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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과 결정의 순간
(4월 8일 안식일 / 일몰: 오후 7시 01분)
TMI 실천해 보세요
71. 전도지를 전하세요.
52. 요양원에 계신 분들을 방문하세요.
57. 엘리베이터 문을 열고 사람들을 기다려 주세요.
연구 범위: 마 24:14, 계 14:14-20, 마 16:27, 행 1:9-11, 막 4:26-29, 계 16:1
기억절: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하니”(계 14:14-15).
하나님은 항상 그분의 백성들에게 말씀하셨고, 각 시대마다 그 시대의 사람들이 들어야 할 적절한 진리를 주셨다. 홍수에 대한 경고(창 6:7)부터 예수님의 초림과(단 9:24-27) 재림 전 심판(단 7:9, 10; 8:14) 그리고 그리스도의 재림 전 마지막 사건(계 12-14장)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은 각 시대의 백성들에게 말씀하고 계신다. 인류 역사의 마지막 날에 하나님은 이 시대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고안된 특별한 기별을 세상과 당신의 백성에게 보내셨다. 하나님은 온 세상에 전해질 긴박한 말세의 기별이 하늘을 날아가는 세 천사에 의해 전달되는 것으로 보이셨다.
세 천사의 기별은 예수님의 마지막 자비의 기별이며, 우리 자신의 의를 신뢰하는 것에서 떠나 우리를 의롭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시며 마지막 때에 우리를 영화롭게 하는 예수님의 의를 신뢰하도록 이끄는 부르심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우리는 그리스도를 선택하고 오직 그분께 굴복하고 순종해야 한다. 지금 우리가 하는 선택은 실제로 우리 앞에 다가오는 마지막 위기에서 우리가 내리게 될 선택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지금이 바로 준비할 때이다.
TMI Time
*학습 목표
- 깨닫기 지금이 일생의 영원한 결과가 결정되는 중요한 순간임을 깨닫는다.
느끼기 이것은 마지막 심판 때가 아니라 매일의 삶 속에서 꼴 지어지고 있음을 느낀다.
행하기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 승리에 동참하기 위해 보고 듣고 생각하는 것을 분별한다.
TMI 안으로 : 안교 소그룹이 함께 서로를 돌보고 연합함
1. 서로 인사를 나누고 손님을 환영합니다.
2. 출석과 공부를 확인하고 안교 헌금을 드립니다.
3. 결석자와 구도자에 대한 보고를 듣고 방문 계획을 세웁니다.
TMI 위로
당신이 내린 선택이 일생을 결정하는 중요한 일인 것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2. 세천사의 기별이 온 세계에 전파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계 14:6)
3. 예수님이 가장 즐겨 사용하신 자신의 호칭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습니까?(막 14:62)
4. 다니엘서에서 등장하는 ‘인자’는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위해 나타납니까?(단 7:)
5. 열매가 익어 마지막에 거두게 될 승리, 그 면류관은 어떤 것이겠습니까?(계 14:14, 막 4:29)
6. 대쟁투의 맥락에서 본다면 이 열매는 어떤 것을 위해 필요한 것이겠습니까?
7. 이런 좋은 열매를 거두게 되는 최선의 방법은 어떤 것이겠습니까?(마 6:33)
결론
일생을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이 당신의 앞에 있다. 영원한 복음은 이 중대한 결정을 위해 사람들을 준비시킬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분명하고 속히 이를 것인데 그 심판의 때에 의로운 백성을 위해 인자가 나서실 것이다. 대쟁투의 맥락에서 심판의 때에 하나님과 그 백성의 품성이 드러나고 사탄과 그를 따르는 이들에게 영원한 결과가 선고될 것이다.
TMI 밖으로 : 안교 소그룹이 함께 지역 사회에 복음을 전하고 봉사함
1. ‘내가 실천한 TMI 활동 : ( )’을 적고 함께 나눕니다.
2. 우리 안교 소그룹이 안식일 오후에 실천할 TMI 활동의 구체적인 계획을 점검합니다.
3. 우리가 실천할 ( ) TMI 활동을 위해 기도합니다.
4월 2일(일)
최종적인 선택
요한계시록 14장은 육천여 년에 걸쳐 죄와 악에 물든 타락하고 반역적인 세상에 대한 예수님의 마지막 자비의 기별이다. 이 땅의 모든 인류가 예수님을 따를지 혹은 거역할지에 대해 최종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할 날이 올 것이다. 죄로 정죄당하고 그 영향력에 결박된 우리를 구원하시는 그리스도의 의에 대한 요한계시록의 기별은 온 땅에 널리 울려 퍼질 것이다.
마태복음 24:14과 요한계시록 14:6을 비교해 보라. 예수께서는 재림 직전에 복음이 온 세계에 전파되는 것에 관해 제자들에게 어떤 약속을 하셨는가?
마태복음 24:14에 주어진 “이 천국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라는 예수의 약속은 요한계시록 14:6에 복음이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선포된다는 예수의 마지막 때의 기별에서 최종적으로 성취된다.
요한계시록 22장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속히 오리라고 세 번 말씀하셨다(계 22:7, 12, 20). 그분의 임박한 재림의 맥락에서 주님은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계 22:11)고 덧붙인다. 이후 요한계시록은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를 따르거나 거부하는 결정을 내리게 되는 영광스러운 절정의 장면으로 이어진다.
사실 우리는 날마다 "작은 일"에서부터 예수님을 위하거나 반대하는 것을 선택하고 있다. 삶에서 지금, 지속적으로 잘못된 선택을 하는 사람이 마지막 위기에서, 특히 악한 세계의 모든 권세가 그들을 대적할 때 갑자기 예수님 편에 설 가능성은 없다. 지금, 오늘, 그리고 매일 우리는 그리스도와 그분의 계명에 충실하기로 선택해야 한다.
(이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요일 5:3). 엘렌 화잇이 기록한 것처럼 “예수님은 당신의 재림 때 품성을 변화시키지 않으신다. 변화의 사업은 지금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의 매일의 생애는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고 있다.”(마지막 날 사건들, 295)
<교훈> 더 이상 변경할 수 없는 영원한 선고가 주어질 것이다. 그 선고는 마지막 큰 날에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작은 일에서 선택되는 것이다.
<묵상> 하나님은 우리의 성품을 어떻게 꼴 지으십니까? 우리가 은혜 안에서 자라도록 그분은 어떤 수단을 사용하시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적용> 지금이 우리가 품성을 형성해야 하는 때라면 성령님께서 우리를 좀 더 예수님처럼 변화시키시도록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영감의 교훈>
계명을 범한 자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함 - “진리의 빛을 가지고 있는 어떤 사람도 하나님의 계명을 범한 자로서는 하나님의 도성에 들어갈 수 없다. 그분의 율법은 하늘과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기초가 된다. 만일 그들이 고의적으로 지상에서 하나님의 율법을 짓밟고 경멸하면, 그곳에서도 동일한 일을 하도록 그들을 천국으로 데려가시지 않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품성의 변화는 없다. 은혜의 시기 동안에 품성 형성이 계속되어야 한다.”(믿음과 행함, 43)
<기도> 선과 악을 심판하고 그 영원한 결과를 선고하는 그 날에 오늘 제 모습 그대로 설 것을 생각하면 부족하고 염려가 됩니다. 매일의 작은 일에서부터 충성하기를 원하오니 제 마음을 변화시키시고 주의 의를 옷 입게 하여 주시옵소서.
4월 3일(월)
인자의 돌아오심
요한계시록 14장은 그분의 백성과 세상을 향한 주님의 마지막 날의 기별에 관한 핵심 구절을 담고 있다. 모든 것의 중심은 예수의 재림 곧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막 14:62)는 그분의 약속의 성취이다.
요한계시록 14:14을 읽어보라. 지상으로 돌아오시는 예수님을 묘사하는 데 사용된 칭호는 무엇인가? 요한은 예수님에 대해 왜 이 칭호를 사용했다고 생각하는가?
예수님은 복음서에서 자신을 언급하기 위해 "인자"라는 용어를 82회 사용하셨다. 그것은 그분이 가장 좋아하는 칭호 중 하나였다. 예수께서는 그 칭호를 통해 당신 자신과 우리를 동일시하시는 애정을 표현하셨다. 그분은 우리를 이해하시고, 우리가 당하는 유혹을 경험하셨고, 우리가 겪는 시련을 이겨내신 구세주이시다. 그분은 우리를 하늘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돌아오는 “인자”이시다. 우리를 위해 오시는 예수님은 우리 사이에 사셨던 바로 그 예수님이시다. 그분은 우리와 같은 자가 되셨기 때문에 우리를 구속할 자격이 있으신 분이시고, 분명 우리와 같은 자로서 사탄의 맹렬한 유혹 앞에서 승리하셨다.
마태복음에 나오는 다음 성경 구절들에서 인자이신 예수님에 대해 무엇을 발견할 수 있는가?
마 16:2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마 24:27,3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마 25:31,3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어서) 이 구절들에서 몇 가지 요소를 주목하라: (1) 인자이신 예수께서 그의 천사들과 함께 영광중에 오실 것이다. (2) 그분은 염소무리 중에서 양을 분리해 내실 것이다(심판하심). (3) 열국과 인류의 영원한 생명이 결정될 것이다.
<교훈> 주님이 자신을 ‘인자’라고 즐겨 부르신 것은 우리와 같이 되신 그분의 사랑이 담긴 표현이다. 그 인자가 우리를 다시 데리러 돌아오는 심판의 주님이다.
<묵상> 인자”라는 용어와 그분이 당신의 고난에 공감하시고 당신에게 승리를 주실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당신에게 어떤 놀라운 희망을 줍니까?
<적용> 인자가 되신 예수님을 보면서 당신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 앞에 이 부분에 대해 간절하게 기도하고 도움을 구하십시오.
<영감의 교훈>
“예수께서는 ‘이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고 하였다. ... 그때에는 지금 그 법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장면과 정반대되는 장면이 나타날 것을 보여 주셨다. 생명과 영광의 주로서 그분은 하나님 우편에 앉으실 것이다. 그분은 온 세상의 재판관이 되실 것이며 그분의 판결에는 상소(上訴)할 수 없을 것이다. 그때 모든 은밀한 일들이 하나님의 얼굴의 빛 가운데 드러나게 될 것이며 각 사람은 행한 대로 심판을 받을 것이다.”(시대의 소망, 707)
<기도> 주님께서 인자라는 이름을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에게 주어진 그리스도인라는 이름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이름을 간직하고, 그와 함께 살고 함께 죽으며 그리스도의 향기와 마음을 간직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4월 4일(화)
하늘의 심판
요한계시록 14:14과 사도행전 1:9-11을 읽어 보라. 당신은 이 구절들에서 어떤 유사성을 발견하는가?
요한은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계 14:14)다고 기록했다. 누가는 사도행전 1장 9절에서 예수님이 하늘로 올라가실 때 제자들이 서서 하늘을 쳐다보니 “그들이 보는데 그(예수)가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고 기록했다. 예수님은 천사의 구름(cloud: 무리, 편역자 주) 가운데 승천하셨고 천사의 구름(무리)과 함께 다시 오실 것이다. 천사들은 사도행전 1:11에서 놀란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선언했다.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이 구절 속에는 한 눈에 다 알 수 없는 아름다운 진리가 내포되어 있다. 나사렛의 먼지 나는 거리를 걸으셨고, 예루살렘의 혼잡한 거리에서 사역하셨고, 이스라엘 마을에서 병자들을 고치셨고, 갈릴리의 풀밭 언덕에서 설교하셨던 "이 예수", 그 "인자"가 다시 오신다는 것이다. 인자는 또한 다니엘 7장에서 심판의 맥락에서도 언급된다.
다니엘 7:9, 10, 13, 14을 읽어보라. 다니엘은 왜 심판과 같이 심각한 상황에서 예수님을 “인자”라고 부르는가? 이미 살펴본 바에 비추어 볼 때, “인자”가 심판의 중심에 있다는 사실은 그대에게 어떤 위안을 주는가?
다니엘 7:9, 10에서 다니엘은 만만의 천사, 하늘에 속한 존재들이 보좌 주위 하늘 법정에 좌정한 것을 본다. 심판이 내려지고 우리 삶을 기록한 하늘의 책이 우주 앞에 펼쳐져 있었다. 다니엘 7:13, 14에서 인자는 옛적부터 계신 아버지께 나아와 그의 영원한 나라를 받는다. 심판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께서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셨음을 온 우주 앞에 드러낸다. 이 심판은 성도들뿐만 아니라 사탄의 거짓 참소를 대항하여 하나님 자신의 성품도 옹호한다(욥 1:, 2:, 시 51:1~4 참조).
<교훈> 다니엘서 7장의 심판의 중심에는 인자가 있다. 인자가 그 자리에 계신 것은 우리에게 두려움이 아니라 위안과 용기를 주는 것이다.
<묵상> 당신의 모든 삶이 하나님 앞에서 조사를 받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생각해 보십시오. 이런 일이 일어날 때 당신의 유일한 희망은 무엇입니까? (롬 8:1)
<적용> 모두가 하나님의 심판대에 설 될 것인데 변호인이신 인자가 함께 서 계신 것은 매우 중요하다. 나의 변호인이신 인자에게 모든 문제를 고백하지 않겠는가?
<영감의 교훈>
악인들에 대한 하늘 법정의 심판 - “모든 악인은 하늘 정부에 대한 대 반역이라는 죄목으로 하나님의 법정에서 심판을 받는다. 그들은 그들의 소송에 대하여 탄원할 것이 전혀 없고, 핑계할 것도 없다... 죄의 삯은 고상한 자립과 영원한 생명이 아니고 노예와 파멸과 사망임이 이제 모든 사람에게 입증된다. 악인들은 그들의 반역의 생애를 통하여 무엇을 잃어버리게 되었는지 깨닫는다. 영원한 영광의 심히 중한 것이 일찍이 그들에게 주어졌지만, 그들은 그것을 거절하였다.”(각 시대의 대쟁투, 668)
<기도> 그 사랑스럽고 인자한 모습으로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이 땅에서 나와 함께 걸으셨던 주님의 손을 잡고 저 하늘 푸른 초장에서도 함께 걷기를 원합니다. 주님 부족한 저를 옹호해 주시고 대변해 주시옵소서.
4월 5일(수)
승자의 면류관
요한은 예수님을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진 인자(계 14:14)로 묘사한다. "면류관"이라는 단어는 스테파노스(stephanos)이다. 그것은 승리자의 왕관이다. 운동선수가 중요한 대회에서 우승했을 때, 그는 영예와 영광과 승리의 면류관인 스테파노스를 받았다.
예수께서는 한때 수치와 조롱을 상징하는 가시 면류관을 쓰셨다. 그는 사람들에게 멸시와 버림을 받으셨고 욕설과 조롱과 침 뱉음과 매질과 채찍질을 당하셨다. 그러나 이제 예수께서 영광의 면류관을 쓰고 다시 오신다.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로서 오시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14:15과 마가복음 4:26~29을 읽어 보라. 두 구절 사이에는 어떤 유사점이 있는가? 이 구절들은 무엇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가?
천사가 성전의 영광 가운데 계신 하나님의 앞에서부터 나와 말한다. “때가 되었나이다. 곡식이 다 익었습니다.” 가서 당신의 자녀들을 집으로 데려오십시오.
신약에서 예수님은 반복적으로 농사에서 나온 예를 들어 말씀하셨다. 그분은 그의 백성의 삶에서 복음의 씨가 자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무르익은 추수의 상징을 한 번 이상 사용하셨다. “씨가 발아하는 것은 영적 생활의 시작을 나타내고 곡식이 자라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성장에 대한 아름다운 표상이다. 천연계에서와 마찬가지로 영적 세계에 있어서도 자라남이 없이는 생명이 있을 수 없다. 식물은 자라나지 않으면 죽는다. 식물이 자라는 소리도 없고 눈에 띄지도 않으나 끊임없이 계속하여 자라는 것처럼 그리스도인 생애의 발전도 그와 같다. 발전의 단계마다 우리의 생애가 완전하게 될 수 있다. 또한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이 성취되면 계속적인 발전이 있을 것이다. 성화는 일생을 통해 이루어야 할 사업이다. 우리에게 기회가 많을수록 우리의 경험은 넓어지고 우리의 지식도 증가한다.” (실물교훈, 65, 66)
(이어서) 금빛으로 익은 곡식은 은혜로 변화되고 사랑으로 촉발되며 그리스도의 이름의 영광을 위해 순종하는 삶을 사는 모든 사람을 나타낸다. 그들의 마음은 예수님의 마음과 하나이며 그들이 원하는 것은 오직 그분이 원하시는 것과 일치한다.
<교훈> 예수께서는 승리자의 면류관을 쓰시고 곡식을 거두러, 즉 은혜로 변화되고 성화의 열매를 맺은 성도들을 데리러 이 땅에 다시 오신다.
<묵상> 우리는 결함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그럼에도 “발전의 단계마다 우리의 생애가 완전하게 될 수 있다”는 엘렌 화잇의 말은 어떤 의미라고 생각합니까?
<적용> 예수님의 마음과 일치하는 무르익은 품성의 열매를 맺기 위해 그대가 오늘 변하고, 실천해야 하는 것은 무엇이 있겠습니까?
<영감의 교훈>
영광의 왕으로 오실 그리스도 -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영광과 아버지의 영광과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오실 것이다. 천천 만만의 천사들과 놀랍도록 아름다움과 영광을 지닌 하나님의 아들들이 승리의 개가를 부르며 그분을 호위할 것이다. 그때 그분은 영광의 보좌에 앉으실 것이며 천하만국이 그분 앞에 모이게 될 것이다. 모든 눈이 그분을 볼 것이며 그분을 찌른 자도 역시 볼 것이다. 가시관 대신에 그분은 면류관 속에 면류관이 든 영광의 면류관을 쓰실 것이다.”(시대의 소망, 741)
<기도> 승리자이신 주님께서 지셔야만 했던 십자가를 기억하게 하소서. 주님이 이루신 값진 승리를 기억하며 나의 십자가를 지고 하늘의 면류관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세상 어떤 왕관보다 더 주님의 면류관을 바라도록 도와주옵소서.
4월 6일(목)
모든 씨앗은 열매를 맺음
요한계시록 14장에는 두 가지 수확이 있다. 금빛 곡식의 추수는 의인을 상징하고 피투성이 포도의 추수는 불의한 자나 잃어버린 자를 상징한다. 두 수확 모두 완전히 익었고 뿌려진 모든 씨앗은 완전히 성숙했다.
요한계시록 14:17-20을 읽어보라.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이라는 표현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계 14:10, 15:1, 16:1 참조)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계 14:18). 여기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의 불을 명령하는 천사가 있다. 수확이 무르익었다. 죄는 한계에 도달했다. 반역은 하나님의 자비의 경계선을 넘었다. 그 죄가 지금까지 사악하고 나빴던 만큼 모든 것이 끝나기 전에는 한층 악화될 것이다. 사랑의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한 희생 제물로 십자가에서 자신을 드리기까지 우리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셨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5:21; 갈 3:13 참조).
하나님이 십자가 이상으로 무엇을 더 하실 수 있었겠는가? 반복적으로 성령을 거절한 사람들을 구속하기 위해 은혜가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이것이 요한계시록 14장의 긴박한 예언이다. 추수할 때가 되었다. 곡식은 다 익었고 포도도 다 익었다. 하나님의 백성은 우주 앞에서 그분의 은혜, 연민, 자비와 사랑의 형상을, 악의 자녀들은 탐욕, 정욕, 시기와 미움을 나타낸다. 한 무리는 예수의 성품을, 다른 무리는 사탄의 성품을 드러낸다.
우주는 하나님의 백성에게서 아마도 이전 세대에서는 본 적이 없는 의의 열매를 보게 될 것이다.
(이어서) 그분의 백성들에게 나타난 그리스도의 의와는 대조적으로 우주는 하나님께 대한 반역의 온전한 결과도 보게 될 것이다. 간교함, 사악함, 죄, 불법이 사람과 천사들 앞에 온전히 드러날 것이다. 선과 악, 옳고 그름, 순종과 불순종 사이의 대조가 온 우주, 인간과 천사 모두에게 분명하게 드러날 것이다.
<묵상> 당신은 삶 속에서 선과 악의 현저한 차이를 분명하게 잘 분별할 수 있습니까? 우리가 그렇게 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히 5:14)
<교훈> 주께서 하실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신 후에 그 열매를 판단하실 것이다. 그날에 무한히 값진 열매가 온 우주 앞에 공개되는 것을 볼 것이다.
<적용> 삶 속에서 나타나는 원하지 않는 쓴 열매들을 제거하기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어떤 것이 있겠습니까?(요 15:)
<영감의 교훈>
항소도 오해도 없을 그리스도의 심판대 -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 5:10). 그분의 판결에 대하여 항소할 길도 없고, 오해도 결코 없고, 오인도 있을 수 없는 이 장엄하고 무서운 재판석에 그대가 설 때, 그대는 침묵해질 것이다. 그대가 지금 죄를 버리고, 열심히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지 아니하면, 그대는 범죄 하고, 정죄 받고, 소망 없는 상태로 서게 될 것이다.”(교회증언 5권, 511)
<기도> 주님 때로 인생의 열매가 씁쓸하며 밭에는 잡초가 무성한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저의 밭을 갈아주셔서 생명과 은혜가 있는 밭으로 바꾸어 주옵소서. 열매 맺는 좋은 땅처럼, 풍성한 하늘의 열매 맺기를 사모하게 하옵소서.
4월 7일(금)
더 깊은 연구를 위해
“지적 · 영적인 면 모두에서 바라봄으로 변화하게 된다는 것은 하나의 법칙이다. 사람의 마음은 숙고하도록 허락된 사물에 점차적으로 적응된다. 그러므로 마음은 습관적으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것에 동화된다. 사람은 자신이 정한 순결과 양선과 진실의 표준 이상으로 향상할 수 없다. 만일 자아를 자신의 최고의 이상으로 삼는다면 그는 자기 이상의 표준에 결코 도달할 수 없다. 오히려 그는 점점 더 퇴보되어 갈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만은 사람을 고상하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자기 자신만을 신뢰하면 그는 필연적으로 퇴보할 수밖에 없다”(각 시대의 대쟁투, 555).
처음에는 눈에 띄지 않고, 거의 알아차릴 수 없는 만큼이지만 우리의 인격과 품성은 마음에 뿌리는 씨앗에 따라 달라진다. 좋은 씨를 뿌리면 좋은 열매를 맺을 것이다. 이 세상의 악한 씨를 뿌리면 그대의 품성은 이 세상의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과 영적인 가치와 우선순위에 대한 무관심의 씨앗을 뿌린다면 우리는 냉담함, 영적 안일, 영적인 삶의 좌절이라는 무관심의 열매를 거두게 된다. 그렇기에 언젠가 마지막 박해, "짐승의 표" 등이 올 것을 알면서도, 그 때가 되면 이 모든 것들을 바르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매우 위험한 길을 선택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지금, 바로 이순간 우리를 부르셔서 우리의 삶을 그분께 바치라고 하신다. 우리가 성령에 반응하는 것을 지체할수록 그 영혼은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에 점점 더 완고해지며 악한 자의 거짓말에 더 쉽게 넘어가고 그것을 믿게 될 것이다.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요한계시록 14:14-20절과 수확 원리의 맥락에서 은혜로 구원받는 것과 은혜 안에서 자라는 것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2. 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요소를 우리의 영적 성장에 필요한 요소와 비교하고 토의해 보십시오. 유사점은 무엇입니까? 식물이 어떻게 자라나는지를 통해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어떤 것을 배울 수 있습니까?
3.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택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력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이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성장하는 그리스도인에게 왜 중요합니까?
4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심판의 때에 "인자"라는 예수님의 호칭이 우리에게 격려가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한 인격적 존재가 심판에서 우리를 대변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왜 위안이 됩니까?
쉐마 영어 암송학교
2007년 3월 삼육대에 입학하던 날, 스쿨버스에서 내리면서 ‘이단학교에 다니게 되었으니 정신 차리자. 정신 차려야 이단에 빠지지 않는다!’라고 다짐하던 저는 15년이 지난 지금 6살 아들과 함께 쉐마 영어 암송학교에 매일 열심히 출석 중입니다.
저는 이제까지 무언가를 꾸준히 해본 적이 없습니다. 공부도, 어학도 또 20여 년간 다짐해 온 다이어트도 그렇습니다. 항상 ‘대충’하다 보면 중간에 흐지부지되기가 십상이었습니다. 쉐마 영어 암송학교도 그럴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30년간 쌓아왔던 ‘대충’의 역사를 하나님이 끊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과, 백 명 정도 되는 쉐마 가족들은 매일 기억절을 영어로 암송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셨습니다. 그 결과, 저와 아들은 일상에 시간이 생길 때면 자연히 기억절을 영어로 암송하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무언가를 매일, 그것도 1년 동안이나 꾸준히 했다는 성취감은 생전 처음 느껴보는 뿌듯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으로 영어 성경 필사, 베트남어 공부 등의 작은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쉐마 영어 암송학교는 2021년 10월에 시작해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제가 외운 민수기, 출애굽기, 요한계시록, 야고보서의 기억절들을 지금도 외우고 있을까 궁금해 하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제게 5분만 다시 살펴볼 시간을 주시면 모든 것을 다 외울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렇게 영어 암송을 할 수 있게 된 비결은 박은혜 집사님이 듣기도 좋고 부르기도 좋게 성경절을 노래로 만들어 주신 덕입니다. ‘성경 암송 채널’이라는 유튜브 채널에는 입장교회 박은혜 집사님과 박천웅 전도사님의 가수 못지않은 노래들이 가득합니다.
ABC 알파벳도 모르던 우리 아이들이 많은 영어 암송절을 술술 외우는 것은 기적입니다. 모든 것을 말씀드릴 수 없지만 이것을 통해 겪는 작은 기적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매일 깨닫습니다. 사랑하는 재림가족 여러분도 몸 구석구석에 새겨놓은 기억절을 평생 되새기며 세상의 지식이 아닌 하나님의 방식대로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충청합회 입장교회 성도 홍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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