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가. 세상은 진리(眞理, 생명의 빛)의 말씀을 거부한다.
나. 내면에서 하나님과 하나 되지 못한 자가 적그리스도다.
2. 본론
가. 세상은 진리(眞理, 생명의 빛)의 말씀을 거부한다.
당시 제사장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 레위 제사장들도 아브람이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올 것을 고대하고 기다렸지만 레위 제사장에게 가지 않았다는 것은 그 시대의 통념을 깨는 일이었고 이들을 인정하지 않은 결과였다.
멜기세댁도 이러한 이유로 새 언약에서 예수 그리스도처럼 핍박을 당했을 것이다. 인생의 역사는 쉬지 않고 그렇게 돌고 돈다. 진리의 말씀을 가지고 있으면 세상은 이를 거부하는 것은 인생의 머리로는 진리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살렘 왕은 하늘의 평화의 왕이지, 세상 왕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 시대에도 많은 사람이 직업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랐고 함께 기거하며 살았다. 아마도 거지 집단이나 마찬가지로 기거할 집도 없었던 것이다.
멜기세댁 또한 마찬가지였지만, 아브람이 그를 알아본 것이다. 이 이야기는 현시대에도 똑같이 작용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
성경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몸 밖의 하나님을 대상으로 섬겼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자신 안에서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 된 자는 극히 드물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으며 있다 해도 드러나지 않았을 것이다.
나. 내면에서 하나님과 하나 되지 못한 자가 적그리스도다.
자신의 마음 너머에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종교 행위를 통해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을 적그리스도라 한다. 이 시대에도 이런 부류가 거의 대부분이다.
아브람은 구약의 때를 살았어도 여호와 하나님에 의하여 이미 확정(호리조) 되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이것은 하나님의 운명 안에 새 언약의 성품으로 나타나게 될 그의 역할이었고 그 이후 그는 하나님과 함께한 아브라함 때를 살았다.
아브람의 뜻은 “아버지는 높으시다”이고, 아브라함은 창세기 17:5 말씀에 “이는 내가 너로 열국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다.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하려 함이라(창 17:5).”
생명의 빛과 그 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