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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 소설은 가상의 내용이며, 실제와 아주 다르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이 소설은 SF소설입니다.
2.따라서 실제인물과 실제 사건이 나오더라도 현실과 아주 다르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3.연재은 불규칙하게 될 것입니다.
4.자신의 이름이 올라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작가에게는 항의를 못합니다.
5.이 소설은 스페이스 오페라 소설이지요.
6.색깔을 아무거나에 굵게 하겠습니다.
7.자신의 이름이 올라 온 것은 바로 작가의 머리에서 나온 이름뿐입니다. 그러니까 나쁘게 나오더라도 이 잡설가는 절대로 책임을 못집니다.
8.이 소설의 주인공은 은하제국과 테란제국입니다.
9.이 소설은 본편 600화, 번외편 52화, 외전 100화정도 연재할 것입니다.
10.이 우주세기 소설은 이 밀리터리전쟁소설 카페에서만 연재됩니다.
11.이 작품에는 다수 여러 애니매이션 작품들이 섞여 있으니 유의해주십시오.
12.이 소설에 나오는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은 전부 혼합되어 있는터라 원작과 절대로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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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월 13일 오후 [표준시] 은하제국(銀河帝國, Galaxy Empire) 이경문은하 처녀자리 태양계성단 세번째행성 신화계지구(神話界地球, Myth Earth) 아시아(Asia)대륙 대한민국(大韓民國, Republic of Korea) 환성광역시(桓城廣域市) 묵전구(墨田區) 서화동(西和洞) 98번지 ]
이제 시간이 지나고 곧 리아스네가 졸업할 때가 다가오고 있었다. 현재까지 평온하긴 했지만, 앞으로 클리포드가 어떻게 나올지 알 수가 없었기에, 마냥 평온한 시간이 계속 유지되라는 보장도 없었다. 그렇기에 클리포드의 테러는 반드시 막아야 할 것이기에, 클리포드의 테러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우주국가들이 가진 정보력도 필요하였다. 그렇기에 신화계연합은 클리포드의 본거지를 찾아서 하루라도 빨리 이들의 테러를 근절하고 더 나아가서 신화계의 평화를 되찾아와야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신화계의 평화가 그래도 유지되는 건 아니었다. 어차피 평화를 만끽하고 평화를 원하는 자들이 있는 반면 오히려 그 평화가 고역이여서 참지 못하고 오히려 혼란을 일으키려는 자들도 있었다. 그래서 그런 자들이 공격해오면 즉시 처리하는 것이 나을 것이지만, 아무튼 진정한 평화를 찾으려면 갈 길이 멀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한겨울이어서 그런지 이미 영하이며, 밖에는 얼음도 얼었을 지경이었다. 한편으로는 이제 이 평화를 마음껏 즐길 것인데, 클리포드가 언제 테러를 일으킬지 모른다. 그러나 클리포드는 아직까지 우주국가들이 나타나는 바람에 자신들의 계획이 훨씬 틀어져버렸고, 더욱이 클리포드는 다른 외계인 세력과 손 잡으면서, 그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그리고 클리포드가 그 외계인들을 접촉하게 우리들이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들은 다른 외계인 세력과 손 잡지 못하도록 현재 접촉중인 외계인들과 접촉해서 그들을 저지하는 게 중요하였다. 그리고 현재 정보에 의하면 클리포드는 이미 666 <아포칼립틱 비스트 트라이헥사>를 확보한지 오래이며, 지금 현재까지 클리포드에 속해 있는 주술사들과 마법사들이 열심히 666에 대한 봉인을 풀고 있는 중일 것이다. 그러면 전세계에 큰 혼란을 불러올 수 있으며, 또한 수많은 사람들이 죽게 될 것이다.
그러기전에 그곳을 찾아서 봉인 해체하기 직전에 그것을 찾아내어서 다시 봉인을 하거나 아니면 없애버려야 할 것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찾아내어서 비스트를 확보한다고 해도 지금 현재 상황과 현재 술법 발달 상황 속에서는 고작 봉인하는 게 한계이며, 없애버리려고 한다고 해도 그 데미지를 받은 비스트는 더욱어 날뛸 것인데다가, 무엇보다도 몸을 여러개로 분열한다고 하니, 여러모로 귀찮은 존재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다른 방도로는 봉인이 한계였다. 그러나 우주국가들의 기술력으로 어쩌면 그 트라이 헥사 비스트를 확실하게 없애는 방법이 있을지 모른다. 그래서 그 방법을 실행해서 다시는 트라이 헥사 비스트가 악용되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며, 이 미친 괴물이 다시 세상에 날뛰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얼른 그에 대한 행방을 찾는 한편 비스트를 클리포드로부터 회수하여 우리들이 처리하든 아니면 다시 봉인술식을 강화해서 봉인을 강화해야 할 것이고 말이다. 봉인 이외에는 그 무지막지한 괴물을 처리하는 것은 없었고, 우주국가들도 이 괴물을 처리하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난감하거나 난해할 정도의 상대여서 어떻게 할 방도가 없었던 것이다. 그렇더라도 우주국가들이 가진 우수한 기술력과 과학력은 신화계 입장에서도 인간계 입장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었지만, 우주국가들이 그 우수한 기술력과 과학력을 쉅게 이들에게 줄리가 만무하기에 우선적으로 하나둘씩 협력해나가면서, 얻어내는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신생 은하제국의 미토 태후가 적룡제를 스카우트하기 위해서 몸소 움직였다가는 것은 우주국가들이 서서히 신화계에 움직이기 시작하였다는 증거로 무방한데다가 리제빔의 클리포드를 퇴치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힘이 필요하는 것이 중론이었다. 하지만 신화계가 그동안 자신 종족들의 생존을 위해서 인간들을 이용하거나 인간들을 학대 내지 여러가지 잔혹한 짓들을 벌여왔기에, 만일 이게 우주국가들에게 알려지게 된다면 신화계로써는 앞으로 인간계에 의지하여 살아갈 수 없을 것이며, 그렇기에 숨겨야 할 것은 숨겨할지 모르지만, 어차피 알려진 거 공개해서 절대로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그리고 적룡제에게 미토 태후가 접촉했다는 사실이 4대마왕과 타천사 총독, 그리고 천계의 대천사 미카엘에게 전해졌고, 이들도 수많은 고심을 하고 있었다. 거기다가 성경연합세력(삼대세력)은 이 사실을 다른 신화계에 알렸는데, 주로 북유럽신화의 주신 오딘이나 그리스로마신화의 주신 제우스에게 비밀통신으로 통보하였고, 인도신화의 주신 시바에게도 통보하여 같이 대응하기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 우주국가들이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었지만, 적어도 적룡제 스카우트를 통해서 어느정도 신화계의 사건사고에 개입할 수도 있을 것이며, 현재까지 비교적 조용하지만 그들과의 협상을 통해서 그들의 의도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였다. 혹시나 모르게 4대 마왕의 대표이자 명계의 대표이며, 거기다가 마족 대표인 서젝스 루시퍼(본명 : 서젝스 그레모리)는 자신의 여동생이자 적룡제의 주인인 리아스 그레모리에게 그들의 의도를 파악하라고 당부하였다. 어차피 리아스보다 위인 前 타천사 총독인 아자젤이 있긴 하지만, 아자젤도 우주국가들의 의도를 파악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그리고 적룡제도 은하제국군에 들어갈지 아니면 이대로 계속 신화계 소속으로 속해 있을지 고민하고 있으며, 주변에서도 그의 이러한 고민을 잠자코 지켜보고 있는 한편 미토 태후의 의도와 우주국가들의 의도를 확인한 연후에 은하제국군에 들어가도 늦지 않다며, 설득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나 적룡제는 여기 구왕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삼대세력의 중심이기도 하였기에, 더더욱 관리가 중요하기도 할 정도였다. 그의 주인이자 연인인 리아스도 걱정되긴 마찬가지였다. 자신이 협상력이 톱급인 줄 알았지만, 미토 태후의 협상력을 보자마자 자신이 밀렸다며, 어느정도 자책한 모습을 보였다. 그정도로 미토 태후는 리아스보다 나이가 많기도 하지만, 그녀는 구.은하왕국의 前 여왕이자 미토해적단 두목이기도 하였기에, 우주에서 수많은 협상을 벌이면서, 얻어 낸 이득도 많았고, 입은 손해도 많았기에, 적어도 미토 태후는 리아스 그레모리보다 협상력이 더 뛰어났으면 뛰어났지 못하지 않았다.
리아스 그레모리도 결코 협상력이 낮지 않았으나, 상대가 상대이다보니, 그녀도 고전하는 건 어쩔 수 없었지만 말이다. 그리하여 리아스 그레모리는 절대로 적룡제를 내주고 싶지 않았으며, 또한 그건 신화계에서 모두 공통된 입장이기도 하였다. 그렇기에 신화계 입장에서도 확실히 이번 협상은 최대의 난제이기도 하였으며, 어떻게 합의점을 찾아서 타결하느냐 아니면 그냥 거절해서 아예 없던 걸로 해버리냐는 양 쪽이 어떠한 식으로 나오느냐에 따라서 달라졌다. 그래서 신화계측의 고민도 깊어지는데, 만일 적룡제가 은하제국군 복무로 인해서 리제빔과 클리포드, 그리고 666 <트라이 헥사 비스트>의 대항전력에 빠진다면 꽤나 큰 전력공백이 될 것이며, 백룡황(발리 루시퍼)와 검은 개(이쿠세 토비오), 황금의 사자왕(사이라오그 바알), 홍발의 파멸공주(리아스 그레모리), 루키즈 포의 두뇌(시그바이라 아가레스), 소나 시트리로는 밀려오게 되는 리제빔과 클리포드 전력을 몰아붙이고, 격퇴하기 힘들었다. 그리고 적룡제도 중요한 전력이어서 절대로 공백을 메꿀려면 엄청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그나마 이들 DxD팀을 지원하는 세력이 있어서 망정이지 없었단 성경삼대세력 혼자서 대응해야 할 것이다. 그만큼 성경삼대세력으로는 이 테러단체의 규모나 활동을 혼자서 막을 수 없는데다가, 무엇보다도 다른 신화계의 세력들도 이 클리포드가 아주 골칫거리인데다가 또한 오히려 자신들의 세력까지 침범하여 자신들의 세력을 흔들어놓고 있으니, 다른 신화계도 당연히 좋게 보지 않는 건 당연하였고, 다른 신화들도 그리 좋지 않게 생각하는 게 특징이긴 하였지만 말이다. 더욱이 현재까지 각 신화계 간의 평화도 그럭저럭 어느정도 유지하고 있었으며, 리제빔의 클리포드라는 공공의 적이 존재하는 터라 유지되었지만, 만일 이 공공의 적이 없애지고, 그 이후로 각 신화계 간의 평화가 유지될지는 장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우주국가들이라는 외계인들이 나타나 개입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아서 이 외계인들을 이 신화계에 어떠한 위협을 끼칠지 모르지만, 아무튼 그들을 경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들에 대한 정보를 모아야 할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이렇게 그 외계인들이 이렇게나마 자신들에게 접촉해온 것이었다. 하지만 그 외계인들도 지구에 대한 정보가 아직까지 부족하기에, 우선적으로 신화계와 외계인들에게 접근하면서도 지구에 대한 정보를 입수해야 하였다.
그렇지만 양 쪽 모두 서로에 대한 정보공유 내지 정보를 취득한 것은 어려웠기에, 무엇보다도 서로 간의 정보교류가 중요하였다. 그렇지만 너무나도 서로가 모른 상태인데다가, 무엇보다도 모른 상태에서 만나니, 무엇보다도 신뢰도가 쌓여 있지 않아 서로가 무턱대고 가까이 다가가기에는 어려웠다. 그러나 서로 간의 이해관계만 잘 맞는다면 양측 모두 무난한 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신화계는 리제빔이 이끄는 클리포드의 테러와 더불어서 리제빔의 꾐에 넘어간 내부불만자들의 반란이 고민 거리이며, 우주국가들은 딱히 신화계를 노리고 있지 않지만, 그래도 우주국가들은 신화계과 인간계의 안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신화계와의 협력이 중요한데다가, 또한 우주국가들이 잘못 개입하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만일 그들이 그 이후로도 개입한다면 신화계의 입장에서 아주 피곤해지며, 리제빔의 클리포드보다 더욱더 성가신 존재가 될 수도 있었기에, 제대로 협상해야 할 것이다. 우주국가들은 그저 단순히 이 신화계의 일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며, 그들은 분명히 신화계에 무언가 이득이 있다고 판단하에 신화계에 접근할 가능성이 높았기에, 우선 그들이 신화계에서 나오는 자신들의 이익을 알아볼 필요가 있었다.
우주국가들은 만일 이익보다 손해가 많다면 반드시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으려고 할 것이기에, 그것도 잘 알아두어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서로 간의 탐색전이며, 만일 우주국가들도 득보다 실이 많다면, 신화계에 적극 개입하려고 하지 않거나 아니면 아예 접근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기에, 양측 모두 신중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미토로써는 신화계가 보유하고 있거나 신화계 세력이 노리고 있는 세이크리드 기어 소유자들은 아주 중요한 인재들이었기에, 꼭 이러한 인재들을 포섭하고 등용함으로써 이들을 육성하고 더 나아가서 자신들의 아들인 강하늘에 대한 친위세력을 키우기 위해서 그들이 꼭 필요하였다.
그러나 어차피 외계인들이든 신화계측이든 모두 믿을 수 없는 자들이라고 생각하는 세이크리드 기어 소유자들도 있었으며, 미토를 비롯한 우주국가들측 스카우트들의 제안을 거부하며, 살아가는 자들도 많았다. 그렇기에 신기 소유자들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은 자유이며, 특히나 신화계보다는 외계인들이 낫다며, 우주국가들 측으로 들어가는 능력자들도 많은 건 사실이었다. 어찌 되었든 신기 소유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스스로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나 수학여행 중 교토를 습격했던 영웅파 일행은 오히려 신기 소유자들이 신기를 소유한 것 때문에 불우한 삶을 산 소유자들을 선동 내지 세뇌하여 신화계에 대한 테러에 적극적으로 이용한 건 사실이었으며, 같은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서 이용하는 영웅파까지 적대하는 신기 소유자들의 모임도 있었다. 그렇기에 신기 소유자들 중 대다수는 평범하게 살아가고 싶었을 뿐 절대로 인외 간의 싸움이나 이익에 관여하고 싶지 않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러한 신기 소유자들의 바램과 달리 신화계 세력이나 요괴들은 그냥 두려고 하지 않았고,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세력이 없었다. 또한 신기 소유자들이 모여서 만든 反신화계조직들은 외계인들도 신화계와 다를 바가 없다며, 신기 소유자들을 선동 내지 세뇌시키고 있었다. 그러나 외계인들도 딱히 신기 소유자들에 대해서 관심이 없으며, 숫자도 적어 납치해서 징병할 이익도 적었다. 그렇기에 아직까지 신기 소유자들과 외계인들 간의 접점은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은하제국은 다시 구.은하왕국의 부활을 명분 삼아 구.은하왕국의 영역들을 하나둘씩 회복하고 있었지만, 아직까지도 구.은하왕국의 영역 대다수를 점유한 극선제국과 테란제국과의 격차는 너무나도 심했으며, 특히나 은하제국은 지금 다시 시작하는 신생제국인터라 지구를 적극적으로 노릴 위치는 아니었다. 거기다가 테란제국과 극선제국은 이 지구와 멀리 떨어져 있는데다가, 무엇보다도 극선제국은 무리한 영역 확장으로 인해서 그것을 유지할 세금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었고, 거기다가 거기에 주둔할 병력과 경찰력 소모도 심했기에, 적극적으로 신기 소유자들을 노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또한 테란제국은 멀리 떨어져 있는데다가, 또한 신기 소유자들을 적극적으로 스카우트할 수 있겠으나, 멀리 떨어져 있으며, 특히나 우주국가들도 신기 소유자를 제대로 조정할 수 있을지 의문이고, 또한 악용해서 다른 위험한 전투에 투입시킬 여지도 있는 셈이었다.
능력도 불안정한 상태에서 전투에 투입한다는 건 아주 자살행위였기에, 우주국가들도 함부로 전선에 투입할 수 없었다. 그렇기에 우주국가들도 신기소유자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서서 스카우트나 납치에 주저하는 편이었다. 더욱이 납치한다면 다른 우주국가들로부터 비난을 면치 못하는 터라 그만큼 눈치를 보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현재 다시 구.은하왕국의 부활을 외치며, 다시 구.은하왕국의 영역들을 하나둘씩 탈환하는 은하제국이지만, 아직까지도 이 작은 영역 내에 있는 인재들을 가지고는 절대로 제국을 다시 부흥시킬 수 없었기에, 미토 태후는 강하늘 황태자를 보좌하는 한편 자신이 한때 여왕으로 지냈다가 잠시 버린 구.은하왕국을 부활시키기 위해서는 이 지구의 인재들이 필요하였다. 그래서 구.은하왕국 황실근위대 장교들과 구,은하왕국의 관료나 각료로 있다가 미토와 같이 해적활동한 前 관료들과 공무원들도 이 지구와 구.은하왕국, 그리고 현재 대한오려제국-천본제국-극선제국-테란제국 내에 있는 구.은하왕국 내의 인재들을 확보하고 다시 포섭하는 중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인재들을 찾아내서 제국 내에서 활동하게 하는 건 무리가 있었으며, 반란으로 인하여 나라를 잠시 버리고 떠난 미토 태후를 좋지 않게 보는 구,은하왕국 국민들도 있었기에, 미토 태후는 자신이 다시 여왕 자리에 복위하지 않는 대신 우주를 구한 영웅이자 이제는 구.은하왕국의 부활 아이콘으로 떠오른 강하늘 황태자를 새로운 은하제국의 지도자로 내세웠다. 그러나 아직까지 강하늘은 아직 고등학생인데다가, 황제 업무 대신 학업에 치중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고, 거기다가 아직까지 그가 확실히 리더쉽이나 카리스마를 보여주지 않은데다가, 미토가 보기에도 카리스마와 리더십이 부족한 터라 우선 학업에 치중하는 한편 죽음의 영역 너머에서 넘어온 무술가이자 초능력자인 루크 스카이워커를 무술스승으로 삼고, 리더십과 카리스마를 키우는데, 도움을 주게 될 스승으로 구.은하정찰대 사령관이자 자신의 사촌이었고, 한때 구.은하왕국에 반란을 일으켜, 구.은하왕국을 무너뜨린 란반을 삼았다. 그리고 정치력과 외교력을 키우기 위해서 학문 선생으로는 자신과 행동을 함께 하였고, 구.은하왕국에서 한때 차관과 차관보, 그리고 국회의원을 몇번을 지낸 도라이다 페론 前 재무성 차관를 선생님으로 삼았다.
그렇게 해서 강하늘 황제를 신생은하제국의 지도자 겸 구.은하왕국의 부활을 할 지도자로 만들기로 하였고, 강하늘이 성인이 될 때까지 잠시 국정(國政)을 새로 수상(首相)으로 삼은 그노하젠 퓨즐 前 외무성 장관(한때 은하왕국 하원의장을 지내기도 함)에게 맡기로 하였고, 국방(國防)을 미토 태후 자신과 더불어서 서안(테란인)계 은하인 패트릭 자라 후작, 그리고 무즈타 토로 총참모장에게 맡게 되었다. 특히나 무즈타 토로 총참모장은 구.은하왕국 붕괴 직전에는 제9은하관구 사령관을 지냈었다. 그는 은하왕국이 란반의 쿠테타로 무너지자 제9은하관구 함대와 병력들을 이끌고 잠시 자신의 근무지로 쳐들어온 극선제국군을 격퇴하기도 하였고, 극선제국군의 공세에 결국 버티지 못하고 잔존 함대와 병력들을 이끌고 구.은하왕국 저항세력에 들어갔고, 미토 태후가 란반과 쏘냐를 물리치고, 구.은하왕국의 재건을 선언하자 곧바로 그 저항세력과 같이 구.은하왕국 재건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구.은하왕국을 재건하기에는 모든 것이 부족했다.
유능했던 구.은하왕국의 관료들 중 일부는 외세(극선제국,천본제국,대한오려제국,테란제국,금한제국,트란연방공화국)에게 항복하여 그 지역을 통치하거나 일부는 이들 외세에게 저항하다가 전사하고, 포로로 잡혀 현재까지 복역하고 있는 중이며, 일부는 그대로 낙향하여 은둔하고 있으며, 또다른 일부는 하나둘씩 구.은하왕국의 재건에 합류하고 있었다. 미토로써는 이러한 손해를 메꾸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재들을 뽑고, 기존 숨어 있던 인재들을 설득해서 다시 데려와야하만 했다. 그래서 새로운 인재 일부라도 얻기 위해서 이 지구의 초능력자들이나 두뇌가 뛰어난 자들을 스카웃하려고 하는 것이다.
다행히도 테란제국,대한오려제국,극선제국,천본제국은 이 지구의 인재들을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 것 같았고, 그렇다면 미토 태후와 신생은하제국으로써는 아주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이 지구의 인재들이 순순히 신생은하제국의 편이 되거나 신생은하제국에 들어올지는 보장할 수 없지만 말이다. 그렇다면 적룡제는 고민에 빠졌다. 미토의 말에 수락해서 은하제국군에 덜컥 입대할지 아니면 거절하고 그대로 신화계에 남아 있을지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적룡제 김강호는 이제 정해야 하였다. 자신의 숨겨진 꿈(야망)을 위해서 미토의 말에 수락하여 은하제국군에 갈지 아니면 위태로운 신화계를 계속 지켜서 또다른 자신의 꿈과 배우자들과 같이 살아갈지 그는 갈등해야 하였다. 그러나 그는 아직까지 고등학생이고, 무엇보다도 카오스 브리게이드가 언제 다시 어마어마한 힘과 마력으로 신화계를 노리고 들어올지 모르는 일이다.
"아.. 고민이 깊어지는구나. 또다른 야망을 위해서냐. 아니면 속한 세계를 지키기 위해서냐.."
[2005년 1월 15일(土) 오후 6시 47분[표준시] 은하제국(銀河帝國, Galaxy Empire) 이경문은하 처녀자리 태양계성단 세번째행성 신화계지구(神話界地球, Myth Earth) 아시아(Asia)대륙 대한민국(大韓民國, Republic of Korea) 환성광역시(桓城廣域市) 중구(中區) 안양동(安陽洞) 시내(市內) 충금대로(忠金大路)]
"이렇게 눈이 내리는 와중에 이렇게 걸으니 좋다."
"그러게요. 강호씨의 품은 역시나 따뜻해요."
"응. 그러게. 날씨는 좀 춥지만, 이제 거의 봄이 다가오니 말이야. 이제 거의 마지막 겨울이지."
나는 연인 리아스, 아시아와 같이 팔짱을 끼면서 걸어가고 있었다. 이것이 나와 리아스, 아시아 셋 간의 데이트는 처음이었다. 그동안은 다른 사람들도 있어서 데이트를 하지 못했지만, 지금 이렇게 한 것이다. 내가 그동안 데이트를 한 사람은 아케노(히메지마 아케노), 지영이(선지영(宣智榮), 시도우 이리나), 제노비아(제노비아 쿠아르타) 이렇게 3명 정도였는데, 그동안 리아스와 내가 바빠서 데이트를 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 겨우 짬이 나서 데이트를 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우리 세 사람은 우리 시(市)의 최대 번화가인 충금대로에 나와 있다. 이 충금대로는 그야말로 최대 번화가여서 없는 게 없어서 수많은 쇼핑센터들이 들어서 있으며, 특히나 우리 서화동에서 이곳까지 지하철로 30분 내로 가까운 정도였기에, 이렇게 나온 것이다.
참고로 현재 리아스는 베이지색 롱코트에 하얀색 롱부츠를 신고 있었고, 아시아는 가죽자켓에 무릎까지 내려오는 스웨터 원피스를 입었으며, 다리에 검정색 스타킹으로 감싸있고, 거기다가 신발은 리아스와 마찬가지로 롱부츠를 신고 있었다. 한마디로 둘이 롱부츠를 신은 것이었다. 리아스의 롱부츠가 가죽롱부츠이고, 아시아의 검은색 롱부츠는 스웨이드 롱부츠였다. 뭐. 롱부츠라면 겨울 패션아이템 중 하나이니, 거리 주변에도 롱부츠를 신은 여성들도 꽤 많이 보이고 있었다. 거기다가 요즘 국내와 해외에서 유행이라던 니하이부츠가 자침 보이고 있긴 하고 말이다. 참고로 나는 스웨터 셔츠와 면바지, 그리고 미들코트를 입었으며, 신발은 단연 운동화였다. 그리고 데이트한다면 당연히 따라와서 미행할 다른 여성들은 보이지 않았다.
당연하지만 아케노(히메지마 아케노)는 아버지 바라키엘과 같이 타천사 '그리고리' 연구소로 가 있으며, 레이벨은 친가 '피닉스' 家에 가족행사가 있다며, 불참했고, 코네코는 집에서 할 일이 있다며, 나오지 않았고, 지영이(시도우 이리나)는 제노비아와 같이 잠시 임무차 천계(天界)에 가 있었으며, 로스바이세 씨는 대학 입학 차 합격한 대학에 잠시 원서 접수하러 대학에 가 있는 상태이다. 우리 집에 머물러 잇던 발리팀 일원인 르페이(르페이 팬드리건)과 코네코의 언니인 쿠로카는 발리팀 지원 차 발리팀이 있는 곳으로 향한 상태이기에, 집에 나와 리아스, 아시아 이렇게 셋이서 우연히 데이트를 하게 된 것이고 말이다.
그리고 이제 저녁이 되어가고 있는 터라 점점 거센 바람이 불어왔으며, 날씨는 좀 쌀쌀했다. 거기다가 내 양 옆의 팔에는 리아스와 아시아가 달라붙으면서, 팔짱을 끼면서, 같이 걸어가고 있었다.
"리아스, 아시아, 우리 이제 저녁 먹어야 하는데, 어서 먹는 게 나을까?"
"음.. 저는 강호씨가 먹고 싶게 있으시다면 다 좋아요. 다 상관없어요."
"그래. 먹고 싶은 거 먹으면 되는 거지. 뭐. 아무튼 이 근처에 분위기가 좋고 맛있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거기로 갈래?"
"응, 좋아. 거기로 가자."
그렇게 해서 리아스가 인터넷으로 본 정보대로 유명한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그리고 레스토랑에 도착하자 곧바로 자리를 잡으면서, 앉았고, 이제 메뉴판을 보면서, 메뉴를 고를 시간이다. 자리에 앉았는데, 내 옆에는 아시아가 앉았고, 리아스는 마주보는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보고 있었다. 역시 소문대로 이 레스토랑은 아주 고급스러워보였다. 거기다가 입소문이 꽤 났는지 사람들도 꽤 보였고 말이다. 그리고 여담인데, 아자젤 선생님은 테러대책 토의 차 명계로 가 있으며, 선생님의 호위로 단연히 은성이(키바 유우토)가 같이 가 있는 상태이다. 몇달전만 해도 활동이 과격하고 거칠었던 카오스 브리게이드의 활동이 점점 뜸해지고 있었으며, 신화계측에서는 또이들이 또다른 우주국가들과 접촉이 있었는지 정보를 확인할 것이며, 또한 신화계측에서는 카오스 브리게이드의 활동을 감시하는 겸 정보를 조사할 겸 해서 각 신화계에서 차출된 정예요원들 중 일부를 스파이로 잠입시키는 중이었다. 만일 발각된다면 우리 신화계에 역으로 위험할 수도 있지만, 적어도 정보가 있는게 중요했고, 그 정보를 통해서 대책을 세우고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성웅이(사지 겐시로)에게 드기로는 현재 학생회는 레이팅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더 나아가서 카오스 브리게이드를 제압하기 위해서 합숙훈련을 한다고 한다. 거기다가 소우나 시트리(소나 시트리)는 이번에 리아스,아케노,츠바키(신라 츠바키),로스바이세와 같이 구왕대학교에 합격하여 이제 이번 3월달에 다닐 예정이라고 한다. 이제 바야흐로 그녀들은 대학생인 것이다. 나와 아시아, 제노비아, 지영이(시도우 이리나), 그리고 성웅이(사지 겐시로우), 설화(하나카이 모모), 예은(쿠사카 레야), 민영(유라 츠바사)는 이제 2학년에서 3학년으로 올라가는 것이고, 슬기(니무라 루루코)와 코네코, 개스퍼(개스퍼 블러디)는 1학년에서 2학년으로 올라간다는 것이다. 참고로 우리 구왕고등학교 신입생으로 르페이(르페이 팬드리건)이 1학년으로 입학한다는 것이며, 거기다가 일본 교토에서 우리나라(대한민국) 구왕고등학교로 쿠노우가 초등학교 1학년으로 입학한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학생회와 우리 오컬트연구부에 인원이 변경이 있었다.
우선 우리 오컬트연구부로 보자면 부장(部長) 자리에는 아시아(아시아 아르젠토, 한국명 : 김주희(金珠姬))가 부장 리아스의 추천으로 선임되었고, 부부장으로는 아케노에 이어 은성이(유은성, 키바 유우토)가 올랐다. 부서 총무 자리에는 레이벨이 맡았다고 한다. 학생회장과 부회장는 각 부서와 달리 전교생들의 투표로 결정되며, 작년 12월 중순에 있었던 학생회장 선거에서는 제노비아가 쟁쟁한 후보들을 꺾고 당선되었고, 부회장으로는 회장 경쟁후보였던 설화의 러닝메이트였던 성웅이가 되었다. 그러므로 제노비아는 우리 오컬트연구부에 자동적으로 탈퇴하였으며, 자동적으로 학생회 소속이 되었다. 그래서 학생회장 제노비아 쿠아르타, 부회장 하성웅(河成雄, 사지 겐시로), 학생회 총무 나키리 오오류우, 학생회 서기 홍슬원(메구리 토모에), 학생회 회계 연슬기(니무라 루루코), 선도부장 카모 타타미이며, 특히나 전 학생회였던 유설화(劉雪華, 하나카이 모모)를 비롯한 전 학생회 일부가 우리 오컬트연구부에 들어왔다. 그러면 리아스와 아케노, 로스바이세의 공백으로 설화, 민영이, 벤니아, 르페이가 입부하며, 그러면 부원은 나,아시아(부장), 은성이(부부장), 레이벨(총무), 코네코, 개스퍼, 지영이, 설화, 민영이, 벤니아, 르페이, 에르멘힐데 총 12명이며, 이번에 은성이의 같은 교회전사 출신이었다가 바르퍼 갈릴레이의 숙청에서 자신의 신기 폭주로 살아남은 토스카는 이번에 중등부로 입학한다고 한다. 그러나 뱀파이어들의 여왕이었으며, 뱀파이어 내전에서 살아남았다가 현재 우리집에서 치료중인 발레리 체페슈는 아직까지 치료하고 있는 터라 카오스 브리게이드의 암살이나 납치에 대비하기 위해서 우선 인간계 학교로 보내지 않기로 했다.
한때 잠깐 대립했다가 뱀파이어 내전으로 인하여 아군이 된 에르멘힐데(에르멘힐데 카룬스타인)도 르페이와 같이 이번 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할 예정이다. 거기다가 학생들 뿐만 아니라 교사진에도 변화가 있는데, 한때 레이텡 게임에서 도핑된 말(킹 이블피스)를 사용하다가 다하우저 벨리알의 폭로로 발각된 로이건 벨페고르 씨는 결국 명계 정부에 자수하고, 명계 정부로부터 레이팅 게임 참가 금지 처분과 동시에 어느정도 막대한 벌금을 내며, 더욱이 이제 킹으로써 레이팅 게임에서 은퇴하겠다는 선언을 하고 현재까지 나의 임시 권속으로 되어 있었다.
참고로 나는 명계 정부로부터 이번 1월초에 상급악마 승격이라는 소식을 들었고, 이블 피스로 서젝스 루시퍼 마왕님으로부터 받았다. 명계에서는 나를 귀족으로 인정하게 된 것이다. 명계와 신화계에서의 엄청난 공적이라는 것이었다. 사실 나는 지난 10월달에 중급악마 시험을 치러서 합격하여 중급악마가 되었는데, 이렇게 빠르게 상급악마에 도달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최상급악마와 마왕까지는 가아야 할 길이 머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나 이렇게 빨리 진급될지도 몰랐다.
그래서 이블 피스를 받았는데, 우선 리아스는 내가 들어온 이후 들어온 권속들은 자신보다는 나때문에 들어왔다며, 자신 권속 몇을 양도했는데, 그들이 바로 아시아, 제노비아, 로스바이세였고, 그리하여 아시아는 비숍(승려), 제노비아는 나이트(기사), 그리고 로스바이세 씨는 룩(전차)로 임명되어지고, 레이벨이 비숍(승려)가 되었는데, 나는 이로써 첫 출발부터 권속을 4명이나 가지고 있는 셈이었다. 그리고 몇일 후 제노비아 대타로 교회측에서 린트 세르젠이라는 검사를 권속으로 보냈는데, 그 이전 우리와 맞서 싸웠던 그 망할 놈과 같은 교회전사양성소 출신이었다. 그러나 린트 세르젠은 프리드와 달리 악의는 없다. 그리고 아직까지 룩 자리에는 비어 있지만, 누가 들어갈지 모르며, 비숍 자리도 하나 비었으며, 나는 리아스에게 독립하긴 했지만, 그래도 리아스 소속이어서 그런지 리아스가 정식으로 게임한다면 나는 리아스의 폰 자리로써 참가할 것이다.
상급악마가 전생악마출신 상급악마의 권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이래적이었는데, 그게 바로 레이벨(레이벨 피닉스)였다. 현재까지 레이팅 게임은 연이은 카오스 브리게이드의 테러로 인해서 잠정적으로 중단되었으며, 이제 우리 권속에게 남은 게임은 시그바이라 아가레스와의 게임이었다. 현재까지 루키즈 포 레이팅 게임에서는 우리 리아스 그레모리 권속이 3승으로 전승으로 달리고 있고, 그 다음 2위가 사이라오그 바알이 2승1패, 3위가 소나 시토리 권속이 1승2패, 4위가 시그바이라 아가레스가 3패였다. 그리고 루키즈 포는 원래 4명이 아니라 6명이었으나, 나머지 2명 중 1명인 디오드라 아스타로트는 개인적인 욕망을 위해서 테러조직과 손 잡았으며, 그로 인하여 테러단체에게 숙청당하긴 했지만, 운영위원회는 그를 참가권한을 박탈했고, 사이라오그에게 져서 멘탈이 깨질 때로 깨진 제파돌 글라샬라보라스는 장기간 게임에 참가하지 않아 사실상 기권선언을 하였던 터라 남은 건 4명이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시합은 시그바이라 아가레스이며, 시그바이라 아가레스는 사이라오그 바알과 소나 시트리에게 패하였던 터라 최선을 다해서 우리에게 맞서 올 것이다. 그리고 소나 시트리도 시그바이라 아가레스에게는 힘겹게 이겼지만, 첫 경기인 우리 권속과의 경기에서 패하였으며, 이제 남은 건 공격력이 아주 상당한 사이라오그 바알 권속을 만난다는 것이다.
그들도 힘겨운 싸움이 될 것이며, 소나 시트리가 아무리 지략이 뛰어나더라도 시트리 권속으로는 바알 권속을 격파하기에는 어렵기 때문에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이고, 바알 권속도 시트리 권속이 상당한 두뇌파이며, 그 권속들도 상당한 테크닉과 위저드를 겸비한 팀인 터라 이길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도 약간 괴로운 싸움이 될 것이다
"아. 이게 좋겠다. 나는 크림소스 해물 파스타로 할께. 거기다가 바닷가재소금구이로 할께"
"저는요. 음... 토마토소스에 얹은 미트볼 파스타로 할께요."
"억.. 이런 나도 정해야겠군. 나는 고르곤졸라 치즈소스 토마토 파스타에다가, 스테이크로 할께. 스테이크는 웰던으로.."
그래서 다 정한 가운데에서 우리들은 점원에게 주문했고, 음식이 나올 동안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이제 거의 30분이 다 되어가자 주문한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나는 리아스와 아시아의 롱부츠를 잠시 보았지만, 상관 없는데, 아무튼 내 아내가 될 사람들은 거의 다 롱부츠가 어울린다는 것이다. 특히나 이 두 사람 뿐만 아니라 아케노, 제노비아, 지영이, 로스바이세 씨도 잘 어울린 마찬가지이다. 생각하다 만게 있지만, 레이팅 게임 부정으로 참가권한을 박탈당하고, 자의적으로 타의적으로 은퇴선언한 로이건 벨페고르 씨는 우리 구왕고등학교 교사로 이번에 들어오게 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녀는 그 선언 이후 교원 면허를 취득하여 이렇게 교사로 오게 된 것이고 말이다.
우선 내 아내가 되며, 현재 나의 연인들은 아시아 아르젠토(158cm), 리아스 그레모리(175cm), 토죠 코네코(150cm), 히메지마 아케노(170cm), 제노비아 쿠아르타(168cm), 선지영(166cm), 로스바이세(178cm), 레이벨 피닉스(156cm), 쿠로카(163cm), 에르멘힐데 카룬스타인(153cm), 유민영(182cm), 르페이 팬드리건(160cm)이며, 참고로 쿠노우도 아직 멀었지만, 고등학교나 대학교 졸업 시에 그녀도 결혼할 예정이다. 그러면 총 13명인 것이다. 어차피 설화와 슬기, 슬원은 성웅이를 좋아하지만, 성웅이는 소나 전 회장을 좋아하고 말이다. 그리고 은성이 쪽은 츠바키 부회장, 그리고 토스카, 예은이 이렇게 3명 정도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소나 시트리(167cm), 신라 츠바키(173cm) 유설화(163cm), 유민영(182cm)일 것인데, 우선 내가 본 키가 큰 여성은 단연 그레이피아(그레이피아 루키프구스)일 것이며, 그녀는 자그마치 178cm이며, 각 마왕들과 아자젤 선생님, 그리고 다른 지인들과 키를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은데, 서젝스 루시퍼(185cm), 아쥬카 벨제부브(190cm), 팔비움 아스모데우스(205cm), 세라포르 레비아탄(160cm), 아자젤(188cm), 바라키엘(198cm), 솀하자(184cm) 정도라며, 다른 라이벌의 키는 나(175cm), 은성이(175cm), 조조(178cm), 발리 루시퍼(167cm), 사이라오그 바알(198cm), 쥴리오 제수알도(174cm), 이쿠세 토비오(177cm) 정도라고 할 것이다.
그건 넘어가도록 하고 우리 세 사람은 계속해서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거기다가 식사를 하고 나서는 공원으로 가서 분위기를 잡고 키스나 여러가지를 해야 할 것이다. 우린 이미 낮에 쇼핑센터에서 쇼핑을 하고 쇼핑센터 옆에 있는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그래서 저녁 먹고 잠시 분위기 잡은 다음에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우선 이곳은 인터넷에서 소개되는대로 맛집이었고, 요리도 그럭저럭 맛있었다. 그리고 리아스가 추가로 시킨 프랑스식 빵인 깡파뉴를 시켜서, 먹으니 배불렀다. 그렇게 화기애애하게 배불리 먹고 내가 계산하니, 대략 3~4만원 정도 나왔다.
그리하여 전철을 타고 집 인근 서화시민공원으로 향했으며, 셋이서 걸어가는데, 유난히 밤이어서 그런지 추웠고, 거센 찬바람이 쌩쌩불었다. 그러면 그럴수록 리아스와 아시아는 찰싹 붙어 있었고, 우리 둘은 충금대로역(忠錦大路驛)에서 환성광역시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우리 동네로 향했다. 집근처 역인 서화역(西和驛)까지는 총 12역 35분이었고, 충분히 직행으로 갈 거리였다.
[2005년 5월 20일(金) 오후 6시 03분[표준시] 은하제국(銀河帝國, Galaxy Empire) 이경문은하 처녀자리 태양계성단 세번째행성 신화계지구(神話界地球, Myth Earth) 아시아(Asia)대륙 대한민국(大韓民國, Republic of Korea) 환성광역시(桓城廣域市) 묵동구(墨東區) 묵1동(墨一洞) 묵동대교(墨東大橋) 강변시민공원(江邊市民公園, Tae-Hwan River Cities Park)
이제 저녁이 되고 있었으며, 이제 여름이 되어가고 있는 터라 저녁 6시인데도 불구하고 환했으며, 이 시민공원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황금 같은 금요일 저녁을 맞이하고 있었다. 특히나 이 인파들 중에서 강변시민공원 중에서 광장에서는 수백개의 플라스틱의자들과 그 앞에는 무대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그리고 무대 옆에는 캠핑카가 있었다. 그리고 수많은 인파들이 모이는 가운데에서 이곳에서는 결혼식이 진행되려하고 있었다. 남자들의 옷차림은 각양각색이긴 하지만, 대다수가 정장차림이었고, 여성들 대다수가 드레스 차림이었다. 그리고 무대 앞의 의자에는 선글라스를 끼고 키가 큰 노신사와 드레스를 입은 젊은 여성이 같이 앉아 있었으며, 또다른 앞의 의자에는 중년 여성이 앉아 있었다.
그리고 결혼식의 주인공이 되는 신랑은 입구 앞에서 턱시도를 메만지면서, 기다리고 있었으며, 또다른 주인공인 신부는 캠핑카 안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로 지인들이 해주는 화장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결혼식 참석 인원들 중에서는 고등학생 수십여명이 보였는데, 그들은 바로 결혼식 주인공 부부와 알고 지내는 학생들이었다. 그들 뿐 만 아니라 이들과 알고 지내는 초등학생 몇 명도 보이고 있었고, 인파들 중애서는 앞에 앉아 있는 신랑측 아버지,어머니 동료들도 있었고, 이 동료들은 오토바이를 끌고와 결혼식에 참여해 있는 것이었다.
"으흐흐흑!!! 우리 도일이가 드디어 장가를 가게 되는구나!!! 그렇게 여자에게 쑥맥이었던 녀석이 말이야."
"여보!! 진정해요. 이제 우리 도일씨도 장가가 가게 되었잖아요."
"고마워요. 여보!!!"
"이제 우리들도 손주들을 볼 수 있게 되었어요."
"도일아, 첫 손주는 손녀가 되었으면 하는구나."
"그게 제 마음대로 되는 건가요? 아버지!! 꼭 애들을 낳을꺼라구요."
"도일씨, 결혼 축하해요." - 이하운
"이 경사님도 얼른 한나씨와 결혼하셔야죠."
"뭐 그래야죠. 우리 두 사람 모두 시간이 나지 않으니 말이예요."
"도일씨 축하해!! 호영씨도 축하하고 말이야. 이렇게 두 사람이 이어지는 날이 오는구나." - 노한나
"도일씨 축하해!" - 단순미
"도일씨 정말로 축하해. 우리들은 두 사람이 이어질 줄 알았어."
"민 순경, 김 순경, 두 사람 모두 결혼 축하하네. 이것은 우리 묵동경찰서 교통과의 경사일세." - 강정환 반장(계급 : 경감)
"감사합니다. 반장님, 그리고 마 형사님과 염나왕 검사관님도 오셨군요."
"당연히 같은 경찰 동료들의 결혼에 참석해야지. 우리 수사1과 직원들도 당직 인원들만 제외하고 다 왔네."
"당연히 같은 경찰로써 참석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나도 묵동서 교통과와 인연이 있으니 참석해야지."
"두 사람 모두 결혼 축하해. 앞으로도 어려운 일들이 수두룩 하겠지만, 두 사람이 합친다면 위기는 극복할 수 있을거야. 나도 결혼한지 10여년이 된 선배로써 이렇게 조언하는거야. 두 사람 모두 행복하게 살게나." - 선우희 경감
이렇게 묵동경찰서 인원들과 더불어서 이들과 가까이 지낸 본청(환성지방경찰청) 소속 경찰들도 같이 축하해주고 있었다. 결혼식 입구 앞의 화환들 중에서는 묵동경찰서장과 환성지방경찰청 교통부 부장이 보낸 화환들이 있었다. 그리고 민호영, 김도일, 노한나와 알고 지낸 묵동구 일부 주민들이 보낸 화환들도 있었고 말이다. 그리고 이들과 알고 지낸 서진고등학교 학생들 몇 명이 보였는데, 이들은 바로 오컬트연구부 부원들과 학생회 임원들이 있었는데, 참여한 인원들은 바로 오컬트연구부 부장(곧 여대생이 되는..)이자 3학년생 리아스 그레모리(한국명 : 강미주), 부부장 히메지마 아케노, 부원들인 김강호, 아시아 아르젠토, 제노비아 쿠아르타, 신지영(시도우 이리나), 로스바이세, 레이벨 피닉스, 토죠 코네코, 학생회장 소우나 시트리(한국명 : 송윤진), 부회장 신라 츠바키, 학생회 부원들인 하성웅(사지 겐시로우), 유설화(하나카이 모모), 유민영(유라 츠바사), 메구리 토모에, 니무라 루루코, 쿠사카 레야도 참석해 있었고 말이다.
사실은 김강호의 오랜 지인이어서 같이 따라온 것이지만 말이다. 그리고 리아스와 소우나는 마족이긴 하지만, 아직 대다수 인간들에게는 신화계 존재가 비밀에 싸여있는데다가 극비 존재이기에, 우선 현지명으로 쓰고 활동한다고 한다. 그래서 리아스는 강미주, 소우나는 송윤진으로 되어 있으며, 인간계에 파견된 마족(악마)들의 정체가 들키지 않기 위해서 가급적인 현지 이름으로 사용하고, 현지인처럼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4대 마왕들 모두 인간계 이름이 있으며, 인간계에서 활동하기 위해서 마족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인간계 이름으로 사용하는 것인데, 우선 서젝스 루시퍼(서젝스 그레모리)는 강용주, 세라포르 레비아탄(세라포르 시트리)는 송미진으로, 아쥬카 벨제부브(아쥬카 아스타로트)는 안준호라고 하며, 아자젤은 권준혁이라고 한다.
"형(김도일), 결혼 축하해요."
"그래 고맙다. 다들 이렇게 와줘서 말이야. 너희들까지 오니, 결혼식이 꽉찬 기분인 걸"
신랑 김도일이 모든 하객들을 맞이하고, 신랑측과 신부측의 카운터에서는 축의금 모금이 한창이었다. 이제 6시 30분에 본격적으로 결혼식이 시작하고, 주례로는 묵동경찰서 교통과 과장 강정환 경정이 맡았고, 사회로는 노한나 순경이 맡았다고 한다. 참고로 강지수 순경과 장서희 순경도 함께 참석했으며, 이제 본격적으로 식이 시작하는 가운데에서 민호영 순경과 그녀의 아버지인 민재규(閔在奎)였으며, 그녀의 아버지는 대형고속버스회사에서 근무하는 고속버스기사였으며, 근무도 30여년이 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몇년만에 휴가를 내고 딸의 결혼식에 참석한 것이며, 어머니도 가정주부라고 한다. 그리하여 먼저 신랑이 입장한 뒤에 이어서 신부가 신부 아버지와 같이 입장을 하면서, 이제 결혼식의 막이 올랐다고 할 수 있을 것이며, 무대 옆에서는 신부측 친구가 피아노 전공한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이 피아노 연주를 하며, 결혼식의 음악을 맡았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주례를 시작하기 시작하고, 강정환 경정이 목을 가다듬으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주례를 개시하였고, 이어서 결혼식이 계속되어갔다.
그렇게 5분간 이어진 주례가 끝나고 이어서 또다른 신부측 친구들의 축가가 이어졌으며, 곧이어 신랑의 만세삼창을 끝으로 본격적인 결혼식이 끝났다. 그리고 결혼식의 메인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거북이경주레이스가 이어졌는데, 이 경주레이스는 실제로 오토바이로 운전하는 것이 아닌 오토바이에 타면서, 그대로 오토바이 시동만 켠 채로 오랫동안 서 있는 것이었다. 원래 경주를 했었지만, 점차 이러한 오래버티기 게임으로 변경되면서, 지금까지 이르렀다고 할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참가는 남자들만 할 수 있었고, 결국 김강호가 대신 참가하게 된 것이다.
"아놔 나는 오토바이도 없는데 말이지."
"내가 빌려줄께."
그리하여 제노비아가 타고 온 오토바이로 대신 시합에 나가게 되었고, 오래버티기 시합이 시작된 것이다. 이번 시합 우승자의 상품은 바로 신부의 뽀뽀이긴 하지만, 사실상 내막는 따로 있었으며, 서서히 시간이 지나자 해가 저물고 시간도 7시를 지나 8시를 향해 가서 가자 이미 밤이 다가오고 있었으며, 하나둘씩 우승자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었다. 그러다가 나가 떨어지고 결국 김강호가 우승을 하면서, 신부의 뽀뽀를 받게 된 것이다.
"이번 거북이경주레이스 우승자는 바로 김강호!!! 축하해요."
"미주야(리아스 그레모리), 잠깐 이리 와볼래?"
"저 말인가요? 언니?"
김강호가 자기가 우승한 게 얼떨떨하는 사이에, 리아스(강미주)는 캠핑카 안에서 대기하고 있는 신부 민호영에게 불러나가 캠핑카 안으로 들어갔고, 이내 몇 분 후에 우승자인 김강호가 서 있게 되었다. 그러자 몇 분 뒤에 캠핑카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나타나고, 곧바로 우승자 앞에 섰다. 그러자 우승자인 강호는 다가온 신부에게 귓속말로 이야기하였다.
'저기 누나, 그냥 뽀뽀한 흉내만 내줘요."
그런데 그 신부가 볼에 뽀뽀가 아닌 입을 맞춰버렸고, 그러자 강호는 신부 베일 속에 보인 머리카락을 보면서, 민호영의 흑발(검은색 머리카락)이 아닌 리아스와 유사한 적발(빨간색 머리)였고, 그냥 웨딩드레스를 입은 리아스였다. 그제서야 호영이가 리아스에게 웨딩드레스를 입혀서 보낸 것이고 말이다. 호영이는 캠핑카 안에서 그 장면을 지켜 보게 되었고 말이다. 사실 이러한 숨겨진 이벤트는 김태환-주세나 결혼식때부터 시작되었는데, 그때 주세나가 경주 우승자가 김도일로 정해지자 호영이를 불러서 민호영을 웨딩드레스을 입혀서 도일의 볼에 키스를 한 것이었다.
이러한 이벤트가 시작된 것이고, 결혼식도 마무리가 되어가자 마지막 부케 이벤트에선 로스바이세가 받았다고 한다. 그리하여 피로연은 공원에서 할 수 없으니, 근처 레스토랑에 예약해서 하기로 했고, 레스토랑에서 푸짐하게 먹은 뒤에 다시 공원으로 가서 환송식 하기로 했다.
"그럼 다들 다녀올께." - 김도일
"그러면 다녀오겠습니다." - 민호영
김도일이 운전한 오토바이에 민호영이 뒤에 타기 시작했고, 결혼식이 끝나게 되었고 말이다. 다들 결혼식이 끝나자 슬슬 자기가 있는 곳으로 돌아갔으며, 오컬트 연구부원들과 학생회 임원들도 마찬가지로 자기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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