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떠나는지 서로 몰라도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하고 울기도하고...
애절한 사연 서로 나누다
갈랫길 돌아서면
어차피 헤어질 "사람"들...
더 사랑해 줄 걸 후회할 것인데...
왜 그리 못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도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했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시간, 배풀어주고,
또 줘도 남은 것들인데...
웬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 가는
고달픈 "나그네" 신세인가..?
그날이 오면 다 벗고 갈텐데...
무거운 옷도,
화려한 명예의 웃도,
자랑스런 고운 모습도...,
따뜻이 서로를 위로 하며
살아야 하는데..,
왜 그리...
"마음의 문"만 닫아걸고,
더 사랑하지 않았는지...
"천년"을 살면 그러할까...?
"만년"을 살면 그러리오...?
"사랑"한 만큼 사랑받고,
도와준 만큼 "도움" 받는데.,
심지도 않고, 거두려고만 몸부림 첬던 "부끄러운 나날"들...,
우리 서로 아끼고 사랑해도 허망한 세월인 것을...,
어차피..., 저 인생(人生)의 언덕만 넘으면 헤어질 것을,
미워하고 싸워봐야
상처 난 흔적만 훈장처럼 달고 갈텐데...,
이제 살아 있고,
함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고 "사랑"해야지...,
언젠가 우리는 다 떠날 "나그네"들 인것을...!!
오늘도 당신의 건강과 행복을 소망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여러모로 힘들었던 나날이 가고
이제 좋은일로만 꽃피우는 날만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기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요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늘 함께 하시는 주말 되시길 발원드립니다.(())
첫댓글 겨자씨 보다 더 작은 나를 진짜인줄 알고 수미산처럼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것이 아니구나 할때
비로서 진정한 나가 찬란한 빛을 발하며
온누리에 사랑과 자비로 퍼지네.
불교를 안다는 것은 교자씨보다 더 작은 나를 아는 것일진대..
절 밖에서는 그렇다 해도 절 안에서 조차 나를 세우려 하니..
참회하지 않을 수 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