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유럽 대륙의 정치 경제 예술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맏형이 된다 지금도 프랑스는 유럽 모든 국가 그리고 미국까지 문화예술적 우월감을 가진다
동프랑크(독일) 는 분할 초기부터 지방영주들의 독립성 때문에 난관이 많다 그러다 게르만부족연합왕국으로 탈바꿈한다 오늘날 독일연방공화국의 초기모습이다
오토1세 왕은 교황을 도와주고 황제 칭호를 받는다 서기 962년이다 신성로마제국이라 하면서 로마의 후예임을 자칭한다
'카노사의 굴욕'이라는 사건도 생긴다
까를4세는 수도를 보헤미아 프라하 (프라하 까를교)로 옮기면서 교육 문화 예술에 많은 업적을 세운다 프랑스 아비뇽에 묶여있는 교황을 로마로 귀환시키기도 한다
유럽최대 왕가인 합스부르크 가문 출신 왕들이 신성로마제국를 지배한다
합스부르크 가문은 스위스에서 시작하여 650년이상 오스트리아 독일 헝가리 체코 폴란드 이탈리아 터키 에스파냐 크로아티아 체첸 등 프랑스와 영국를 제외한 유럽 대부분 기독교 국가들의 왕위를 독차지한다 왕가끼리 근친결혼하고 또 한사람 황제가 여러 왕국을 동시에 통치하는 오랜 전통이 지금의 EC EU가 가능한 이유다
신성로마제국은 프랑스 나폴레옹황제에게 패전한다 연방황제국가는 없어지고 대신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헝가리 등 여러 왕국으로 강제분리된다 서기 1806년이다
이처럼 유럽대륙은 로마제국 이후 프랑크왕국이 실제적으로 지배하면서 왕정국가로서의 모습을 만들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