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직포멀칭 마무리
◎2회차 예초기 작업
◎1차 고추줄치기 마무리
◎고춧잎 훓기
◎옥수수 곁가지제거
이번주는 지난주에 이어 부직포멀칭이 주 작업으로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며~
16년 5월28일(집사람의 50세 기념식수)에 묘목으로 심은지 만 8년(아니 만 7년이네~^^)된 호두나무~
작년에 딱 1개 달려 끝까지 잘 버텨주더니 올해는 제대로 수확다운 결실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ㅎ
유심히 살피면 곳곳으로 열매가 관찰된다..
작년에도 초창기엔 맺힌 열매가 제법 눈에 띄었는데~
굵어지기 전에 죄다 떨어지고는 딜랑 1개만~~^^
지난주에 부직포가 부족해서 잡초 부직포 멀칭을 마무리하지 못했는데~
인터넷으로 1롤(70cm×200m) 새로 구매했다..
가격은 39,900원으로 핸드폰 요금 결제,
그리고 고추끈은 농자재상에서 7,000원(2kg)에 샀다
데크 앞 작약꽃~
옥수수~
고구마~
딸기~
조선호박~
여전히 생기가 부족~, 왜지~??
울타리 밖 농로쪽에 자생 찔레나무가 있다.
찔레꽃 향기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관리해 보기로~
구지뽕 나무~
제법 열매도 달렸고~
작년에도 분명 이렇게 달린 걸 본 것 같은데~
익어가는 과정을 볼 새도 없이 지나갔는데..
올해는 잘 지켜봐야지~ㅎ
지난주에 수돗가 모종으로 심은 들깨~
잘 살아 붙었다..
역시 들깨는 쉬운 작물인가 봐~
지난주에 못다한 부직포멀칭~
곧 마저 해야지..
아직 키가 작은 고추~
아내는 딸기부터 땄다~
훌륭한 간식으로~^^
어리지만 곁가지가 생기는 순제거를 해준다..
이런 걸 고춧잎 훓기라고 하지~
말쑥하게 정리됐다..
마늘~
이제 마늘쫑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마 다음주엔 마늘쫑을 수확해도 될 듯~
아로니아~
지난 겨울을 못이기고 얼어 죽은 감나무 밑둥에서 새 순이 올라왔다..
이게 꼬라지가 될려나~
두고 지켜보자~
상추~
드디어 올해 제대로 된 상추쌈을 즐길 수 있겠다~^^
옥수수도 곁가지제거 해야~
잠시 쉬면서
새집에 드나드는 새를 제대로 찍어 보기로 하고 눈치게임 중~ㅎ
의도를 눈치챈 박새가
뽕나무 가지에 앉아 나름 밀당을~^^
그러면서 몇차례 계속 급하게 찍어보지만~
쉽지않고, 내빼는 꽁무니만~ㅎ
그래도 이런 순간포착도 괜찮고~
또 먹이를 물고 주변을 경계하는 박새~
드디어 새집 앞에 앉은 모습~
경계를 늦추지 않다가~
들어가는 장면~
그리곤 곧장 먹이 잔달 후 번개처럼 내뺀다~
그리고 금새 또 왔다..
그런데 너무 멀다는 생각으로 좀 더 가까이서 근접 촬영을 해 보기로~
드디어 또 왔다..ㅎ
뽕나무 가지에 먹이를 물고~
결국 근접촬영에도 협조해 준 박새~^^
탱큐~^^
다시 역광을 피해 반대편에서 찍어 보기로~
눈깜짝할 사이에 들어가고~
날쌔게 내빼는 중~
이제 부직포멀칭 시작해야지..
새로 산 폭 70cm 부직포와 기존 60cm부직포의 차이가 확연하다~
10cm의 차이가 밭고랑을 완벽하게 방어한다..
너비 70cm 제품이 있는 줄 진작에 알았더리면~ㅎ
몇차례 재활용하는 부직포와 확연한 차이가 나고~
가장자리까지~
멀칭 마무리~
지금까지 부직포 멀칭을 이렇게까지 넉넉히 깔아 본적이 없었는데~
그런만큼 잡초방어 수고가 덜어질테지~
그리고 농막 주변과 밭 가장자리 법면을 올해 2번째 제초작업으로 후레쉬까지 밝혀가며 마무리하고~
저녁식사는 여지없는 된장상추쌈이다..
맛은 아는 사람만의 훌륭한 웰빙메뉴~^^
다음날 cctv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