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 선달산(1236m) [경북 봉화, 강원 영월] |
2.산행일 : 2013.8.18(일) 06:00 출발 (당일) |
3. 일 정 : 북구보건소(5:30)-창포사거리(5:35)-나루끝(5:40)-용흥현대(5:45)-양학중(5:50)-서초교(6:00)-지곡초교(6:15) |
4. 산행코스 :
A코스: 생달마을-늦은목이-선달산-회암령-칠령폭포-내리계곡-내리마을(야영촌)(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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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산행거리 및 시간 : 약 6시간 소요 예정 (순수산행 시간이므로 추억을 위한 약간의 오버타임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6. 산행지 소개
♣ 선달산(1,236m)은 백두대간의 소백산과 태백산 사이에 솟아 있어 대간을 조망하기에 좋은 산이다. 정상에서는 동쪽으로 남대천과 어래산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박달령이 보인다. 또한 남쪽의 갈곶산과 이어진 부드러운 구릉으로 산행하기 수월하다. 선달산 부근의 문화 유적으로는 부석사 무량수전(국보 제18호)과 소수서원이 있다. 무량수전은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 건물로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 하였다. 소수서원은 1532년 주세붕이 세운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으로 창건 당시 백운동서원으로 불리다가 명종 때 풍기군수로 있던 이황의 건의로 소수서원이라 불렀다.
경상북도 봉화군은 사방이 산으로 첩첩이 둘러싸여 있고 그 속에 오전, 두내, 다덕 등 전국에서 손꼽히는 약수가 여러 군데 있다. 그 중 으뜸인 오전약수는 서쪽으로 마구령과 동쪽으로 도래기재 사이의 선달산(1,236m) 아래 있으며, 물맛이 가장 좋기로 조선시대 최고의 약수로 뽑히기도 했다. 그리고 중종 때의 풍기 군수 주세붕은 오전약수를 마음의 병을 고치는 좋은 스승에 비길만하다고 극찬했다
전설에 의하면 오전리의 후평장과 춘양면의 서벽장을 드나드는 보부상이 주실령을 넘어 가던 어느날 쑥밭에서 잠이 들었는데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 약수를 일러주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약수를 쑥밭약수터라고도 부른다. 또 옛날 이 근처에 살던 여인이 남자와 정을 통하기 위해 약수터를 찾았다. 그런데 그때까지 맑게 샘솟던 약수가 흙탕물로 변하고 뱀이 나타나 부정한 여인의 행위를 못하게 했다고 한다. 이러한 이야기에서 볼 수 있듯이 약수는 몸을 이롭게 하는 효능 못지 않게 마시는 이의 정갈한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뜻일 것이다. 약수터 앞 음식점이 들어선 곳을 제외하고는 한가로운 농촌 마을이다. 그러나 오전약수터 주변은 주말과 단풍철이 되면 관광차와 사람들로 부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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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부의 말씀 ※
1) 기후 변화에 대비하여 우의, 방풍자켓을 미리 준비하여 안전산행이 될 수 있도록 협조 바랍니다.
2) 원활한 산행 진행을 위해 탑대장을 앞지르거나, 경로를 이탈하는 행위는 절대 삼가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3) 나무에 올라 가거나 정상석에 걸터 앉는 등... 산악회에 누가되는 행동은 자제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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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준비물: 중식(도시락), 간식, 식수, 랜턴, 우의, 장갑, 모자, 여벌옷필수등 산행에 필요한 장비
※ 산행중 땀 흘리시고 지저분해진 옷은, 하산해서 동료들을 위해 갈아 입을 수 있는 미덕으로 산악인의 에티켓을 지킵시다.
산행문의 및 예약 ( 총무:김경자 010-3139-5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