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교 여행은 감림산 기도원에서 기도한
내용에 대한 주님의 응답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전혀 일면식도 없는 대구에서 법무사를 하시는
이성호 집사님께서 치앙마이행 비행기값을
헌금해 주셨고, 괌시온성교회 오요한 목사님과 김영천,김마리아 부부 집사님의 헌금으로 경비를
마련하게 되어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선교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지에서 선교하시는 한용관 선교사님의 사역지를
중심으로 선교하면서 저 자신이 먼저 훈련을
받게 되었으며, 선교의 비젼에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태국에서 선교 활동하시는 GMS출신 선교사님들과
동서선교 연구회 회원들, 그리고 자비랑 선교를
위해 준비하시는 장광천 목사님과 임정희 목사님
등 많은 분들과 만나 교제하게 되어 정말 기뻤습니다.
치앙마이와 메홍손,그리고 치앙라이 지역에 흩어져 있는 소수 부족인 리수족은 약 백만명으로 리수어를
사용하며 교회에 나오는 사람만 리수어 알파벳을 익
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들을 중국이 공산화되면서 자유를 찾아 미얀마 지역으로 이주했으나 미얀마도 자유롭지 못해 태국
으로 이주한 소수부족민입니다.
찬양과 율동을 잘하며 기도를 시키면 전혀 거부하지
않고 열심히 기도합니다.순수하며 나름대로의 엄격한
부족 규율이 있어서 청교도를 연상시킵니다.
첫댓글 할렐루야~~
이번 선교여행을 통해 주님 앞에 더욱 겸손히 무릎 꿇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귀한 경험이 헛되지않도록 주의 발자취를 따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