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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이트 : 하이몽골리아
https://himongolia.net/
1. 날씨.
몽골 7월 날씨는 최저 10도, 최고 22도 정도이지만 비가 잦아 우산이나우비를 챙겨가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 5월 날씨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듯하고, 몽골의 8월 날씨는 우리나라 4월 같은 날씨로 일교차가 크니 바람막이나 우비를 챙기면 좋다.
2. 준비물.
<여행사 권장>
준비물 : 세면도구, 선크림, 선글라스, 모자, 수건(1개), 물티슈, 양산(여성 필요), 랜턴, 등산화나 트레킹화, 샌달이나 슬리퍼.
옷 : 반바지 2개, 반팔티 2 - 3개, 긴바지 2 - 3개, 긴팔티 : 2 - 3개, 바람막이 잠바, 가을 등산복,
내복이나 겨울용 등산복(비가 오면 굉장히 춥습니다) 준비해 가세요.
※ 일반적으로 일교차가 큰 경우는 얇은 옷을 여러 벌 가져가서 상황에 따라 겹쳐 입는 겻이 가장 좋음.
<기타 유용하다는 준비물>
돗자리, 헤드랜턴, 삼각대, 침낭 : 밤에 은하수 감상 용
멀티탭, 보조베터리, 불루투스스피커
스포츠타월, 물티슈, 샴푸, 손톱깍기, 옷걸이
끈달린모자, 쿨토시, 선크림
목배개, 후드짚업, 라이터, 우산
3. 환율. (5만원 = 128,500투그리)
몽골 칸 은행 환율 정보를 아래에 붙여 놓았다. 정확한 환율은 실제 거래일시와 은행별로 상이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환율은 공항보다는 시내에 있는 국영백화점이 유리한 편이며,
5만원권 한장을 투그리로 바꿔서 물과 간식을 사 먹으면 될 듯.
4. 유용한 몽골 단어.
- 푸르공 : 스타렉스 처럼 생긴 러시아산 승합자.
- 샌베노 : 안녕하세요.
- 샌 샌베노 : 네, 안녕하세요.
- 세노 : 안녕.
- 바야를라 : 감사합니다.
- 오칠라래 : 죄송합니다.
5. 몽골 음식 : 고기와 유제품
고기, 동물의 젖, 밀가루, 감자, 소금만 있으면 몽골의 음식은 다 만들 수 있다고 할 정도인 몽골의 음식은 크게 빨간 음식과 하얀 음식으로 구분된다. 빨간 음식은 고기 종류의 음식이고, 하얀 음식은 우유 종류의 음식이다. 몽골은 오래 전부터 유목을 했기 때문에 물이 귀하고 채소 및 야채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키우는 가축인 양과 말 등에서 대부분의 음식을 구했기 때문에 조미료는 소금 이외에는 들어가는 게 없고, 감자와 당근 정도만 들어가는 음식이 대부분이다. 여름에는 동물의 젖으로 만든 음식을 주로 먹고 겨울에는 여름에 준비해 두었던 고기 음식을 주로 먹는다고 한다.
추운 지역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요리에 동물의 지방 성분이 많이 들어 간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느끼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몽골 사람들은 정말 좋아한다. 고기류는 양고기가 주를 이루는데 전통적으로 유목민이기 때문에 양의 피를 빼고 도축을 하지 않아 양 비린내가 고기에서 날 수 있다. 최근 도심의 몽골 식당에서 관광객들을 위해 양 비린내를 없애고 요리하는 음식들이 나오는 추세이고, 다양한 조미료와 양념 및 채소들을 활용해서 요리를 다양하게 만드는 상황이다.
몽골에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수테차, 보즈, 호쇼르, 허르헉 등은 한 번씩 먹게 된다.
• 수테차(Сүүтэй цай) : 찻잎과 생유(동물의 젖)를 끓여 소금으로 간을 한 우유차. 유목 몽골인들은 물이 귀해서 물 처럼 자주 마시고, 도시의 마트에는 인스턴트 수테차 가루를 판매한다.
• 보즈(Бууз) : 양고기가 들어간 찐만두
• 호쇼르(Хуушуур) : 양고기로 만든 크고 납작한 튀김만두
• 허르헉(хорхог) : 찜통에 양고기를 토막내서 넣고, 감자와 당근을 넣은 후 약간의 물과 뜨거운 돌을 넣고 쪄서 먹는 양고기 찜
• 버덕(боодог) : 염소의 털을 태우고 내장을 제거한 후 불에 뜨겁게 달군 돌들을 염소 뱃속에 넣고 밖에서 통으로 굽는 염소 통구이
6. 체험 관광.
< 초원 승마>
몽골 여행의 하이라이트 대자연의 광활한 초원 제대로 즐기기.
<유목민가 방문>
유목민 생활 체험은 수천년간 거의 변하지 않은 삶의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몽골 유목민의 생활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다.
몽골 전통의 수태차(말젖과 찻잎으로 만든 음료) 또는 유제품을 시음하고 그들의 문화와 생활을 배운다.
<게르(Ger)>
나무로 엮은 벽에 양털로 만든 펠트와 하얀색 천을 씌워 만든 둥근 천막집 형태의 이동식 텐트 가옥으로,
수도인 울란바토르(UlanBator) 이외의 초원지대에 살고 있는 주민들 대부분이 게르(Ger)에서 생활한다.
<미니전통공연>
몽골 유목민들의 미니전통공연으로 몽골 유목민들의 문화를 더 깊이 느낄 수 있다.
<별자리 체험>
몽골은 세계 3대 별자리 관측지로 유명하며,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다.
7. 일자별 여행지.
** 1일(7/27) : 테를지
<징기스칸 기마상 전망대(Genghis Khan Statue Complex)>
울란바토르 오른쪽으로 천진벌덕(Tsonjin Boldog) 지역에 몽골의 랜드마크인 대형 동상이 있다. 동상의 높이는 40m이고 밑에 기념관과 합치면 50m 정도로 그 웅장함이 멀리서도 느껴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기마상이다.
2006년 몽골제국 800주년 기념으로 건립을 시작하여 2010년에 완공된 최근의 건축물이다. 이 기마상은 정부에서 건립한 것이 아니고 몽골의 재벌인 젠코(Genco)에서 410만 달러를 투자해서 건립한 것이라 한다. 칭기즈칸에 대한 경외심이 그만큼 몽골 사람들에게 크다는 점도 있지만, 공산주의 이후 칭기즈칸을 영웅시하는 몽골 사회에서 수익성도 있다고 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몽골인보다 외국 관광객의 입장료가 최근 3배로 인상되었다.
이곳에 지속해서 투자하여 복합관광 단지로 개발할 계획이고 수백 개의 게르가 만들어진다고 한다. 모두 완성되면 테를 지가 가장 몽골에서 유명한 관광지인데 대부분의 여행객이 이곳에 와서 숙박을 한 번씩은 하게 될 듯하다.
동상이 이곳에 건설된 이유는 전설에 따르면 동상의 위치에서 칭기즈칸이 1179년 17살이 되던 해이 길을 지나다가 길에 황금 채찍을 발견한 곳이기 때문이라 한다. 또한 동쪽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 이유는 자신이 태어난 곳이 동쪽 방향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칭기즈칸이 바라보는 쪽에 동상이 또 하나 보이는데 이 동상은 칭기즈칸의 어머니(호에륜) 동상이다. 어머니 동상은 칭기즈칸을 바라보고 있다.
안에 들어가서 보면 높이 9m, 길이 6m의 대형 장화가 보인다. 실제 칭기즈칸 기마상의 발 사이즈에 맞춘 장화 크기라 한다. 이 장화에 가죽은 소 120여 마리 가죽으로 만들어졌고, 세계에서 가장 큰 장화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계단 및 엘리베이터로 동상의 말머리 정도의 전망대까지 올라가서 칭기즈칸이 바라보는 방향으로 같이 보이는 경치를 볼 수 있다. 입장료는 1인당 외국인은 30,000₮(14,000원) 정도이고, 내부에서 몽골 전통의상 체험을 할 수도 있다. 1인당 20,000₮(9,000원) 정도이고 사진 인화도 해준다.
<테를지 국립공원(Terej National Park)>
몽골의 최대 휴양지로 1993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푸르고 드넓은 초원과 나무가 우거진 숲을 볼 수 있고, 밤에는 별이 쏟아지며 은하수를 보기 쉽다. 몽골의 넓은 초원의 풍경과 바위와 숲으로 어우러진 산, 초원에서 볼 수 있는 유목민족의 가축과 몽골식 전통 게르 등 다양한 몽골의 매력적인 모습을 한데 모아서 볼 수 있는 여행지이다.
수도 울란바토르와 차로 1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여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몽골에 오면 많이 찾는 대표 휴양지이다. 몽골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휴양지여서 게르 캠프들의 시설이 가장 좋다. 어워(Ovoo)와 거북바위(Turtle Rock) 등을 볼 수 있다.
<몽골의 성황당 어워(Ovoo)>
초원의 나라인 몽골에는 '어워'라는 돌무더기가 있다. 몽골에서는 이 어워에 돌을 얹고 어워 주위를 세 바퀴 돌며 소원을 비는 전통 신앙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서낭당과 비슷하다.
<테를지 국립공원의 영물 거북바위(Turtle Rock) 와 기암괴석>
몽골에서도 거북이는 장수를 상징하는데 바위의 형세가 마치 거북이 같이 생겼다 하여 거북바위라 불린다. 약 30m 크기의 큰 바위는 테를지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거북바위'는 기념 사진은 물론 배경 사진을 찍기로 유명하다. 거북바위 뿐만 아니라,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다양한 기암괴석들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다.
거북바위 전설: 오이라트/Ойрад/의 갈당/Галдан/ 왕은 전쟁 중 열세에 시달리다가 거북 바위 앞에서 병력을 정비했다. 그는 서쪽으로 퇴각하기로 결정하고, 가지고 있던 금은을 거북바위 협곡에 묻었다. 그러자 그의 부인들 중 만주 왕비는 돈과 보물을 두고 갈 수 없다고 반대했고, 이에 화가난 갈당 왕은 그 왕비를 죽여버렸다. 이에 왕비의 원혼이 그 자리에 남았다. 그 후 사람들이 금은을 가지러 이곳에 왔는데 그들은 보물을 가져가려고 젖은 소고기를 이용했다. 동전이 젖은 고기에 잘 들러붙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잘 들러 붙어있던 동전이 가져가려 하기만 하면 바위 아래쪽으로 굴러떨어져 버리면서 왕비의 원혼이 웃어대는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아리야발 사원(Aryapala Temple)>
아리야발 사원은 부처님이 타고 다니셨다고 전해지는 코끼를 형상화한 사원으로 '새벽사원'이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불교에서 중요시 하는 숫자인 108개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 하는데, 이 계단이 코끼리의 코를 상징하고 사원이 코끼리의 머리를 상징한다. 러시아 군정기 불교 탄압으로 많은 사찰이 사라져서 몽골에 몇 남지 않은 사원 중 하나로 1988년에 복원되었다고 한다.
‘새벽 사원’이라는 별명을 가진 테를지의 대표적인 라마 불교 사원이다. 입구를 지나 올라가는 길에 부처님 말씀이 있고, 정자가 하나 있는데 가운데 큰 후르트(원통 모양의 돌리는 불교 법구) 를 돌리면 천장에 숫자가 정해진다. 이 숫자에 따라 자신에 맞는 말씀을 볼 수 있다.(모두 몽골어 되어 있으니 가이드의 도움을 받도록 하자)
조금 더 가면 ‘삶과 죽음을 생각하며 걷는 다리’가 나온다. 우리가 흔히 본 흔들 다리인데, 몽골인들은 아무리 덩치가 커도 상당히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다리를 많이 겪어 보지 않아서 그런 듯한데, 한국 사람들이 보기에는 허술해 보이는 다리가 무너질까 봐 무섭다. 자연스럽게 삶과 죽음을 생각하게 되는 듯하다.
이후 108계단이 있는데 계단 하나 올라갈 때마다 ‘옴 마니 반메 훔’ 이라고 외우며 천천히 올라가 보자. 문자적인 뜻은 ‘옴, 연꽃 속에 있는 보석이여, 훔’이라 하며, 불교의 천수경에 나오는 관세음보살의 진언이라 한다. 이 주문을 외우면 그 자체로 원하는 바를 이룬다고 티베트 사람들은 믿는다 한다.
사원에서는 후르트(마니차)를 시계방향으로 돌리면서 소원하는 바를 빌어 보자.
<엉거츠 산 or 야마트 산 트래킹>
완만하게 등반할 수 있어 초보자들도 트래킹 하기에 좋은 산들이다. 거북이 바위 남쪽에서 서쪽으로 하여 한 바퀴 도는 코스를 통상 하게 된다. 여름에는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고, 정상에서의 경치가 훌륭하다. 엉거츠는 비행기라는 뜻으로 엉거츠산은 2,085m 고지이고, 야마트는 산양들이라는 뜻으로 2,100m 고지로 몽골 평균 1,500m의 고지대이므로 어렵지 않게 트래킹 할 수 있다.
** 2일(7/28) : 차강소브락 /흰탑
<차강 소브라가/차강 소브락(Tsagaan Suvarga)>
- 그랜드 캐년이 여기에!
- 석양의 붉은 노을이 장관.
- 위치 : 돈드고비(Дундговь / Dundgovi) 아이막
몽골 or 아시아의 그랜드 캐년이라고 불린다. 몽골어로 ‘하얀 불탑’이라는 뜻으로 2억년 전에는 바다였으나 지질활동으로 융기한 높이 약 40m의 고생대 퇴적층이며, 오랜 세월 바람에 의해 침식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약 70km의 규모이다.
붉은 띠와 흰색 부분의 석회암이 마치 파도 치는 모습 처럼 보인다. 석양이 질 때 모습은 장관이다.
<바양작의 불타는 절벽(Bayangzag_Flaming Cliff)>
'바양작'이라는 이름의 뜻은 '작'이라는 이름의 나무가 많다 라는 뜻으로, 그 뜻이 바로 지명이 되었다. 몽골의 작은 그랜드캐년으로 불리기도 하는 곳이다. 1923년 로이채프먼 앤드루스 라는 탐험가가 이곳에서 세계최초의 공룡알 화석을 발견한 곳으로, 많은 공룡뼈와 화석이 발견되어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공룡뼈와 화석이 발견된 곳이라고 한다.
이곳은 '불타는 절벽'이라고 불리며 유명세를 타게 되었는데, 붉은 모래가 해갈 질 때 더욱 붉게 빛나서 장관을 이룬다고 한다.
** 3일(7/29) : 열린암
<욜링 암 / 독수리의 계곡>
욜링 암(Ёлын Ам)의 뜻을 보면 욜(Ёл) 이란 독수리의 한 종류이며 링(ын) 은 ‘~의’ 를 뜻하는 조사고, 암(Ам) 은 여기서 계곡을 뜻한다. 즉, 욜(Ёл) 이라는 ‘독수리의 계곡’ 이라 하여 ‘Vulture Valley’ 라고도 하고, 몽골에서 욜(Ёл) 이라 불리는 것이 영어권에서는 ‘Lammergeier’ 라고 하는 수염 독수리다.
욜(Ёл) 은 중앙 아시아에만 존재하며 동물의 사체를 먹고 살고 높이 1,500~3,000미터까지 날고 날개 길이가 2.5~3미터에 이른다. 낮에는 보기 힘들고 밤이나 아침 일찍 발견할 가능성이 있다.
<아름다운 협곡과 고비 사막 옆의 녹지 않는 얼음을 볼 수 있는 곳>
고비 사막 지역이라 건조하고 높은 기온의 기후이지만 워낙 협곡이라 기온도 낮고 계속 그늘이 진 곳이 있어 얼음이 녹지 않는 곳으로 유명하다. 과거 공산정권 시절에 소련 군부대가 협곡을 도축장과 거대 냉장고로 이용해 가을부터 여름까지 고기를 보관했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온난화로 인해 몇 년 전부터 한 여름에는 얼음이 녹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래도 사막 근처에서 경치가 수려한 계곡에서 주변을 보며 트래킹을 하거나 승마를 하면 잊지 못할 경험을 하게 된다.
<아이벡스와 새앙토끼(우는토끼)-피카츄를 만날 수 있는 곳>
염소과인 뿔이 멋진 아이벡스를 볼 수도 있고, 바위 틈 사이를 깡총깡총 뛰어다니는 쥐처럼 생긴 토끼과에 속하는 새앙토끼(우는토끼)를 볼 수도 있다.
인기 캐릭터 피카츄의 실제 모델인 새앙토끼(우는토끼) 는 영어로 PIKA 라고 하고 경계하거나 인사할 때 고음의 우는 소리를 낸다. (삐~~까~~) 운 좋게 이들을 만나면 얼른 사진으로 담아 보자. 새앙토끼는 워낙 빨라서 사진으로 담기가 쉽지 않다.
욜링암은 "Ice Valley" 라고도 불린다.
6월 초에도 얼음이 녹지 않은 동토...
점퍼를 준비해야 되는 이유가 있다.
가이드는 "피카츄"라고 하는데, 정식 명칭은 피카(Pika)
그 유명한 캐릭터 피카츄의 모델이기도 하다.
한국어로는 "우는토끼" 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욜링 암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토끼과의 동물...
트레킹하면서 많이 마주쳤음에도 상당히 빨라서 사진 찍을 엄두도 못냈었다.
그런데 운 좋게도 용감한 놈 하나 발견!!
** 4일(7/30 ) : 남고비-헝거르엘스/모래 언덕
몽골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고 선호하는 코스는 바로 몽골 남부 고비사막 코스이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광활한 사막과 낙타, 그리고 쏟아지는 별을 바라보며 낭만을 느끼고자 하는 젊은 여행객들이 주로 고비사막을 찾는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히 염두해야 할 점은 몽골은 매우 큰 나라이고 우리나라 국내여행처럼 차량으로 두어시간 이동한다고 바로 사막에 도착할 수 있는 스케일이 아니다. 논스톱으로 이동을 죽어라 해도 사막에 도착하려면 최소 2일의 기간이 필요하다.
1. 고비사막코스 여행기간은 어느정도가 좋을까요?
– 고비사막 기본여행코스는 5박 6일이고 줄이면 4박5일도 가능은 하지만 여행지 중 한군데를 제외해야한다. 개인적으로 최소 5박6일에서 일주일 이상 여행기간을 잡고 준비하는것을 추천한다. 물론 항공스케쥴이 있는 날은 제외한 실투어일 기준이다.
2. 고비사막지역 여행에 좋은 시기는 언제인가요?
–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여행극성수기인 7-8월에 여행일정을 잡는데 이 시기에는 관광객들이 몰리는 시기이기 때문에 여행지에 도착하면 매우 혼잡하고 사람이 많아 사진찍기에도 좋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숙소 문제인데 고비지역은 물이 매우 부족한 곳이고 캠프들은 수도관이 연결되있는 것이 아니라 큰 물통을 가지고 가까운 마을에서 공급받아 오기 때문에 숙소에 관광객들이 많을 경우 씻거나 사용할 물이 부족해지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물론 유목민게스트게르나 비박을 하는 경우라면 상관없는 문제이다.
– 고비사막지역을 여러차례 다니면서 느낀 적절한 여행시기는 5월 중순 이후에서 6월 말이다. 4월이나 5월 초도 여행은 가능하다. 개인적으로는 4월말 5월초 여행을 선호한다. 그 이유는 날씨가 덥지 않아 트랙킹을 하기 좋고 관광객들이 거의 없어 여행지나 숙소에서의 여러가지 활동에 대한 제약이 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봄철 모래폭풍이 다른 시기에 비해 잦고 영업하는 게르캠프(여행자캠프)의 수도 많지 않고 운영을 하더라도 샤워장 이용이 힘들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여행코스 중 필수적으로 가는 지역인 열리암의 얼음골을 보려면 6월 중순 전에 가는것이 좋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4계절 내내 녹지 않는 얼음골로 유명한 열리암의 얼음이 7월 이후에는 볼 수 없기 때문이다.
3. 여행지소개 (대표 5곳)
– 고비사막지역 여행지는 여러곳이 있지만 가장 대표적으로 많이 가는 여행지이자 코스를 나열하자면 박가즈린촐로/차강소브락/열리암/홍고르엘스/바양작 이 있고 평균 5박6일이 일정으로 여행을 한다.
1) 박가즈린촐로
울란바타르에서 남부로 약 250km 떨어져있는 박가즈린촐로는 돈드고비아이막(주) 델게르척트솜(마을)에 있다. ‘작은 지역의 바위들’이라는 뜻과는 다르게 바위들이 넓게 있는데 몽골기준에서는 작은 지역일수도 있겠다.
해발 1768m, 10~15km로 큰 암석, 바위들이 펼쳐져 있는 이 곳은 스무가지가 넘는 약초들과 아이백스, 몽골가젤 등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서식한다.
이 넓은 지역 중 관전포인트로 지정된 곳에는 바위 중간에 ‘초이르’라는 파괴된 사원이 있다. 이 곳은 과거 이 지역 약초들을 연구하던 승려들이 살았다고 하는데 몽골이 공산화가 되는 과정에서 수 많은 사원이 파괴되고 승려들이 죽임을 당했는데 이 곳 또한 몽골의 아픈 근현대사의 흔적이 남아있다.
– 여행팁 및 주의사항
박가즈린촐로 지역은 고비여행지 중에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이 비교적 많은편이다. 낮에는 더워도 밤에는 기온이 많이 떨어져 추운 곳이므로 방한용품을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박가즈린촐로 주변에는 ‘하뜨가이(ХАЛГАЙ)’라는 식물이 많은데 생긴건 쑥갓같이 생겼다. 이 식물은 독이 있진 않지만 닿거나 스치면 살이 매우 쓰라리고 짧으면 2-3일, 길면 일주일 정도 불편한 느낌이 든다. 그러므로 풀 주변으로는 되도록 가까이 가지 않고 긴 바지를 입고 트랙킹을 하는 것이 좋다.
** 5일(8/1) : 엉긴 히드 (엉깅히드사원을 말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엉깅히드 사원(Ongiin Khiid Temple)> : 종교탄압의 아픈 역사를 품은 몽골 최대의 사원.
옹기사원은 한때 몽골에서 가장 큰 라마 불교 사원 중 하나였다. 옹기강의 양쪽에 지어진 28개의 사원으로 구성 되어 있었으며, 1660년에 지어진 남부 단지 11개 건물은 바를림 사원이고, 18세기에 지어진 북부 단지 18개 건물은 호탁트 사원이라고 불렀다.
옹기사원에는 수학, 명상, 철학 및 의학을 가르치는 4개의 불교 대학도 있었다고 알려진다. 1,800년 초까지 약 1,000 여명의 승려가 있는 거대한 사원으로 성장했으나 1939년 공산정권의 허르러깅 처이발산 몽골 수상 (Koroloogiin Coibalsan / Хорлоогийн Чойбалсан)의 공산주의자들이 불교 탄압의 일환으로 몽골 내 사원들을 파괴했다. 이때 옹깅 사원도 파괴되었으며, 200 여명의 승려가 죽고 살아남은 승려들은 공산당 통제군에 강제로 징집되었다.
1990년대에 공산주의 정권이 무너진 후 옹깅 사원에서 불교 교육을 시작했던 승려 세명이 사원을 재건하기로 결정해서 첫번째 성전은 2004년에 지어졌다. 게르에 작은 박물관이 있으며 1939년에 사망한 승려들의 이름이 있고 예전의 소장품이 전시되어 있다.
<장 건강에 좋다는 물>
마시면 장을 건강하게 해 준다는 우물이 있다. 전통에 따르면 물은 해가 뜨기 전에 마시는 경우에만 효과가 있다고 한다. 여행객들도 한번씩 마셔 보는데 수질이 어떨지는 알 수 없고, 대부분 해가 뜬 후 마시기 때문에 정통적으로도 효과가 없을 듯하다.
** 6일(8/2) : 하르허른
<카라코룸(하르호링) (Kharakhorum / Хархорин)>
하르호링으로도 불리는 이곳은 에르덴 조 사원과 함께 오르홍 계곡 문화 경관으로 200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현재는 카라코룸의 흔적을 찾기가 어렵고 그 시절의 모습을 보려면 에르덴 조 사원의 남쪽에 카라코룸 박물관이 있으니 들려보자. (참고로 이 박물관은 일본의 지원으로 지어졌다. 몽골의 건축물들이 일본 지원으로 지어진 것들이 많다.)
박물관 내부에는 옛 카라코룸 궁전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것이 있는데, 남서쪽에 칸의 궁전이 있고, 중앙에는 중국인들과 전 세계의 무역상들을 위한 거리의 건물들이 있었으며, 북쪽에는 무슬림의 거주지가 있었고, 위에 교회가 있었다고 한다. 또한 안에 불교사원도 10여개가 넘게 있었다. 모든 종교를 인정하여 어떤 탄압도 없이 인종, 언어가 다른 전세계 종교인들과 상인들이 거주하였다고 한다.
카라코룸은 13세기 몽골제국의 수도이다. 초창기 몽골의 중심지가 동쪽에 치우쳐 있었는데 칭기즈칸이 1220년 경에 이 지역에 머물며 중국 원정의 본거지로 삼았고, 칭기즈 칸의 셋째 아들인 2대 칸 오고타이 칸이 1235년 이곳을 몽골 제국의 수도로 삼아서 건설했다. 이후 5대 칸인 쿠빌라이 칸이 중국 베이징 인근인 대도로 천도할 때까지 약 30년간 몽골 제국의 수도 역할을 했다. 이 후 1371~1388년 까지 북원의 수도 역할을 하였으나 1388년 명나라에 의해 파괴되었다.
<에르덴 조 사원(Erdene Zuu Monastery / Эрдэнэ Зуу хийд)>
몽골 최초의 불교 사원이다. 칭기즈 칸의 후손인 할하몽골(북원) ‘아브타이 사인 칸’이 3대 달라이 라마를 만난 후 1585년 몽골의 주 종교로 티베트 불교를 선언하고 에르덴 조 사원 건축을 지시했다. 예전 몽골 수도 카라코룸의 폐허에 있던 돌을 활용하여 108개의 불탑으로 성벽을 만들었다. (참고로 1616년 건국된 청나라 홍타이지에 1635년 북원은 복속된다.)
<달라이 라마의 유례>
우리가 알고 있는 티벳 불교 달라이 라마는 몽골과 관련이 있다. 16세기 후반 북원의 ‘알탄 칸’ 은 티벳 불교의 겔루파 수장인 ‘소남갸초’를 만나는데 여기서 깊은 정신적 감명을 받아 이름을 하사한 것이 ‘달라이 라마’이다. 몽골어로 달라이(ДАЛАЙ)는 ‘바다’ 라는 뜻이고 라마(ЛАМ)는 ‘승려’를 말하여 ‘바다 같은 스승’이라는 뜻이다. 이때부터 티벳 불교의 달라이 라마가 대를 이어 내려오고 있다.
티벳 라마 불교는 몽골에 13세기에 들어왔으나 이 에르덴 조 사원을 짓고 나서 급속히 라마 불교가 몽골에 퍼졌다. 원나라가 폐망하고 북원 지역으로 돌아온 몽골 지배층은 결속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구심점으로 티벳 불교가 필요하여 적극 받아들였다고 한다.
이후 중앙 아시아의 ‘준가르(Dzungars)’ 나라와의 전쟁으로 1688년에 손상되었다가 18세기에 재건축 되었고, 1872년까지 62개의 사원과 1,000여명의 승려가 있는 큰 사원으로 발전했었다. 1939년 공산주의 정권에 의한 불교 박해에서 모두 파괴되고 성벽 및 사리탑과 몇 개의 사원만이 남아서 오늘날 전해진다.
이곳에서도 몽골어로 후르트(티벳어로 ‘마니차’) 라고 불리는 원통 모양의 법구가 있는데 유목민들에게는 우리나라 불교와 같이 법전 보다는 실제 만지고 기원할 수 있는 이런 것을 활용했다. 통을 손으로 돌리면서 ‘옴 마니 반메 훔’ 이라고 외치며 희망하는 바를 기원하면 된다.
** 7일(8/2) : 울란바타르
<복드 칸 (겨울)궁전 박물관>
복드칸 궁전 박물관은 몽골의 마지막 칸인 복드 칸이 기거했던 곳인데, 몽골의 지도자인 칸이자 몽골 티벳 불교의 지도자인 잡증담바 호특트 8세 여서 대부분이 티벳 불교 사원 건물이고, 5시 방향의 문에 들어가 바로 오른쪽에 있는 매표소/기념품 샵과 붙어 있는 2층의 고딕 건물이 복드칸이 20여 년 동안 기거했던 건물이다.
몽골에는 칸이 살았던 4곳(봄, 여름, 가을, 겨울 궁전)의 거주지 중 유일하게 공산주의 세력들에게 파괴되지 않고 남은 곳이다. 파괴되지 않은 이유가 겨울 궁전 건물에 러시아 양식의 건물들이 있어 보존 가치가 있기 때문에 파괴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겨울 궁전 건물은 1893년~1903년 사이에 지어졌으며, 6채의 라마 사원과 3개의 문, 칸과 왕비가 기거했던 2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궁전의 정문은 ‘평화의 문’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고, 복드 칸의 즉위를 기념하여 1912년~1919년 사이에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지어진 것으로 유명하다. (비극적으로 다 지어지자 마자 중화민국에 의해 칸의 지위를 다시 빼앗긴다) 문은 3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가운데 문은 오직 칸만이 지나갈 수 있다 한다. 문마다 미술 그림이 있는데 화려하고 세밀하게 그려져 있다. 여행객들을 위해 오른쪽 문을 운영할 때 열어 놓는다.
겨울 궁전의 남쪽 5시 방향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 바로 우측에 보이는 2층 벽돌 건물에는 당시 칸과 왕비가 살았던 침실, 거실, 식당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의복과 생활용품을 포함하여 마차, 가구 등 실제 사용했던 물건도 함께 볼 수 있다. 복드칸이 세계의 여러 왕에게 받은 선물(러시아 황제가 선물한 황금 부츠도 있다.)과 왕의 수집품, 박제 동물도 눈에 띈다.(복드칸이 동물을 좋아했다고 하여 칸 즉위식 때 박제 선물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직접 개인 동물원의 동물들을 박제한 것도 있다 한다) 선물로 받은 150마리 표범 가죽으로 만든 호화로운 게르도 전시되어 있다. 18~19세기 티베트 지역에서 활약했던 작가들의 불교 작품도 많이 전시된다.
<복드 칸(Bogd Khan / Богд хан)>
1869년 10월 13일 ~ 1924년 5월 20일
본명 : 악왕롭상초이지냠단잔왕축(Agvaanluvsanchoijinyamdanzanvanchüg)
외몽골의 지도자 대칸(황제)
현재 몽골 지역을 외몽골이라 하고, 남쪽 고비사막 부분에 몽골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중국 지역을 내몽골이라 한다. (중국 내몽골 자치구 인구가 약 2,500만 명인데 이중 약 400만 명이 몽골족이다. 현재 몽골 외몽골은 약 320만 명) 명나라 건국으로 몽골 지역으로 돌아와 북원을 건국하여 지내 오다 모두 청나라 홍타이지에게 멸망하여 청나라 영토가 되어 지내 왔었는데, 현재 중국 영토인 내몽골은 청 전신인 후금이 건국할 당시부터 합류하여 홍타이지에게 북원이 멸망할 때 원나라 옥새를 후금 칸에게 바치고 대칸으로 옹립했고, 현재 몽골 영토인 외몽골은 준가르나라에 흡수되어 청에 대항하다가 18세기에 중반 청나라에 준가르도 정복당했다. 하지만 내몽골과는 다르게 현재 몽골의 외몽골은 종교지도자 잡증담바 호특트 를 중심으로 청의 지배하이지만 청의 관리 파견자도 없었고 청에 조공만 바치며 지역별 왕공들에 의해 다스려지고 있었고, 독립을 항상 갈망하였다. .
그러다가 1911년 7월 청나라에서 신해혁명이 일어나자 외몽골의 왕공들은 회의를 열어 독립하기로 하고 1911년 12월 29일 잡증담바 호특트 8세를 대칸으로 추대하여 복드칸국이 세워진다. (내몽골은 이때도 중화민국으로 합류하여 독립하지 않았다.)
공산국가 설립으로 인한 마지막 대칸
복드칸국을 설립한 복드칸은 얼마 지나지 않아 1917년 몽골을 지원하던 재정 러시아가 러시아 혁명으로 붕괴하자 중화민국은 1919년 10월 쉬수정의 변방군이 복드칸국으로 출병하여 다시 중화민국으로 복속되어 중화민국 대총통 쉬스창의 사진에 절하는 수모도 겪는다.
이에 담딩 수흐바타르와 허를러깅 처이발상이 소련의 지원을 받아 인민혁명당을 창설하여 1919년 12월 29일부터 몽골 국가원수로 재임하면서 독립운동을 한다. 이때 1920년 9월 일본군의 지원을 받는 러시아 적백 내전에서 쫓기던 백군 잔당 운게른 슈테른베르크 남작(일본군의 지원을 받아 몽골의 공산주의자들을 처형할 때 이태준열사도 공산주의자로 몰아 처형했다.) 이 몽골의 독립을 돕겠다고 하여 합작을 결정하고 1921년 2월 몽골 수도를 점령했다. (복드칸의 지휘가 복귀되지 않고 운게른 슈테른베르크가 몽골을 통치한다)
그러나 공산주의자였던 담딩 수흐바타르와 허를러깅 처이발상은 몽골인민유격대를 조직하고 몽골인민당을 창설하여 소련 적군의 지원을 받아 중국군 잔당을 소탕하고 운게른 슈테른베르크를 격파하여 1921년 7월 수도를 탈환한다.
이후 공산국가의 군주제의 군주는 일반적으로 폐위되거나 처형당한 것과 달리 몽골 독립에 기여하고 몽골 민중의 존경을 받아 1921년 12월 29일부터 1924년 5월 20일 병사할 때까지 몽골 국가 주석을 역임하고 복드칸 겨울 궁전에서 생활했다. 물론 실권은 공산당의 담딩 수흐바타르와 허를러깅 처이발상에게 있었다. (같은 해에 담딩 수흐바타르도 병사 하고 소련 스탈린의 도움을 받아 허를러깅 처이발상이 몽골 인민 공화국을 만들고 실권을 잡고 1952년 병사할 때까지 독재정권을 유지했다.)
잡증담바 호특트 ( Jebtsundamba Khutuktu / Жавзандамба хутагт )
몽골의 티벳 불교 정치 지도자를 일컫는 말이다. 티벳 불교 지도자를 달라이 라마라고 하는데, 몽골의 달라이 라마와 같은 것이다. 북원이 멸망 후 청나라 지배 기간 실질적인 몽골의 지도자 역할을 했으나 현재는 몽골의 티벳 불교 지도자 역할만 한다. 달라이 라마와 같이 환생으로 계승되어 이어지는데 이는 1대부터 계속 같은 사람이 육체와 혈통과는 상관없이 계속 환생하면서 이어진다는 의미이다.
1대 잡증담바 호특트는 칭기즈 칸의 후예인 할하 몽골의 수장 아들인 자나바자르 였다. 그런데 1대와 2대 이후의 잡증담바 호특트는 모두 티베트 출신이다. 8대인 복드 칸 도 티베트에서 어린 생활을 하다가 몽골로 와서 잡증담바 호특트가 되었다.
현재 10대 잡증담바 호특트가 이미 태어났으나 2016년에 달라이 라마 14세가 몽골에서 이미 태어났지만, 너무 어려서 공개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하며, 9대는 몽골의 공산화로 더 이상은 잡증담바 호특트는 없다고 하여 인도에 망명했다가 몽골이 민주화되고 다시 귀국해서 2012년 몽골의 어린이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하며 입적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대장님!!!
몽골 여행에 많이 도움이 될듯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대장님!!눈 아퍼요 ㅋ 늘 감사해요 ~몽골공부 많이했어요 덕분에요 몽골여행기대가 됩니다 잘이끌어주셔요 건강하게 인천공항에서 뵙겠습니다^^
산맥의 주변 지역 바얀자그, 그러길 시레, 헤르멜 차브, 알탕 부강 차브고릴 차에서 공룡화석이 많이 발견되었으며, 마치 싸우다가 죽은 형상을 한 영양 등의 회귀한 동물 및 조류가 있다. 두 마리의 공룡 화석도 발견되었다.
달랑자드가드시에서 남서부로 62km에 떨어져 위치하고 있는 2.815m 의 주무새항 산을 뿍으로 지나 흐르는 강 협곡이 생겨, 협곡에는 만년설의 수로 식 형성된 동굴에서는 작은 실개울이 지속적으로 흐르며, 이 굴의 크기는 대략 사람이 엎드려서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크기다. 이 협곡의 높이는 200m의 높이다. 빗물이 흐르고 4개의 폭포를 이루고 있는 것은 흥미롭다. 폭포는 100m의 간격으로 있으며, 비 잦은 해에 폭포 수가 늘고 하늘이 맑아도 그 부분은 어둡고 하늘에 독수리와 콘도르 등의 새가 나른다.
홍고르 엘스 (모래 언덕):
세르웨 결정 산의 뒤로 180km 길이의 모래 언덕이다. 모래 언덕의 높이는 100-300m 홈고르 엘스의 모래가 몽골의 총 모래의 27%를 차지한다. 모래 언덕을 따 라고 강이 흐르고 있어 자연의 신비를 더하며, 홍고를 강 옆으로 나무, 숲도 자라고 있는 형상이 그 지역을 더욱 아름답게 한다.
헤르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