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일시: 2024년 11월 16일 (토)
o 날씨: 맑음
o 경로: 거제운동장 - 김실령고개 - 434봉 - 계룡산 - 절터 - 통신안테나 - 포로수용소 유적지 - 고자산치 - 선자산 전망대 - 선자산 - 1018지방도 - 배합재
o 거리: 약 11.7km
o 소요시간: 4시간 10분
o 산행정보 : 계룡산, 선자산, 고자산치, 포로수용소
o 지역: 경남 거제도
o 일행: 나홀로
o 트랙:
o 산행코스
[계룡산] 거제도의 중앙에 우뚝 솟아 있는 계룡산의 높이는 566m로, 북쪽으로 장평동에, 남쪽으로 동상리, 서쪽으로 옥산리에 접하고 있으며, 북쪽으로 대금산, 동쪽으로 옥녀봉(555m), 남쪽으로 가라산(585m)과 노자산(565m), 서쪽으로 산방산(507m)이 위치해 있다. 산 정상의 모양이 닭벼슬과 같이 생겼고, 산이 용트림을 하여 구천계곡을 이루었다 하여 계룡산이라 이름 붙여졌다.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고봉 아래에 신라 의상대사가 수도하던 의상대, 불이문바위, 장군바위, 거북바위, 장기판바위 등이 있고, 중턱에는 계룡사가 자리 잡고 있다. 봄이면 계룡산 정상부에서 선자산까지 펼쳐진 주능선 주변에 산철쭉이 피어 장관을 이루는 곳이며, 계룡산 정상에 오르면 거제 전역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절터] 서기 640년 신라 화엄종의 개조(開祖)인 의상대사가 수도하던 곳이라 하여 의상대라 불리운다. 절 흔적으로 샘, 대밭이 있으며 북쪽에 있는 큰 바위는 의상대사가 장기를 두었다 하여 장기바위라 하며 지금도 장기판 모양의 흔적이 남아있다. (안내판)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지 (유엔군 제1거제도전쟁포로수용소 초단파구역)] 통신대 역할을 했던 이 잔존 유적은 1951년 1월에 건설된 것으로 한국전쟁기 유엔군 제1거제도 전쟁포로수용소로 극동사령부 및 유엔군사려우를 연락하는 초단파구역 가운데 중계소와 초소건물이다 1952년 5월 25일 거제포로수용소 재정비에 따라 기존의 초단파 구역에 초소 및 부속건물을 추가로 확장했다. 거제도포로수용소 내 통신부대(제507통신서비스부대)는 이곳에서 초단파 시설과 전화 및 통신전선 등을 설치해 운영했다. 중계소는 수용소 안에서 발생한 사건과 작전 보고, 거제도 저구리(제1A 포로수용소, 지금의 남부면), 통영 용초도(유엔 1B 포로수용소), 그리고 봉암도(제1C 민간인억류수용, 지금의 주봉도)와 연락하는 중요한 시설이었다. 이곳은 1개 중대가 주둔했고, 별도의 무기고도 갖추었다. 이 건물은 제1, 2차 세계대전의 시대적 흐름을 알수 있는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곳은 평화의 가치와 유적의 보존 차원에서 교육장으로 활용된다. (안내판)
[선자산] 경남 거제시의 중앙부 거제면과 삼거동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산이다(고도 : 519m). 거제면 명진리를 감싸안고 있는 형태로서 명진리의 뒷산이라고 할 수 있다. 계룡산이 남쪽으로 뻗은 산줄기에 놓여 있으며, 계룡산과 선자산을 잇는 중간에 고자산치(고자산고개)가 있다. 고자산치에서 오수천이 발원하여 명진저수지를 거쳐서 명진·오수마을에 물을 공급하고 오송 앞 바다로 흐른다. 선자산 자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하천은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거제에서 가장 큰 구천저수지를 형성한다. 그리고 산의 형태가 부채와 같다고 하여 선자산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전한다. (네이버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