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에 시작한 금북정맥 산행이 드디어 종료한다.
마루금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걷지는 않았지만
블랙야크에서 런칭한 금북정맥 33개 인증지점에서 모든 인증을 종료하는날!
금북정맥
[ 錦北正脈 ]
경기도 안성시 칠장산(七長山:492m)에서 태안반도(泰安半島)의 안흥진(安興鎭)까지
금강의 서북쪽을 지나는 산줄기의 옛 이름.
길이는 약 240km이며, 한반도 13정맥의 하나이다. 한남금북정맥(漢南錦北正脈)의 끝인
칠장산에서 서남쪽으로 뻗어 칠현산(七賢山:516m)·청룡산(靑龍山:400m)·성거산(聖居山:579m)·
차령(車嶺)·광덕산(廣德山:699m)·차유령(車踰嶺)·국사봉(國師峰) 등 충남을 가로질러
청양의 백월산(白月山:395m)에 이르고,
여기에서 다시 서북으로 뻗어 오서산(烏棲山:790m)·보개산(寶蓋山:274m)·월산(月山:395m)·
수덕산(修德山:495m)·가야산(678m)에 이르러 다시 서쪽으로 뻗어
팔봉산(362m)·백화산(白華山:284m)·지령산(知靈山:218m)·안흥진으로 이어진다.
출처, 네이버
공덕고개!
청양군과 홍성군의 경계를 형성하는 오서산(烏棲山)에서 북동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가로지르는 고개에 해당한다. 공덕재라고도 불리운다.
공덕고개 산행정보
▶ 들머리 / 날머리 : 청양군 화성면 우수고개길 70-123
▶ 이동거리 : 1.49km
▶ 소요시간 : 35분
※ 광성주차장을 들머리로 하면 거리는 좀 있으나 좀더 쉽게 오를 수 있음.
한여름에는 이코스를 추천하지 않음
산행들머리인 청양군 우수고개길 삼거리..
우수고개길에 있는 공덕고개 등산 개념도
죄측으로 가면 수정리 방향이고 우측이 공덕고개로 표시되어 있지만
우측으로 진행하면 묘지부근에서 길이 막힌다..
우측길로 진행하면 처음에는 이런 대나무숲을 지나는데 계속해서 진행하면 묘지앞에 맞딱드린다.
애초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는게 나을듯 하다.
우거지는 숲을 가로질러 흐릿한 등로를 찾아 오르니 넓은 임도가 나타난다.
이곳까지 차량으로 이동가능하나 출입구가 잠겨져 있어 차량이동이 불가하다
임도를 만나면 우측으로 약 100여m걸으면 좌측의 등산로가 희미하게 보인다.
공덕고개 인증을 위해 정맥길을 걷지 않으려면 광성주차장에서
출발하는게 여름산행에는 좋을듯 하다.
https://blog.naver.com/jingh88/222870632323
백월산
보령시 청라면과 청양군 남양면의 경계를 이루는 높이 570m의 높고
험준한 산으로 예부터 흰 달이 떠오른다고 해서 백월티,
백월산이라 하였는데 그저 월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아래 동네 이름도 조선시대부터 다리티(월티)마을이라 하였다.
윌치(다리재) 때문에 생긴 이름이다.
출처, 보령 관광정보
백월산 산행정보
▶ 들머리 / 날머리 : 청양군 남양면 백금저수지
▶ 산행코스 : 백금저수지~월산사지~헬기장~배문~정상~다리재~원점
▶ 이동거리 : 4.47km
▶ 소요시간 : 1시간 30분
※ 다리재 방향으로 원점산행 시 1시간이면 충분함
백금저수지에서의 들머리..
이곳에는 3~4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있다.
산행은 이곳을 들머리로 하여 하산길은 다리재방향으로 하면 좋을듯 하다.
우리는 저수지를 따라 조금 더 이동하여 바리게이트 앞에다 주차후 임도를 따라 산행시작..
대부분의 회원들은 좌측으로 이동하고 나는 우측으로 진행,
좌측이 다리재방향으로 짧은 시간에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도로를 따라 약 10여간 걷다보니 백금저수지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나는 지점에서
산길로 접어든다.
월산사는 고려시대에 창건한 절로 지금은 잡초만이 무성하다고 한다.
백월산 방향으로 진행하면 다시 월산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데
월산사를 지나 올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 곳이다.
백월산 헬기장..
주변에 상투바위가 있다고 하는데 초목에 가려 보이지는 않는다..
백월산 정상을 향해 걷는길에서 만나는 공덕고개로의 금북정맥..
차량회수의 문제만 없다면 공덕고개에서 이곳까지 걷는게 좋을듯 하다.
예전에 백월산이 바다나 강이었다는 설을 뒷받침해주는 배문.
50분만에 도착한 백월산 정상에서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는 회원들과
금북정맥 마지막 사진을 남겨준다.
하산길은 다리재 방향으로..
능선길을 내려가다 임도를 만나면 우측으로 접어들어 임도를 따라 하산길...
다릿재는 등짐, 봇짐을 지고 돌아다니며 물건을 파는 상인인
보부상들이 보령 청라의 원모루장을 보러 다니던
고개였다고 한다.
다릿재는 다래나무가 많아서 혹은 다락처럼 높아서 불리웠다고 하나
정확한 이야기는 전해지지 않는다고 한다.
산행 후 뒷풀이는 청양에서 순대국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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