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안, 천안, 혜안, 법안, 불안 뜻 : 부처님의 눈 님의 5안(五眼)
부처님께는
다섯가지 눈, 즉 5안(五眼)이 있으시다.
육안(肉眼), 천안(天眼), 혜안(慧眼), 법안(法眼), 불안(佛眼)
각각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육안(肉眼)
부처님의 육신(肉身)의 눈을 말한다.우리와 같은 몸을 가지신 부처님의 바로 그 눈이다.
하지만, 부처님의 육안(肉眼)은 중생들의 육안(肉眼)과는 전혀 다르다.비록 육신(肉身)의 눈이지만, 무량無量)한 세계를 다 보실 수 있다.
한 예로, 이 지구상 어느 섬나라 부족은 시력이 10이 넘는다.
그래서 눈으로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곳까지 볼 수 있다. 이 얼마나 놀라운가...
이렇듯 육신(肉身)의 눈도 무량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하물며 부처님 육신(肉身)의 눈이랴...
2. 천안(天眼)
천안통의 그 천안을 말한다. 하늘 눈...
*사마타 (奢摩他, Samatha) /선정(禪定)을 통해 얻어지는 눈이다.
육신의 눈은 한계가 있으나,
부처님의 천안(天眼)은 한계가 없이 그 모든 걸 다 보실 수 있다.
부처님의 천안(天眼)보다 더 뛰어난 천안(天眼)은 없다.
*사마타(奢摩他) = 지(止)
'samatha'의 음역. 의역해서 지(止), 지적(止寂), 등관(等觀)이라고도 한다. 마음의 작용을 그치게 하여 고요한 상태를 유지하므로 지적(止寂)이라 한다. 지(止, samatha)와 관(觀, vipassana)은 흔히 병칭되고 또 동일하게 보기도 하지만 초기 불교에서부터 양자는 구별된다. 즉, 지(止)는 마음이 흐트러지거나 움직이지 않고 한 대상에 머물러[止] 있어 망념이 일어나지 않는 상태를 말하고, 관(觀)은 이 상태에서 바른 지혜로써 제법을 관조하는 것을 이른다. 지와 관은 서로 의존관계에 있으므로 이 둘을 별개로 분리할 수는 없다.
다섯째는 사마타(奢摩他)라고 하니, 번역하면 지(止)이다. 대상을 향한 마음을 그치게 하기 때문에 '지'라고 하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마타(奢摩他) = 지(止) (원효 『금강삼매경론』 (해제), 2006., 서정형)
3. 혜안(慧眼)
제법실상(諸法實相) 인 공성(空性)을 관하는 눈이다.
그래서 혜안(慧眼)으로 보면, 보이는게 아무것도 없다.
일체가 공 (空) 하기에 그렇다.
이 혜(慧眼)안으로 번뇌를 박살낸다.해탈(解脫)과 직결된 눈이다.
아라한, 벽지불(辟支佛), 보살들에게도 혜안(慧眼)이 있으나,오로지 부처님만이 완전한 혜안(慧眼)을 가지고 계신다.
아라한 Arhat(阿羅漢)
소승(小乘)의 수행자들, 즉 성문승(聲聞乘) 가운데 최고의 이상상(理想像).
아라한의 준말로 나한(羅漢)이라고도 한다. 아라한은 본래 부처를 가리키는 명칭이었는데, 후에 불제자들이 도달하는 최고의 계위(階位)로 바뀌었다. 수행결과에 따라서 범부(凡夫)·현인(賢人)·성인(聖人)의 구별이 있는데, 잘 정비된 교학(敎學)에서는 성인을 예류(預流)·일래(一來)·불환(不還)·아라한(阿羅漢)의 사위(四位)로 나누어 아라한을 최고의 자리에 놓고 있다.
아라한과(果)는 더 이상 배우고 닦을 만한 것이 없으므로 무학(無學)이라고 하며, 그 이전의 계위는 아직도 배우고 닦을 필요가 있는 단계이므로 유학(有學)의 종류로 불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라한 [Arhat, 阿羅漢]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