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거나 인위적으로 생육을 촉진시켜 일찍 따는 것이 아니라 포도나무를 자연환경에 맡겨 해풍에 노출시켜 자연의 일부분으로 생육시키기
때문에 뜨거운 여름에 생산되지 않고 가을철에 포도를 따내어 당도가 높고 향기가 있으며 아주 맛이 좋은것이 특징이다.
옹진 섬포도는 그래서 육지사람들에게 단연 인기다. 육지보다 한달가량 늦게
나오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을 정도다 .
직접 섬을 찾아가 포도밭에서 먹어보기 위해 해마다 가을 철이면 영흥도행 배가 붐빈다 기온 변화가 적고 안개 끼는 날이 많아 포도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옹진군 영흥도에서 생산되는‘옹진 섬포도’는 대부분 8월에 익는 육지산보다 약 10∼15일정도 늦은 초가을에 영글어 당도가 높다.
가을철에 생산되는‘옹진 섬포도’는 껍질이 두꺼워 1주일정도 보관해도 신선한
상태를 유지할 있어 육지산보다 높은 저장성을 보이고 있으며 당도도 육지산에
비해 2∼4도 높은 18∼20도를 나타내고 있다.
볼거리
영흥대교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와 영흥도의 연육교인 영흥대교가 2001년 11월 15일에 준공되었다. 영흥대교는 총길이 1250m, 폭 13.3m, 왕복 2차선으로, 그동안 해상교통을 이용하여 인천과 영흥도를 오가던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육로를
이용토록하여 많은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다.- 옹진군청 문화관광과
통일사
1992년도 건립된 통일사는 최선규 스님께서 6.25사변시 이북에 가족을 두고 내려온 실향민의 애타는 마음을 달래며 하루속히 통일되기를 기원하기 위하여 건립된 것이다. 신도수가 100여명이 된다.
멀리는 서울,부산 등 각지에 거주하는 신도들도 이 통일사를 찾는다.
국사봉 기슭에 자리잡은 이 통일사는 울창한 숲과 멀리 수평선 위에 오가는 외항선을 바라볼 수 있어 답답한 가슴이 후련해지는 곳이기도 하여 휴식을 취하려는 관광객이 자주 찾는 곳이다. - 옹진군청 문화관광과
장경리 솔밭
장경리 해수욕장 주변에는 솔밭이 줄지어 있다. 피서철 관광객들의 그늘막 역할을 해주며 휴식처 역할도 해준다. - 옹진군청 문화관광과
해군 영흥도 전적비
한국군과 유엔군이 북한의 불법 남침과 더불어 조국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던 1950년 9월 15일 세계에 빛나는 인천상륙작전을 성공리에 전투를 끝냈다.
인천상륙작전에 참여한 장병과 영흥도 주민으로 조직된 대한청년단 방위대원등이 전투에 참여 하였으며 이 작전 기간중 9월 13일 북한군 대대급 병력을 청년방위 대원들이 703함대의 필사적 함포 지원아래 성공적으로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이 전투시 순국한 해군 영흥지구 전투전사자와 영흥면 대한청년단 방위대원 14인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 옹진군청 문화관광과
십리포 소사나무 군락지
전국적으로 유일한 괴수목 지역으로 수백년된 300여본의 소사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기며 피서 할 수 있는 곳이다. - 옹진군청 문화관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