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청소겸 조금씩 남은 야채를 몽땅 모아 쟁반비빔국수를 만들었어요.
야채는 뭘 넣어도 상관은 없지만...반드시 김치하고 깻잎은 꼭 넣어주세요.
요거 두개 빠지면 시체에영...^^*
그리고..비법의 양념장....
입맛돋구는데 딱입니다.
재료 : 국수2인분, 양파 반개, 김치한컵, 깻잎여러장, 오이반개,
당근 1/3개, 각종야채 (취향껏), 김가루, 달걀1개
1. 재료손질하기
- 김치는 한컵가량 준비하여 송송썰어 참기름, 깨소금넣고 무친다.
- 양파, 오이, 당근, 깻잎 모두 채썬다.
- 취향에 따라 다른야채도 준비한다.
* 난 상추, 치커리, 무순도 준비했다. (냉장고 청소겸)
- 김가루도 조금 준비해둔다.
- 달걀은 삶아서 반을 갈라낸다.
2. 국수삶기
- 국수 2인분 삶는다.
* 보통 잔치국수용을 쓰는데 전 동원에서 나오는 세모국수를 씁니다.
(1인분씩 묶어 있어 편리하고 면이 훨씬 쫄깃 하답니다.)
- 물 4~5컵 냄비에 붓고 3~4분간 삶는다.
- 쫄깃하게 익으면 찬물에 비벼 헹구고 채에 받쳐 물기 뺀다.
3. 양념장 만들기
- 고추장 3큰술, 식초1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대파1큰술,
강판에 갈은 양파1큰술, 마늘 1작은술, 깨소금 1큰술
* 양념장은 넉넉히 준비하도록 한다.
4. 세팅하기
- 야채 분량을 접시에 깔고 소면 올리고 나머지 야채를 소면주변에 얹여준다.
(둘레에 빙 돌아가며)
- 김치는 국수위에 올린다.
- 양념장 뿌리고 달걀 올린다.
- 통깨 뿌리고 김가루도 뿌린다.
tip : 국수를 다 비벼먹고 나면 야채하고 양념장이 조금 남게 되는데...
여기다 밥 한공기 올리고 계란후라이 반숙을 올려서 다시 비벼먹으면..
이것또한 별미중에 별미~ ^^*
첫댓글 냉장고에 남은 야채도 비울겸사해서 맛있을것 같아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2010.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