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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빛의 사자들이여 259장 ♬. 딤후4:2-8
이 찬송의 주제는 빛의 사자들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 하는 자들은 어두운 세상에 빛과 같은 사명을 띠고 이 땅에 그리스도의 푸르고 푸른 성령의 계절을 도래하기 위해 파견된 십자군병이라는 뜻입니다.
특별히 찬송가 259장" 빛의 사자들에서"에서 말하는 '빛의 자녀들'이라 함은 이 땅에서 죄로 어두운 밤을 밝게 비추어야 하며, 선한 역사 위하여 힘을 내야하며, 주님 부탁하신 선교의 사명 (마 28:18-20)을 이루기 위하여 동서남북 어디나 땅 끝까지 가서 주님만 의지하고 어두워서 못 보는 백성에게 복음의 빛을 비추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자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같은 빛의 사자들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시련과 고통을 겪어 이겨내야 합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죄로 어둔우 밤을 밝게 비추일 수가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잘 아는 대로 「 40대에 하나 감한 매를 5번이나 맞고 세 번 태장(笞杖)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데 일 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습니다. 」(고후11:24-27)
하지만 이러한 모든 어려움 들을 믿음으로 이기어낼 때 비로소 복음이 확장되었듯이 우리도 단순히 주일예배 드리는 정도의 신앙생활에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나아가 남은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갈 수 있도록 영적 무장을 해야합니다.
이 같은 영적 무장은 성경 읽기와 묵상 훈련 등으로는 부족합니다. 에베소서 5장 15절에 "그런즉"이란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 말뜻은 "빛의 자녀가 되기를 원한다면"이란 뜻으로 해석해야 하며 그리고 연이어 18절에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고 말씀하였듯이 "이 어두운 세상에 빛의 자녀로서 복음의 빛을 비추기 위해서는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할 때 우리는 빛의 사자들로서의 어두움을 밝히는 빛의 사명과 책임을 잘 감당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1.절 빛의 사자들이여 어서 가서 어둠을 물리치고
주의 진리 모르는 백성에게 복음의 빛 비춰라
빛의 사자들이여 복음의 빛 비춰라
죄로 어둔 밤 밝게 비춰라 빛의 사자들이여
1절을 통해 가장 먼저 우리가 깨달아야 할 사실은 빛의 자녀라는 우리의 신분과 책임에 대한 영적 사명입니다.
에베소서 5장 8절과 9절에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는 말씀을 통해 우리가 빛의 자녀라는 사실과 또한 빛의 자녀들이 행하여야 할 여러 가지 본분과 사명이 무엇임을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먼저 몇 가지 질문부터 해보겠습니다.
사람들이 태어나면 모두가 다 빛의 자녀가 되는 것일까요? 아니면 빛의 자녀가 되기 위하여 어떤 전제 조건이 필요한 것일까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빛의 자녀는 아닙니다.
빛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참 빛의 능력과 본질이 되시는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먼저 영접해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빛의 자녀가 될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빛의 자녀라면 빛의 아버지는 누구일까?
그에 대한 답변은 요한 복음 1장9절과 요한 복음 8장 12절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먼저 요한 복음 1장 9절에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요한 복음 8장 12절에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하였습니다. 두 말씀을 통해 빛의 아버지는 다른 분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 수 가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마음속에 영접할 때 빛의 본질이신 예수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우리 안에 있는 모든 악한 것들과 불평 불만 근심 염려 걱정들을 다 몰아내어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로 하여금 참 빛을 비추며 이 땅에서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의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도록 힘을 주십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마 5:14).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모든 사람에게 비추기 위함이라."(눅 8:16)는 말씀에도 있듯이
우리는 빛의 자녀로서 등대와 같이 어두운 세상에 빛을 비추어 멸망과 심판과 진노에 이르지 않도록 사람을 구원해내는 영적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빛의 자녀들이 빛의 자녀로서의 사명을 망각한 채 전도한번 하지 못하고 매일 매일의 반복되는 죄와 부끄러움 속에서 습관적인 회개와 예배를 통해 위안 받고 사함 받는 것으로 만족하며 살아가는 신앙인 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200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과거의 잘못된 신앙의 형태를 버려버리고 전성도가 전도 인으로서의 훈련을 받으며 모두가 빛의 사명자가 되어 말씀을 가르치고 낙심한 영혼들을 돌아보아 올 6월말에 1차 영혼에 대한 추수를 결산할 때 한 사람이 한 영혼 이상을 구원해내는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원합니다.
2 절 선한 역사 위하여 힘을 내라 주 함께 하시겠네
주의 넓은 사랑을 전파하며 복음의 빛 비춰라
빛의 사자들이여 복음의 빛 비춰라
죄로 어둔 밤 밝게 비춰라 빛의 사자들이여
2절의 핵심은 복음을 전하다가 갖은 핍박과 고난을 당한다 할지라도 중단하지 말고 선한 역사 위하여 힘을 다하는 성도와 교회가 되자는 내용입니다.
사람들은 죄악으로 타락하였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복음을 갖가지 모양으로 거절하고 또 복음을 전하는 자들에게 욕하고 핍박하고 매질까지 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11장 24절에서 27절에 있듯이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데 일 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들의 위험과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는 어려운 일들을 당하였습니다.
저 역시 군대생활 시절 복음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매맞음과 얼 차려 그리고 집중공격을 당하였는지 모릅니다. 그 당시 그 같은 매질과 고문으로 온전히 걸어다닐 수 없음은 물론 한쪽 귀가 찢기어 덜렁거리고 심한 훈련과 얼 차려로 살이 썩어 곪는 등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고통과 아픔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모진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나의 믿음과 신앙을 굽히지 아니할 때 부대장을 위시하여 내무반의 전 사병에 이르기까지 "저놈은 확실한 예수쟁이야! 저 놈은 안 돼 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주일날 교회를 가야되는 놈이야!" 하는 인정을 받게되고 그로부터는 조금 더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고참이 되면서부터는 사병들을 이끌고 영내밖에 있는 민간인 교회를 출석할 수가 있는 행운과 영광이 주어졌습니다.
이렇듯 우리가 맨 처음 예수를 믿고 교회를 나가기는 것이 힘들고 어렵지만 이 위기를 잘 딛고 일어서면 출석하는 신앙에서 전도하는 신앙으로 간증하며 찬양하는 신앙 인으로 바뀌어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선한 싸움 즉 선한 역사를 위하여 힘을 내어야 합니다.
어떠한 고난이 내게 닥쳐온다 할지라도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고 "항상 기뻐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함으로"(살전5:16-18) 모든 고난과 싸우며 담대하게 복음의 빛을 증거하며 전하며 믿음으로 나아갈 때 놀라운 부흥의 역사 은혜 충만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 은혜의 비밀을 잘 알고 있었던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2장 20절에서 "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것이라." 고백하며
"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고전9:16)는 간증을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주의 넓은 사랑을 한번이라도 체험하였거나 고백한 사람이라면 머뭇거리지 말고 복음전하는 사도로 일꾼으로 자신을 사용하는 일에 드리는 일에 주저하지 말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복음전하는 일에 주저하는 것이 요즘말로 "쪽 팔려서 못하겠다" "전도해도 결과가 없다"고 하면서 전도를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물론 한번 전도해서 금방 그 사람이 예수님을 영접하면 누가 전도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이 땅에 그리스도인으로 꽉 찰 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반대로 전도하는 자를 미련한 자로 어리석은 자로 광신자로 취급하는 것은 물론이고 또 문을 두드렸다가 상대방으로부터 호되게 꾸지람과 욕을 먹었을 때 참으로 얼굴을 들을 수 없도록 민망하고 화가 나서 더 이상 전도를 하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전도의 정의를 몰라서 그런 어려움을 당하는 것입니다. 전도는 교회로 인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교회까지 인도하며 금상첨화(錦上添花)이지만 그런 욕심으로 인해 교회간에 분쟁이 생기고 또 한 사람에게 여러 사람들이 경쟁적으로 달려들어 교회의 이미지에 손상을 줄 위험이 있기 때문에 교회중심이 아니라 예수 중심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구원의 소식을 전파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도의 결과는 성령 님께 맡기고 부지런히 전도할 대상자들을 만나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복음전도입니다. 이점을 명심하십시오. 절대로 교회들간에 경쟁을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우리가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겠습니까? 하지만 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며 영광이 된다."(벧전2:20)고 밝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선을 행하다 낙심하지 말지니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복음을 기뻐 증거하며 선한 역사 위하여 온 마음과 정성과 힘을 다하는 저와 여러분의 모습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절 주님 부탁하신 말 순종하여 이 진리 전파하라
산과 바다 건너가 힘을 다해 복음의 빛 비춰라
빛의 사자들이여 복음의 빛 비춰라
죄로 어둔 밤 밝게 비춰라 빛의 사자들이여
3절의 주제는 부탁하신 복음의 사명을 위하여 산과 바다 어디든지 건너가서 복음을 힘있 게 전하는 빛의 사자들의 모습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행하며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의 빛을 비추라." (마10:7-12,막16:15-18,행1: 8)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도 바울도 디모데에게 다음과 같은 사명을 위임해 주었습니다.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딤후2:2-4) 하였습니다.
여기에 앉아 계신 성도님들 역시 주님의 12제자들처럼 예수님으로부터 복음의 빛을 이 땅에 전파하기 위하여 예수님으로부터 사도로 전도자로 위임을 받은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귀한 생명의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 자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먼저 마태복음 10장 6절부터 15절에 있는 말씀을 함께 찾아보겠습니다.
여기에 보면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시고 사명과 권능을 주시면서 명령하시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웠다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또한 너희가 갈 때에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이나 가지지 말고 여행을 위하여 주머니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군이 저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니라 아무성지나 촌에 들어가든지, 그 중에 합당한 자를 찾아내어 평안을 빌어주라, 만일 평안을 빌어도 그가 받지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 치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버리리,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보다 견디기 쉬우리라"(마10:6-15)는 말씀이 있습니다.
먼저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물질의 욕심을 버리고 잃어버린 양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이곳 저곳을 찾아 다녀야 하며 누구들 만나든지 무엇을 하든지 즉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일에 하나님의 소식을 알리는 일에 항상 힘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과 견책함으로 경계하며 권해야 합니다. (딤후4:2)
그런데 문제는 디모데후서 4장 3절에 기록되었듯이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는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놀고 즐기는 일에 삶의 전부를 걸고 삽니다. 그 단적인 예가 소돔과 고모라 성의 멸망에서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들은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고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눅17:27-29) 뿐만 아니라 그들 속에는 이미 동성연애가 난무하였고 남창과 여창이 번창하고 있었습니다. 이렇듯 타락한 도시가 소돔과 고모라 성입니다.
이런 속에 사는 사람들인지라 의인 열 명은 고사하고 롯이 소돔 성의 멸망을 경고하였을 때 롯의 사위들마저도 창세기19장 14절과 15절에 있는 대로 농담으로 여겼습니다.
"여호와께서 이 성을 불과 유황으로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곳에서 떠나라 함에 사위들은 장인의 말을 농담으로 여겼더라."
그 결과 소돔과 고모라 성은 롯의 가족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유황불의 심판을 받아 멸망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심지어 천사의 말을 불순종하여 뒤를 돌아본 롯의 아내마저 소금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땅에 원조교제가 난무하고 동성연애자들이 대학에 정식 동아리를 개설하는 등 음란 퇴폐문화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인터넷 안은 더합니다. 수많은 성인사이트들이 스팸메일을 통해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을 끝없이 유혹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눈만 뜨면 살인과 강도 전쟁과 테러등 불법과 죄악으로 가득한 세상입니다.
더욱이 주 5일 근무제로 바뀌면 더 많은 사람들이 여가를 즐기기 위해 세상으로 뛰쳐나갈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교회가 빈사상태(瀕死狀態)가 될 것입니다. 유럽의 교회와 미국의 교회가 주 5일 근무제로 바뀐 후 그 영적 상태가 놀라웁도록 하향곡선을 그렸습니다.
이제는 교회 안에서만 복음을 외쳐서는 안됩니다. 교회 안으로만 성도들을 이끌어 드리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해외선교사를 파송하듯 직장 내에 교역자를 파송하고 좋은 계곡과 산에 신앙인 들이 잠시 쉬면서 영적 재충전을 할 수 있는 기도원과 휴양처들을 많이 세워서 이들을 수용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타락의 길을 조금이라도 막거나 줄일 수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 교회에서는 창조사역프로그램으로 결혼세미나를 만들어 젊은이들을 흡수하고 또 직장 신우회를 만들어 직장선교를 통한 복음전도 그리고 아버지학교와 부부성장학교를 통한 가정 살리기 운동을 일으키고자 합니다. 거기다 할 수만 있다면 찬양치유사역을 통한 전인치유 사역을 확대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사회복지시설과 사회사업에 참여하여 관심을 갖는 일도 중요하지만 늘찬양교회는 늘찬양교회 답게 가정사역, 직장사역, 찬양사역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부흥의 역사를 이루어 가지를 원합니다.
이를 위하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필요로 합니다.
낮 설교에 말씀드린 '오네시보로'처럼 목회자를 유쾌하게 하며 교회를 자주 찾아와 일손을 도우며 물질과 시간과 몸을 드려 헌신하므로 그 이름이 존 귀히 여김을 받으며 선지자의 면류관 의의 면류관을 하나님 나라에서 다 받는 귀한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4절 동서남북 어디나 땅 끝까지 주님만 의지하고
어두워서 못 보는 백성에게 복음의 빛 비춰라
빛의 사자들이여 복음의 빛 비춰라
죄로 어둔 밤 밝게 비춰라 빛의 사자들이여
4절의 주제는 빛의 사명을 재 각인시키면서 부탁하신 복음의 사명을 동서남북 어디나
땅 끝까지 담대하게 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자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를 부른 세계적인 팝 가수 '셀린 디온'이 있습니다. 이 가수는 폭발적 가창력과 맑은 음색을 지닌 세계 최고의 가수로 부와 명예를 한 몸에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셀린 디온'이 가수 활동 중단하고 가정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을 하였습니다.
인기정상을 달리던 그녀가 돌연 부와 명예를 거절하고 가정으로 돌아간 이유가 무엇일까? 사람들은 무척이나 궁금해하였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 캐나다 출신인 셀린 디온이 가수가 된 것은 열 두 살 때의 일이었습니다. 그녀가 자신의 노래가 담긴 테이프를 들고 한 음반회사를 찾았을 때 그때 지금의 남편인 안젤린을 만났는데 이 남편이 그녀의 숨은 소질을 발견하고 빚을 얻어 음반을 만들어 주었고 이후 셀린 디온의 매니저로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임으로 그녀는 세계적 인 가수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 남편이 병들게 되었습니다. 셀린 디온은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남편이 지금 후두암에 걸려 투병중입니다. 지금은 남편에게 내가 가장 필요한 시간입니다. 저는 지금 남편 곁으로 달려가 병간호를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쇼 비즈니스가 결코 내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 이제 남편에게 진 사랑의 빚을 내가 갚을 차례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말씀과 성령의 조명아래서 우리 자신을 돌아보아 내 인생항로가 바르게 되어 있는 지 확인해야 합니다. 로케트를 쏘아 올릴 때 한번의 조정과 한번의 힘으로 목적지인 달 혹은 화성까지 도달하는 것이 아닙니다. 몇 차례의 재 분사와 궤도 수정을 통해 목적지까지 무사히 도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여기서 이대로 살다가 인생의 마지막을 맞이했을 때 주님 앞에서 후회 없는 인생을 살다가 왔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까?
한 세기의 위대한 선교사 '리빙스톤'(David Levingstone)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확실히 위대한 복음 전도자였습니다. 그는 한 평생 아프리카 영혼을 위해 살다가 그곳에서 죽었습니다. 숨진 그의 시신은 아프리카에서 그의 조국인 영국으로 옮겨져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안장되었습니다. 그때 영국의 수많은 군중들은 그의 빛난 생애에 경의를 표하기 위하여 자원해서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리고 인파를 이루어 무언의 행진을 하였습니다. 그때 한 노인이 혼자서 가슴을 치면서 슬피 울고 있었습니다. 그 노인은 누구였을까요? 그 노인은 리빙스톤이 영국에 있을 때 가장 절친했던 친구였습니다. 그는 리빙스톤이 아프리카에 선교하러 가겠다고 나섰을 때, 리빙스톤에게 미쳤다고 말한 그의 친구였습니다. 리빙스턴은 아프리카로 그의 친구는 그 후 영국에 남아서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리빙스톤은 아프리카의 구령운동에 결실이 많아 영의 부자가 되었고 모든 영국 사람들에게 큰사랑을 받고, 높이 널리 알려지고, 또 그의 활동은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감화를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 친구는 부자로 평안하게 살면서도 아무런 영향력이나 이름도 없이 살았습니다. 그렇게 살아오던 두 사람 중에서 리빙스톤이 먼저 죽은 시체가 되어 조국으로 돌아오던 그 날에, 영국의 군중들이 그의 장례행렬 앞으로 운집하는 장면을 보고 그 친구는 크게 슬퍼하며 울었던 것입니다. 그 울음의 내용은 무엇이었겠습니까? 아! 나는 소망 없는 세상을 살았구나! 하는 자책감과 좌절감과 허탈감 때문이었습니다. 자신과 세상의 안일만을 위해 살아왔던 자신의 삶이 얼마나 낭비적이며 내용 없는 삶이었던가? 무의미의 삶이었던 가를 자책하는 울음이었던 것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은 주님의 지상명령인 전도요 영혼 구원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최고 기도제목도 영혼 구원하는 일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전도하는 일은 뒷전에 나두고 세상일, 돈 버는 일에 빠져있으며 자신이 우상이 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잃어버린 한 영혼에 대한 아쉬움과 구원에 대한 열망이 없습니다. 직장을 위해서는 그렇게 눈물 뿌려 기도하면서도 영혼 구원하는 일에는 눈물 뿌려 기도하는 법이 없습니다. 그저 마지못해 기도하는 형식의 기도뿐입니다. 리빙스턴의 친구가 가르쳐 주듯이 아무리 축복 받아 거부가 되어도 전도하지 아니하고 일평생 한 사람의 영혼도 구원하지 않았다면 내 삶은 무의미한 것입니다.
씨뿌리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씨를 뿌리면 반드시 거두게 된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화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교회에 환난이 있다는 말씀으로 생각해도 좋습니다. 내 가정과 내 인생에 화가 있다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실례로 한 여성도의 간증을 읽으니 구역모임에 힘을 얻고 힘을 쓰는 중에 용기가 생기고 재미가 붙고 그러는 중에 구역이 부흥하게 되고 그러는 중에 가정에 얽힌 문제들까지 다 풀리고 말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구역모임은 우리끼리 만났다 헤어짐이 아쉽습니다. 물론 함께 모여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전도가 없다면 너무나 아쉬운 것입니다. 구역모임이 복음전도와 이웃을 인도하는 전초기지가 되어야 합니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至上命令)입니다.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이 전도임을 깨우치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예수 구원을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전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을 불러 구원하십니다. 우리는 전도해야 하며 전도하기 위하여 기도하여야 합니다.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결단합시다... 새해에는 내 영혼에 10명의 결신 자를 주시옵소서... 그런 결단의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며 충성함으로 전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은혜로운 찬양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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