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6년 5월말쯤,,,,, 34개월의 긴 군생활을 마치고,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1박2일 임실군내 사선대로 자전거 여행을 떠나기전 기념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배경은 그무렵 남포거리 입니다.
이후 고우회가 탄생, 35년의 세월을 보냅니다.






고창 상하에 있는 장어구이집에서 소주와 함께 점심을 즐기고,




모임날짜는 음력 설날 오후였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슬하에 자식들이 출가, 명절에 아들, 며느리. 딸, 사위 등 이 찾아오기때문에 참석하기가 쉽지않은 어려움이 있어 이번 모임 날짜를 7월 마지막 토요일로 잡았습니다.
장소는 고창 상하 초등학교 운동장 정자에서,,,,,,







격포항 방파제에서,,,,,




격포항을 그냥 지나칠수는 없고, 싱싱한 회 한접시를 소주와 함께 치우고,,,,











부안땜을 들러 잠시 시원한 물속에 발을 담그고,,,,,,,

내년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고,,,,서울 사람은 서울로 전주 사람은 전주로,,,,,
첫댓글 35년만의 외출 입니다. 반가운 얼굴들,,,,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는 소중했던 추억들,,,,,멀리 미국에 거주하는 친구들, 그리고 타계하여. 영원히 돌아올수 없는 친구들,,,,,
칭구들,,,,,, 이 사진 보면 흔적을 남기그라,,, 알긋냐?
존말로 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