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노래 / 조지훈 작시, 임인식 작곡 & photo by 모모 수계
https://youtu.be/7-qmdgx9 GnA
영상 편집:체칠리아
"보훈의 달 6월" 동작동 현충원
"현충원이란"
6월은 보훈의 달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그리는 6월
참으로 많은 사연사연들을 가슴에 묻어
함께 영면한 현충원
호국영령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고요의 숨결이 잠든 현충원
발길이 다다르면
참으로 숙연해지는 발걸음으로 현충원을 들어선다
애국의 눈물이 흐르고 있는 곳
현충원이다...
나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숙연해 저서
걷는 발길도 조심스러워 초연해지는 마음이다
애틋함일 뿐이다
위패 봉안소엔 각자의 가족들이 꾸며진 영정 앞엔
애절함으로 추모의 마음이 가득 담긴 곳
"현충원"
잘 정비된 산책로며
숲 속의 쉼터엔 가족들의 편히 쉬어 머물 수 있다
우리 딸 아인 갈 때마다
우리 아빠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현충일인 6월엔 많은 발길에 분주할 것 같아서
미리 다녀온 마음엔...
숙제를 한 기분이기도 하다
2025년 6월을 추모하면서
양떼의 마음에 한 줄...
친구의 남편을 찾아뵙고 왔다
얼마 전에 원주에 살고 잇는 친구
그 친구는 평생군인가족으로
남편의 생을 마감하셨다
해군대령으로 예편하셨는데
남편의 영면 하신 이야길 나누다가
어디에 모셨는데?
물어봤다
원주에 천주교에 속하는 어디에 모셨단다
하여 너의 남편도 현충원에 모실
자리가 될 것인데
왜??
물었더니
그런데 심신이 고달파서 그냥 가까운 원주에 모셨다기에
친구야 정신 차리고 절 차를 밟아라
하여...
동작동현충원에 모셨다는
이런저런 얘길 하다 보니
우리 아이들 아빠와 이웃을 함께 하는 것 같아서
번호와 이름을 알려다오
내가 며칠 있다 아이들과 가야 하니까
들려서 인사드리고 올게
딸과 사위 한데
엄마가 오늘은 엄마의 친구 남편이 계신 곳엘 다녀가야 한다고
역시 젊은 친구들은 금방 찾는다
아니 올라가기 전에 안내서 물어서 가긴 했지만
그렇게 보낸 어제 하루였다
마음이 흡족했다
사진 몇 컷 찍어서 친구 한데 보내주면서
지금 현충원이다
그렇게 보낸 하루
2025년 5월 22일 목요일에...
참 군인의 그 정신을 남기신
채명신 장군
사랑했던 부하들의 제2 묘역에
부하들과 영면에 드셨습니다
엄마가 쏜다 ㅎ
사위가 바쁜데 일부러 시간을
내서 어머니(장모님) 가셔요 하기에
그래 다녀오자
엄마가 허릴 안 다쳤으면 벌써 다녀왔는데
너무 오래 못 찾아뵀다 하면서
한우집에서 고길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길...
식사후 마당에 양귀비가 예뻐서
꾹꾹...
첫댓글 어제 국립묘지에 다녀오셨군요
아이들과 함께 잘 하셨어요
그 곳에 들어서면 숙연해지지요
친구분 남편께서도 그렇게 옮기셨구요
그 분도 잘 하신것 같습니다
내 남동생도 월남에 무사히 잘 다녀와서 직장에 다니다가 사고로 갔는데....
그 곳에 묻힐 수 있다고 알려주는데 우리 엄마가 말려서 선산에 묻혔어요
어제 수고하심에 오늘은 훨가분하시겠습니다
차분하게 쉼하셔요
이젠 하루 바쁘게 활동하면 하루는 피곤해서 쉬면 좋드라구요
날씨도 쾌청해졌습니다
어제 그제는 많이 더웠어요
우리 목요팀은 오랜만에 9명이 모여서 즐거웠답니다
이젠 남편분들의 건강 때문에 우리도 자유롭지 못하겠더라구요
세월이 야속하다고 했답니다
우리 앞에 세월이 너무 많이 지나갔어요 ㅋㅋ
네...
허릴 다치는 바람에
한 1년여 만에 다녀왔습니다
안 그래도 우리 아이가 엄마의 마음을 헤아려
가을에 또 시간을 맞추자 하면서
현충원을 나섰답니다
그러나 하긴 했지만
엄마가 허리만 튼튼하면 엄마혼자 전철 타고 와도 될 것인데
하니 우리 사위가 아이고 안 돼요
우리가 모시고 다녀올게요 ㅎ
든든합디다
인간의 도리로서 마음에 숙제를 한 마음이지요
죽은 귀신도 안 오면 얼마나 쓸쓸하겠니
자주 찾아올 시간적 아이들의 여유는 없지만
하면서 하루의 시간으로 가족이 함께 모였답니다
그런데
제라늄 님의 동생분 잘하셨어요
물론 현충원에 함께함도 큰 보람이지요
선산에 잘 쉼 하시니요
우린 선산이 경남 마산이라 너무 멀어서 엄두도 못 냈지만
대전으로 모시면 묘비를 해서 할 수 있다고 하였지만
아이들이 너무 멀어서 자주 못 찾아뵙는다고
하여서 현충원에 모셨어요
특히 어젠 친구 남편을 함께하고 와서 더 보람된 하루였답니다
하루도 건강하게 잘 살아요
우리...
제라늄 님
양떼 님~💗
어제 가신다는 소리 들어서 기다렸답니다.
어제는 모임이 있어서 지금 왔어요~🙇🏻♀️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평일인데 시간 내어준
따님과 사위와 함께라
양떼 님 기분 좋으셨지요~🙏🏻🙏🏻
행복해 보입니다~💗
큰 숙제 하시고 오셨어요.
호국영령들의 영혼이
하늘에서 해 같이
빛나시길 기도합니다~🙇🏻♀️🙏🏻
네...
요즘 바쁜 척합니다 ㅎ
26일 날엔 방배동으로
29일 날도 ㅎㅎ
그냥 생명이 숨 쉬는 동안에
인간의 도린 하고 살아야겠지요
이번엔 딸 가족과 함께 했어요
아들들은 좀 거리가 멀다 보니
너희들 시간에 맞게 다녀와라 하지요
다녀오면 숙제를 했다는 기분으로
마음이 편안합니다
좀 전에 밖에 볼일이 좀 있어서 다녀왔어요
카드 관리비가 25일 날 빠져나가는데ㅎ
직접 창구에 가서 정리하고 왔어요
우 짜던 건강이 최곱니다
이젠...
늘 현충일에 즈음하면 동작동 현충원소식을 들어왔지만
딸가족과 친구 남편까징 참배했다는 거룩한 인향에 경의를 표합니다~
사실은 부친 생존시에는 유가족이었는 데
6.25사변 당시 큰아버지는 면장,할아버지는 면의원으로 봉직하셨는데
공산당 앞잡이의 밀고로 4명이 학살을......그 날까지 평생 숙제 완수하시길~
#봉안소와 끝 사진의 절세미인은 혹 붕어빵인가요?
네...
어느 해인가 국립묘지 정문 앞에서
근 30여분을 더 지체하면서 기다리기도 하였답니다
어제도 사거리 회전의 시간들이 기다리긴 했지만
생각보다 원활해서 올핸 다행이다 했답니다
이렇게 다녀오면 마음이 편안합니다
사람의 도릴 했다는 마음에서요
네...
친구 남편이 함께 한 공간에 계셔서
반갑기도 하면서...
우리 딸아이가 물어봅디다
엄마...?
아빠도 아저씨 아셨어하면서
아저씨와는 모르지
아저씨는 평생 군인의 몸으로 나라에 소임을 다 하셨으니
그러나
아빠는 그 대신 언론에서 평을 하면서
얘길 해 줘답니다
아...
그 당시엔 공산당 앞잡이로 낙임이 되었지요
그 시절에 아픈 역사를 지니셨어요
심 향 님
저도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동네 이장도 그 당시에 도망 다닌 걸로...
그러니요
그 숙제를 언젠가 완성의 독립만세를요
우리 세대에선...
이젠 차타고 다니는 일도 피곤합니다
심 향 님
건강 잘 간수하 십시다
네...
딸과 사위입니다
어린 장병들의 영전에선 가슴이 아프다 합디다
둘러 보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