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국 10년 천력 2월 17일 (양력 2022. 03. 19) 토요일 오전 10시, “1지구 청년 새내기 희망축제”에 변중호 1지구 YSP 회장, 1지구 청년 교회장, 2022년도 대학신입생, 사회 초년생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정유스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희망축제를 통해서 참부모님의 뜻에 하나되는 효정랑 청년대학생으로 성장시키고, 성화학생 졸업 후 YSP 소속감을 갖게 하고, 청년새내기들 간에 심정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청년새내기들이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이니 만큼 이번 행사는 문화탐방지인 남산, 북촌한옥마을, 경복궁, 덕수궁으로 조를 나눠 특색에 맞는 미션을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2년동안 대면으로 함께 하지 못 하였기에, 이번 희망축제를 통해 동갑친구, 청년새내기가 된 친구와 친해지며 화동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1지구 청년 새내기 희망축제 기념촬영
제1지구 미래인재국 고보리 쿠니카 계장이 전체 사회를 맡았으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제1지구 변중호 YSP 회장의 개회사, 아이스브레이크, 조별 점심식사, 미션 오리엔테이션, 문화탐방 Mission Possible, 결과발표, 경품추첨, 소감문 작성 및 폐회식 순으로 프로그램이 알차게 진행되었습니다.
개회사는 제1지구 YSP 변중호 회장이 참어머님의 자서전 중 “가슴 뛰는 꿈을 향해 청춘을 바쳐야” 말씀 훈독을 시작으로 성화학생에서 청년이 된 참석자들을 환영하며, 앞으로 청년으로써 갖춰야 할 자세와 더불어 참부모님을 중심한 심정의 인연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해 주었습니다. 참부모님께서 미래세대 축복자녀들에게 “희망” “퓨어워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다이아몬드”란 키워드로 소망을 품고 계시기에, 청년으로 첫 발을 내딛는 2022년은 신앙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는 것을 강조해 주었습니다. 앞으로 YSP에서 신앙훈련과 친교 화합의 장을 앞으로 자주 만들어서, 평생 함께 신앙의 동지로 같이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청년새내기들의 눈높이에 맞춰 앞으로 청년으로써 어떠한 신앙적 자세를 가져가야 할지 전해주셨습니다.
그 후 강동교회 이진우 청년교회장의 진행으로 아이스브레이크가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다같이 간단하게 한 명 한 명 자기소개를 진행하면서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2년도 청년새내기이니만큼 대학신입생도 있는가 반면에 사회초년생도 있어, 다양한 청년들이 ‘청년새내기’라는 이름 하에 모였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후 두 가지 게임을 진행하면서 서로 어색했던 분위기도 없어지고, 얼굴에 미소를 찾으며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화동하며 게임하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참석자 모두가 신나게 참석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스브레이크 후, 조를 발표하며 같은 조끼리 점심식사를 하며 팀이름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색있게 팀이름을 조별로 짰으며, “참새(참사랑새내기)팀”, “와 치킨이닭팀”, “HJ투어팀”, “식스 클로버팀”, “수효와 아이들팀” 등의 이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 후, 문화탐방 “Mission Possible”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조별로 미션지로 출발했습니다. 남산, 북촌한옥마을, 경복궁, 덕수궁 4곳으로 나뉘어 미션이 주어지면 그 미션을 수행하며 다음 미션으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왕이 한눈에 경복궁 입구까지 볼 수 있는 곳을 찾아 사진을 찍어라’, ‘[6 7 6] 이곳을 찾아 다같이 셀카를 찍으며 본인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 공유하라’ 등의 미션을 주어 팀원과 함께 그 장소를 추리하며 가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끔 진행되었습니다. 함께 머리를 맞대며, 이야기하면서 걸어 다니면서 서울 문화탐방지를 구경할 수 있었으며, 팀원끼리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미션 6개를 다 성공한 후에는 근처의 핫플레이스 카페에 가서 준비된 질문지에 맞춰서 심정나눔을 깊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효정유스센터로 다시 돌아와서 각 팀이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를 각 팀의 사진들을 취합해서 만든 영상을 시청하였으며, 미션을 진행하면서 느꼇던 마음가짐이나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려웠던 미션도 있었으나, 함께 생각하면서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걸으면서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것이 좋았다는 소감을 공유해 주었습니다. 미션 결과를 발표하면서 3팀이 1등 하였으며, 각 팀의 베스트 사진을 공유하면서 문화탐방 “Mission Possible” 시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어서 참석자들이 기다리고 기다린 경품추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갤럭시탭과 포토카메라, 그리고 문화상품권을 경품으로 준비를 하였으며, 룰렛을 통해 공평하게 다같이 추첨에 동참하였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다같이 룰렛을 바라보면서 본인이 당첨되기를 기도하고 기다리는 신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후, 3명의 청년새내기가 앞으로 나와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지금까지 얼굴은 봐왔지만 말을 걸지 못했던 친구, 새롭게 알게 된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문화탐방 미션을 통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말해주었습니다.
또한, 광고시간을 통해 YSP 활동소개와 학생회 활동, 그리고 청년교회 예배에 대한 안내를 하였으며,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식구들이 동참할 수 있는 청년심정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독려하는 자리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제1지구 YSP 변중호 회장의 축도로 모든 프로그램을 마쳤습니다. 폐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년새내기들이 그 자리에 남아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함께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1지구 청년 새내기 희망축제”를 통해 연결된 인연들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재미있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단절되었던 시간들을 회복하기 위해, 그리고 많은 청년들이 함께해서 좋은 커뮤니티를 형성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소감문]
◎ 서울남부대교구 관악교회 청년새내기
YSP에서 개최한 첫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고, 오랜만에 교회친구들과의 만남에 설레는 마음으로 참석하였습니다. 개회식 때 변중호회장님이 청년을 참어머님의 심정을 말씀해 주셨고, 청년의 첫발을 내딛는 이 1년이 굉장히 소중한 시간이라는 것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청년새내기들과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역시 아이스브레이크를 통해서 분위기가 밝아지고 서로 대화를 통해 한층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서울문화탐방 미션에서는 경복궁으로 갔는데, 미션 중 “수평으로 자라난 소나무를 찾기”가 인상 깊었고 어려웠습니다. 연못과 수평으로 자라고 있는 푸른소나무를 바라보면서 생명의 강인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다른 교회 친구들을 만나서 어색함을 이겨내고 다양한 활동을 했던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폐회식 때 다같이 활동한 결과물을 영상으로 보니까 뿌듯하고 오늘 하루가 즐겁게 느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서울북부대교구 천복궁교회 청년새내기
1지구 청년새내기 희망축제에 참석하면서 다른 성화 66회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같은 고등학교 동창인 일본 유학생들이랑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등학생일 때는 말도 섞지 못했던 사이였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친해질 수 있어서 이 자리에 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화탐방 미션을 하면서 다른 청년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같은 나이 때에 이렇게 이색적인 경험을 하면서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신기했고 그런 서로의 삶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청년들끼리 만나고 이야기하는 모임이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서울남부대교구 강남교회 청년새내기
개회식 때 변중호 회장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신앙심에 대한 마음을 성찰하고 굳게 다짐할 수 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청년이 되면서 어떻게 신앙심을 잡아가야 하는지, 자기가 어느 지점에 있는지를 성찰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후의 아이스브레이크를 통해서 서로의 어색함을 깨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덕수궁으로 갔는데 가면서 미션도 같이 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고 팀원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폐회식 때 영상과 사진으로 다른 팀원들이 어떻게 서울투어를 했는지 볼 수 있고 추억으로 남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신촌학사 청년새내기
개회식 때 변중호 회장님께서 저희의 어색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 “우리는 한형제”를 부르며 시작했는데 오랜만에 함께 부르는 찬양이었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저는 문화탐방을 남산으로 갔는데 특별히 눈이 와 있어서 이색적인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미션 중 “해치”라는 캐릭터를 찾아야 했는데 암호가 어려웠지만, 다같이 추리를 하면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끝날 때가 되니까 다들 친해졌는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바뀐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인천학사 청년새내기
1지구 청년새내기 희망축제 개회식 때 회장님의 말씀 중, 회장님이 23년 전 “새내기환영회”가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그 친구들과 둘도 없는 신앙의 동지로 인연을 이어간다는 애기를 해 주셨는데, 오늘 새내기희망축제가 총 6시간이었지만, 정말 인생 추억으로 자리잡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친구들과 수련을 가지못 하고 어울릴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친한 심정의 동지들이 생겨서 너무나 기뻤습니다. 북촌한옥마을에 갔는데 거기서 “인생샷을 찍어라”라는 미션이 나왔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북촌한옥마을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한옥의 고즈넉한 풍경과 골목의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에 너무나 눈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다음에 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련에 참석하면, 실내에서 주로 교육을 받거나 공과활동에 참여하였는데, 이번에 참신하게 서울문화탐방지에 맞춰서 미션과 퀴즈를 풀어갈 수 있도록 세심한 기획을 정성껏 준비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했습니다. 너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YSP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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