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일생 (夫婦-couple)
허구 많은 사람들 중에 오직 한 사람.
남남 이었던 사람이 부부가 된 반려자.
“내 뼈 중에 뼈, 살 중에 살”이 된 한 몸.
“여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랑스러운 대상.
“당신”이라고 친근하면서도 존중하는 사람.
“자기”라고 친구처럼 부를 수 있는 상대.
결혼생활을 위한 이러한 기도가 생각이 납니다.
“어부가 바다로 나갈 때는 한번 기도하고,
병사가 전쟁터로 나갈 때는 두 번 기도하고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세 번 기도해야 한다.”
남편으로써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평생을 직장에서 사업을 일구면서
서로를 위해 함께 해 주었던 수많은 수고와 힘든 노력을 생각해 봅니다.
가족을 위해 흘린 땀, 정신적인 참음, 감정의 눈물을 잊을 수가 없지요.
아내로써 자녀를 낳아 잠 못 이루면서 돌보아 주던 뒷바라지의 일들을
남편에 대한 성적의무를 다하면서도 모든 가족을 위한 어머니의 희생을
더 나은 아내가 되기 위해 마음씨 솜씨 말씨를 배양(培養)하면서 말입니다.
이 모든 삶의 과정이 우리 부부의 일생이 아니겠습니까?
신혼의 꿈, 중년의 과정, 노년에 이르는 모든 과정의 시간들 말입니다.
이제 우리 두 손을 잡고, 함께 살아온 진실한 이야기를 나누어 봅시다.
살면서 서로에게 해 주었던 수많은 수고와 관심과 격려와 위로를 말입니다.
살면서 힘들고 좌절했던 날은 우리 서로 잊기로 하고 밑거름이 되게 합시다.
살면서 행복했던 순간들 이것을 두고두고 기억하고 추억하는 부부가 됩시다.
당신을 만나 함께한 그 모든 결혼생활은 축복이고 행복이고 소중한 부부였다고
남은 생애 난 당신이 있는 것만도 행복하오. 서로 위해서 존경하고 사랑합시다.
다시 태어난다 해도 당신을 잊을 수 없으며 사랑할 것이라 말 하고 싶습니다.
仲 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