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강남 우면산의 산사태와 물난리
말씀 : 시29:11-12
"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영영토록 왕으로 좌정하시도다 여호
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서론>
물과 산은 하나님의 천지창조 역사에서 인간 다음으로 중요한 핵심적 창조물입니다. 산은 거룩과 시작을 의미합니다. 모세에게 십계명을 주시고, 노아의 가족을 아라랏산에서 존속케 하신 성경 역사적 사건은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며, 자연은 인간의 일부분임을 말입니다.
창 1:31을 보면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들 그 하나하나가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는 것입니다. 어느 것 하나도 버릴 것이 없고 잘못된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그 모든 것이 함께 더불어 있을 때 아름다움이 더욱 돋보인다고 하심으로 자연과 인간은 하나임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를 이루는 부분이 깨짐으로 하나는 존재가치를 잃게 됩니다.
‘격리된 낙원’이라는 책을 저술한 로베르 바르보(2009)는 파리 자연사 박물관의 생태계와 생물의 다양성 연구팀의 책임자이며, 파리 6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로베르 바르보는 『격리된 낙원』으로 과학 분야의 진보를 이루어낸 저작물에 수여하는‘장 로스탕 상’을 수상했으며, 베올리아 환경재단으로부터 첫 번째 환경 도서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얻기도 한 세계적인 생태학자중에 한명입니다.
로베르 바르보는 지구의 환경이 현재의 속도대로 진행된다면 여섯 번째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될 것임을 경고합니다. 다시 말해서 지금의 생태계 위기는 생물 다양성의 계획적인 붕괴로 상징된다는 것이다. 로베르 바르보는 ‘환경에 대한 교육’이 수십 년 전부터 거론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구의 생태계 위협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은‘자연을 인간과 따로 떼어 내서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그리고 이는 인류의 행위가 반드시 생태학적인 동시에 경제학적인 심각한 대가와 결부된다는 점을 간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인간과 자연의 아름다운 관계가 파괴되는 현실로 강남의 우면산 산사태는 발생하였고, 매년 반복되는 물난리는 예외없이 금년에도 대중매체를 도배하고 있습니다.
인류는 생물권의 주요 등장인물로 나타나면서 자신의 자원을 고갈시키고, 수많은 다른 종을 위협하고, 기후에 영향을 끼치는 침략적인 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인류의 팽창은 수적인 면에서나 자원 탐색 능력 면에서 몹시 놀라운 것입니다. 지난 3세기 동안 인구는 10배나 증가했고, 불과 몇 백 년 만에 수억 년 동안 생물권을 구성했던 화석연료의 매장량을 바닥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토양의 40%는 인간의 활동에 의해 변모되었고, 이용 가능한 천연 수자원은 고갈되어 가고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은 기후의 균형을 깨뜨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인간과 자연의 아름다운 관계가 깨지고 있습니다.
문제의 악순환은 이러한 환경위기 및 생태학적 재앙이 이익을 우선해서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의 단순무식함으로 인해 회복할 수 없는 사회적 ․ 경제적 참사의 부메랑으로 되돌아온다는 사실입니다. 다시말해서 개발로 인한 일시적인 이익은 생태계파괴로 인한 대재앙의 댓가로 보기 싫은 영상을 눈앞에서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예로 아랄 해의 사막화를 들 수 있습니다. 러시아 남쪽에 위치한 아랄 해는 지구에서 네 번째로 큰 호수였습니다. 1960년 이전까지만 해도 아무다리야 강과 시르다리야 강으로부터 유입되는 대량의 물줄기는 아랄 해 주변의 생물권에 풍요를 제공했습니다. 그런데 무분별하게 건설된 관개시설들이 두 강의 해저 선상지를 파괴됨에 따라 숲이 파괴되고 늪지대가 줄어들면서 시르다리야의 삼각주 내에서 서식하는 생물종이 173종에서 38종으로 줄어들고, 그로 인해 연간 4만4,000t에 달하던 어업생산량과 6만 명에게 제공되던 일자리가 완전히 사라져 버렸으며, 건조해진 호수의 밑바닥에서 나오는 수천 톤의 독성 물질은 인근 경작지의 농사를 완전히 망쳐버렸습니다(로베르 바르보, 격리된 낙원. 2009).
아랄 해의 예는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인간의 활동이 일련의 생태 과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모든 종의 운명은 다른 종과 맺고 있는 관계의 진화력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인류는 눈앞에 보이는 이익 때문에 생물권 전체에 영향을 끼치는 변화들을 조장하고 촉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세기 인류는 산업문명이라는 미명 아래 지구를 담보로 문명의 이기가 주는 생활의 편익을 누려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살생의 부메랑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오고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소가 붕괴되고, 유조선이 좌초되고, 독극물이 하천에 누출되며, 살인 안개와 독가스가 하늘을 가리고, 병균과 유해물질이 물을 오염시켜 수많은 생명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재난은 이에 그치지 않고 산성비와 기상이변, 오존층 파괴, 물 부족 등으로 이어져 이제는 더 이상 지구가 인류의 영원한 삶터가 아님을 암시해주고 있습니다. 강남의 우면산 산사태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창세기 1장에 보면, 하나님이 이 모든 세계를 창조하실 때, 개별적으로 존재하도록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모든 창조세계가 충만한 신성으로 서로 연결이 되게 하셨습니다. 사람이든 자연이든 모두 연결되어서 하나로 묶여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으로 모두 엮어있으므로 원래 창조세계는 모두 형제자매, 한 가족과 같으며, 동식물 및 자연환경 또한 같은 것입니다. 이런 연결이 죄가 들어와서 모두 깨뜨려져 산산조각이 나버린 것입니다. 이로인해 산사태와 물난리 및 생태계의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자연재해뿐 아니라 인재도 포함되는 것입니다.
인재의 대표적인 경우가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하나님 앞에 범죄한 결과입니다. 아담, 하와, 뱀뿐만이 아니라 온 땅이 저주를 받았습니다. 모든 것들이 땅으로부터 나기 때문에 땅을 저주했다는 말은 모든 존재의 기반을 하나님이 저주하셨다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일본의 쓰나미 재앙, 최근 발생한 우면산 산사태로 인한 자연의 재앙뿐 아니라 인재로 인한 수많은 인명피해를 접하면서 재앙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살펴보고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본론>
1. 자연 및 인간의 재해
오늘 본문 "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자연을 만드시고, 인간을 만드시는 창조역사의 계획과 의도를 밝히하고 있습니다. 자연재해인 홍수를 통제하는 것은 원천적으로 하나님의 권능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다만,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불상히 여기셔서 자연상황과 동식물들의 통제권을 위임하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 " 여호와께서 영영토록 왕으로 좌정하시도다"라는 말씀은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속에서 주종의 관계를 말씀하시고, 인간의 순종만이 자연 및 인재를 막을 수 있음을 강조하시는 말씀입니다.
인간과 자연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인간이 죄를 짓는다는 것입니다. 죄의 결과는 하나님의 우주 질서를 파괴하고 인간과 하나님의 불편한 관계를 가져왔습니다. 악령이라고 하는 인간 이상의 힘이 모든 인간의 세계를 자기 뜻에 맞게 하려고 하기 때문에 악령의 지배를 벗어나지 못한 우리 인간들이 하나님 나라 회복 질서를 깨뜨리는 일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을 보시면 “모든 피조물이 바라는 것은 썩어짐의 종노릇한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리에 이르는 것이니라”고 말씀하심으로 자연재해든 인재이든 인간이 저지른 죄로 인한 하나님의 분노이심을 말씀하시면서 오로지 말씀중심과 하나님에 대한 순종의 삶을 견지할 때, 자연과 인간의 관계는 질서가 유지되고, 회복되어 하나님께서 자연과 인간의 관계위에 좌정하셔서 균형을 이루어가신다는 것입니다. .
창세기 1장에 창조하신 세계를 그냥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창조세계를 통치하고 보존하시고, 창조하신 목적에 따라 기여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창조세계를 붙들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계속 일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창조세계를 유지하고 보존하시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드러내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시는 것이 바로 창조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결국, 인간의 죄로인해 이 관계가 깨지고, 재앙과 재해가 반복되어 나타나게 됨을 믿으시고 깨달으시는 은혜가 충만하시길 소망합니다.
실제로 하나님은 한번 창조해놓은 세계를 그냥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지금도 붙들고 계시고 운행하고 계십니다. 모든 피조물을 보존하시고 통치하시며, 이 창조의 세계를 질서 있게 엮어 가시는 것입니다. 자연재해나 인간재해의 근원은 인간의 교만과 탐욕으로인해 하나님께서 재해위에 좌정하시지 않으시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몇가지 사례들을 살펴봅니다.
첫째, 연기군의 환경오염문제입니다(로컬세계. 2011. 7.23)
연기군은 최근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보전에 대한 주민의 바람이 높은 가운데 환경민원 발생소지의 원초적인 원인을 찾아 환경 단속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기군 환경관리과와 산업과 특별사법경찰지원담당 부서에서는 연기지역이 청주, 대전 등 차량접근성이 용이하고 세종특별자치시 대규모 건설공사진행으로 현장관리의 취약함을 틈타 인접 시·군에서 발생된 건축폐기물을 부적합하게 배출한 인테리어 시공업자 및 투기행위자를 기소한 바 있습니다. 또 집중호우에 따른 가축분뇨 부적정 처리업소와 대기환경 위반자에 대하여 입건하고 수사 중에 있습니다.
군 특별사법경찰지원담당은 “살고 싶은 명품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환경보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검거사례가 환경관련 위반자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주민들에겐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습니다.(로컬세계 = 성태규 기자 ds3fpd@segye.com) 연기군에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까?
창세기 1장의 천지창조의 역사에 대한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깨졌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사례를 살펴봅니다.
스키장, 온천장, 공업 단지 건설, 간척사업 등을 건설하여 환경이 파괴된 사례 중 골프장 관련 자료를 제시합니다(다음지식, 교육,학문에서 인용)
골프장 건설로 인한 환경파괴입니다. 우리나라는 법률상 평지엔 농지 이외에 다른것을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비교적 오래되지 않은 공동묘지등도 농지이용법에 의해 아주 경사가 가파른곳에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골프장도 마찬가지로 산의 나무를 베고 산을 깍아낸 후에 건설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나무와 풀이 조화롭게 살던곳에서 나무를 베고 잔디를 심으면 그것역시 사막과 같아서 생태계의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이 사례 역시 인간의 탐욕으로 인한 하나님 질서의 파기때문입니다.
세 번째 사례는 공해문제와 관련된 것입니다(온산병 규명 및 민간 환경조사활동의 정착, 다음지식, 2006. 환경.5.12)
1983년부터 1984년까지 2년여 동안 조사단을 구성해 온산공단지역을 30여 차례 이상 방문하며 공해 실태조사를 했습니다. 지역 주민 1만명 가운데 7백여 명이 뼈마디가 쑤 시고 눈병, 기침, 피부병 등 합병증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공장과 인접해 있는 한 초등학교 6학년 한 학급의 아동들을 대 상으로 공해 피해를 조사했는데, 52명 중 절반인 26명이 공해로 인해 뼈가 쑤시고 눈병이 나거나 피부병으로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그 지역에서 잡은 물고기, 조개, 미역 등 해산물과 농작물에서는 구리, 아연, 카드뮴 등 중금속이 기준치의 10배에서 100배까지 검출됐습니다.
한국의 인력으로는 조사작업이 불가능해 '미나마타병'의 원인을 규명한 일본 인 학자 '하라다 마사즈미' 박사를 초청해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하라다 마사즈미 박사는 "공단이 들어선 지 6년 만에 발생 한 온산병은 꽤 오랜 시간이 걸려 발병한 미나마타병과는 차원이 다른 복합공해병"이라고 그 심각성에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이모든 사건들은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상실되었기 때문이고, 결국, 인간의 교만과 탐욕으로인한 죄때문인 것입니다.
창세기 6:5에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홍수로 세상을 깨끗이 쓸어버리겠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노아 시대의 시대상이었습니다.
그러나 당대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노아의 식구들만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노아는 철저하게 순종하였습니다. 120년동안의 세월을 믿음으로 죄를 짖지 않았습니다.
창세기 6장에 나오는 바벨탑은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불신이었습니다. 노아홍수 역시 인간의 교만과 언약에 대한 불신으로 인한 자연재해이며, 인간재해였던 것입니다.
세계 최대의 여객선으로 2,300명의 승객을 태우고 '타이타닉호'는 유유히 바다 한가운데로 항해하고 있었을 때 통제소로부터 "빙산 주의!"라는 무전을 받았지만 거대한 '타이타닉호'를 너무 신뢰한 나머지 묵살해 버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살한 나머지 강남의 우면산 산사태는 발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연재해임과 동시에 인재임이 들어나고 있습니다.
창세기 6장에서 방주를 만드는 사건과 창세기 11장의 바벨탑 사건은 자연재해와 인재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창세기 6장에서 하나님명령에 따라 노아와 7식구가 열심히 방주를 만들었습니다만 이외의 모든 인간들은 불순종함으로써 자연재해를 맞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11장은 인재의 대표적인 사건으로 인간들이 바벨탑을 세웠습니다. 방주는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 세워진 것이고 바벨탑은 인간의 계획에 의해 세워진 것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결과는 모두 재앙으로 끝이납니다.
일본의 구리광산으로 인한 산림피혜와 관개용수오염 등 악순환의 자연재해와 인간재해의 총체적 재해의 대표적인 사례를 소개합니다.
1810년 일본 도쿄에서 북쪽으로 150킬로미터 떨어진 토치기 현 구리광산인 아시오 마을에서 발생한 아시오 광산 사건은 자연재해이며 인재의 실존 사건중 대표적 사건입니다.
당대에‘아시오 광산’은 동북아시아 최대 기업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광산은 성장을 거듭하면서 주변 삼림을 밀어내고 제련 설비를 확장해나갔습니다. 산은 점점 황폐해졌고 제련 공장에서 나오는 배출 가스는 남아 있던 초목마저 사라지게 했습니다. 또한 아시오 광산의 채광 과정에서 나오는 폐기물도 늘어났으며, 이것은 모두 광산 인근의 와타라제 강에 버려짐으로써 물오염으로 인한 피부병이 극심해졌습니다.
와타라제 강은 농민들에게 관개용수를 공급했고 어민에게는 좋은 어장이었지만, 1878년 초부터 이 강에서는 수많은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강물에서 목욕한 사람들의 피부가 곪아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농토는 황폐해지고 유행병이 나돌아 수많은 가축이 몰살당하고 주민들도 병과 죽음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박석순, 2005. 살생의 부메랑). 하나님말씀을 무시한 자연재해와 인간재해의 악순환의 결과였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이루신 자연재해와 인간재해를 범하지 않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창조적 신앙으로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2. 회복과 평강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우리의 신앙의 본분이 창조의 원래의 목적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면 이 창조의 원래의 목적으로 돌아가기 위해 죄와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게 하는 모든 거룩한 삶의 원동력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고 말씀의 순종입니다.
강남의 우면산 산사태와 중부의 물난리를 보면서 하나님의 창조역사에서 자연앞에서 인간재해의 무모함과 무능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자연재해나 인간재해를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회복과 허락하시는 평강으로 해결하지 않는다면, 우면산 산사태와 중부지방의 물난리와 같은 재해는 인간의 삶가운데 계속적으로 반복되어질 것입니다.
만약 저와 여러분이 아직도 이 세상에 있는 재물이나 남들이 자랑하는 미모나 건강, 안일한 삶의 환경 때문에 창조의 목적으로 돌아가지 않는 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힘과 평강은 그림의 떡에 불과합니다.
창조의 목적으로 돌아가 창조에 깃든 하나님의 신성에 충만한 영광을 드러내며 살아감으로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는 인생들인데, 육신의 정욕에 눈이 어둡고 잠시 있으면 사라질 심판받을 육신을 위해 종노릇하느라 지엄하신 하나님을 배반하고 부패한 욕심에 굴복하여, 장마철이되면 자연재해와 인간재해를 반복하여 맞이하고 살아가는 인생들로 전락한 것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피조물들은 이런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을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모든 피조물과 인간은 이 세상에 존재함으로 마지막 사라질 때까지 결국은 하나님께로부터 와서 하나님으로 말미암고 하나님 속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역사의 계획과 뜻가운데 저와 여러분은 순종함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일본의 한 유명한 학자는 이 세상 사람들 중 99%가 현재를 보고 미래를 예측하지만, 1%의 사람은 미래의 비전과 꿈을 생각하며 오늘을 어떻게 나아가야 될까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상황을 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사람은 평범하게 살다 가지만 미래의 꿈에 맞추어 자신을 조종해 가는 사람은 대성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꿈을 갖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이 크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신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종업원이라도 주인 정신을 갖고 일하면 주인에게 사랑 받고 주인도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호와의 날의 비전과 꿈을 바라보면서 신앙여정을 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자연재해와 인간재해 앞에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는 말씀을 되내이며, 믿음을 회복하고, 말씀의 신뢰를 다져야 합니다. 무엇보다 겸손함으로 하나님과 자연앞에 무릎끓어야 합니다. 바벨탑을 쌓기 위해서 꼭대기로 올라가다 전세계로 흩어졌던 것 처럼 강남 우면산의 산사태를 보면서 위로 위로 올라가서 좀더 편안함과 유익함을 채워보려던 인간의 탐심이 총제적으로 100년만의 물폭탄과 만나면서 인재의 부메랑으로 강남일대 전역으로 흩어져버린 흙탕물처럼, 이번 사건을 보면서 인간의 무능함과 무지함을 다시 한번 절실히 깨닫고,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에 고개를 떨굽니다.
이사야 14장 12절에서 15절에 말씀하십니다.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는 말씀처럼 북극 집회의 산위에 좌정하시는 분은 하나님외에는 없어야 하는데, 계명성이라는 천사장의 교만함이 문제의 부메랑이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 "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라는 말씀데로 홍수 때에 하나님이 아니신 좌정하는 것이 사람이 되게 되면, 자연재해와 인재의 부메랑이 저와 여러분을 공격한다는 사실을 깨달으시어, 믿음의 회복을 통한 평강의 은혜를 사모하시면서 한 주간도 승리하셔야 할 것입니다.
마태복음 23장 12절에‘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라고 하신 말씀을 할렐루야로 외치시면서 인재의 늪에서 벗어나시고, 내 인생의 집이 세워지기 원하면 내 이름을 높이지 말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니체도 처음에는 겸손하다가 나중에 교만해져서 하나님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는 45살에 미쳐서 정신 이상자처럼 되었고, 결국 누이하고 같이 근친상간하며 살다가 얼마 못 살고 불행하게 죽었습니다. 알렉산더도 처음에는 겸손해서 부하들의 신망을 받고 세계를 호령했지만 나중에는 교만해져서 밤낮 술 파티를 하다 33세에 요절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지식(2011)의 상식(7.28)에 의하면, 올여름 장마는 유난히 길어지고 있습니다. 26-27일에 걸쳐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폭우로 수도권 지역 서울은 극심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시간당 최대 100mm의 폭우가 한강 이남 일부 지역에 집중적으로 쏟아지면서 인근 지역을 순식간에 물바다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특히 17명의 목숨을 앗아가 버린 우면산 지역은 지반이 암반 등으로 주로 구성된 관악산과 같은 인근 산에 비하여 흙이 많은 육산이라고 하여 그만큼 집중호우로 인한 유실 가능성이 컸다고 합니다.
또한, 서울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우면산은 "지난해 9월 말경에도 200mm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로 토사와 돌덩이들이 인근 도로로 쏟아진 적이 있었으며 아무래도 육산은 호우 때 산사태의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서초구청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중부를 휩쓸고 간 태풍 곤파스를 원인으로 꼽았고 "태풍 곤파스가 우면산을 강타했을 때 나무들이 뿌리째 뽑힌 사례가 많았다"며 "이때 불안정해진 지반이 안정화되지 못한 상태에서 또 이런 집중호우를 만나면서 여기저기 산사태를 낸 것"이라 설명했다고 합니다.
다음지식(2011)의 국민신문고(4.22)에 의하면, 10년 단위 연평균 산사태 발생은 2000년대부터 급격히 증가ㆍ대형화 추세이며, 2000년대 산사태 피해는 80년대 대비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강수량이 전국적으로 균등하지 않고, 짧은 시간에 국지적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지역간의 차이가 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국의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이며 뉴 사이언티스트 뉴스 편집자겸 현재 이 잡지의 환경과 개발 컨설턴트인 프레드 피어스가 저술한 ‘데드라인에 선 기후’(2009)에 보면, 향후 수십 년 뒤에 닥칠, 잠재적으로 매우 위험한 기후의 티핑 포인트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프레드 피어스가 밝히는 기후의 급변을 초래하는 티핑 포인트 세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는 인위적인 온난화로, 저장되어 있는 천연가스가 배출되어 온난화가 가속되고, 이것이 걷잡을 수 없는 기후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는 점입니다. 두 번째는 온난화가 그린란드와 남극대륙에 있는 거대한 빙상의 급속한 와해를 촉발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렇게 되면 겨울 동안 얼어붙었던 강물의 해빙 현상이 매년 봄 전 지구적인 규모로 일어나, 해수면을 단 몇십 년 안에 수 미터나 상승시킬 것이라는 점입니다. 세 번째는 온난화가 엘니뇨와 아시아의 몬순 같은, 즉 20억 인구가 생존을 위해 의존할뿐더러 영구적인 것처럼 보이는 세계 기후의 특징에 혼란을 가져올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자연이 걷잡을 수 없는 기후 변화와 막을 수 없는 해수면 상승이 최근의 물폭탄과 같은 슈퍼박테리아 장마와 동행한다면 상상을 초월하는 대재앙이 오기 전에 우리가 지구 경제의 티핑 포인트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었이겠습니까?
오늘 본문말씀뿐 아니라 창 1:26에 보면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하나님께서 인간을 특별하게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다는 것입니다.
바로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 속에 하나님의 성품을 넣어두셨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입니다. 이는 곧 하나님은 정의의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빛이 있으라’는 하나님 말씀이 있을 때 세상의 불의와 어둠은 물러갔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새롭게 조명되고 신뢰가 회복된다면, 자연재해와 인재는 어둠으로 물라갈 것입니다.
창세기 1장에서 강조하신, 모든 창조세계가 충만한 신성으로 서로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신성을 회복하는 길이 재해로부터 자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사야 45장 7절과 8절에 “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너 하늘이여 위에서부터 의로움을 비같이 듣게 할지어다 궁창이여 의를 부어 내릴지어다 땅이여 열려서 구원을 내고 의도 함께 움돋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가 이 일을 창조하였느니라”
창조주 하나님이 바로 구원의 하나님이요 정의의 하나님이시며, 질서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자연재해와 인재를 해결하시고 회복과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선포하고, 고백하심으로 한주간도 장마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으로 승리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결론>
1. 자연 및 인간의 재해
2. 회복과 평강
인간의 활동으로 생태학적 변형이 초래되지 않은 풍경은 거의 없습니다. 현재 올리브와 과일나무가 드문드문 자라며 사막화가 반쯤 진행된 그리스의 섬들은 한때 무성한 숲이었습니다. 하지만 고대 그리스인들은 나무를 몽땅 베어내 땔감, 지붕 서까래, 배 갑판으로 썼습니다. 북아메리카 동부지역은 야생 생물이 끝없이 펼쳐진 숲 지대였습니다. 적도 부근의 무성했던 아시아 열대우림 지역은 오늘날 황폐해지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목재 기업들이 벽에 댈 합판이나 나무 상자용으로 활엽수를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라틴 아메리카 열대우림에서는 소를 키울 목초지를 얻으려고 나무를 잔뜩 베고 태워버린 결과 수백만 평에 달하는 땅이 벌거숭이가 되었고, 무수한 생물종들의 서식지가 파괴되었으며, 심지어 구름 덮힌 지역과 강우량도 줄어들었습니다. 나무가 줄어들었으니 그에 따라 잎에서 증발하는 수증기 양도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한편, 미국의 일부 지역을 포함한 세계 곳곳의 건조 지역에서는 인간이 저지르는 파괴 행위로 수백만 평에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생명에 기본적인 영양 공급원인 광합성에 이용될 땅 면적을 줄이고, 결국 이로 인해 지구의 먹이그물은 제한되고 빈약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땅을 돌보지 않으면 우리는 이 세상의 풍요로움과 지속 가능성을 얻을 수 없습니다(어니스트 칼렌바크, 2009. 생태학 개념어 사전. 에코리브르).
하나님과의 질서의 관계 회복과 평강이 없으면, 강남 우면산의 산사태와 물난리뿐 아니라 인생의 산사태와 물난리로 지구를 속히 떠날 수 있음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