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제목 : 새해는 마음의 소원을 이루자
성경 본문 : 시편 37편 3절-7절
설교 자 : 박 한서 목사 <2023년 1월1일 주일 오전>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2023년 새해 신년 예배의 말씀은
<시편>37편 3절-7절 말씀입니다
3절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거리로 삼을지어다.
4절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 시리로다.
5절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6절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 시리로다.
7절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이 시간에 <새해는 마음의 소원을 이루자>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나라 애국지사 <백범 김구>선생께서 쓰신
'나의 소원'에 나오는 이런 글이 있습니다.
“네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하나님이 물으시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대한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은 무엇이냐 하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 이오 할 것이요.
또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물어도
세 번째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 독립이오 라고 대답할 것이다.”
이 얼마나 위대한 애국심입니까?
이런 분 때문에 우리나라가 아름다운 나라가 된 줄 믿습니다.
우리도 이 시간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소원으로 불타오르기를 바랍니다.
새해 첫 주일에 축복하고 싶습니다.
새해에 여러분의 마음의 소원이 다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그동안 기도하고 갈망해 왔던 것 여러 가지 문제들, 건강의 문제,
자녀의 문제, 물질의 문제, 기타 여러 가지 문제가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이 축복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시편>37편4절 말씀에
4절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 시리로다.”
이 한 말씀에서 진정
우리 마음의 소원이 무엇이냐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 영혼의 소원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그리고 우리 깊은 중심의 이 소원은 곧 성령의 소원이기도 합니다.
내 영혼 속에서 내 영혼과 더불어 탄식하시며 갈망하시는
성령의 소원이 있습니다.
그 소원은 다름 아닌 속히 악한 죄의 폭군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며 그의 품 안에서 그 사랑을
누리며 사는 것입니다.
새해 우리 마음의 소원을 어떻게 이룰까요?
1. 하나님이 역사 하시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시편>37편3절 말씀에
3절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거리로 삼을지어다.”
여기서 알려주는 교훈은 믿음입니다.
“여호와를 의뢰하고” 의뢰한다는 말은 믿는다는 말입니다.
“그의 성실을 먹을거리로 삼을지어다”
이 역시 하나님의 속성인 그 성실성을 늘 생각하며
어떤 환경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나를 버리지 않고
도와주실 것이라는 말씀을 믿고 묵상하라는
본문의 교훈입니다.
<애굽>에서 노예 생활하던 <이스라엘>도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셨지 않았습니까?
또 나중에 <바벨론>에 포로가 되었을 때도 역시
하나님께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노예가 스스로 강대한 나라에서 그것도 두 번이나
전 민족적으로 해방을 맞았다는 것은 <이스라엘>백성 말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역사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역사 하시도록 하시한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이 성경에 나와는 마귀의 지혜를 전부 뽑아서
컴퓨터에 입력을 시켰더니 마귀의 아이큐가 육천이 나오더랍니다.
여러분의 아이큐는 얼마입니까?
두 자리입니까, 세 자리입니까? 좀 영리하면 120,
140을 넘으면 천재라는 말을 듣지만
마귀 아이큐는 6,000이랍니다.
실제는 6,000도 더 될 것입니다.
인간과 비교 불가입니다.
이 악의 마귀를 사람은 이기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시게 하세요.
하나님의 성실성은 어디서 나타납니까?
성령의 역사에서 나타납니다. 창조에서 구원 그리고 완성에 이르기까지
성령의 역사하심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성령님은 이기는 생명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임하시면 다 이겨집니다.
세상과 우리의 죄악이 <애굽>과 같고 <바벨론>과 같고
산과 같아도 성령이 임하시면 다 이겨집니다.
성령께서 얼마나 온전하게 역사하시는지
조금도 죄 아래 있지 않게 이기게 해주십니다.
그래서 <갈라디아서>5장16절 말씀에
16절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했습니다.
성령 충만하면 자동으로 성령 따라 살아지고
육체의 욕심 이루지 않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러므로 매일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수 있도록
늘 예배하며 성령으로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우리 맘 중심의 소원을 이루는 길입니다.
2. 마음의 소원을 이루려면 여호와께 맡기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시편>37편5절-6절 말씀에
5절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6절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 로다”
'맡기라'는 말은 히브리말에 ‘달랄’이란 말인데
우리말로 번역한다면 ‘돌을 굴러버린다.’는 말입니다.
무거운 짐을 내가 지지 않고 시원하게 굴러 버려야 합니다.
미련 없이 벗어버리세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참으로 멋지게
해결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맡기지 못하고 내가 그 짐을 지려고 합니다.
염려처럼 떨어지지 않으려고 달라붙는 것도 없습니다.
강철 왕 <카네기>가 아닌 <아메리카>의 교육가 <카네기>의 어린 시절,
<카네기>가 <미조리 주>의 농촌에 있을 때 어머니와 함께 나무 구덩이를
파던 <카네기>가 별안간 울기 시작했습니다.
“왜 우느냐?” 그러자 <카네기>는
“암만해도 나는 산채로 땅에 묻힐 것만 같아요.” 대답했습니다.
그렇게 <카네기>의 마음에는 여러 가지 쓸데없는 걱정으로 차 있었습니다.
천둥을 하면 벼락을 맞지나 않을까, 불경기가 오면 굶지나 않을까
걱정이었습니다.
또 죽으면 지옥에 가지나 않을까,
자기보다 나이 많은 <셈 화이트>라는 아이가
그의 코와 귀를 자르겠다고 말하니까
정말로 그럴까봐 걱정했으며, 커서 만일
결혼하자는 여자가 없으면 어찌할까,
그리고 결혼을 한다면 먼저 아내에게
무슨 말을 꺼내야하나 하는 것도 걱정이었습니다.
그러던 그가 장성해 보니 걱정했던 문제의 99%는
실지로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걱정도 팔자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참 쓸데없는 걱정들을 합니다.
우리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주인이 바뀌었어요.
그러므로 성도는 만사의 문제가
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하나님이 책임지실 것이라면서
안심하는 초연한 자세를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당황하면 사탄이 역사합니다.
당황은 하나님을 못 믿는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빌립보서>4장6절-7절 말씀에
6절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절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했습니다.
그렇지 않고 당황하면 바람과 파도를 보고 두려워 한
<베드로>처럼 바다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엘리사>와 같이 초연해야지
그의 사환처럼 당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고 문제에 사로잡히면 잡힌 만큼
더욱더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3. 마음의 소원을 이루려면 구원을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시편>37편7절-8절 말씀에
7절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8절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여호와 앞에 잠잠 하라. 하는 말은
좋으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편안한
마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또 '참고 기다리라'는 말의 히브리어의 의미는
'시선을 집중시키라'는 말로써 하나님께서 반드시
좋은 길로 나를 인도할 것이라고 딴 생각 말고
긍정적인 믿음을 가지라는 말입니다.
이렇게 해결해 주실 것을 믿을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모든 것이 풀리게 됩니다.
도와주실 것을 믿으세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마가복음>11장24절 말씀에
24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그런데 구하지 않고도 믿으면 될 것이 있습니다.
우리 영혼의 구원 문제입니다. 구원의 문제는
예수 안에서 이미 이루어 놓으셨기 때문에
예수를 나의 구주로 믿고 그 하신 일을 나를 위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그냥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로마서>6장11절 말씀에
11절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므로 악이 나를 지배하더라도 죄와 상관이 없는 자,
이긴 자라는 입장을 견지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 공로로 이겼으니까
이긴 자라는 것이지, 아직 이기지 못했는데
이기려고 이런 식으로 믿는 것은 이겨지지 않습니다.
이기기 위한 방법이 아니라 이겼기 때문에
이긴 자라고 견지하는 것입니다.
예수 공로와 최면은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시편>50편23절 말씀에
23절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앞 유리 바닷가에서 부르는
<모세>의 찬양이요 어린양의 찬양이며 우리 구원의 찬양입니다.
우리는 이 구원의 찬양 속에서 온전한 승리를 경험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 영혼의 소원을 이루시기 위해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대속해 주시고
또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주셨습니다.
2023년 새해는
우리 모두 하나님을 잘 경외함으로
성령께서 역사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또 예수를 구주로 삼고
문제에 집착하지 말고 맡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현실에 급급하지 말고 예수 안에서 이루신
구원의 은혜를 늘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요한3서>2절 말씀에
2절 “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말씀하신 대로 우리 모두 영혼이 잘됨과 같이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한 만사형통의 귀한 은총이
새해는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