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오신 손님들 하고 시작을 같이 하였고 가라산 싱글 난 코스가 여성분들게 그렇게 힘든 코스일지 몰랐네요.
21년도에 6.5킬로 싱글에서 4.5킬로 싱글로 수정하고
그 코스를 5번째 지나가면서... 여성분이 도전하기에는 정말 힘든 코스란걸 알았습니다 돌바위라 자전거를 번쩍들고 넘어가야 되는 부분이 많아....
같이 이동 하면서 얼마나 미안한지..
다들 가라산 잘 내려 오시고 지세포에서 폭우랑 바람이 심하여 마무리 하였고. 환경이 안 좋치만 완주 하고자 하는분이 계셔 2명이서 완주 하였습니다.
123Km지점 오후 5시 30분.17시 30분 경과...거리상 완주가 힘들어 보였지만 두명이서 출발..
아주를 지나 임도 올라가다 후레쉬를 컷는데.비를 맞아서인지..고장...아주임도와 국사봉 싱글 연초임도 코스를 후레쉬 없이 동행분 후레쉬에 의지하여 어거지로 코스 마무리하고 동생에게 연락하여 긴급하게 후레쉬 받고 출발 하였네요.
마음을 다잡고 다시 달리는데 시간 계산이 안맞아 조바심도 나지만 피곤함이 심하여 장목 편의점에서 10분 쉬고 다시 돌아와 20분 쪽잠을 자고 진행...
아침 5시쯤 빌린 후레쉬도 빗물에 고장나서..임도 10Km쯤..또다시 동행분 후레쉬에 의지하면 이동.
후반되니 브레이크가 잠겨 쳐다보니 한쪽으로 심하게 밀려 피스톤이 리턴이 안되어..사고 날까봐 걱정도 했지만 어떻게 ㅇ한주를 하였네요.
타면서도 느낀게...참 힘든 코스구나..21년도는 날씨가 좋아서인지..쉽게 탄거 같은데..
등산객이 적어 싱글길도 마니 무너지고 오래된 임도도 정비가 부족하여 걱정이 많이 되었네요
시간이 부족할까봐 열심히 달리고 후반부 체력이 별로 안 떨어져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남기고 완주 하였네요.
34시간 35분..
그리고 같이 랠리를 못했지만 4시에 출발한 거제MTB 형님들은 다들 완주 하였습니다.
첫댓글 어려운 조건속에서도 무사완주했다니 모두모두축하드립니다 정말수고들많았습니다 정말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오후 폭우랑 강풍 때문에 많은 분들이 접었는데 다시 도잔 하신다고 합니다.
바람님도 좋은소식 있기를 기대합니다
축하합니다 저는 깨구락지 되었는데 햄볶는 자전거 생활을 위해 여름휴가를 와이프랑 계룡산임도 라이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