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class="tstyle"><tbody><tr><td class="nobor tleft" colSpan="3"><strong>노송센터에 감사드려요</strong></td></tr><tr><th class="nobol" scope="row">작성자</th><td>이주희</td><th scope="row">등록일</th><td class="nobor">2016-08-22</td></tr></tbody></table><div class="memo"><p>저희는 남편의 교통사고때문에 행복했던 미국생활을 접고 고국으로 16년만에 귀국하였습니다. </p><p>몸도 마음도 힘들었던 저희가 머물 수 있도록 어머님이 살고 계시는 단독주택에 살도록 가족들이 허락을 해주었는데, </p><p>들어와 보니 그 동안 집관리를 하지 않아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p><p>문 손잡이는 오래되어 흔들거렸고, 문고리는 맞지 않아 제대로 닫히는 문이 없었고, 화장실에는 불 없이 깜깜한 곳에서</p><p>볼 일을 해결해야하는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p><p>우연히 진북동 주민센터에 다녀오다 전주시에서 운영하는 해피하우스 전단지를 발견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노송센터에</p><p>연락을 취하고 저번 주 금요일부터 담당자들이 오셔서 공사를 시작하셨습니다. </p><p>아무일을 하지 않고 앉아 있기만 해도 땀나는 무더위에 최대한 잘 고쳐주시려고 이곳 저곳 정성을 다해 고치시기 위해 땀흘</p><p>리며 애쓰시는 분들이 너무 감사했습니다.</p><p>화장실에 반짝반짝 불도 들어오고 전기요금이 많이 나올까 걱정 않해도 되고, 열쇠있는 문도 생기고 ㅎㅎ</p><p>노송센터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p><p>복 많이 받으실거예요</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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