간식을 장봤습니다.
잔뜩 집었는데 부족했습니다. 내일도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게임을 하며 집어먹는 간식 즐겁습니다.
지금 아이들은 노느라 정신없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더운 날씨에 애 많이 쓰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