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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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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맛집 스크랩 [칼국수] 익산맛집 / 삼거리분식
오네뜨사랑 추천 0 조회 59 12.03.19 10:2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맛있는 칼국수가 있다고 한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삼거리 분식.

 

주택에서 입간판 세워 놓고 장사하는 집.

 

퇴근 후 찾아갔다. 어두워 찾지 못하고 그냥 돌아 오고 다음날 다시 가서 찾은 집.

 

찾기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어두워 보지 못하고 지나쳤다.

 

 

 

 

3,000원 가격이 저렴하다.

 

보기에도 좋고 냄새도 좋다.

 

맛은 시원한 맛이 나며, 매콤함이 뒤를 따른다.

 

시원함이 앞서기에 매콤함은 딱 먹기 좋은 정도다.

 

속도 풀고 시원함에 맛이 좋다.

 

 

 

 

쑥으로 만든 수제비도 넣어준다.

 

쑥도 직접 가져와 만든다고 하니 맛이 좋을만 하다.

 

삼거리 분식은 곱배기가 없다. 많이 달라면 많이 준다. 가격은 같은 3,000원.

 

기계로 편편하게 만든 후 손으로 자른 면을 준다.

 

기계로 많이 눌러 면이 쫄깃 하다.

 

손으로 자른 면이라 투박하며 일정하지 못함이 맛을 더해준다.

 

 

 

 

황태로 국물을 내기에 국물이 무척 시원하다.

 

고추의 매콤한 맛이 시원함과 무척 잘 어울린다.

 

면을 좋아하는 나는 무척 마음에 들었다. 

 

 

 

 

김치가 좋다. 음식점에서 김치가 제일 어렵다고 한다.

 

김치 맛을 모두 잘 알기에 맛있는 김치를 내놓는 집은 음식 맛이 좋단다.

 

삼거리 분식 김치는 전라북도식 이라 한다.

 

젓갈의 맛이 그렇게 강하지 않고 시원한 맛이 나는.

 

멸치젓을 채에 내려 그 물로 담그는 방법 이란다.

 

 

 

 

물김치도 좋다.

 

입에 잘 맞는다. 이 집은 칼국수도 맛있지만 김치와 물김치가 좋아 만족했다.

 

중요한 간도 잘 맞고 거기에다 맛까지 좋으니.

 

시원한 칼국수에 좋은 면발 그리고 반찬이 나를 즐겁게 해준다.

 

 

 

 

좋은 맛인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난다.

 

김치와 물김치의 맛만 기억 해놓았나 보다.

 

 

 

 

늦게 끝나는 시간에 갔더니 가족끼리 꽃게를 삶아 드신다.

 

3,000원짜리 칼국수가 얼마나 남는다고 꽃게 한마리를 주신다.

 

같이 먹어야 한다고. 좋은 정이 있는 집은 재료가 좋아 맛도 좋을 것 같다.

 

 

 

 

멸치젓을 채에 내려 김치를 담근다.

 

손이 많이 가지만 배운 그대로 예전 그대로 하신단다.

 

음식 솜씨도 좋지만 이러한 노력들이 바탕이 되기에 맛있는 음식을 내놓나 보다.

 

 

 

 

콩나물밥도 좋단다. 다음에는 콩나물밥을 먹어봐야 겠다.

 

분식점이지만 집을 개조해서 장사를 하신다.

 

가벼운 분식을 먹은 느낌이 아니라. 좋은 음식을 먹은 느낌이다.

 

만족 했기에 그리고 만족 시킬만한 음식을 내놓기에 느낀 것이리라.

 

 

 

 

알고 보면 찾기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눈에 잘 보이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은 바로 찾았다는데. 면이 먹고 싶을 때 가고 싶은 집이 하나 더 늘었다.

 

 

 

 

삼거리 분식

 

전라북도 익산시 남중동 60-5

 

063-841-4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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