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래길 13코스(바다 노을길)을 이어간다.
근처 (서면) 24시점에서 빵과 물을 챙긴다.
◆ 소요시간 : 02:58분 소요
◆ 거리 : 11.94km,
◆ 구간
남해스포츠파크- 예계마을- 상남- 남상- 염해- 유포- 노구- 중현농협(하나로 마트)
※ 날씨 : 오후에도 계속 흐렸다가 저녘엔 비가 내림,
출발에 앞서 인증샷을 남기고,
스포츠파크에서 내를 따라 도로로 나간다.
서상항을 보며,
예계마을로 가는 임도 길
잠시 후 예계마을에 도착하고 바로 해안길로 내려선다
예계마을에서 본 풍경
이제 해변길을 따라간다.
해변길로 진행 중,
해변의 물가를 따라서,,
자갈길도 걸어보고, 그런데 걷는데는 넘 불편하다.
물이 들어오는 길을 해변길을 조심스레 지나간다.
다시 평온한 해변길을 걸으며,
가는 길에 토끼가 보인다, 귀여워 그냥갈 수 없지, 주변에 풀을 뜯어 먹이도 줘보고,
토끼와 한참 시간을 보내다 떠난다.
조용한 해변길을 걷는 이는 울 부부밖에 없다..
유포마을을 지난다
유포 어촌체험장을 지나고,
이제 유포마을을 지나 노구마을로 오른다.
제법 숨도 차고 긴 길을 걷느라 많이 지쳤다.
잠시 언덕위에서 휴식을 취한다~~
힘들게 올라오는 아내,
아름다운 바다풍경이 끝없이 이어진다.
노구마을로 접어들며
노구마을의 노송
노구마을 농산물 집하장을 지나며,
노구마을
한 집을 지나는데 작은나무인데 사과가 참으로 많이 달렸다
이제 오늘의 종착지인 중현하나로 마트까지는 약 1.55km가 남았다
목표지점을 앞두고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어둠도 밀려오는데 그러나 다행이다, 이제 이곳 회룡에서 서면으로 가는 막차버스
를 기다린다 (18:50분이 되어 버스가 정확히 도착한다
남해에서는 계속 대중교통을 이용하였는버스의 배차시간이 너무 정확하고 대부분 기사님들도 친절하다
요금도 1,000원 밖에 받지 않으니 넘 고맙고,,,,
또 대중교통의 노선을 잘 정리하여 남해군홈피에 올려져 있어 보기도 편하고 바래길을 걷는 여러 날 동안
택시를 부를 필요없이 버스를 잘 이용하였다.
종현하나로마트 입구에 있는 바래길 표지석을 배경으로,
근처에 중현보건지소도 함께 있다.
이렇게 하여 오늘은 바래길 2개코스를 완주하였다.
다리가 좀 아파 오지만 오늘의 성취감으로 인해 기쁨은 매우 크다
깜깜한 좁은 시골길, 버스는 어둠을 뚫고 서면으로 내달린다.... 건너 여수엔 화려한 조명이 밝게 비추고,,,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