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알콩달콩 오감놀이 세 번째 활동으로 '감자'를 만나 보았습니다!
평소 급식, 간식 메뉴를 통해 자주 접해 본 식재료 중 하나인 감자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좋아, 씨앗반 친구들도 너무나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포근포근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자로 놀이한 우리 친구들의 모습 함께 보실까요~? 😊
먼저 아침에 갓 삶아 따뜻한 온기가 남은 통 감자를 제공해 주었어요!
항상 껍질을 깐 감자를 잘라서만 먹다가, 껍질을 벗기지 않은 통 감자가 우르르 쏟아지자 굳어버린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는데요!
하지만 감자를 꾹~ 눌러 으깨자 나오는 하얗고 보드라운 속살에 손으로 꼭 쥐고 입으로 쏙쏙 넣기 시작한 친구들이랍니다. :)
고소한 맛에 푹 빠져 열심히 먹기 바쁜 친구들을 위해 새로운 모양 찍기 틀도 많이 제공해 주었어요!
그럼에도 감자 먹기를 소홀히 하지 않고, 마음에 드는 찍기 틀을 골라 감자를 눌러 모양을 내본 귀여운 씨앗둥이들이랍니다!
그리고 모양 찍기를 마친 뒤 으깨진 감자를 전부 모아 굴리고, 굴리다 보니 동그란 대왕 감자가 완성 됐어요!
선생님 손에 가득 찬 대왕 감자를 보고 낯설어 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작은 감자와 대왕 감자를 합쳐 감자 눈사람을 만들어 보여주니 까르르 웃으며 좋아하는 친구도 있었답니다!
마지막으론~ 대망의 감자 고슴도치 만들기 놀이가 이루어졌어요!
지난 달 만나보았던 국수의 종류 중 하나인 스파게티 면을 활용해 잘 익은 감자에 푹푹 꽂아본 우리 친구들이랍니다!
딱딱한 스파게티면을 잡고 똑 부러뜨리고, 입에 넣고 냠냠 씹어 보기도 하며 저마다 탐색을 해보았어요!
촉감이 낯설어 만지고 싶어 하지 않는 친구는 선생님 도움을 받아 완성한 감자 고슴도치를 만져 보았고,
잘 놀이하는 친구들은 스스로 꽂았다 빼고, 반죽 위에 얹어 감자 케이크에 촛불 꽂기 놀이로도 참여해 볼 수 있었습니다!
💕
감자 오감 놀이 활동을 통해 식재료 탐색과 맛보기에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우리 씨앗반 친구들! 너무 기특하지요~?
오늘 하루 감자도리로 변신해 감자로 신나게 놀이한 우리 친구들 사진 보시며, 가정에서도 이야기 많이 나누어 주세요!
그럼 귀염둥이들 사진 보시고 즐거운 오후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이따 하원 때 뵙겠습니다~! 🥰
첫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