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쥘 베른이 1869년에 내놓은 소설이다.
이 책은 내가 표지를 보자마자 그것을 읽어야겠다고 생각이 들게 만들만큼 흥미로운 책이였다.
아로낙스 일행이 세상에 정체불명의 바다괴물이라고 알려져 있었던 노틸러스호를 찾으러 미 해군 순양함에 동승했다가 노틸러스호에 생포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노틸러스호의 주인인 네모선장은 아로낙스일행에게 특정한 상황이 아닌이상 자유를 허락하고 자신의 개인사정때문에 육지로 돌아가는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이에 어쩔수없이 아로낙스 일행은 네모선장의 요구를 받아들이고 노틸러스를 통해 해저를 탐험하면서 아로낙스 일행인 지금까지 보지못했던 바다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된다. 하지만 점점 네모선장이 육지와 연을 끊고 살아가는 이유를 알게되게 불안해진 아로낙스 일행은 탈출을 감행하게된다. 이후 네모선장의 노틸러스의 행방은 알수없게 되고 이야기가 끝이난다.
나는 이 책을 꽤 오래전에 읽었음에도 아직도 그 내용의 일부가 기억에 남을 정도로 재밌게 읽었던 책같다.
해저를 탐험하면서 바다에 있을 법한 다양한 생명체를 보여줬었던 같다. 특히 꽤 오래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쥘 베른의 상상력만으로 쓴 이책은 지금 읽어보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 정말 좋은 소설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