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성질이 너무 다른 음식을 동시에 섭취하면 몸에 혼란이 옵니다.
또한 지나치게 한 방향으로의 운동성이 강하게 하는 것들도 몸을 불편하게 합니다.
보이차의 경우 운동성이 아래로 내려가고 풀림의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기운이 아래로 내려가고 아랫배로 거두어들입니다.
그리고 배를 따뜻하게 해주지요.
배를 따뜻하게 하는 보이차를 드실 때, 냉한 음식을 드시는 것은 피하셔야 합니다.
특히 성질이 냉한 과일을 같이 드시면 대부분 배탈이 나거나 속이 쓰리게 됩니다.
아이스크림이나 냉장고에서 바로 나온 찬 물이나 찬 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중에서 우유를 발효시킨 요쿠르트, 생선회, 생으로 먹는 야채 샐러드 등도 냉한 음식들입니다.
또, 기운을 위로 올리는 음식, 즉 커피나 홍차, 술 등은 흐름이 상반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기운을 위로 끌어올리는 음식을 먼저 먹은 후, 보이차를 마시는 것은 대체로 무난합니다.
그런데 보이차를 먼저 마시고 난 후 술이나 커피, 홍차를 마실 경우 머리가 아프거나 불편을 느끼실 것입니다.
(특히 술과 홍차를 섞어 마시면, 기운이 지나치게 위로 올라와 매우 괴로우실 겁니다.)
상하 운동성이 강한 녹차류도 굳이 같이 마신다면 그 것을 먼저 마시고 보이차를 마셔야 합니다.
술울 마신 다음날 아침에 차를 마시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술을 마신 후 술을 깨기 위하여 바로 보이차를 마시는 경우, 신장에 일정하게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더 안좋은 경우는 술을 마시고 마시고 보이차를 마시고 다시 술을 마시는 것처럼,
섞어서 마셔서 몸속의 흐름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 경우에는 주무시고 다음 날 몸이 매우 고생을 하는 상황을 격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이 기운의 흐름이 다른 종류의 차나 음식을 섞어서 번갈아 드시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의 경우는 보이차의 내림 성질과 결합되어, 장내 운동을 급격하게 해서 아랫배가 아플 수 있습니다.
우유나 버터, 설탕과 생강은 보이차와 잘 어울리는 음식이지만,
꿀이나 홍삼 등은 보이차의 성질과 상충되므로 섞어 드시지 않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ㅎㅎㅎ 내용중 일부는 몸소 체험을 한 내용이고 일부는 차생활을 하면서 여기저기서 주워듣거나 문헌에서 본 내용을
나름대로 정리를 함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위의 내용이 모든 사람에게 다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대부분의 사람이 해당되고, 일부 사람들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만 하시고 차생활 편안하게 하세요...^*^*^..
첫댓글 참고가 될 좋은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요^^
감사합니다. 황인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동암님 매우 소중하고 꼭필요한 정보입니다. 역시 동암님 입니다.
요즘 많이 바쁘셨던 모양이지요, 만나기가 상당히 어렵네요. 혹시 마실에 숨겨논 차 보러 갖다오셨나요?...ㅎㅎㅎ
아뇨 숨겨 놓으러 갔다왔는 디요
그 곳이 어디일까, 심야에 방문을 함 해야 할낀데 위치를 모르니 나 원 참..^*^..
술 마신 후 술을 깨기 위해 차를 마시는 것이 신장에 무리를 준다니...... 저는 그렇게 하면 술 깨는데 도움이 되던데..... 주의해야 겠네요.
그 것도 양의 문제지 무조건 무리를 주는 것은 아니지요, 기냥 상식적으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그럼 술을 마시면서 보이차를 마시면 안 좋은 건가요? 양주에는 우롱차나 홍차가 나오잖아요...물과 희석해서 마시면 젤이지만^^
술은 안 먹거나 적당히 마시는 것이 적절하겠지요, 그럼 굳이 희석할 필요도 없겠지요..양주 마실때 나오는 우롱차, 홍차, 녹차는 개별적으로 마실때 좋은 것이지 술과 희석하여 마시면 마실때만 편하지 마시고 난 다음날 몸속에서 반응이 괴로울때가 많을겁니다. 근디 이것도 사람의체질에 따라 또 주량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술은 적당히 드시고 즐거운 차생활 하세요..^*^..
차와 건강에 대한 글 고맙습니다.*^ 차생활은 역시 건강해야지요?ㅎㅎㅎ
감사합니다. 그렇지요, 차생활은 건강하게 해야지요..^*^..
고맙습니다. 동암님*^^* 아 근디 이건 차에 관하여 란으로 옮길까요? 많은 분들이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아~, 그렇겠네요. 여기보다는 그 쪽이 휠씬 맞을 것 같네요..근디 내용이 상세하지 못하여 잘못이해하시까봐 조메 걱정이 됩니다..
좋은내용잘봣습니다.부분적으로 좀다른의견 올려도되죠. 아주많은 음주인경우 알콜의 상열성과 탈수이뇨작용,보이차의 열성과 이뇨성이 겹쳐 무리일수있으나 일반적음주후 보이차(좀연하게)마시면 취기도 빨리가시고 주독해소효능도 기대됩니다.보이차로 중하초를 보한후 일부러 냉성식품먹는건 손해이지만 냉성체형인 사람이 찬음식많이 섭취한경우 보이차(주로 숙차 아님 노차)를 먹어주면 냉기중화에 이롭겠죠. 차를 많이마셔 소변아주많이하여 체액의 전해질(삼투압)균형이 어긋난경우 소량의 염분을 섭취해주면 도움됩니다.짧은소견입니다.
늘 걱정이었던 것이 마셨던 차의 양보다 소변이 더 많이 나오는 것 같아서 걱정이었는데 소량의 염분을 섭취해 줘야겠군요...전 죽염 매니아이니 ....차+죽염...ok~~~^^
네, 무설님 저도 가끔...한주전자 이상 넘어 마실 경우 자사호에 죽염덩이 한조각 넣어서 차와 같이 4~5포 하면 간간한게.. ㅎㅎ 쩝쩝 소변이 단시간에 많이 나오면 염분이 쬐끔 부족해지는 수도 있심더..
아~~ 어느분 천일염 조금씩 드신다고...이유가 있었군요..^&^..감사~~!!
모른당님 맞습니다. 과음에는 약이 없지요, 적당한 음주후에 보이차를 적당하게 마시면 숙취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맞습니다. 임상실험도 완료했구요...ㅎㅎㅎ
가끔 녹차에 소금을 넣고 우려 마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경우입니다. 아주 가끔 합니다
지는그것도 모르고 보이차 마시면서 과일도 함께 먹고 했는데 이젠 조심해야겠네예. 고맙습니더예.
혹시 몰라 주의하시라는 의미지 먹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글 감사~~!! 좋은 차~ 알고 마시면 더욱 좋아 진다는 느낌이 팍팍~!1 ^&^
그렇지요, 좋은 차라도 모르고 먹는 것보다 알고 먹으면 맛이 배가 되지요. 그보다 좋은 차인줄 알고 마시려고 기다리는 순간이 더 행복하지요, 머리에는 엔돌핀이 솟고, 입안에는 침이 잔뜩고여 목구멍을 타고 너머가고 있고, 눈은 차에만 집중되어 있고..ㅎㅎㅎ 지는 차 한잔 하러 가야겠습니다. 울 대장님이 부르네요, 차 마시라고..ㅎㅎㅎ
주변에 술드시고 보이차 한~두컵 드시고 주무시면 개운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분들 혹시 신장에 무리가... 알려드려야겠습니다..^^
ㅎㅎㅎ 술 드시고나서 보이차 조금 드신다고 해서 신장에 무리가지 않습니다. 술이 과하고 보이차 마시는 양이 과하면 신장에 무리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표현을 미흡하게 하여 지송하구요, 다음 부터는 좀더 세밀하게 표현하도록 하겠습니다..^**^..
차 삶의 현장 잘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차 생활에 참조하시라고 적은 글입니다. 사람에 따라 다를수 있기떄문에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행하시면 됩니다..^*^..
좋은 내용 감사 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는군요~~감 사
반갑습니다. 무엇을 하든 제일 좋은 것은 적당히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먹는 것, 일하는 것, 노는 것, 취미생활 등등 무엇을 하든 적당한게 최고이지 쉽습니다..^*^..
술마시고 바로 먹는겄은 좋지않고 그다음날 숙취해소에는 많은 도움이된다는 야기입니다.
ㅎㅎㅎ 도움글 감사합니다..^*^..
아..그렇군요...술마시고 바로 차마신적이 많은데..이제는 자리를 조금 가려서 마셔야겠습니다..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주의만 하시면 좋은 주문화와 차문화를 즐길수 있겠지요..^*^..
차에도 음식처럼 궁합을 생각해야 더 이롭겠군요. 감사합니다.^*^
뭐든지 과하지만 않으면 된다고 봅니다.. 즐거운 차생활 하세요..^*^..
동암님 글 잘봤습니다..... 술먹고 차마시면 않좋은 이유 한가지 추가하면 .... 술먹고 차우리다가 실수로 차사호하나, 청화백자찻잔하나를 깨먹고는 다시는 술취해서 차를 우리지 않습니다......... (아끼운 자사호 2년을 공들였는데.....)
너무 소중한지식이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