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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듀테크의 비누제조기계를 설비중인 신설 비누제조공장

최근에 여러 업체에 천연비누제조기계를 납품 및 교육지도 해 드렸는데 비누에 관해서 너무 모르시고 회원님들

께도 도움이 되실까하여 그동안 기술한 내용과 중복되는 내용도 있지만 오늘은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기술합니다.

커리큘럼 등 천연비누교육을 하시는 분들께서도 참고하셔서 비누를 처음으로 배우시는 분들께도 내용을 전달하시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어제는 미국 켈리포니아에서 오신 k여사님과 상당한 시간동안 천연비누와 천연샴푸 등 천연제품에 관해서 말씀

을 나누었는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순수 네추럴한 천연원료만을 고집하여 합성화학 계면활성제를 조금도 사용하지 않는 제품 제조를 기획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이미 미국 켈리포니아 k여사님 공장에 듀테크의 비누제조기계 등이 설비되어 있고 듀테크의 메니저가 다녀오기

로 약속 했습니다.

이제 정말 합성화학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는 세제류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한적한 시골 한 구석에서 순수 천연만을 고집한 세제류를 만든다면 맛있게 음식을 만드는 음식점에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듯 장소와 거리를 초월해서 찾아다닐 것 입니다.

남의것을 모방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연구한다면 좋은제품은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독백은 한 모금 마셔도 괜찮은 가성소다의 대체물질인 유화수의 개발이 거의 끝나가고 있고, CP비누를 최대한 빠른시간 대에 만드는 원료인 붉나무, 비누나무 지용성오일도 다량 유통을 위해서 분주하게 제조하고 있습니다.

                                 천연계면활성제 비누나뭇잎(독백의 비누나무 농장에서)

농장에서 비누나뭇잎을 채취한 후에 바닥에 떨어진 비누나뭇잎을 페트병 물에 넣었더니 순식물성 사포닌성분

의 풍부한 거품이 일어나는 모습

아래 내용은 동영상 강의를 준비하면서 간략하게 준비된 프레젠테이션(presentation) 자료입니다

 비누의 발명으로 인류의 수명이 20년 연장됨

-1600년대 이전에 유럽인들은 전염병과 피부병 등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위생이나 건강이 매우 심각하여 평균

  수명이 40세 미만이었음.

-르블랑이 비누를 만들 수 있는 수산화나트륨에 가까운 물질을 개발하여 비누의 대중 사용으로 인해서 인간의

 수명이  연장되었고 잔병이 없어지기 시작했음.

  그 후 유럽인들의 평균수명은 60세로 늘어나게 되었으며 유럽인들은 비누의 발명으로 유럽인의 평균수명을

  20년이나 늘린 역사적인 혁명이라고 한다.

                동물성비누와 식물성비누

동물성비누

​-BC 7세기경 세정을 위하여 잿물을 사용했음. 성경(예레미아 2장 22절)

-기원전 2500년경 짐승의 기름과 재로 비누를 만들었다는 기록.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강 유역에서 발견된 점토판에 비누의 제조법과 용도가 새겨져 있음.

-프랑스의 의사이자 화학자인 르블랑의 비누발명에 의해서 1700년대에 대중적 사용 시작됨.

식물성비누

-마르세유 지역에서 다른 지역의 비누제조기술을 도입하여 올리브유에 해조회를 반응 시켜서 만든 비누는 품질

 이  매우 좋고 인기가 많았다.

 그러나 주변에서 쇠기름 등 값싼 동물성 기름을 원료로 하여 질이 낮은 비누가 대량 으로 생산되기 시작했는

 데  당시 프랑스의 국왕 루이 14세가 칙령(1688년)을 발표하고 엄격한 통제 하에 식물성 기름으로만 비누를 제

 조할 수 있는 레시피와 제조독점권을 마르세유 지방에 주면서 식물성비누가 자리 잡게 됨.

                      비누의 기원

-인류의 비누사용 기원

BC. 7세기경 세정을 위해서 잿물 사용

고대 로마의 사포산(mountain sapo)에서 종교의식으로 동물들이 번제물로 바쳐진 후 비가 오면 죽은 동물의 기름과 나무를 태운 재들의 혼합물에 의해서 세척이 되는 걸 발견하여 비누는 사포(sapo)에서 유래되어서 오늘날 솝(soap)이 된 것이다.

-비누사용 최초의 기록

BC 2800년경 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이 만든 점토에 비누레시피와 제조방법 등이 새겨져 있음.

BC 7세기경 구약성경 (예레미아서 2장 22절)에 비누사용 기술.

1세기경 로마의 학자 플리니우스의 대백과전서 ‘박물지’에 갈리아 사람에 의해서 비누가 발명되었다고 기술됨.

- 비누의 대중화 사용

1700년경 프랑스의 의사이자 화학기술자인 르블랑이 인공소다 제조법을 발명하여 비누가 공업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실질적 기초에 이르게 되었다.

이후 비누의 원료인 유지가 점차 다양해지고 20세기에 들어와서 염석과정의 기술이 확대되면서 비누의 연속 제조공정으로 비누산업이 공업화되고 발전하게 되었음.

                   비누 세정의 원리

-비누 세정의 원리

비누는 서로 반대되는 양면성의 두 가지 성질을 가지고 있다.

기름기를 분해하는 소수성의 탄화수소와 물에 쉽게 분해되는 친수성의 카르복시기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수성(친유성) = 탄화수소 / 친수성 = 카르복시기

물에 비누를 풀면 표면장력이 떨어지고 소수성기는 때 부분으로 접근하여 이온의 집합체인 미셀 (Mic ell)구조

를 형성하고 친수성기는 공기쪽을 향하며 물 분자와 상호작용을 한다.

소수성과 친수성이 서로 섞이지 않고 끌어당기려고 하는 과정에서 때의 결합력이 약 해지므로 때가 떨어지게

된다.

친수성은 머리부분.  소수성은 꼬리부분

          ( 소수성분자는 안쪽을 향하고 친수기는 바깥쪽을 향하여 공모양의 콜로이드 입자를 형성한다 )

비누를 물에 풀면 소수성(친유성) 부분이 오염물질에 침투하여 흡착한 후에 오염물질 을 팽윤 시켜서 친수성

성질에 의해서 분리된다.

침투 ⇒ 흡착 ⇒ 팽윤 ⇒ 분리

즉 소수성의 성질을 가진 부분은 때와 결합하여 때를 분해시키는 일을 하고 친수성 부분은 비누가 물에 용해되

는 역할을 하여 세정작용을 한다.

비누는 기름에 잘 녹는 성질과 물에 잘 녹는 성질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이를 계면활성제라고 한다.

비누 = 계면활성제 (합성화학 계면활성제와 천연계면활성제)

표면장력을 감소시키는 물질을 계면활성제라 한다.

세제 사용으로 옷의 때나 기름기가 잘 빠지는 원리는 물의 표면장력이 감소되는 원인이 크기 때문이다.

                    표면장력 현상 (그러나 비누를 풀면 표면장력이 감소되어서 물방울이 해체된다)

            비누가 거품이 일어나는 원리

- 비누가 거품을 내는 원리

비누가 거품이 일어나는 원리는 기름에 녹는 성분인 소수성(친유기)과 물에 잘 녹 는 성분인 친수성의 화합물

이 서로 작용하는데 소수성(친유기)의 탄화수소 부분은 안으로 작용하여 미셀구조로 공기로 둘러싸이고 친수

성의 카복실기는 바깥으로 향하기 때문에 물에서 문지르게 되면 비누분자들이 공기에 둘러싸이게 되면서 거품이 생기게 된다.

그러나 센물(hard water)에는 거품이 잘 일어나지 않게 되는데 이는 Ca과 Mg이온 이 녹아 있기 때문이며 찬물에서 풍부한 거품이 발생되지 않는 이유는 비누의 용해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 유색 색상의 비누가 흰 거품을 내는 원리

색은 섞을수록 탁하고 어두워지며 여러 색을 섞으면 검정에 가깝거나 검정색이 된다.

그러나 빛은 여러 색을 섞을수록 흰색이 된다.

빛은 산소, 질소 등의 여러 분자를 만나면 다양한 색상으로 섞여서 사방으로 번지게 되는데 이를 빛의 산란 현상이라고 한다.

비눗방울을 만들어서 날려보면 무지개색 등 다양한 색상을 나타내는데 이는 빛의 산란 현상이며 스펙트럼의

현상과 같다.

그러나 비누거품은 매우 작게 오밀조밀 상당히 많게 겹쳐있고 확산반사가 되기 때문에 흰색의 거품이 된다.

비누에 사용되는 염료 등의 색소는 물에 의해서 녹기 때문에 거품의 색상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

듀테크 010-4140-1388

www.soap114.com

[이세훈]

감사합니다. 잘배우고 갑니다.

[독백]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