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2일 금요일 칠원중학교 강의를 하였다.
정보화의 시대에 인테넷으로 빠른길 찾기를 하였지만 그 정보가 잘못된 정보였다.
동래에서 부전으로, 부전에서 다시 사상서부터미널에 가서야 함안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었는데 함안에서 1시간을 추은데서 떨고난 다음에 다시 칠원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었다.
버스는 2~3시간 간격으로 다니고 있었다.
온 몸이 언 상태에서 버스를 타고 칠원중학교 주변에 내리니 입까지 얼어 말을 할 수가 없어 식당에 들어가 밥 한그릇 먹으면서 몸을 녹였다.
그런다음 좀 일찍 학교에 찾아가니 교감선생님이 반갑게 맞아 주었다.
강의에는 학교정원 전원 참석하여 450명이였다.
학생들의 호응도가 좋아서 강의가 잘 되었던것 같다. 그리고 교감선생님을 비롯한 학교선생님들의 관심이 높았다.
갈때는 내가 왜 이런 고생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을 하였지만 강의를 하면서 나는 남과 북의 학생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서 서로 학술모임을 가지는 시간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니 코마루가 찡~ 해났다.


첫댓글 추운날씨어도 고생하며 교육활동 다니는 회원님들을 응원 합니다 이 글을읽는 저도 코마루가 찡 하네요
화이팅해요
너무 고생 많이 했어요...
하나이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