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단지를 통해서도 놀랍게 역사하신 하나님 -대전 기쁨의교회

[월평]

  저는 이번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최종천 목사님을 모시고 복음전도치유집회가 진행되었던 대전 기쁨의교회 담임인 김경환 목사입니다. 교회의 현황을 말씀 드린다면 교회를 새 지역에 확장 이전 개척한지 거의 1년이 되어 가는 교회입니다. 성도 수는 10명이 안 되는 규모로는 아주 작은 교회입니다. 이번 집회를 준비하는 기간은 좀 짧았기에 마음껏 준비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집회 준비부터 집회 일정의 모든 과정을 살아계신 주님께 믿음의 기도로 맡기며 준비하고 담임목사로서 섬겼습니다.

   집회가 끝난 지 이틀째인 지금 지나온 과정들을 돌이켜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크셨던지 얼마나 풍성했던지 지금도 하나님의 그 은혜 그 사랑에 감격스럽고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한 성도 한 성도의 영육을 하나님께서 놀랍게 치유해주신 것도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복음전도 치유집회를 인도하시고 이끌어 가시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펼쳐주실 하나님의 풍성하고 위대하신 손길을 선명히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너무 꿈에 벅차 있습니다. 저희 교회는 대전의 동부인 동구 용전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집회를 통해 한국과 대전을 다스리고 계신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저희 용전동 일대의 영혼들을 깨우시고 주님께로 부르고 계시는 놀라운 움직임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교회에서도 제가 강사가 되어 매주 복음전도 치유집회를 계획하고 영혼 추수의 위대한 일을 실행하려고 합니다. 제가 왜 이런 확신을 갖게 되었는지 단계별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집회 준비 단계>

   교회의 여름 행사 관계로 집회 준비가 늦었습니다. 집회 시작 13일 전에서야 주문한 집회 전단지가 교회에 도착되었습니다. 아마 집회를 위한 집중기도도 이때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부터 학교와 직장에서 돌아온 성도들과 함께 밤에 전단지를 들고 나가 아파트 각 호마다 문 옆에 붙어 있는 청구서 함에 꽂기도 하고 골목 골목을 다니며 사람들이 볼 수 있는 벽에 스카치 테이프로 붙이고 다녔습니다. 이 때 저희들은 믿음을 가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이 전단지를 볼 때 마음이 끌려 집회 장소에 오게 하실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았습니다. 한 9,000매 정도 배포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민인보에 5개 동에 3,000매 정도 배포를 부탁했습니다. 극동방송, CBS에 2주전 무료광고를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기다리를 신부들”이라는 다음까페에 집회 홍보도 부탁하였습니다.

<집회에서의 놀라운 치유>

   집회가 시작되고 최종천 목사님께서 복음의 말씀을 선포하시고 치유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놀랍게 치유해 나가시는지 감사와 감격 그 자체였습니다. 자세한 치유의 모습은 바로 이웃교회인 창대감리교회를 담임하시는 이찬용 목사님이 이 집회에 참석하시고 치유사역 현장을 실감있게 소감문을 올려주셔서 그 내용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담임 목사로서 소감을 짧게 말씀드리려 합니다. 제가 저희 성도들을 바라보면서 안타까와 했던 고질적인 질병과 연약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목사님의 사역을 통하여 그 질병과 연약의 뿌리를 하나님께서 다 드러내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대로 진행되면 3신경계 이상으로 전신의 반쪽이 마비될 상황, 그로 인한 만성 피로, 또 코 뼈가 비뚫어져 콧물을 계속 흐르는데 병원에서 치료 안되고 있는 청년, 온 몸이 약하고 아픈 곳이 아주 많은 집사님 등등. 그 모든 병의 근원을 말씀의 지식의 은사로 순간적으로 진단해 주시고 그 근원부터 치료하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치료의 손길을 보면서 저는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오신 분들 중에 온 몸이 병 보따리인 분들도 꽤 되었습니다. 그러나 순식간에 고침을 받고 얼굴이 환하게 빛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집회를 통하여 교회에 확인된 크신 축복>

   저는 이 집회를 통하여 성도들이 받은 치유의 축복만 경험 한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이 지역에 펼쳐질 하나님의 큰 구원의 역사, 그리고 우리 교회에 이루실 부흥의 크신 역사를 믿음으로 확신있게 바라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 교회 성도들이 저녁 집회 때에는 6~7명 정도 참석했고 외부에서는 매일 저녁 집회에 25명 정도 참석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분들에게 어떻게 이 집회에 참석하셨냐고 물으면 대부분 우리 성도들이 밤에 골목에 붙인 전단지를 보고 오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서 오셨다는 거에요. 어떤 분은 심지어 전단지를 보는 순간 빛이 자기를 환하게 자기를 끌어당겨 이 집회에 꼭 참석해야 되겠구나 생각하고 참석하셨다는 거에요. 저는 이 말씀들을 들을 때 너무 너무 감격하고 큰 확증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직장에서 돌아와 밤에 전단지를 붙이러 나갈 때 믿음으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영혼들이 이 전단지를 볼 때 그 마음이 끌려 하나님께 나아오게 해 주세요!” 심지어는 그 전단지에 기름부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이 전단지에서 빛이 나가서 영혼들을 이끌어 달라고요. 그런데 그 응답의 모습들을 다 보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밤에 붙였던 전단지에 끌려 왔습니다. 심지어는 전단지에서 환하게 자기에게로 비추어져서 거기에 끌려서 오기로 결단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저희 교회 주변의 용전동 일대에서 오셨다는 거에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믿음으로만 전단지를 돌려도 그 전단지를 통하여 놀랍게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 지역으로 온지 거의 1년이 다 되어 가지만 교회 시설 면적이 한 110평 정도 이어서 인테리어를 우리 손으로 하느냐고 거의 3달이 걸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새 지역을 익히기 시작하는데 올 3월이 넘어서야 조금씩 하게 되었고 이제야 전 지역을 익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새 지역이 우리가 전도할 때 복음에 열려진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굳게 닫혀진 것이 아니고 반응을 하는구나, 움직이는구나, 하나님께서 영혼들을 흔들고 계시는구나.

   그래서 일단 집회전도지를 바로 제작하여 우리 교회 자체로 복음전도 치유집회를 10월 중에 확신을 갖고 하려는 것입니다.

   치유의 큰 은혜와 함께 복음에 열려진 지역의 문을 보게 되었다는 것, 전도지를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이 지역의 영혼들을 부르고 계시다는 것, 인내가 필요하지만 믿음으로 하면 반드시 그 믿음대로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는 사실, 이 모든 것들이 이 집회를 통한 큰 수확이었습니다.

  이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 <추신>

저희 교회에서 이 방법을 실행하다 보니까 전단지를 배포할 때 고려하셔야할 사항이 있었습니다. 경범죄 처벌법에 단속조항에 저촉되는 부분들이 있더라구요. 경범죄처벌법 1조 13호과 3조 1항 9호을 고려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1) 영혼 구원의 열정 때문에 믿음으로 보호를 구하며 하면 어떨까 합니다.

2) 집에 들어가는 출입문에 정면으로 붙이면 도전감을 느끼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출입문에 붙여진 여러 종류의 전단지들 때문에 불편을 느끼는 분들도 많이 있는 것 같고요.

   그래서 항의를 하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마음이 상하면 신고할 수도 있고 신고 받으면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출입문 정면에 붙이는 것은 피하고 있습니다.

   지나가시다가 관심이 있는 분들만 보실 수 있도록 지혜를 구했습니다.

3) 전단지를 배포할 때 기본 마음은 이랬습니다. 첫째는 영혼들이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복을 우리와 같이 누리게 하고

  싶은   간절함이 있었습니다. 둘째는 그러면서도 지역 주민들을 배려 하는 마음과 축복하는 마음을 갖고 배포하려고

  했습니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난이 있으면 감수하리라하는 마음도 있었겠지요.

5) 관할 지자체에 허락을 받고 게시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것은 비용과 게시 장소의 제한이

   있을 것 같습니다.

참조하시라고 부족하나마 추가적으로 적어 보았습니다.

[최종천치유사역자]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성령의 역사하심을 생생하게 올려주셔서 기적의 하나님이 오늘
목사님과 함께 하시고 그곳에서도 역사하시고 계심을 알려 주신 월평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도 오시게 된 동기들을 물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선포하신대로 전단지를 보는 순간 빛이 비추고
성령께 이끌려서 오고...더욱 놀랍게 복음을 친히 증거하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님을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영광의통로]

아멘!!! 퇴근 후 복음을 들고 믿음으로 움직이시는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발걸음을 친히 보신 주!!! 예수님께서 감동하시고 친히 주님 자신이자신의 일을 하셨음이 생생하게 느껴져 삼가 머리가 숙여집니다~
목사님과 교회가 치유사역을 통하여 지역을 넘어 세계 열방을 반드시 섬기게 될것입니다~^^

[월평]

최종천 목사님! 격려와 응원의 말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믿음과 사랑으로 주님의 뜻 이루기 위해 주님 앞에 설 때까지 열심히 전진하겠습니다. 영광의 통로 목사님의 응원에도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전단지나 전도지 배포시 실행해보니까 고려할 사항들이 있었습니다. 경범죄처벌법에 저촉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혹시 참고가 되시라고 "추신"으로 끝에 참고사항을 더 올렸습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황인숙]

할렐루야~~
함께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촉박한 집회앞두고 열심.정성껏
홍보하실때 우리 주님도 함께
하고 계셨음을 생각하니 감동이
더 밀려옵니다.
용전동 일대의 구혼받을 영혼들
기쁨의교회로 모이게 하실. 하나님 믿고 감사 드립니다.
그들을 통해 높임과영광 받으옵소서~~

[이찬용]

할렐루야!
김목사님 내외분의 신실한 믿음을 우리 주님께서 크게 기뻐하시고 은혜 주신 집회였습니다
시간 시간 최종천목사님을 통해 일하시는 우리 주님의 큰 역사를 보는 제 자신을 치유하시고 감동을 주셨습니다
참으로 놀랍고 위대하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앞으로 기쁨의 교회에서 복음전도 치유사역을 크게 감당하시리라 믿고 놀라운 열매 맺으실 것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