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AP
신지은 (미국명 제니신) 선수는 한화 소속의 선수입니다. 김연아 선수의 올댓스포츠가 매니지먼트사 입니다.
어려서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간 선수이지요.
2006년 US 걸스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하고 2011년에 LPGA에 입문을 합니다.
스테이시 루이스가 볼스트라이킹을 칭찬할 정도 야무진 스윙을 하는 선수입니다.
제가 이 선수에게 주목하는 이유는 혼자서 한국으로 귀화를 하여 지금은 한국 선수의 국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쉽지 않은데요.
ING 마지막날 자기를 응원하는 팬들을 보고 감격해서 펑펑 울었다고 하더군요.
저녁식사도 같이하고, 일일히 사인볼도 드리고, 대견합니다.
설마 한국에서 이렇게 많은 자기의 응원 팬들이 있을 줄 꿈에도 상상을 못했겠지요.
이제 자기를 응원하는 팬들이 있다는 것에 더욱 힘을 내리라 봅니다.
올해 기록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드라이브 거리가 짧은 것을 빼고는 숏게임, 정확도, 경기력 모두 중상위권의 선수입니다. 큰 기복이 없는 것과 약점과 장점이 없다는 것이 선수의 특징입니다.
순위는 1년 동안 한번의 컷탈락과 기권이 있을 뿐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후반에 더 힘을 낸 것을 보며는 내년이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평균타수도 초반에 높았다가 중반에 낮아졌다가 후반에 다시 높아졌다가 낮아집니다.
경기마마 큰 기복은 없지만, 초반, 중반, 종반으로 나누어서는 기복이 있는 듯 합니다.
작은 선수이지만 작은 고추가 맵다고 다부진 스윙을 하는 선수입니다.
2012년에는 개막전 이후 연속 탑텐에 들고 준우승까지 하면서 스타탄생을 예고한 적도 있습니다.
최운정 선수가 인고의 시간 끝에 우승을 했듯이 신지은 선수도 참고 기다리면 반드시 우승이 찾아오리라 생각됩니다.
신지은 선수의 앞날에 행운과 축복인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또 하나의 자랑스런운 한국선수 신지은 파이팅 !!!
첫댓글 정말로 감격해서 펑펑 울었습니다...
제니신은 LPGA 우승을 밥먹듯이 하고도 남을 골프 신동, 골프천재입니다. 심성마저도 착하디 착한데다가 친절 상냥하고, 팬들과 약속도 매우 잘 지키지요.
2012년 HSBC 대회에서 억울하게 준우승하자 분개한 1세대 광팬 3명과 제니신팬카페를 만든 카페지기 이강호님을 포함한 광팬들은 반드시 제니신이 LPGA를 평정한 골프여제로 등극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제니신은 불과 최연소 기록으로(송나리선수와 13세 타이) US주니어선수권대회 우승을 비롯하여 17세 때까지 미국 청소년 골프계를 평정한 원조 골프 신동, 골프 천재지요~~ KLPGA 프로가 LPGA에 입문하는게 하늘의 별따기,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기 만큼 어려운 일이지요. 하버드대학, 서울대에 입학하고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는 것은 LPGA 투어 프로가 되는 것에 비하면 그야말로 세발의 피, 누워서 떡먹기일 만큼 제니신은 세계적인 선수이지요~~♡♡
국내 KLPGA라는 좁디 좁은 나라에서 LPGA와 달리 매주 대회가 열리지도 않으면서 간혹 골프 천재라며 LPGA 대회에서 깜짝 우승하기도 하지만, 결국 전세계 지역에서 매주 열리는 LPGA의 33개 투어를 소화하고 감당하지 못하여 국내 KLPGA로 복귀하거나 만만한 일본 JLPGA 투어로 가지요... 전세계 지역에서 매주 열리는 LPGA 33개 투어를 감당하고 있는 원조 골프 신동, 원조 골프 천재인 제니신이 아직은 LPGA 대회 우승을 하지 못하여 골프 여제로서 그 진가를 보여주지 못했을 뿐 입니다. 어리디 어린 19세에 2012년 HSBC 대회에서 억울하게도 준우승에 그쳤을 때, 얼마나 속상했겠습니까. 우리 광팬들도 억울하고 분통터집니다~~
"ING생명 챔피온스 트로피" 마지막 날, 18번 홀에서 극적으로 드라마틱하게 파퍼팅에 성공하여 배선우 전을 승리로 마무리한 후...홀을 빠져나가는 제니신에게 어떤 갤러리가 모자에 싸인해달고 하자 경비근무자가 나중 팬사인회 때 받으라며 제지했습니다. 그런데 제니신이 약속을 했다면서 그 모자에 싸인을 해주더군요~~^^
위 글 중 안보이는 사진을 순서대로 올립니다
LPGA 홈피의 제니신 현황
제니신의 샷 기록들
제니신의 순위 변화
제니신의 평균타수 변화
제니신이 LPGA 프로로 활동할 때 미국 시민으로서 많은 혜택과 우선권이 있을텐데도, 기꺼히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모국인 한국인으로 귀화했다니...참 대단한 "신지은"입니다~~^^
아 귀화.....했군요.
자꾸 정이가고 눈이 갑니다 ㅎㅎ
저도 이부분이 제니 프로님께 가장 정이 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진짜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겁니다.
우리의 호프 👸제니신👸의 골프신동 경력입니다
- 10세(2003년) : 로스앤젤러스 시티 아마츄어 챔피온
- 13세(2006년) : 미국청소년골프대회 우승
- 15세(2008년) : LPGA 메이저대회 US 오픈 참가(초청 선수)
- 16세(2009년) : 미국 청소년골프협회 (AJGA) Heather Farr Classic 우승
- 미국 청소년골프팀 대표 3회 선발
우리의 호프 👸제니신👸은 아마추어인 17세(2010년) 때, LPGA 2부 투어 대회를 평정한 차세대 골프천재로서, LPGA 입문 코스인 "Q스쿨"을 거치지 않고도 곧장 LPGA 프로로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 LPGA 메이저대회 US오픈 참가(초청 선수)
- LPGA 2부 투어 대회에서 우승
- LPGA 2부 투어 상금랭킹 4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