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수요일 두 번째 그림모임입니다.
두 번째 그림모임에서 할 활동은 첫 번째 그림모임에서 미리 정했습니다.
날씨가 좋을 경우, 야외에 나가서 그림 그리기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도서관 창문을 열고 창밖의 풍경을 그리기로 했습니다.
수요일 아침부터 날씨가 흐렸습니다.
아이들이 올 시간이 되자 비가 내렸습니다.
계획된 일정을 바꾸어야 했습니다.
고학년팀이 도서관에서 해야 할 과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도서관에서 고학년팀과 저학년팀이 함께 활동하기에는 협소했습니다.
"생태관에 가서 그리는 건 어떨까요?" 제안이 나왔고 즉흥적으로 생태관 나들이가 결정되었습니다.
한 명, 두 명 같이 우산을 쓰고 생태관을 향해 갔습니다.
대청호 자연생태관에 도착하니 아이들이 신났습니다.
2층까지 달려갔습니다.
복도에 전시되어 있는 광물과 곤충표본도 보고 생태관 안에 살고 있는 도마뱀과 물고기 등도 관찰했습니다.
관찰을 다했으니 이제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각자 그리고 싶은 장소를 정해서 색연필과 스케치북을 꺼냈습니다.
그림도구를 꺼낸 후,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했습니다.
그림을 완성하고 다른 것을 그리거나 생태관 옆에 있는 향토관에 가서 전시된 물품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도서관으로 돌아왔습니다.
갑작스러운 일정변경에도 함께 한 민채, 도율, 은성, 시율, 승아, 제민 고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동행해 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10평짜리 도서관 공간은 거점이라 생각해 주세요. 아이들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가 마을에서 생동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