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 타작. 트랙터에 싣고 다니다 기계를 내리고 적당한 양을 먹여주면 콩이 나옵니다. ⓒ 김규환
낙향 10년
논농사, 흑염소 농장, 소 사육 거듭 실패
5년 전부터는 나무 농사와 콩 농사만을 고집
39살 농사에 접근하는 방법 간단.
논농사, 밭농사, 축산으로는 기업 농가와 외국산을 이길 수 없다
휴경지 빌려 초기 몇 년 나무 심고
최소 2~3년은 걸리므로 생활비를 벌어야 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콩 농사
땅을 빌려 일정한 지대(地代)를 물거나 아예 무료로 짓기로 하고 나중에 감사의 뜻으로 콩 몇 되나 몇 말을 주고 농사
그렇게 빌린 땅이 고향
화순 백아산(810m) 일대에 몇 만 평
콩 농사 방식부터 남달라
형이 짓는 콩 농사 방식
트랙터가 주요 기구다.
봄이 지나 일단 풀이 나면 밭을 옮겨다니며 로터리
한 열흘 지나서 거친 마른 풀 줄기를 한번 더 갈아주면 뿌리까지 말라비틀어진다.
그 위에 드문드문 콩을 흩어 뿌려주고 약하게 로터리를 쳐서 덮어주면 그걸로 끝이다.
사후 작업은 새 풀이 나기 전에 제초제 한번 하는 걸로 일년 농사짓기를 마무리
(사)한살림 등 생활협동조합에서마저 잡곡에 있어서는 스스로 무농약과 유기농(무농약+무화학비료+무제초제)을 실현하지 못한다고 그 어려움을 인정
잡곡(콩, 팥, 율무, 조, 옥수수, 수수, 기장 등)은 국산(國産)이라는 사실에 만족하고 있는 실정
일반적으로 콩 농사는 5월에 많이 심지만 형은 반드시 날짜를 더 늦춰 6월 6일 전후로 씨뿌림을 한다.
그러면 20여일 가량 늦춰 뿌리지만 알맹이는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빨리 맺히는 기이한 현상을 발견한다.
▲ 작년까지는 이렇게 콩깍지와 검불이 많아 일일이 풍구와 선풍기로 골라내야 했는데 올핸 좀 편해진 것 같습니다. ⓒ 김규환
콩 타작 현대화·기계화된 모습
며칠 전 내려가서 본 콩 타작 풍경은 사뭇 달랐다. 한 무리는 다른 마을에서 콩을 베고 있었고 일곱 사람은 형을 따라다니며 콩 대를 걷어 한 곳에 모으고 트랙터에 연결된 타작 기계에 마른 줄기를 넣자 알맹이는 가마니에 후두둑 떨어지고 줄기와 검불은 따로 분리되어 나왔다.
옆에서 한 사람이 콩을 한 깍지씩 떼어주고 한사람은 가마니를 잡고, 또 한사람은 검불을 긁어낸다. 나머지는 달음박질을 하며 콩을 한 꾸러미씩 들고 온다. 이렇게 두세 배미를 마치면 콩을 차에 싣고 트랙터는 기계를 살짝 들어 이동을 한다.
수확한 콩을 실어 옮기는 것과 그 많은 인부의 밥을 해 나르는 일은 형수의 몫이다. 하루 일을 마치고 인부를 실어다 주고 콩을 부리는 작업의 연속이다. 그러니 형이 콩 농사를 짓는 곳은 가까운 서너 마을이 아니라 면(面)과 군(郡)의 경계를 넘나든다.
[인터뷰]형님 입을 통해서 콩에 대해 들어봤다
- 수확량? "애초에는 40kg들이 160가마 정도 예상했는데 다소 줄어 140가마
-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아예 쭉정이라 합니다. 수확을 포기한 사람들도 많지요. 콩 농사 지은 지 몇 년 안됐지만 파종 시기가 중요
꼭 5월에 심는데 잎과 줄기만 무성하게 자랄 뿐 여물지가 않거든요. 알다시피 해마다 6월초에 심으니 아무 탈없이 잘 됩니다."
- 대단한 발견을 하신 거로군요. "하다보니 됐고 책을 보며 공부를 좀 했지요."
- 그럼 그 많은 콩을 또 말려야겠군요. "걱정입니다. 며칠 동안은 몸이 지쳐 아무 일도 못 했습니다. 말리는데도 햇볕에 말리다 보니 보통 일이 아닙니다. 우리 마당뿐만 아니라 차로 싣고 가서 다른 분 마당에 널어 둔 게 더 많습니다."
- 힘들이지 말고 그냥 건조기에다 말리지 그렇습니까? "누군들 그렇게 하고 싶지 않겠어요. 하지만 좋은 콩을 만들기 위해서는 마지막 인내가 중요합니다. 건조기에 말리면 이틀이면 바짝 마르지만 맛은 훨씬 떨어지거든요. 이왕 농사지은 것 최고로 만들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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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절기에는 두부를 쑤지 않는 원리마을 김정자씨가 김규복씨 국산콩으로만 만든 두부. ⓒ 김규환
- 이 많은 콩을 어찌 다 처분할 계획입니까? "일단 절반 정도는 수매와 시골 두부집에 팔고 나머지 절반은 메주를 쒀서 직거래를 한번 해 볼 작정입니다."
- 메주 쒀서 말리고 발효시키는 일도 간단치 않을 건데요. "형수와 마을 할머니 몇 분의 손으로는 감당하기 힘들어요. 작년에도 해 보았지만 고된 노동의 연속입니다(시간 되면 동생도 내려와서 거들었으면 좋겠구만. 수고비는 챙겨 줄 테니까)."
- 물론 도와야죠. 불러만 주시면 만사 제치고 내려가겠습니다. 한 말에 몇 덩이나 나올까요? "작년엔 한 말에 일곱 덩이가 나왔는데 -어른들 말씀에 메주는 홀수로 쒀야 한다고 합니다- 올해는 택배 문제도 있고 해서 여섯 덩이로 만들 생각입니다. 포장이 문제가 되니까…."
-얼마 전 들으니까 국내에 유통되는 메주의 절반 이상이 중국산 콩으로 만든 거라는데…. "뭐는 안 그런가요? 하다 못해 농협 김치마저도 값이 싼 중국산 절임 배추를 사와서 버무려서 국산화하는가 봐요. 법적으론 문제가 될 게 없으니까. 아마 콩은 갈수록 재배 면적이 줄어 더 심할 겁니다."
- 메주 판로는 확보하셨는지? "한 절반 정도는 어찌 팔아보겠는데 나머지는 동생과 친구들에게 부탁하는 수밖에 없어서 고민 중입니다. 마땅한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면 좋겠구만."
- 뭐 다른 점이 있으면 성의껏 팔아보겠습니다.
"가마솥에 장작불로 콩을 삶습니다.
솔잎 추출물을 희석하여 메주를 삶을 생각
띄우는 방법도 황토방에서 건조 및 발효를 합니다.
일정량 이상을 주문하면 간장 담기 좋은 백아산 맑은 물을 공수할 계획
- 많이 팔아야 빚 좀 갚겠네요.
▲ 작년에 쑤었던 메주 덩어리를 말리고 있는 중입니다. 바닥에 지푸라기를 깔고 방바닥과 벽은 황토를 바를 예정이랍니다.ⓒ 김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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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농사
서정원
2011. 6. 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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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르기를 하는 이유
◆ 6월15일 이후 파종한 경우에는 본엽 5~7엽에서 생장점만 제거하는 순지르기 1회 실시
◆ 6월10일 이전 파종한 경우에는 7월10일~15일경 2차 순지르기도 실시
서리태는 7월20일에서 25일 2차순 짜르기
중국이나 미국, 연해주등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종과 달리 국내에서 재배되는 콩 품종은 모두 가지(분지)가 많은 유한신육형 품종입니다. 결론부터 미리 말씀드리면 이런 품종들은 다수확을 위해 순지르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순지르기를 해주면 가지가 많이 치고, 가지의 생육도 좋아집니다. 콩꽃은 마디나, 줄기와 가지의 끝(끝눈)에서 핀다는 것은 잘 아실 것입니다. 순지르기를 해주면 이 마디를 많이 확보하게 돼 다수확을 할 수 있게 해주죠. 순지르기는 이밖에도 콩의 경장을 작게 해 도복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뿌리혹박테리아가 많이 붙게 해주고 줄기의 두께(주경)도 두껍해주는 일석사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그럼 순지르기는 어느 때 해야 할까요. 콩은 떡잎과 초생엽이 나오고 잎이 세개인 본엽이 나오는데, 이 본엽이 5~7개일 때 생장점을 제거해주면 됩니다. 이것이 바로 1차 순지르기입니다. 그럼 이 순지르기를 해준 것과 안 한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순지르기를 안한 콩은 줄기가 크게 자라 줄기 마디수는 12~13개까지 많은 반면 콩이 달리는 분지는 발육이 부진, 분지수도 3~4개에 불과합니다. 이 반면 순지르기를 해준 콩은 줄기의 마디수는 생장점을 제거했기 때문에 7~8개에 불과합니다만, 발육이 좋아 콩이 달리는 분지당 마디수도 많게는 10개에 달하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순지르기를 해준 콩의 마디수가 안한 것에 비해 거의 배에 달하게 됩니다. 꽃이 필 마디가 많기 때문에 당연히 수확도 늘어날 수 밖에 없겠지요.
영양생장기간이 긴 재래종 서리태나 메주콩을 일찍 파종한 경우에는 이 1차 순지르기를 해주더라도 콩이 웃자라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또 한번 순지르기를 더해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문제는 그 시기를 잘 맞추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개화기 10일 전쯤 낫이나 예취기로 30cm 정도 남겨두고 잘라주면 됩니다. 그러면 꽃이 피기 시작하는 10일과 꽃피고 10일 정도 콩이 생육을 하게 됩니다. 이 시기를 놓쳐 꽃이 들어온 상태에서 순지르기를 하게 되면 콩이 제대로 생육할 시간이 없어 오히려 수확량이 떨어지게 되니까 이 점은 반드시 유의하셔야 합니다.
이 2차 순지르기를 해주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이 2차 순지르기를 하게 되면 줄기의 생장점이 제거되는 1차 순지르기와는 달리 5~6개에 달하는 가지의 생장점이 모두 제거됩니다. 그러니까 이 가지에서 또 2차 분지가 많이 나오게 돼 그만큼 마디수 확보가 더 되겠지요.
일반적으로 줄기의 마디수는 품종의 고유 특성에 좌우됩니다만 분지의 마디수는 재배조건등에 따라 많이 달라지게 됩니다. 넓게 심거나 퇴비를 많이 줘서 토양이 비옥한 땅, 인산과 가리를 많이 준 곳에서는 분지의 생육이 왕성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진흥청에서 제시하는 표준재식밀도보다는 20%이상 넓혀서 심되 인산, 가리를 표준비보다는 두배이상 주는 것이 좋습니다.
300평당 400kg이상의 콩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인산흡수량은 4kg, 가리흡수량은 12kg에 달하는데 이를 충족시키려면 자연과 콩이 권장한 용과린 2포, 가리 1포를 밑거름으로 주고, NK비료 10kg정도를 개화기 열흘후 쯤 추비로 줘야 한다.
서리태는 왜 수확량이 높지 않은 걸까
농가 교육을 다니다 보면 가장 많은 질문을 받는 것 중 하나가 서리태를 재배하면 수확량이 잘 안나오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것이다. 수확철에 보면 쭉정이가 대부분이라는 것이 농가들의 하소연이다. 아마도 서리태값은 비싼데, 수확량이 잘 나오지 않아 애를 태운 경험이 적지 않아 나오는 질문일 것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한다면 지금 농가들이 관행적으로 재배하는 것 처럼 논두렁이나 밭두렁에 서리태를 재배한다면 백번을 농사 지어도 300평당 100kg이상의 수확량을 올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단언할 수 있다. 그 이유 역시 콩의 생리적 특성만 이해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농가들도 잘 알다시피 서리태는 서리가 내려야 수확을 한다고 하는 극만생종 품종이다. 개화기도 일반 메주콩에 비해 20일 가량 늦은 8월초순경이다. 개화기가 늦고 생육기가 길다보니 자연 웃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서리태의 특성을 어느 정도 알다보니까 대부분 4월말이나 5월초순쯤 아주 이른 시기에 거름기가 없는 논두렁이나 밭두렁에 파종하는 것이 농가들의 일반적인 관행재배법이다. 거름기가 있으면 웃자람이 더 심해지니까 아예 거름기 없는 곳에 재배하는 것이다.
논두렁이나 밭두렁은 논, 밭보다 아무래도 유기물 함량이 낮을 수 밖에 없다. 자연 지력질소의 공급도 일반 포장보다 떨어지는 것이 당연하다. 여기에다 아예 시비를 하지 않다보니 질소는 물론이고 인산이나 가리 성분도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문제는 인산이나 가리가 없으면 뿌리혹박테리아의 질소고정 역시 저하된다는 점이다. 논두렁, 밭두렁에 질소가 없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인산, 가리까지 없는 것은 질소고정력을 떨어뜨려 콩 수확량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질소시비도 전혀 하지 않고, 지력질소의 공급도 원활하지 않은데다 질소고정력도 떨어지니 서리태의 생산량도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아마도 미뤄 짐작하건대 논두렁, 밭두렁에 서리태를 심게 되면 300평 기준으로 10kg 안팎의 질소 공급도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수량도 100kg 안팎에 불과할 수 없지 않겠는가.
물론 논두렁 같은 곳에 심는 것이 장점도 있다.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는데다 논 주변이라 수분 공급도 충분해 광합성이 잘 된다는 이점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광합성이 잘 되더라도 질소영양이 부족한 상태일 수 밖에 없어 수량을 올리는데는 아무 소용이 없다..
그렇다면 논두렁, 밭두렁에 심어 수량을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그 답은 간단하다. 파종 전에 인산과 가리를 적정량 시비해주고, 콩이 질소를 많이 필요로 하는 결협기 쯤에 요소를 조금만 추비해줘도 관행재배 때보다 두배이상 수확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인산, 가리 시비는 질소고정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고, 요소 추비는 질소고정이 저하되는 시기에 이를 보완해주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웃자라 쓰러지는 것을 방지해주기 위해 본엽 5엽 만개시 일차 순지르기 후 개화기 열흘 이전까지 순지르기에 각별히 신경써야 함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이처럼 서리태 재배도 콩이라는 작물의 생리만 제대로 이해하면 얼마든지 다수확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국내 최고 수량은 이렇게 올렸다(10a당 667kg 생산 사례 분석)
전 세계적으로 콩 최고 수확기록은 미국의 730kg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보다 좀 적지만 1988년 충북 제천의 성윤경씨라는 분이 667kg의 수확량을 올려 20년 가까이 지난 아직까지 최고기록으로 남아 있다.
- 품종: 황금콩
- 포장조건: 토심이 깊어 가뭄 피해가 없고, 물빠짐이 좋은 식양토. 매년 퇴비를 시용 부식함량이 높음
- 지주 설치: 1.5m 높이 말목 2m 간격으로 박고 7.5, 7.9, 7.28일 3단으로 묶음
- 콩 이랑 헤쳐주기: 장마기부터 12회 실시
- 관수: 8월초부터 1주일 간격으로 5회 실시(양수기)
이상에서 보면 결국 다수확을 위해서는 질소영양, 광합성이 극대화되고 이를 위한 적절한 수분공급등이 관건이 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종자처리 효과를 보시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사항입니다.
1. 재식거리
재식거리는 일반콩의 재식거리보다 다소 넓게 심습니다. 종자별로 재식거리의 차이는 있으나,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콩이 최대로 자라는 개화기 10일 후 쯤 콩 골이 살짝 보일까 말까 하는 것을 원칙으로, 퇴비를 많이 준 포장이나 양파, 마늘, 배추, 잎담배 등의 후작일 경우에는 파종시기가 늦더라도 재식거리를 80cm~90cm 정도로 넓히는 것이 좋고, 북주기와 순지르기를 적절히 해 주는 것이 다수확에 유리합니다.
2. 인산, 가리비료의 공급
콩 전용 복비나 일반 복비는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단, 포장에 질소질이 너무 적어 발아후 생육이 극도로 부진할 경우 요소 5kg을 콩 골에 시비
밑거름으로 석회와 인산, 가리비료를 줘야 합니다. 기본적인 밑거름 시비량은 다음과 같습니다.(300평기준)
◆ 퇴비 : 부산물 퇴비 1톤(석회와 함께 파종 40일전 시비, 단작기준)
◆ 석회 : 2~3년에 7~10포
◆ 인산비료 : 용과린 1~2포(용과린이 없을 경우 용성인비1~2포)
=>마늘,양파,배추,감자후작이나 고추윤작 등 퇴비를 많이 준 포장의 경우는 용과린 반포
◆ 가리비료 : 염화가리 1포(퇴비가 많이 들어간 포장에는 반포)
3. 웃거름으로 NK 비료 시비
콩 꼬투리가 막 달릴 시기에 NK비료(벼이삭거름 비료) 10kg콩 골에 시비 (8월 초에서 중순)
4. 관수
콩 꽃이 피고 10일 쯤 지나 가물면 9월말 까지 7~10일에 한번 관수
논의 경우에는 골에 5~6시간 물을 대 주었다가 빼고, 밭의 경우에는 스프링쿨러를 이용해 듬뿍 관수
**종자별 재식거리 및 유의사항
◆ 이랑간격 : 70cm-80cm
◆ 포기간격 : 20cm-25cm (서리태, 쥐눈이콩 :30cm)
◆ 파종알수 : 2 알(2알 이상 금지)
<파종적기>
◆ 남부지방 : 6월5일~25일 ◆ 중부지방 : 6월10일~30일 ◆ 북부 및 산간지방 : 6월1일~6월15일
<조류피해 예방>
콩 파종 3~5일 내에 토양살충제 <땅사> 입제 (경농) 혹은 <아파치> 입제 (동부한농) 300평당 1봉 살포
<멧돼지,고라니 피해 예방>
패트병에 크레솔 비누액과 물을 1:1의 비율로 섞은 혼합액 또는 원액을 3분의 1 정도 넣은 다음(병마개는 닫음) 아랫 부분을 땅에 묻고 윗부분에는 구멍을 뚫어 냄새가 나오게 하되 멧돼지 등이 들어오는 포장 주변에 10m 간격으로 설치
<이식재배시 주의사항>
25구 포트에 두알씩 파종하되 물은 파종 전 1회, 이식전 1회만 주고, 본엽 1~2엽이 나올때 이식
<순지르기>
◆ 6월15일 이후 파종한 경우에는 본엽 5~7엽에서 생장점만 제거하는 순지르기 1회 실시
◆ 6월10일 이전 파종한 경우에는 7월10일~15일경 2차 순지르기도 실시
서리태는 7월20일에서 25일 2차순 짜르기
◆ 마늘,양파,봄배추,봄감자 등의 후작인 경우에는 본엽 5~7엽에서 순지르기 1회 반드시 실시
<북주기>
파종후 20일 경 1차 북주기, 1차 북주기 후 10일 후 1회 더 실시
<병해충 및 노린재 방제>
◆ 1회 : 장마 끝난 후 살균제(베노밀 수화제 등)와 살충제(스미치온) 혼용 살포
◆ 2회 : 노린재 보일 시기에 위 1회 때와 같이 살포
◆ 노린재 방제 : 노린재가 보일 때마다 아침, 저녁으로 살충제 살포(스미치온, 세배로, 청실홍실 등)
3. 서리태, 쥐눈이콩
◆ 이랑간격 : 80~90cm
◆ 포기간격 : 30cm
◆ 파종알수 : 2 알
서리태, 쥐눈이콩 재배시 기타 참고사항
<파종적기>
◆ 남부지방 : 6월5일~15일 ◆ 중부지방 : 6월10일~20일 ◆ 북부 및 산간지방 : 6월1일~10일
<조류피해 예방>
콩 파종 3~5일 내에 토양살충제 <땅사> 입제 (경농) 혹은 <아파치> 입제 (동부한농) 300평당 1봉 살포
<멧돼지,고라니 피해 예방>
패트병에 크레솔 비누액과 물을 1:1의 비율로 섞은 혼합액 또는 원액을 3분의 1 정도 넣은 다음(병마개는 닫음) 아랫 부분을 땅에 묻고 윗부분에는 구멍을 뚫어 냄새가 나오게 하되 멧돼지 등이 들어오는 포장 주변에 10m 간격으로 설치
<이식재배시 주의사항>
25구 포트에 두알씩 파종하되 물은 파종 전 1회, 이식전 1회만 주고, 본엽 1~2엽이 나올때 이식
<순지르기>
◆ 본엽 5~7엽에서 생장점만 제거하는 1차 순지르기 실시
◆ 2차 순지르기 때는 콩대를 30cm정도 남겨두고 잘라주되 퇴비가 많이 들어간 포장의 경우에는 8월7일~8일까지 3차 순지르기 실시
<북주기>
파종후 20일 경 1차 북주고 10일 후 1회 더 실시
<병해충 및 노린재 방제>
◆ 1회 : 장마 끝난 후 살균제(베노밀 수화제 등)와 살충제(스미치온) 혼용 살포
◆ 2회 : 노린재 보일 시기에 위 1회 때와 같이 살포
◆ 노린재 방제 : 노린재가 보일 때마다 아침, 저녁으로 살충제 살포(스미치온, 세배로, 청실홍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