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구월동 농수산물시장으로 가야한다는 책임감(?)으로 기상후 서둘러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구월도 농수산물 시장에서 야채만을 구입하고 대야동 즈가리아 형제님을 뫼시러 갔습니다.
- 시흥의 남서울정형외과에 가서 부부를 태워 소성성당으로 오니,. 분도형제님이 먼저 와 계셨고, 잠시후 시몬형제님이 오셨습니다.
최초 계획은 09:00 출발인데.... 일을 갖고 있는 분들이라 토요일 아침에 출발하는 것은 약간의
제한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소성성당에 처음 와보신분들은 주변을 돌며.... 기도와 묵상을 하셨습니다.
중간에 다른 약속이 있어 못가신다고 하던 분단장님이 약속이 취소되어 갈수있다고 하셔서 그분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다가 상동 힐라리오 형제님의 사업상 일로 12시30분에 출발할수 있었습니다....ㅎㅎ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먼저 출발한...... 분도형제님의 차량이 가평휴게소를 지나 동홍천 거의 와서 터널에서 차가 섰습니다.(들은 얘깁니다.) 래카차를 불러 홍천의 정비소에서 약간의 손을보고 다시 출발합니다. 그당시 놀란가슴을 쓸어내리며.... 대야동 엘리사벳 자매님은 무척 놀라신 모양입니다. 그렇게..... 다시 이동을 합니다.
다시 이동합니다.
인제 원통을 지나 미시령터널을 통과하니 속초 하늘은 바다안개로 우리 분단원의 피정을 축하해주었습니다. 속초 청간정콘도에 짐을 내리고 정리하는 사이... 분단장님과 저는 영금정의 횟감을 사러 나왔습니다. 한참을 줄을 서서 기다려 회를 뜨고 매운탕거리를 준비하니 벌써 어둠이 깔렸슴다. 콘도에 도착하여 분단회합을 하였고 가족분들께서 저녁식사를 준비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