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 사진

[趙誠煥]

연암산 정기어린 배움의 터전에서 나라의 부름받았던 고북 어린이들이 정든 교정을 찾았습니다. 1975년 2월 21일 256명이 졸업했지요. 베이비붐 세대였으니 1회 졸업생 16명(1930년 개교), 75회 졸업생 32명과 비교하면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끼게 됩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같은 시대, 같은 공간을 공유했던 삼포, 광성 출신들도 자리를 함께 해서 더 즐거웠습니다.

이제 무대 세팅이 끝났습니다. 신나게 놀아봅시다.

용구가 개회를 알리고 멀리서 와준 순택이가 서빙을 합니다.

한켠에선 멧돼지 바베큐가 돌아가고 기찬이  밴드도 셋팅 완료, 가뭄 속에서도 고향 친구들이 준비한 경품인 농산물도 산더미처럼 쌓였습니다.

광성 삼포 친구들이 인사를 나눕니다.

문기복 어린이의 모습은 변함없이 한결같아 보기 좋습니다. 아쉽게도 중도에 가버렸습니다.

송회, 금룡, 기수는 진짜 오랜만이네요.

각 반 대표들이 모여 게임 순서를 조정하고 있습니다.

내빈으로 두 분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순서대로 앞에서부터 일반, 이반, 삼반, 사반입니다만 뒤죽박죽이네요.

최호식 어린이도 거금을 찬조해주셨습니다.

최종국 어린이는 경품을 반납하는군요

삼포초등학교를 대표하여 축사하는 김진경 어린이

윳가락을 던지는 삼포 어린이들

망연자실하는군요. 육학년 일반 화이팅!

육학년 이반 어린이들 만만세!

광철이 복장을 보니 승마 체험이 있을 거 같군요.

꿈마루 체육관 내부

이 자리가 바로 일학년 때 교실 자리.

오늘의 경품들이 수북히 쌓였습니다.

엔터테이너 김기찬 군

말판을 놓고 고민하는 육학년 사반 어린이들

운동회 때에 꼭 딴짓하는 어린이들이 있습니다요.

내 고향 감자

이 다섯 어린이는 넋을 놓고 무얼 그리 볼까요? 경품 추천?

날은 뜨겁고 서서히 지쳐갑니다.

이제 척사 대회가 끝나고 제기 차기로 들어갑니다.

우리 주자 이상섭 어린이가 나섰습니다/

김유환 어린이는 좀더 노력해야겠습니다.

이병주 어린이는 왜 왔을까요?

이제 삼포 주자가 나섰습니다.

신길희 어린이

이효숙 어린이

교감쌤께서 큰 기쁨을 선사해주십니다.

광성의 패션니스트

이젠  훌라후프로 갈아탑니다./

탈락자들이 속출하고 있네요.

김유환 어린이 안간 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제 결승전을 가리나 봅니다.

[趙誠煥]

갖기 어려운 기횐데, 단체 기념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쉽군요. 다음부턴 반드시 기념사진 촬영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쥬.

[tldnjs123]

혹시 김복기라는분 아시나요? 저희아버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