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를 정말 좋아 하게 된 계기는 해운대 살때 였어요.
할머니가 만드는 떡볶이!!!
맛의 신세계를 발견한 듯 동공이 확장 되었어요.
정말 맛있어서 할머니께 여쭈어 보았지요.
고춧가루에 돼지 살코기와 대추로 담백함과 단맛을 살린다고....
떡은 매일 새벽에 방앗간에서 주문을 해서 오신다고....
양산으로 이사를 하고 난 뒤 세월이 흘러서 그 맛이 그리워 찾아 갔었는데....
생활의 달인에 나온 뒤,
왠지 돈독(?)이 올랐다는 느낌이,,,,,
맛도 그 때의 그 맛이 아닌 그냥 보통의 떡볶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참...그땐
떡볶이도 그냥 주걱으로 푸욱 떠서
주시고, 순대, 어묵, 라면으로 2사람이 가도 만원이면 든든하게 먹었었는데.....
그 정겨웠던 풋풋한 미소도 사라져 버린것 같아서 아쉽 아쉽!!!
60여년 전통 경주의 유명한 떡볶이...
제가 태어 난 해에 이 떡볶이도 탄생을 하였네요~🤭😘
🍴만든 과정
♀️뜨거운 물에 쫄면을 먼저 넣고 삶아 주다가 밀떡을 넣고 30초 정도 저어서 찬물에 씻어 주었어요.
♀️물300ml 정도에 라유(고추기름) 떡볶이 소스를 넣고 끓여 주다가 밀떡과 쫄면을 넣고, 양배추를 썰어서 함께 넣고 볶아 주고....
♀️고추가루 1/3스푼, 불닭소스 1/3스푼을 넣고 저어 주었어요.
🌸먼저 계란부터 먹어서 위를 보호 해 주고.....
♀️쫄면 후루룩 후루룩!!!
역쉬 쫄깃쫄깃한 쫄면 마시써예^0^
밀떡도 설탕의 단맛이 아닌 감칠맛에
자꾸 젓가락질을 하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