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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귀신의 본질/ † 귀신의 일생(침입의 대상, 유형, 활동기간, 종말에 대하여)
이제 우리는 귀신이 하는 일 중에서 귀신이 침입하는 대상과 유형, 그 활동기간, 귀신의 종말 등에 대하여 알아보자. 이 부분은 성경에 근거하면서 또는 귀신 축사의 경험이 많은 믿음이 신실한 분들의 경험을 종합하여 발췌한 것이다.
물론 나의 체험이 포함한다. 먼저 귀신이 침입하는 대상과 유형의 특징을 정리해 보자. 왜냐하면 귀신이 하는 일을 알아야만 귀신을 쫓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첫째, 조상들로 인한 귀신 들림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조상들의 우상숭배, 제사, 사별을 통한 근심이나 기억을 통하여 귀신이 들어갈 수 있다. 출20:3절에 “그것들에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라고 말한다.
또 부모의 우상숭배가 원인이 되어 그들의 아이들에게도 유전되어 귀신이 들어가는 경우이다. 어느 자폐증 어린아이의 어머니가 용하다는 점쟁이는 다 찾아다니는 지독한 우상 숭배자였다. 어떤 계기로 예수님을 믿고 회개한 후 집안에 둔 모든 우상을 치우고부터 그녀의 아들이 고침을 받은 경우가 있다.
유전적인 속박의 영향이나 환경을 통하여 귀신이 들어오며, 또한 귀신은 주로 자기 집안 식구나 친척 관계에 있는 자들에게 주로 들어온다. 물론 어떤 경우는 인척 관계가 전혀 없는 자들에게 들어올 수도 있다.
귀신은 생전에 대부분 심한 열등감과 죄책감을 숨기고 살았으며, 심한 열등감과 죄책감을 숨기고 사는 수동적인 후손들을 통하여 거의 유전적으로 대물림하는 현상도 볼 수 있다.
둘째는, 자신들의 죄를 통하여 귀신이 들어온다. 갈5:16-21절에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은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술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라고 말한다.
고백하지 못한 죄도 귀신 들림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간음이나 낙태와 같은 죄, 용서하지 않음이나 분노, 죄를 숨길 때도 귀신 들릴 심각한 위험에 처하게 된다. 특히 숨겨지고 고백 되지 않는 죄는 귀신에게 들어와서 살 권리를 주는 것과 같다. 회개의 은사가 가장 귀하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비추어 주시는 것만큼만 회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는, 귀신은 하나님을 증오하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만들어진 사람을 증오한다. 고후4:4-5절에 “그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고 말한다. 귀신은 사람들을 진리에서 멀어지게 한다. 귀신은 하나님의 은총을 증오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말씀을 혐오하고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방해한다.
넷째는, 귀신은 귀신 들린 사람을 끈질기게 괴롭히고 사로잡아 눌리게 한다. 눅8:29절은 “이는 예수께서 이미 더러운 귀신을 명하사 이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귀신이 가끔 이 사람을 붙잡으므로 저가 쇠사슬과 고랑에 매이어 지키웠으되 그 맨 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 광야로 나갔더라”고 말한다.
예를 들면, 귀신이 들면 강간이나 살인이나 정욕을 몰아치고 이를 강요한다. 두려움과 눌림(딤후1:7), 비난과 의심, 강박관념을 귀신이 사람들에게 가져다줄 때, 사람들은 ‘내 안에 어떤 것이 나를 짓누르는 것 같다’는 생생한 고백을 하게 된다.
나의 경우, 귀신 들린 본인이 자기 안에 또 다른 어떤 인격이 존재함을 고백했는데, 바로 귀신의 인격이 나타나 “너는 안돼. 너 같은 것이 나를 나가게 할 수 없어.”라며 귀신 축사의 의욕을 꺾으려고 무시하는 태도와 표정을 자주 경험했다.
다섯째, 이단들(딤전4:1-2), 점과 부적, 마술과 주문, 큰 사고나 충격, 종교의 각종 신비주의, 요가나 우상에 절하는 것(근원이 정영주의(精靈主義)와 불교이다), 일본의 조상숭배와 종교적인 영들, 성도착증, 동성연애, 그리고 사람들을 각종 죄로 이끌고(계2:12-14), 부도덕을 조장하며(고전7:2-5), 그리스도인들의 결혼을 파괴하며, 육신에 해를 입히는 등 사람과 관련된 거의 모든 부분에서 나쁘게 작용하는 더러운 영이다.
여섯째, 귀신은 집단 혹은 단독으로 행동하며, 귀신의 침입은 남녀 구별이 없다. 귀신은 단독으로 행동하기도 하고 성경에서 “군대 귀신”, 곧 많은 수의 귀신이 몰려다니거나, 죽은 가족들끼리 함께 들어와 거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들은 각각 행동하므로 쫓겨날 때 또한 각각 행동한다.
일곱째, 귀신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도 들어간다. 성경에 의하면, 귀신은 사람의 영에는 절대로 들어올 수가 없다. 귀신은 몸과 혼에 들어간다. 어떤 사람들은 몸과 혼의 중간지역인 신경계통에 들어간다고 말하나 비슷한 말이다. 귀신은 결코 사람이 영에는 들어갈 수 없다.
사람의 영은 하나님의 지성소이기 때문이다. 귀신은 몸의 신경계통과 혼의 의지 속에 있게 된다. 아직도 대부분의 믿는 이들은 성경을 이분법적인 해석(몸과 영혼)에 의존하고 있다. 그들에 의하면 성령을 모신 사람 속에 귀신이 들어올 수 없다는 논리가 나온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하게 3분법으로 사람을 분석하고 있다(살전5:23). 사람의 “영”을 영혼이라고 잘못 번역해 왔다. 마귀는 오랫동안 이분법을 지지케 함으로써 사람의 영을 숨겨버렸다. 곧 믿는 이들의 영적인 성장을 중단시켜 버린 것이다. 성령은 영에 들어오시고, 귀신은 몸과 혼의 접착점이라고 볼 수 있는 신경계통을 통하여 들어온다.
그러므로 확실히 믿는 이들도 귀신이 들릴 수 있는 것이다. 성경이 ‘너희에게는 이제 마귀와 귀신이 절대로 못 들어온다’라고 확신을 주는 말씀 대신에, 오히려 강력하게, 심지어 주님께서 친히 가르쳐주신 기도를 통해서까지, 믿는 이들이 더욱 마귀의 시험과 귀신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하는 이유는 이것 때문이다.
주님께서는 공생애 시작부터 마지막 때까지 거침없이 귀신을 드러내고, 쫓고, 병을 고치셨으며, 동시에 그것 때문에 항상 비난받으셨음을 상기해야 한다. 그것도 제자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었다. 우리는 이것을 통하여 우리 주님의 사역 방법의 일관성을 확인할 수 있다.
귀신을 쫓아내는 것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과 성령의 역사이다! 사실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무능력자라고 늘 삶 중에서 고백한다. 사실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나의 의지는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내 영으로 내 영안에 계신 그분만을 예민하게 직시하며 모든 일에서 그분과 교통하고 영감을 얻는 것뿐이다.
눅10:17-19절에 “칠십인이 기뻐 돌아와 가로되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서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고 말한다.
이 말씀은 사탄의 왕국의 참패를 지적하는데, 그렇다면 오늘날의 무관심하고 무능력한 교회는 그들의 참패를 지연시키는 협조자들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는 말인가?
마12:28절에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영으로 귀신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성령으로 귀신을 쫓을 때, 하늘나라가 임한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에 오늘날의 교회가 반기를 든다는 말인가? 그저 놀랍고 참담하다! 오! 주 예수님! 우리를 용서하옵소서!
여덟째, 귀신은 몸의 신경계통과 의지 속에 들어갈 수 있으므로 동물 속에도 들어갈 수 있다. 동물은 비인격체이므로 인격적인 역사는 하지 못하나 신경계통에는 들어갈 수 있다. 성경은 귀신이 “돼지 속에 들어갔다”고 말한다.
마8:32절에 “저희 더러 가라 하시니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는지라 온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 들어가서 물에서 몰사하거늘”이라고 말한다.
거라사의 귀신 들린 자로부터 쫓겨난 귀신들이 돼지들에게 들어갔다. 이는 귀신이 동물속에 들어갈 수 있음을 극적으로 말해 준다.
아홉째, 어린아이들은 그 어머니의 의지 가운데서 귀신이 잠재한다. 7-8세 이하 유아들은 의지가 없다. 생모는 어린아이가 느낄 수 없는 그 분량만큼 생명에 대한 애착을 소유하고 있다. 그러므로 병든 유아들에게만 매달려 치료하려고 애쓰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그 생모의 의지 속에서 귀신을 추방할 때 어린아이는 그 즉시 병고에서 해방될 수 있다.
생모로부터 귀신을 추방하는 즉시 집에 있던 어린아이는 완치되고 뛰어놀게 되는 체험이 여러 곳에서 기록하고 있다. 유아에 대한 어떤 것이든지 그 생모로부터 귀신을 추방함으로써 치료가 시작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생모의 불신앙은 자녀에게 큰 고통을 가져오게 한다.
유아라 함은 7-8세 이내를 말하며, 8-9세부터 15세까지의 경우에는 그 생부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야 하며, 유아의 의지는 성장하면서 생부에게로 의지가 전환된다. 이때는 생부와 아이의 의지를 합하여 쫓아내야만 한다. 그다음 16세부터는 완전히 의지가 독립되므로 자신의 의지로서 쫓아내야 하는 것이다.
열째, 다음에는 귀신의 활동기간에 대하여 연구해 보자. 귀신의 활동 기간에 대하여는 여러 가지 주장이 많지만, 특히 이 부분에서 내가 신뢰하고 존경하는 체험이 많은 스승의 연구 결과가 가장 설득력이 있다고 판단되므로 나의 스승의 연구 내용을 참고로 활용하기로 한다. 귀신을 추방해 보면 자기 수명을 다하고 갔다는 귀신은 없고 모두가 비운에 죽었다고 말한다.
그들의 대부분은 병이나 사고나 자살이나 타살된 사람들이다. 귀신이 사람의 몸에 들어와 있는 기간은 약 1-2년에서 30년쯤이다. 그렇다면 그 이전에는 귀신들이 어디에 있었을까? 성경에 사람의 수명은 70-80세이나 120년을 최고로 하며, 이에 근거한다면 70-120세를 자연 수명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갑의 자연 수명이 90세인데 그가 50세에 병들어 죽었거나 자살 또는 비운에 사망했다고 한다면, 자연 수명 90세에서 50세를 제한 나머지 40년간 죽은 사람의 몸에서 빠져나와 다른 사람에게 들어가 활동할 수 있는 기간이라는 것이다. 이 귀신은 40년간 주로 허약하거나 상처가 많은 가족이나 친척 등으로 전전하면서 남은 자연 수명의 남은 기간을 활동하는 것이다.
사람 편에서는 귀신이 사람을 괴롭힌다고 하지만, 귀신 편에서는 그도 어쩔 수 없이 방황하고 있는 것이다. 귀신은 어느 한 사람에게 접신되어 나머지 자연 수명이 다할 때까지 그 한 사람에게서 끝마치는 경우도 있고 두 사람 이상 나누어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그리하여 자신의 만수가 될 때까지 괴롭히다가 무저갱으로 스스로 사라져 가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 귀신 들린 사람을 죽이고 가는 경우도 있고 죽이지 못했을 경우 스스로 나가 버리기도 한다. 이때 병자는 갑작스럽게 질병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러한 주장의 근거는 귀신을 추방했을 때, 자연 수명을 다한 귀신은 그의 신분을 사람들에게서 나타내는 일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또한 어느 유아가 열병으로 4세에 사망했다고 할 때, 이 열병 귀신은 이 유아의 자연 수명이 100세라고 한다면, 96년 간을 귀신으로 활동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귀신은 축사할 때 나이를 물으면 자기 연령이 4세라고 고집한다. 사람의 몸과 혼 안에서 사는 귀신은 자기가 사망한 때가 자신의 연령이라는 개념을 언제나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자연 수명을 다한 귀신들은 그 즉시 무저갱으로 들어간다. 눅8:31-32절에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마침 그곳에 돼지 떼가 산에서 먹고 있는지라 귀신들이 그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허락하심을 간구하니 이에 허락하시니”라고 말한다.
무저갱으로 들어간 귀신은 더 이상 활동을 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귀신들은 무저갱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가장 두려워하며 차라리 사람에게서 떠나 짐승에게라도 들어가려고 하는 것이다. 거라사 지방 무덤 사이에 있던 자에게 들려 있던 귀신은 예수의 출현을 몹시 두려워하였다.
눅8:28절에 “예수를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려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당신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하지 마옵소서 하니”라고 말한다.
혹시 예수님께서 자기들의 자연 수명이 만수가 되기도 전에 무저갱에 보내실지도 모른다고 크게 우려한 나머지 우리가 당신을 방해하지도 않았는데 무슨 상관으로 때도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오셨습니까? 하고 항변하였다. 불신자가 사망하는 순간은 영원히 희망이 없으므로 그에게는 가장 괴로운 순간이 된다.
그때부터 살아있을 때 불신자에게 들어있던 귀신들이 저주와 학대에 파묻히게 되는 것이다. 그것도 가족과 친척, 혹은 세상 사람들과는 저주받은 신분으로, 만수가 될 때까지만 접촉하다가, 때가 이르면 영원히 무저갱으로 들어간다. 그 후에는 영원히 타는 불 못, 곧 지옥의 형벌 속에 들어가게 된다.
귀신 축사를 하는 어떤 목사에게 이의 소문을 듣고 병원에서 운명 직전에 있는 시어머니를 구해 달라고 찾아온 부인에게 ‘당신은 예수를 믿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녀는 믿지 않는다고 대답하였다. 다시 ‘당신의 시어머니는 예수를 믿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녀도 역시 믿지 않는다고 말하였다. 귀신은 불신자들이 먹이감이다.
그는 그 부인에게 ‘당신은 지금 당장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십시오. 그리고 가서 당신의 시어머니도 예수를 믿게 하십시오. 지금 병이 낫고 안 낫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예수를 구주라고 시인한다면 즉시 구원을 받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무저갱(음부)에서 귀신들로부터 고통을 피할 수 없습니다.
당신도 지금 예수를 영접하세요. 만일 당신이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시어머님께서 세상을 떠난다면, 그녀는 무저갱의 귀신들로부터 고통을 받습니다. 또한 시어머니 속의 귀신들이 인정 많은 당신에게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당신이 주를 믿기로 결심하는 것은 귀신의 침입을 막을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하는 길입니다’라고 복음을 전했다고 한다. 진실로 이 말은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말이다!
할렐루야! 아멘.
첫댓글 아멘 또 아멘!!!
귀신의 나이와 생애 마지막 무저갱까지 생생히 알려주시니 영안이 열립니다~
분명 주기도문에서처럼
악에서 구해주시옵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