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지능 아동(느린학습자)지원사업 학습일지
태야
구구단 2단에서 9단까지 빈칸넣기를 매우 잘함. 반복적으로 매일 하여 구구단을 잘 외울 수 있게 됨. 구구단을 더 외우고 싶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냄. 덧셈을 힘들어 하여 덧셈 연습으로 두자리 더하기 한자리를 10문제 풀이하는데 한번 올림수를 한참 생각하며 풀이함.
몇백몇십몇을 몇십으로 나누기를 하여 몫과 나머지를 구하는 연습을 함. 몇십으로 나누는 것은 구구단을 외우면서 잘 짐작하여 풀이해 냄. 어렵지 않게 빠르게 풀이해 낸후 몇백몇십몇을 몇십몇으로 나누는것을 몇십으로만 나누어서 함께 2~3문제를 큰 종이에 한문제를 써놓고 나누는 수를 찬찬이 찾아서 계산해보는 연습을 함.
과학교과서 어휘의 '씨, 식물의 한살이, 뿌리, 줄기, 떡잎, 본잎'를 하나 하나 읽어가며 그림도 그리고 학교에서 지금 키우고 있는 강낭콩과 비교하면서 어휘를 익힘. 태야는 그림으로 그리면서 익히는 것을 좋아함. 예를들어 '씨'라는 단어가 나오면 수박을 그리고 씨앗을 그리면서 "수박에는 씨가 왜 이렇게 많아요?"라고 질문도 하고 '줄기'라는 단어의 뜻이 잎이나 열매,가지 등이 붙는 부분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으면 줄기를 그리고 잎, 열매, 가지. 꽃 등을 그림으로 그려봄.
임수빈
크기가 같은 분수 만들기로 분자와 분모에 같은 수를 곱하거나 나누는 원리와 예제 문제를 같이 3~4문제 풀이해 보고 힌트가 있는 빈칸을 알맞게 채우는 문제를 풀이함. 연필로 하다가 갑자기 생각이 났는지 가방에서 샤프와 샤프심을 꺼내더니 샤프를 사용하여 글씨를 쓰는데 빈칸안에 예쁘고 바른 글씨로 써서 칭찬하여 주었더니 별을 그리면서 " 선생님 저 별 잘 그려요~" 라고 하면서 책모서리에 별을 그리기 시작하고 " 선생님 타이머 재주세요. 별을 빨리 그릴수 있어요~"라고 하여 "그럼 수빈이가 시작하면 별을 5개 그리는 시간을 잴께~ 시작" 이렇게 수빈이는 별 5개 그리는 시간이 6초대에서 다시한번 했더니 5초대로 그리게 됨. 이어서 같은 분수 만들기를 하면서 곱하기실수는 있었지만 어렵지 않게 풀이하고 같은 분수 찾기는 스스로 잘 찾아낸후 잘했다고 칭찬하니 " 이거 너무 이지easy 해요. 너무 이지 하잖아요~ " 라고 말하면서 기분 좋은 표정을 함. 수빈이는 스스로 자신이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많이 가지고 있음.
그동안 배운 어휘를 한번 읽고, 새로운 어휘 ' 가치, 본받다, 꿋꿋하다, 되새기다, 명심하다. 절제하다, 해박하다, 헤아리다' 를 단어와 뜻을 읽고 2회씩 써보고 헷갈리는 3단어를 받아쓰기 해봄. 관련 문제는 다음 시간에 풀기로 하고 마침.
김유미
수학 새로운 단원 소수 나누기 자연수 단원을 보자 유미는 부담을 느끼며 안하고 싶다는 표정을 지음. 쉬운 예제를 통해 단지 소수점만 찍으면 된다고 이해하고 소수를 분수로 바꾸어 일반적인 나누기를 하고 마지막에 분모의 10이 소수1자리 이동하는 예제를 통해 " 아~~ 쉽네요. 그냥 소수점을 찍으면 되는 거죠?"라고 하며 나누기를 하고 소수점을 찍어서 문제를 잘 풀이함. 유미는 사칙연산이 어느정도 기초가 잡혀서 계산을 하는데 많이 힘들어 하지는 않음.
어휘와 독해중에서 하고 싶은것을 선택하라고 했더니 지난시간에 읽은 황사와 미세먼지 뒷 부분의 읽기를 하고 싶다고하여 ' 우리나라의 봄날씨' 글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고 관련 문제를 풀이함. 읽기에서 '뚫고'와 "피어올라"를 바르게 고쳐쓰기 하는 부분을 힘들어함. 이중 받임 글자 받아쓰기 연습이 더 필요함. 우리나라의 봄 날씨를 읽으면서 현재 계절과 잘 맞아 일교차, 꽃샘추위, 옷차림등을 잘 이해할 수 있었음. 학교에서 내준 숙제 프린트를 스스로 해갈 수 있었다고 말함. 유미는 학습하러 오는 날이면 새날지역아동센터에 가기 싫다는 말을 하고 동생들을 챙겨주며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