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마당의 소나무밭과 잘 어울리는 식당을 찾아갑니다.
경북대 상주캠퍼스랑 가까이 있습니다.
조용하고 식당도 아기 자기 합니다.
지천 통나무집~
입구랑 실내에 잔잔한 인테리어 소품이 많이 있습니다.
가게앞에선 봉선화야~~~
주방을 정지 라고 했놨죠.
STOP의 정지가 아니라 우리 경남에는 전기 라고 발음 하기도 했는데
전기 - 부엌 , 찬장 - 싱크대 ㅎㅎㅎ.
목재 구조의 집이랑 메뉴는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영양 돌솥밥으로 주문합니다.
비빔밥이 그남아 5천원이라서 다행이네욤.
창가에도 예쁘게 장식해 뒀습니다.
밤되면 달려있는거에 불이 들어 옵니다.
실내등~
실내등도 이뻣는데. 아침 텔레비전에 키스장면 나오버리네욤.
예약을 하고 오시는 손님들이 보였습니다.
백숙이 아마 시간이 좀걸려서 미리 주문을 하나봅니다.
주문을 하니 냉큼 촌두부를 가져다 주시네욤.
단단하니 간장에 찍어먹어보니 자꾸 손이 갑니다.
먹을게 요거 뿐이라서 손이 가는거 겠죠.~
기본찬 등장~
멸치볶음도 없습니다. 완전 남진 밥상입니다.
저푸른 초원위에 ~
하나는 생김치고 양많은건 삶은 김치입니다.
찬하나 하나가 좀 맛깔스러워 보이긴 합니다.
요넘이 익힌 김치~ 김치만해도 밥한그릇은 뚝딱할듯합니다.
입맛에 딱 맞춘 김치~
영양 돌솥밥 등장.~
밤, 대추 들어가면 그냥 영양입니다.
감자도 한조각 들어있네욤.
밥공기에 덜어내고 숭늉을 불어주면
먹을 준비 완료~
다른데가면 이렇게 덜어내서 비빔밥으로 먹기도 하던데
거기까지는 안되나 봅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소근 소근 대화나누며 천천히 먹기엔
참좋은것 같습니다. 상주에 계시면 한번쯤 들러보심이~
좋은점 : 아기자기하고 눈요기 꺼리가 많았음, 적정한 식대
생각해볼점 : 찬류에 완전 채식및 성인 위주라 어린이용 반찬이 있으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