Ⅲ. 염불로 재난을 면하다
1. 자동차가 100미터 깊은 계곡으로 추락했으나 염불로 기적적으로 살아나다
(『광서정법보(廣西政法報)』 2003년 10월 26일 보도. 기사 제목: 「브레이크를 밟는 순간 100미터 깊은 계곡으로 추락, 탑승자 3명 기적적으로 생환」)
공사에 사용할 차량이 필요하여 2003년 10월 17일 백색(百色)으로 차를 사러 갔다. 승용차를 구입한 뒤 백색시 자동차정비공장에서 점검을 받았는데, 정비 과정에서 정비사가 앞바퀴의 휠너트를 풀어 놓고 다시 조이지 않는 실수를 한 모양이었다. 그 사실은 사고가 난 뒤에야 밝혀졌다.
차는 친구가 운전하였다. 그는 젊고 혈기가 왕성하여 운전이 매우 난폭하였다. 앞차 세 대를 연달아 추월하는 일도 흔했고, 시속 146킬로미터까지 달리기도 하였다. 나는 위험할 것 같아 차 안에서 줄곧 아미타불을 불렀다.
차가 남녕(南寧) 오당(五塘)에 이르렀을 때는 이미 밤 8시가 넘은 시각이었다. 안개가 자욱하여 앞길의 장애물이 잘 보이지 않았는데, 갑자기 대형 화물차와 충돌할 것 같은 상황이 되자 운전자가 급히 브레이크를 밟았다. 그러나 브레이크가 듣지 않았고, 관성 때문에 승용차는 90도나 돌아 도로를 가로막은 채 멈추었다. 그제야 친구는 차에 이상이 생긴 것을 알아차리고, 시속 20~30킬로미터의 속도로 조심스럽게 운전하여 상림(上林)으로 돌아갔다.
다음 날 아침 우리는 승용차를 상림 자동차정비공장으로 가져가 점검을 받았다. 정비사는 놀라며 이렇게 말하였다.
“앞바퀴 두 개의 휠너트가 아예 조여져 있지 않은데, 도대체 어떻게 여기까지 운전해 오신 겁니까?”
정비사가 휠너트를 단단히 조인 뒤 다시 시운전을 해 보니, 이번에는 브레이크에도 이상이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우리는 다시 차를 정비공장으로 가져가 수리를 받았다.
셋째 날 밤 9시 30분쯤, 정비사가 전화를 걸어 차 수리가 끝났으니 차를 찾아가라고 하였다. 그러나 우리는 혹시 몰라 다시 시운전을 해 보기로 하였다. 두 친구가 천천히 차를 몰며 브레이크를 시험해 보았는데, 차 앞부분이 한쪽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브레이크가 제대로 수리되지 않은 것 같다고 하였다. 그래서 이번에는 나에게 속도를 조금 높여 브레이크를 한 번 밟아 보라고 하였다. 당시 나는 시속 64킬로미터 정도로 달리다가 브레이크를 살짝 밟았다. 그런데 그 순간 승용차는 마치 고삐 풀린 야생마처럼 도로를 벗어나더니, 손목 굵기에 높이 3미터가 넘는 나무들이 빽빽하게 심어진 길가의 보호림을 타고 올라 그대로 10여 층 높이만큼 깊은 계곡 아래로 날아 떨어졌다. 더욱 아찔한 것은 계곡 바닥에 폭 2미터가 넘고 깊이 1미터가 넘는 관개용 수로가 있었는데, 시멘트와 돌로 단단하게 축조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승용차가 그대로 그곳으로 떨어졌다면 틀림없이 뒤집혀 수로에 처박혀 차는 완전히 부서지고, 사람도 목숨을 잃었을 것이다.
그 순간 나는 너무 놀란 나머지 다시 브레이크를 힘껏 밟았고, 저도 모르게 아미타불 명호를 재봉틀이 돌아가듯 쉴 새 없이 아미타불 명호를 불렀다. 함께 타고 있던 친구 한 사람도 아미타불을 쉬지 않고 부르며 부처님께 살려 달라고 빌었다. 참으로 불가사의하게도 승용차는 마치 마술을 부리듯 두 개의 큰 바위를 피해서 지나고, 관개용 수로를 뛰어넘어 논으로 들어간 뒤 논둑에 부딪혀 멈추었다.
사고가 일어나는 내내 나는 아미타불 명호를 부르며 오직 아미타불의 구원에 온전히 의지하였기 때문에, 차 안에서는 조금도 흔들림을 느끼지 않았고 마음속에도 두려움이 조금도 없었다. 차가 멈추자 나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감회에 휩싸였다. 이처럼 큰 사고를 당하고도, 기름두부보다 조금 더 단단할 뿐인 이 몸이 어떻게 기적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단 말인가?
우리 세 사람이 차에서 기어 나왔을 때, 놀랍게도 차의 엔진은 아직도 돌아가고 있었다. 산에서 수액을 채취하던 인부들은 평생 텔레비전이나 영화에서조차 본 적이 없는 그런 아찔한 광경을 목격하고는 손전등을 들고 산 아래로 뛰어 내려왔다. 그들은 다짜고짜 “도대체 몇 명이나 죽었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친구는 손전등을 낚아채며 “죽긴 누가 죽었다는 겁니까? 손전등이나 이리 주세요. 차부터 좀 살펴보겠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친구가 차 안팎을 둘러보니 파손은 생각보다 심하지 않았다. 그 후 다른 친구가 차를 몰고 와 우리를 집까지 데려다주었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나는 곧바로 부처님 앞에 앉아 새벽 3시가 넘도록 염불하였는데, 마음속에는 목숨을 구해 주신 아미타불의 자비에 대한 무한한 감사로 가득하였다.
다음 날 아침 세수를 하다가 머리카락이 자꾸 빠지는 것을 발견하였다. 손으로 한 번 쓸어내릴 때마다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져 도무지 영문을 알 수 없었다. 도대체 무슨 일인가? 사고 현장에 가서 보니 자동차 앞유리는 내 머리에 부딪혀 깨져 있었고, 그 틈에는 내 머리카락이 많이 끼어 있었다. 그제야 비로소 머리카락이 빠진 이유를 알게 되었다. 그런데 머리가 앞유리에 부딪혔을 당시에는 조금도 통증을 느끼지 못하였다. 그 순간 다시 한 번 목숨을 구해 주신 아미타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가슴 깊이 솟아올랐다.
사고 현장에는 친구의 부모와 아내도 함께 찾아왔다. 그들이 도로 위에서 계곡 아래를 내려다보니 승용차는 마치 흰 딱정벌레 한 마리처럼 보였는데, 모두 놀라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하였다. 아내는 나무를 부둥켜안은 채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생각하였다. ‘이처럼 큰 사고를 당하고도 남편이 살아 있다니! 아미타불께서 목숨을 구해 주시지 않았다면 나는 과부가 되었을 것이다.’
이번 교통사고를 통해 나는 아미타불 명호를 부르면 임종에는 서방극락세계에 왕생하여 영원히 육도윤회의 고통에서 벗어날 뿐만 아니라, 현세에서도 재앙을 없애고 재난을 면하여 비명횡사를 피할 수 있음을 몸소 확인하였다. 바라건대 법계의 모든 중생이 함께 아미타불을 부르며 함께 불법의 이익을 얻기를 바란다.
나무아미타불!
(광서(廣西) 상림현(上林縣) 소복군(蘇復軍) 구술, 이산(李山) 기록. 2007년 4월 6일)
생각건대:
경에 이르기를,
관세음보살을 생각하면
온갖 곳에 두루 응하시네.
혹 악인에게 쫓기다가
금강산 아래로 떨어져도
관세음보살의 위신력을 생각하면
털끝 하나도 다치지 않네.
사람은 업력에 이끌려
높은 산 아래로 떨어졌으나
아미타불의 위신력을 생각하면
털끝 하나도 다치지 않네.
보살의 스승은
서방의 아미타불.
그 신력은 더욱 뛰어나심을
이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네.
첫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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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향전칭(一向專稱)일향전념(一向專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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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念佛真好)
자동차가 깊은 계곡으로 추락하는
순간에도 탑승자들이 일심으로
아미타불을 염불하여 큰 재난을
피하고 살아난 장면입니다
자부의 자비가 깊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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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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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희찬탄 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합장
자동차 수리가 허술해
여러번 죽을 고비를 넘겼네요~
한 분의 아미타불 염불이
모두를 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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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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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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