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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행23:1) =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행24:16) = 성령을 따라 행하라(갈5:16)
행23:1 바울이 공회를 주목하여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오늘까지 나는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 하거늘
Paul looked straight at the council members and said, "My friends, to this day I have served God with a clear conscience!
갈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If you are guided by the Spirit, you won't obey your selfish desires.
1. 성경과 인간 구조설
인간 구조설에는 ‘일분 설’, ‘이분 설’(Dichotomy), ‘삼분 설’(Trichotomy)이 있다.
‘일분 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인간의 육신과 혼과 영이 하나의 존재로 구분할 수가 없으며 따라서 죽을 때도 다 함께 죽고 부활때도 다 함께 부활한다고 한다. 그러나 성경은 육신은 죽어도 영혼은 죽지 않고(immortal) 낙원이나 음부에 들어가 계속 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분 설’을 주장하는 사람은 혼과 영은 하나가 되어 작용하므로 구분할 수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히4:12)라고 말씀하고 있다.
루터는 “영은 곧 믿음과 하나님의 말씀이 거하는 ‘집’이며 혼은 곧 ‘몸이 살아 있게 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또한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pneuma)과 혼(psyche)과 몸(soma)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살전5:23)고 한 바울의 증언으로 보아도 분명히 성경은 ‘삼분 설’(Trichotomy)을 지지한다.
인간은 몸과 혼이 있을 뿐 아니라 영(pneuma)을 소유한 영적 존재(Spiritual Being)이다. 영적 존재라는 것은 하나님과 교제할 수도 있으며, 영생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영혼이 먼저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함을 받고 구원받아야 영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다. 이 영에 의하여 혼이 통제를 받고, 혼이 몸을 통제할 때 그 사람은 회복된 새로운 피조물이 되며 정상적인 인간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시에 그 몸도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게 된다.
2. 영의 기능(Function of the spirit)
물질로 된 몸(body)은 물질세계를 의식하며(World-Consciousness),
혼(soul)은 육신의 생명을 담고 있으며 자아를 의식(Self-Consciousness)한다.
영(spirit)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것으로서 하나님을 의식하며(God-Consciousness) 하나님과 교제한다.
1) 직관(Intuition) : 구원받은 우리 영은 하나님으로부터 직관(직접 영감)을 받을 수 있다.
왕하5:26 엘리사가 이르되 한 사람이 수레에서 내려 너를 맞이할 때에 내 마음이 함께 가지 아니하였느냐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나 포도원이나 양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이냐
Elisha asked, "Don't you know that my spirit was there when Naaman got out of his chariot to talk with you? Gehazi, you have no right to accept money or clothes, olive orchards or vineyards, sheep or cattle, or servants.
엡1:17~19
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17 I ask the glorious Father and God of our Lord Jesus Christ to give you his Spirit. The Spirit will make you wise and let you understand what it means to know God. 18 My prayer is that light will flood your hearts and that you will understand the hope that was given to you when God chose you. Then you will discover the glorious blessings that will be yours together with all of God's people. 19 I want you to know about the great and mighty power that God has for us followers. It is the same wonderful power he used
요16: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The Spirit shows what is true and will come and guide you into the full truth. The Spirit doesn't speak on his own. He will tell you only what he has heard from me, and he will let you know what is going to happen.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But the Holy Spirit will come and help you, because the Father will send the Spirit to take my place. The Spirit will teach you everything and will remind you of what I said while I was with you.
2) 영교(Communion) : 구원받은 우리 영은 하나님과 영교(영적교제)를 할 수가 있다.
하나님은 영이신고로 우리의 영은 하나님과 영교(靈交)할 수가 있다.
요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God is Spirit, and those who worship God must be led by the Spirit to worship him according to the truth.
빌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God is working in you to make you willing and able to obey him.
고전2:12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10 God's Spirit has shown you everything. His Spirit finds out everything, even what is deep in the mind of God. 11 You are the only one who knows what is in your own mind, and God's Spirit is the only one who knows what is in God's mind. 12 But God has given us his Spirit. That's why we don't think the same way that the people of this world think. That's also why we can recognize the blessings that God has given us. 13 Every word we speak was taught to us by God's Spirit, not by human wisdom. And this same Spirit helps us teach spiritual things to spiritual people. 14 That's why only someone who has God's Spirit can understand spiritual blessings. Anyone who doesn't have God's Spirit thinks these blessings are foolish.
3) 양심(Conscience) : 구원받은 우리 영은 양심(Conscience)을 통하여 역사한다.
우리의 영은 양심과 연합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할 때 우리를 질책하여 불안하게 만든다. 신자의 양심은 죄를 질책하고 의를 권장하는 생활을 하게 한다.
영혼이 거듭나지 못하면 양심도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예수께서 “그(성령)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요16:8)고 하신 것은 바로 양심을 통해 역사하시는 영혼의 기능을 설명해 준다.
신자의 양심은 그리스도의 피가 뿌리워졌기 때문에 두려움이나 떨림이 없이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보혈이 아니고는 영혼의 평안을 얻을 수 없고 영혼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가 없다.
히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But Christ was sinless, and he offered himself as an eternal and spiritual sacrifice to God. That's why his blood is much more powerful and makes our consciences clear. Now we can serve the living God and no longer do things that lead to death.
3. 범사에 양심을 따라 행하라.
1) 하나님은 우리 귀에 말씀하시지 않고 우리의 양심에 말씀하신다. 신령한 목회자(신자)가 될수록 양심은 더욱 예리해져야 한다.
욥33:14 하나님은 한 번 말씀하시고 다시 말씀하시되 사람은 관심이 없도다
God speaks in different ways, and we don't always recognize his voice.
행24:16 이것으로 말미암아 나도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나이다
And because I am sure, I try my best to have a clear conscience in whatever I do for God or for people.
2) 양심에 송사(참소)를 받으면 하나님께 영감을 받고 교제하는데 방해받게 된다. 신자는 양심의 가책을 받으면 즉시 돌이켜야 한다. 범사에 양심을 거스르지 말아라.
히10: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So let's come near God with pure hearts and a confidence that comes from having faith. Let's keep our hearts pure, our consciences free from evil, and our bodies washed with clean water.
3) 신자가 성결해지려면 양심의 명령에 따라야 한다.
행23:1 바울이 공회를 주목하여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오늘까지 나는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 하거늘
Paul looked straight at the council members and said, "My friends, to this day I have served God with a clear conscience!
4) 양심은 직관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따라 가지 않는 모든 것을 책망(정죄)한다. 그러므로 영적인 목회자(신자)가 되려면 직관에 계시된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지 이성으로 목회하면 영혼을 구원하고 부흥시킬 수가 없다.
4. 다윗도 양심을 따라 행하였다.
1) 다윗은 사탄의 충동으로 인구조사를 한 후 양심의 가책을 받아 자백하였다.
대상21:8 다윗이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
David prayed, "I am your servant. But what I did was stupid and terribly wrong. Please forgive me."
2) 하나님이 평안의 복 주심을 보고 다윗은 양심을 따라 솔로몬을 도와 성전을 건축하라 명하였다.
대상22:17~19
17 다윗이 또 이스라엘 모든 방백에게 명령하여 그의 아들 솔로몬을 도우라 하여 이르되18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시느냐 사면으로 너희에게 평온함을 주지 아니하셨느냐 이 땅 주민을 내 손에 넘기사 이 땅으로 여호와와 그의 백성 앞에 복종하게 하셨나니19 이제 너희는 마음과 뜻을 바쳐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라 그리고 일어나서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고 여호와의 언약궤와 하나님 성전의 기물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에 들이게 하라 하였더라
5. 나병환자들도 양심을 따라 행하였다.
왕하7:9 나병환자들이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아니되겠도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알리자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