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감자를 심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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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유치원에서 감자 심기 사전 활동으로 '감자' 하면 떠오르는 것을 적어보았어요.
감자 탕후루와 감자 마카롱을 적어준 친구들, 감자 하면 감자가 생각난다고 하는 친구들이 있었어요.
감자 심는 방법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감자 심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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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를 심으러 가좌 마을에 도착했어요.
제일 먼저 안전선생님이 감자 심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감자의 자른 단면이 아래로 향하도록 묻기, 흙 이불을 따뜻하게 덮어주기>
친구들이 정성스레 감자를 심어주었답니다.
감자를 심은 후에는
주변의 동식물을 관찰해보았어요.
닭도 보고,
냉이꽃과 제비꽃, 산수유나무, 쑥, 네잎클로버도 보았답니다.
친구들의 마음이 담긴 꽃 선물도 받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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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심기 사후 활동으로 맛있는 감자깡을 먹으며 내가 심은 감자가 나중에 크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서 그림을 그려보았어요.
친구들이 감자깡을 한 웅큼 들고 와서 저에게 전해주기도 했답니다.
친구들의 꽃 선물과 감자깡 선물 덕분에 마음이 따듯해지는 하루였네요ㅎㅎ
***어제 비가 와서 진흙탕이 생겨 친구들의 운동화가 더러워졌어요. 죄송합니다.
다음엔 진흙탕을 피해 친구들이 바깥 활동을 할 수 있어도록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오늘의 속담은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